Pokhara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참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어찌보면 짧은 시간.. 어찌보면 또 긴 시간동안

우리는 함께 맛있는 것들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고 많은 스토리들을 쌓았다.


인선누나, 은희누나, 정희누나, 희제형, 황형, 형진이형..

모두 잘 지내시죠 ^^?


모두 세계여행하시는 동안 즐거운 일들 가득하시고

무사히 여행 마치고 한국에서 다같이 뵈요 ^-^!!ㅋㅋ



함께한 지 어느덧 2주가 다 되어갈 무렴..

어느날 아침일찍..

가장 먼저 희제형님이 방콕으로 떠나셨다..

ㅠ_ㅠ흑흑..


잘가요 형님-!!



희제형님이 가시는 그 날..

유독 날씨가 너무 좋았다.


저~~~기 멀리 설산이 다 보일 정도로;;


그래서.. 들어가서 더 잠을 자지 않고 씻고 나와서 마을 한바퀴 구경하기로 결정-!!



놀이터게스트하우스는

댐사이드에 위치해 있는데..


바로 View Point와 엄청 가깝다.

댐파크라는 뷰포인트가 있다.


날씨 좋은 날 아침일찍 그곳에서 설산을 바라보면.. 요렇게...;;

호수물에 설산이 비친다 + _+;;

케헤헤헤헿-!!



그리고 날씨 좋은김에..

오늘 내가 갈 곳은-!!


Sarangkot이라는 곳이다.

사랑코트..

빨리 읽으면 사랑곳

...

그냥 한국말로

'사랑꽃'이다-!!


정말 현지이름으로 Sarangkot(사랑콭)이라고 하니..

이름이 너무 예쁘다.. 허헣..


지도 한번 확인해주시고-!

어딘지 알갓어+ _+!!



바로 출바알-!!


오후가 되면 구름이 다시 끼고 산이 닫힌다니까..

서둘러야한다;;



여기가 본격적으로 사랑코트로 올라가는 길이다-!!

Pokhara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작은 마을에서부터 시작한당;;ㅋ



오오...

초반부터 만만치 않은 언덕길이 등장하셨다;;



언덕을 오르며 사진을 찍는데..


응-?

어떤 교복입은 소녀가 'V 쁘이 ~' 를 하네;;

허헣..ㅋㅋㅋ



'학교가니..? 공부 열심히 하렴 ^-^'



업힐은 이제 시작이야..

으쌰으쌰 -!!


산이 닫히면 안되 ㅠ_ㅠ..;;;



날씨는 무지하게 따사로웠다;;

라이딩하면서 잠이 솔솔..;;


졸음운전은 안되는데 @_@;;



약간은 지루한 업힐이 계속..;;

'업힐이 지루할 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처음들었다;;



그래도 사진은 꾸준히 찍어준다-!!

그것이 여행에 대한 예의..?랄까?

남는게 사진이니까 ^-^;;



열심히 올라가는데 누가

"Hallo~"라고 한다.


옆을 보니 작은 병아리들이 인사를 한다 + _+ㅋㅋ

나도 가는 길 멈추고 두 손 모아..

"Namathte-!!"


학교가는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귀여운 뇨석들 + _+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공부하궁,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ㅋㅋㅋ



또 다른 아이도 학교 갈 준비를 하고..



나는 계속 업힐을 한다..;;



언제까지 올라가야하나 ~

근데, 큰일났다.


산이 조금씩 구름에 닫히기 시작했다 ㅠ_ㅠ..

벌써-?? 흐엉 ㅠㅠㅠㅠ


서두르자-!!



으악..

마차푸차레 끝 부분이 구름에 조금씩 닫히기 시작한다-!


마음이 급해졌다 ㅠ_ㅠ;;



이정도 언덕이야-!!

슝 ~ 슝슝-!!



뾰족한 마차푸차레의 모습이..

..

구,,구름님이 조금씩 가리고 계셨다 ㅠ_ㅠ;;

안되용 구름님..ㅠㅠㅠㅠㅠ



무슨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자작 셀카놀이를 했는지..;;


닫히는 산 보는 중..;;

허허헣 -ㅅ-;;



저 ~ 기 아래 또다른 마을도 보인다..;;



오......드디어 Sarangkot에 도착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곳이 패러글라이딩의 장소이기도 하다..

몰랐는데;;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우오......... 재미있겠다..ㅠㅠ

하지만, 너무 비싸..;;

패 쓰 -!!



하늘 위에 다 떠있는 것이

패러글라이딩-!!



사실,, 나두 너무 하고 싶었다 ㅠ_ㅠ..

그래도 비싸;;;

안..해..-!!



구경 다했으니..

이제 내려가서

푹 ~ 쉬어야징 -!!!


이제부터 하강이다 + _+

데헿 ㅇㅅㅇ!!


씐나 씐나-!!

속도감이 장난아니다..

슈우우웅..-!!


속도계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속도 빠르다;;


깜짝 놀랄만큼;;



'꾸 ~ 꼬꼬꼬꼬..-!! 꼬꼬 ~ 꼬꼬댁 ~'

이 동네는 닭이 사람을 보고 도망을 가지 않는다.

정말 만지면 만질 수 있는 수준..ㅅ-;;


'너 그러다가 잡혀먹어요..ㅠ_ㅠ;;'



아니,,?

금새 내려와버렸네;;;;;;;;;;


올라갈땐 드릅게 힘들더만....;;ㅋㅋ

하핳..



내려와서 Pokhara 시내의 Moondance라는 레스토랑겸 카페로 갔다.

이곳은 우리의 아지트였다.


WiFi도 아주 빵빵하게 잘 터지고...

쇼파도 편하고..;;



220루피짜리 값싼 피자 한 판 시켜놓고..

하루 죙 ~ 일 앉아서 노트북이랑 폰을 만졌다..;;



누나들과 형들과 함께 늘 가던 코스가 있는데..

우선 오전내내 게스트하우스에서 휴식..

오후엔 잠깐 돌아다니고..

저녁 게스트하우스에서 먹거나, 아니면 시내로 나가서 먹는다..

그리고 샌드위치 코너라고.. 시내 중심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바로 맞은편에 작은 샌드위치집이 있는데..

그곳이 값싸고 맛도있어서 매일 들렸다..;;


다음으로 댐사이드로 돌아오는 길엔..

Moondance 카페로 가기 전에 작은 포장마차(?)가 있는데..

그곳에서 항상 꼬치를 사먹었다.. 정말 싸고 맛있다-!!

치킨꼬치 강력추천-!!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길에..

서울 뚝배기라는 한식당 옆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꼭 사먹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티베탄쥬얼리'라는 가게에 꼭 들려서..

아줌마랑 수다떨고.. 자리잡고 앉아서 악세서리 구경하고 살 것있음 몇 개 사는게..

Pokhara에서의 하루였다..;;



다음날..

우린 데이비스 폭포와 티베탄마을로 놀러를 갔다.


나는 이전에 데이비스 폭포를 간 적이 있어서..

밖에서 그냥 기다렸다..

20루피 더 내기 싫어서;;ㅋㅋ



이곳은 티베탄 마을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야크레스토랑인데..


정말 싸고 맛있는 맛집이다;;

현지인들에게 꽤 유명한 집인듯..


현지인들이 정말 많았다.



요것이 '뚝빠-!!'

맞나..?

Nepal Noodle 이다;;허헣..

맛있다 + _+



요것이..........

까먹었다..;;

맛있어-!!



이건 뭐,, 유명하다

Momo이다..


우리나라 찐만두-!!

똑같다.. 하핳..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잇어서 좋았다 + _+으헿..



요건 Fried Momo-!!

정말정말..

한국의 튀김만두랑 똑같다.


중국집에서 음식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만두랑 똑같다-!!


너무 행복했다;;

허헣..



바로 요기가 야크레스토랑-!!


그렇게, 데이비스 폭포와 티벳탄을 구경하고 다시 Pokhara로 돌아왔다.




응-?

요 귀여운 애기는 누구징-?

ㅎㅎㅎㅎㅎ



게스트하우스에 종종 놀러오는 애긔인데..

사장님이 정말정말 좋아하셨다 + _+ㅎㅎㅎ


너무 귀여웠어..;;ㅋㅋ



인선 누나와 사진 한 방 찰칵-!!



저녁에는 '보물섬'이라는

한국 퓨전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 오신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함께 운영하시는 곳인데..

정말 '보물섬'이 맞다..


Pokhara에 이런곳이-??

한국 같다;;


WiFi도 빵빵하고,

요리도 맛있고..

또 저녁에는 손님들을 위한..

사장님과 사모님의 Live 공연도 볼 수 있다-!!


두 분은 한국에서 뮤지컬 관련 일을 하셨고..

사장님은 제작일을.. 사모님은 배우이셨으니..

노래실력도 짱 + _+!!



요것은 두부스파게티-!!

후룩후룩후루룩-!!



요건 두부스테이크-!!

냠냠냠 + _+;;

정신 없이 먹었다;;



요건.. 이름 까먹었다;;

헤헿..

그래도 맛있었어 ㅠㅠ



이건 월남두부쌈-!!


흐억..

....

포스팅을 하는 이 꼭두새벽에 갑자기.. 배고파졌다;;ㅠㅠ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제공해주신..

비싼차-!!


이름은..


음.......


패쓰-!!


암튼 정말 맛있었다 + _+



형진이형은 이때 ABC코스 등반 중이셨고,

희제형이 먼저 떠나셔서..ㅠㅠ


다섯명의 손 밖에 없네..

내 손이 가장 크고 까만듯.. @_@;;



X폼 잡고 한방 ^-^..;;

고등학교때 기타를 배워보고자 햇지만..

포기;;;

하핳..........



돌아와서는..

에베레스트 한 병-!!



이 사진은

티베탄쥬얼리 아줌마랑 찍은 사진이다.


정말 한국 아줌마 같다;;

누나들이랑.. 특히.. 은희누나랑 정말 쿵짝이 잘 맞으셔서..

수다에 수다를..+ _+ㅋㅋㅋ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던 집이다.


내가 지나갈 때 마다 인사를 해주시던 아주머니..

아직도 날 기억하시고 계시겠지?


그 키 큰 가이가 여기있는데..ㅋㅋㅋㅋㅋㅋ


이렇게..

Pokhara에서의 추억은 또 하나하나 쌓았고..

이젠.. Pokhara를 떠나야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휴.....


정이 들어버린 사람들과..

정든 이 곳을 떠날 시간이..;;


다시..

혼자만의 시간으로..

나 스스로와 싸워야 하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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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30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