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 학 생 활』/+ 국토대장정

YGK 국토대장정] 스무살의 뜨거운 여름.. 국토대장정 (동해 - 파주 임진각 520km & 본 루트에 합류하다! 5탄)

7월 10일 본 루트! 동해루트에 합류하다 ^^!!

본 루트에서의 새로운 시작 .. 새로운 만남 ..

독도 페밀리도 이제 본 루트인 동해루트에 합류하게 되었다 ㅎ..
새로운 팀이 생기고 새로운 역할이 생긴 것 ^^!!ㅋㅋ
한 팀이 되어서 서로 인사를 주고받으며 자기소개 시간도 가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ㅋㅋ

그리고 시작된 발대식..!!
동해 묵호등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선서를 하는 모습이다..;;ㅋㅋㅋ

그리도 출발전 찍은 단체사진..ㅋㅋ 저땐 힘이 넘쳤다;;;;;;;;ㅋㅋ

막상 출발하면.. 힘이 쭉쭉 빠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

루트가 행진할 시엔 맨 앞에 항상 경찰차가 있다..ㅎ
덕분에 같이 수고해주신 고마우신 분들이다 ^_^!!ㅋㅋ
쉴때는 저렇게 인도건 흙바닥이건 그냥 주저않는다..ㅋㅋ 주저 앉게 된다;; 나중엔 그냥 드러누워서 자게된다;;ㅋㅋ
아이스크림을 줄때면 다시 살아나는 사람들...ㅎㅎㅎㅎㅎ

많은 사람들이 정말 궁금해 하는 것은..걷는게 아니라
밥은 어디서 어떻게 먹어???
잠은 어디서 어떻게 자는거야???
라고 질문 하신다...........ㅎㅎㅎ 그에 대한 대답은 .. 밑에 있다;;ㅋ

밥은 국토대장정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흔히 말하는 밥차가 따라 다닌다..ㅎ
밥차가 미리 중간지점이나 숙영지에 도착하여 미리 밥을 해놓는다.. ^^ㅋ
다른 팀이 밥 받는 동안 순서를 기다리며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휴식을 취한다
;; 솔직히 말하면 너무너무 힘들어서 기절이다 ^^ㅋㅋㅋㅋㅋ(슬이 누나 미안;;;^^ㅋㅋ)

밥을 받으면.. 이렇게;; 길바닥에 앉아서 먹는다......ㅋㅋ 사실 저건 양호한 편이다..ㅠㅠㅋㅋ
근데.. 밥은 정말 맛있다!! 나만 그런가?.. 솔직히 말하면 내가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얻은 별명은 식충이다...ㅋㅋㅋㅋ
집에서는 한그릇 이지만.. 여기선 한가득? 그냥 말도 안되게 먹었다..ㅋㅋ




잠은?? ^^ 보다시피.. 이렇다;; 첨엔.. 어떻게 자!? 이런다.. 그러나 사람은 적응력이 빠른 동물이니까...;;ㅋㅋㅋㅋ
텐트도 팀별로 행과 열을 맞춰서 친다..ㅎㅎㅎ
여름이라 갑작스런 비에 대비하여 배수로도 미리 파놓는다.. (땅을 자세히 보면 파 놓은걸 볼 수 있다)
여성분들이 좀 힘들어 하시는게 바로 텐트 치는 일과 배수로 파는 일..ㅎ
이럴땐 남자분들이 좀 빨리 하셔서 나머지 팀원들을 도와주셔야한다;; 그러면서 인기도는 상승^^!!ㅋㅋ

사실.. 저 텐트도 비를 막진 못한다....... 새벽에 자다가 몇번씩 비가 많이 내릴 때가 있는데..
OMG..... 텐트 천장에서 물이 뚝뚝 .. 떨어질때도 있었다..;;ㅋㅋ

가끔은 너무 비가 많이 와서 걷기 힘든 날에는 쉴 때가 있다..ㅎ
쉬는 날에는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팀원들 끼리 시간을 가지고 게임도하고 장기자랑도 하고 즐겁게 논다 ^^~!!
또 땅이 젖어 텐트를 못 치는 경우에는 학교 체육관을 섭외해서 지내기도 한다..ㅋ

빨래도 해서 저렇게 말리기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논다 ..;;ㅎㅎㅎ

이렇게 나는 본 루트에 합류하게 되었다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