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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 - 김위찬, 르네 마보안



김위찬, 르네 마보안 - 블루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


자랑스런 한국인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가 쓴 블루오션 전략이다.


-지속적으로 항상 우수한 산업이 없듯이 지속적으로 항상 우수한 기업도 없다.


- 블루 오션 전략은 기업으로 하여금 경쟁이 무의미한 비경쟁 시장 공간을 창출 함으로써 유혈경쟁의 레드오션을
깨고 나올 수 있는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게 한다.


이전에 읽었던 '레드오션 전략'에서 이런 말이 있었다.
"뜬구름 잡는 블루오션.. 공상가.." 하지만, 터무니 없는 아이디어들로 뜬구름 잡는 블루오션도, 몽상가 블루오션도 아니다.
「디퍼런트」에서 했던 말 처럼 모두들 차별화를 하고 개성을 뽐내지만 결국은 획일화가 되어버리는 같은 카테고리속에서
비슷하게 엉켜버리는 이런 현상이 있기에 우리는 블루오션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앞서 읽었던 '레드오션 전략'과 어찌보면 비슷했다. 거기에서는 기업 내 새어나가는 이익, 수익들을 찾아 막음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수입맵핑, 수익레버, 수익프로세서 처럼 '블루오션 전략'에는 '가치 혁신'이라는 블루오션 전략의 초석을 위해 '전략 캔버스'라는상태 분석도구이자 실행프레임워크를 소개 했다.
'전략 캔버스'의 '가치 곡선'을 이용하여 이미 알려진 시장 공간에서 업계 참가자들의 현 상황을 파악해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으며
기존 경쟁 상품으로 부터 얻은 것은 무엇인지 보여준다.
('전략 캔버스'의 '가치 곡선'이 얼마나 중요한 것들을 나누고, 보여주는지 알게 되었다. 단순한 분석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생각을 위한 하나의 시각 분석 자료같았다.)
레드오션 전략의 수입 맵핑 처럼 블루오션 전략은 전략 캔버스의 가치 곡선을 사용하였다. 그 형태와 방법은 다소 다를지라도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이 전략 캔버스 역시 제거.감소.증가.창조(ERRC)구성표를 사용하여 포커스를 통해 요소를 강조하고,
경쟁자들과 비교한 것인 아닌, ERRC액션을 통한 일반적인 프로파일과의 차별화를 하였으며, 강력한 슬로건으로 기존의 레드오션을 깨고 나오는 것이었다. 이 역시 거대한 투자도 아니었으며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아니었다.
단지 상황을 분석하고, 캔버스로 가치 곡선을 그려 생각만 바꾸면 된다. 이런 면에서 앞서 읽었던 '레드오션 전략'의 혁신 전략과 비슷하였다. 경쟁을 위한 경쟁 상대 분석이 아니었으며, 경쟁을 위한 차별화도 아니었다.
그냥 '경쟁'이라는 것을 신경 쓰지 않았으며, '경쟁'이라는 틀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으로 부터 시작 되었다.
또한 블루 오션은 고객을 다르게 정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고객을 찾는 것이다. 기존의 기업들은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에 응하여 기존 고객 맞춤식이었지만, 블루오션은 구매자들이 가치를 두는 공통점에 포커스를 두었다. 고객 세분화와 시장분할을 통해
고객의 차이점을 받아들이고 따라가는 것은 레드오션이다.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고객들의 여러계층을 크게 살펴보고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내었다. 또한 그렇게 가치 혁신은 기술혁신과 동일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블루오션 전략을 위해 마치 수학의 알고리즘 분석 처럼 수많은 과정(질문의 과정, 블루오션의 답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과정이다)을 거치며.. 리트머스 시험지 같은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론 역시 블루오션 전략을 위한 리더십을 말하였다. 여기서는 '레드오션 전략'에서의 리더십과 비슷한 말들도 많이 나왔다.
글쓴이는 '급소 경영 리더십(Tipping Point Leadership)을 말한다.
인지적 장애.제한된 자원.동기부여.정치적 장애 등에 대한 이야기와 현명한 대처법을 '급소 경영 리더십'으로 말해주었다.
급소 경영 리더십은 중추적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조직 내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프로세서 등을 이용하여 파급효과를 노려 4가지의 장애요소들을 와해시키는 것이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공정한 절차에 대해 말을 이었다.
모두가 함께하며 공정한 절차 속에서 참여.설명.기대의 명확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레드오션에서 말한것 처럼 기업 내 새어나가는 수익을 찾아 막으며, 잠재 고객을 유지하며, 수입맵핑, 수익레버, 수익프로세서를 통해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블루오션 처럼 경쟁이 아닌  전략 캔버스의 가치 곡선과 급소 경영 리더십으로 모든 장애를 와해시키고, 미개척 시장 공간인 새로운 시장 공간을 창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모든 기업들의 경영자들 관리자들은 더 현명하고, 레드오션에서의 탈출방법, 블루오션의 아이디어, 패러다임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계속해서 바뀌는 내.외부적 새로운 상황에 대해서 또 다시 바뀌어가며 대처해 갈 것이다.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배우고 현재의 상황에 대처하는 기업들의 자세에서 또 한번 배워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