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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학 생 활』/+ Happy Move +4기

해피무브] 함께 움직이는 세상, Happy Move +4기 !! (합격!! 오리엔테이션 & 발대식 2탄)

기말 고사 시험기간..!!
해피무브 최종 발표날도 역시나 시험을 쳤던 날이고, 도서관에서 내일 있을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다..

발표는 정확히!! 12:00에 난다고 통보 받았기에.. 조마조마;; 12시가 되기만을 기다렸다 ^^!!
11시 50분 쯤에 친구와 도서관에서 나와서 커피 한 잔을 뽑아들고서 소식만 기다렸다..ㅋㅋㅋ

드디어!! 12 : 00.. 내 휴대폰 시계는 정확히 12시를 가리켰다..
응??? 그런데.. 핸드폰이 조용하다;;
12시 01분.. 조용하다.. '에이.. 그래 ㅋ 사람도 많은데 문자가 좀 늦을 수 있겠지뭐;;'
12시 02분.. 역시나;; 그냥 아무생각 없었다 ㅋㅋ 기다렸다..
12시 03분.. 음.... '안되는 거였나? ㅎㅎ 아쉽네.. 그냥 좋은 경험 했다고 치자 ..'
12시 04분.. 친구가 옆에서 웃었다 ㅋㅋㅋ '그래.. ㅋㅋ 시험공부나 열심히해서 남은 셤이나 잘 치자..!!'

12시 05분.. 갑자기 핸드폰에서 진동이 지이이잉.. 친구曰 : 야 ㅋㅋ 너 탈락 통보 왔나보다 ㅋㅋㅋㅋㅋㅋ
안열어 볼려다가 열어봤다..;; 응??? ㅋ

『축하합니다! 해피무브 4기 최종 합격 하셨습니다!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헐.....ㅋㅋㅋ 그때 복도 계단 쪽에서 들려오는 또 한 명의 목소리;;ㅎㅎ
같이 지원했고, 같이 서울까지 면접 보러 갔었던 선배님이었다 ..!!ㅋㅋ

한 손에 뜨거운 커피가 그대로 있는데.. 커피를 손에 쏟든, 등에 쏟든.. 그냥 신경 안쓰고 둘이서 부둥켜 안고 기뻐서 난리쳤다.. 도서관에서.....ㅎㅎㅎ

인터넷 합격 통보이다..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발대식에 가면 해피무브 옷을 나누어 준다.
노란색 후드티와 해피무브 초록색 조끼! ㅎㅎ
(합격을 했으니 발대식 & 오리엔테이션은 늦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왠만하면 시간준수가 좋다 ^^..
  늦어도 탈락을 시키는건 아니니.. 그래도 안심 ^^;;)

발대식 모습이다.

웅장하다 ㅅ-ㅋㅋㅋ 인터넷 뉴스에도 나오니;;; 허허 ㅋㅋㅋ
발대식이 끝나면 각자 봉사 지역에 따라 나뉘어 져서 천안, 아산, 파주 현대기아 연수원으로 흩어진다 ㅎㅎ
발대식이 끝나고 나와서 천안 연수원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었다..~ 맨 뒷자리에 앉아서.. 기절 ^^;;ㅋㅋㅋㅋㅋ

중국 지역은 천안 연수원으로 왔다. 거기서 받은 책자 ㅎㅎ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동안 계속 보게 될 책이다..ㅎㅎ

오리엔테이션 일정이다. 2박 3일간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 진다.
여기서 팀 원들과 만난다 ^^ㅎ
팀은 총 22명이다.
1명의 멘토님(현대기아 자동차 근무중이신)과 1명의 유학생 (현지인과 팀 통역을 위해서이다.)
그리고 20명의 대학생들이 한 팀이 된다.

본격적으로 입소식을 하고 소개를 하였다.
그리고 현대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무브는 해비타트와 함께 하는 것이다 ^^
해비타트의 간사님들이 모두 나와 소개를 하시고, 앞으로 중국까지 같이 가서 우리를 이끌고 함께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다.. ㅎㅎ 오티때도 2박 3일간 함께 하셨다 ^^~!

현지 일정이다.
중국 봉사 지역은 2008년 5월 12일 쓰촨성 대지진이 났던 그 장소이다.
우리는 거기서 기아빌리지 활동을 한다.
즉, 집을 지어주는 활동인 것이다 ^^~!

오리엔테이션 활동에 대해 말하고 싶은것은..!!
모든 프로그램이 엄청난 순발력을 요구한다..;; 한 프로그램을 하게 되면 팀 별로 각자 흩어져서 준비를 하게 되는데
준비시간이 길어야 20분.. 보통 고작 10분 ~ 20분 사이다..;;
팀 장기자랑, 연극, 집모양 만들기, 퍼포먼스 등등등.. 모두 20분 이내로 완성해야 한다.
엄청난 순발력과 센스를 요구하는 활동들이었다.
해피무버가 되기란.. 이런 과정을 거쳐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의 모든 일정이 끝이나면, 우리팀은 다시 한 방에 모여서 신나게 놀았다 ㅎㅎ
다음날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도하고,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하기도 했지만..
게임도 하고 피자도 먹고 이야기 하면서 거의 밤을 샛다.. 아마 이튿날은 밤을 새고..
집에가는 셋쨋날 모두 잤다;;;;ㅎㅎ

이렇게 모여서 밤새 논다..ㅋㅋ 노는게 남는 거다 ~ ^^ㅋㅋ
저 작은 방에 22명이 모두 들어가서 놀았다;;;ㅋㅋㅋㅋㅋ

참가 확인서다.
수업이 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왔다면.. 참가 확인서를 만들어서 준다.
나는 그냥 기념으로 받았다..ㅋㅋㅋ

그렇게 모든 오리엔테이션도 끝이났다 !! 허허.. Happy MoveR가 된것 !! ^^

저때까진 정말 실감이 안났다 ㅎㅎㅎ
인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었을 때 비로소 실감이 났었다.
'아,, 정말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