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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학 생 활』/+ SK Sunny [담사랑]

담벼락에 사랑을 불여넣다. SK Sunny 담사랑의 추억♥

SK Telecom 대학생 자원봉사단 SK Sunny


부산/경남 Sunny의 담사랑 2기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ㅠ^ㅠ 아쉽네요..

그렇지만 저에게는 SK Sunny 담사랑 1기 부터 시작해 2기 팀장을 하면서 정말 많은 추억들이 남았네요 ~ ^^


지금 SK Sunny에서는 하반기 자원봉사자가 되실 열정이 넘치는 Sunny를 모집하고있습니다~!

http://www.besunny.com/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Sunny'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


접속하시면 상단의 주메뉴 중에서 [Sunny 정보]에 있는 [Sunny 자원봉사 정보]를 누르시면

[전국프로그램] [지역프로그램]을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탭의 형식으로 게시판이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탭을 누르셔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전국적으로 SK Sunny의 활동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만큼 많은 대학생들을 만나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중 SK Sunny 담사랑 후기를 써봅니다.

사진 위주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 ^^;;


저는 부산/경남 Sunny 담사랑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부산/경남 Sunny는 올해 처음 담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시작의 1기와 이번 여름의 2기를 함께 하였습니다.


담사랑은 20명이 한 팀이 되어 활동을 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2기의 첫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뒷풀이 후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SK Sunny는 선발이 되면

본격적인 활동전에 사전미션이 주어집니다.

사전미션은 팀장의 주도하에 반드시 참석하셔서 미션을 수행하셔야합니다.

위의 사진 또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찍은 사진입니다 ^^


다음으로 아래사진들은

M.T 사진입니다.

응? M.T???

네 ~ ^^ SK Sunny 담사랑은 M.T도 추진해서 다녀옵니다.

활동이 끝나고 보통 하기마련인데,

이번에는 활동이 방학기간이라 활동전에 친해지고자 M.T를 먼저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부산 M.T의 메카!

송정!!


이 날은

한국과 브라질 축구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고기도 먹고 ~ 술도 한 잔하고 ~

노래방도가고 ~ 딩가딩가 기타도 치며 ~

새벽에 축구를 보며 울분도 토했던 날입니다 ^^;;


그렇게 즐거운 M.T도 다녀왔으니

이제는 활동을 해야겠죠??

SK Sunny는

모두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활동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팀원들끼리의 팀워크가 중요합니다.


위의 사진은 담사랑 2기 활동을 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다녀오고 디자인팀의 디자인 도안회의입니다.


카페에서 모여 팥빙수와 커피도 한 잔하며 도안회의를 하였습니다.

팀원들이 모아주신 도안들을 디자인팀이 컨셉에 맞게 정하고, 선발하여 도안을 짜는 것입니다.


디자인팀은 매우 힘들지만, 그만큼 팀에서 중요한 위치이기 때문에

활동이 끝이나면 뿌듯함이... ~ ^^


이렇게 디자인 회의가 끝이나면

컴퓨터 작업을 통해 도안을 프린터를 해옵니다.

팀원들이 모두 보고 스케치를하고 색을 입힐 수 있게 말이죠 ^^


드디어 활동 당일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활도하는 장소는

'김해동부노인종합복지관'이었습니다.


부산에서 거리가 워낙 멀지만..ㅠㅠ

저희는 아침 10시 까지 김해 인제대역에 집합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지각;;)


바로, 여기가 '김해동부노인종합복지관'입니다 ^^


건물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아니,, 저희 학교 단대건물보다 좋더라구요....

안에는 탁구장, 개인 탁구연습실, 노래방, 미용실, 식당 등등등..


탁구도치고 노래방도 가고 싶었지만..

꾹꾹 참았죠 ^^;;;ㅋㅋ



우선 복지관에 도착을 하면

복지관 선생님께서 복지관 소개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자이력카드를 나누어 주십니다.


그렇게 설명도 듣고 카드를 작성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야겠죠??ㅎ


뜨거운 8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썬크림'입니다 ^^;;

꼼꼼하게..

계속해서 발라주어야합니다..ㅋㅋ

뜨거운 태양으로 나가기전에

쌩쌩할 때 셀카 찍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 ㅎ

뜨거운 날씨에 야외에서 하루종일 담벼락과 연애를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짜증이 막 날 때가 있는데요.. 그래서 옆에 있는 친구들에게 화풀이 할 때가 있죠..ㅠㅠ

그래서~!

더위에 짜증내기전에

시원한 회의장에서

미리 친구에게 사랑을 표현해주세요 ~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답니다 ~ ^^;;

저는 이미 얼굴이 다 타버려서..

사진을 찍고 뽀샤시하게 해도 까맣네요 ^^ㅋㅋㅋㅋ

셀카도 다 ~ 찍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활동으로 고고 ~ ^^


SK Sunny 담사랑 활동은 크게 총 3가지의 역할로 나뉩니다.

도안을 보고 스케치작업, 색을 만드는 조색작업 마지막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입니다.


그 중 첫 번째! 스케치작업입니다.

도착하여 오전시간은 스케치작업에 몰두하게 됩니다.




스케치도 해야하니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만 뽑지않느냐?

절대! 아닙니다 ^^

스케치를 못해도 결국엔 예쁜 그림이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스케치북에 그리는 것보다 커다란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찌보니 더 그리기가 쉽더라구요.

도안도 어려운 도안이 아니라, 크고 단순한 도안들이라 누구나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조색작업입니다 ^^

도안에 맞게 색을 만들어서

팀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작업이죠.


한쪽에서 스케치를 하고 있다면,

저는 열심히 색을 만들었습니다.


스케치가 끝이나면 바로 색을 입힐 수 있게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죠 ^^

열심히 혼자서 색을 만들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

가장 재미있는 작업입니다 ^^


색을 입히는 작업은

누구나 붓을 들고 달려들어야 합니다.


그려져있는 스케치를 따라 색을 입히면 되니 쉽고 재미있죠 ^^..


다들 실수하지 않으려 완전 몰두했네요..ㅎ

작은 그림은 붓이아닌 젖가락으로!!

근데 뒤에.. 응??ㅋ

(준석아.. 안하고 노냐??)


하나씩 완성이 되어가면 이렇게 쉬는 시간에 사진도 찍고 논답니다 ^^..


너무 힘든 나머지.. 바지를 벗어버리시는;;;;;

그러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 ㅠ_ㅠ...;;!!ㅋㅋ


어느덧 해가 저물어 버리는;;

야외작업이라 해가 져버리면 작업을 하지 못한답니다 ㅠ_ㅠ...;;

SK Sunny는 하루만에 끝이 날 수도 있지만

조금은 어렵답니다 ^^

보통 이틀을 잡고 작업을 해야하죠.


다음날 작업을 미리 회의하고 있는 팀원들입니다.


그렇게 회의가 마치면 집으로 고고씽 ~ ^^..이 아니라

저녁도 먹고..;;ㅋㅋㅋ

그렇게 다음날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10시까지 인제대역으로 모였죠 ^^..~

(저는 또 지각;;;; 지각비는 안냈네요..ㅋㅋ)

오자마자 바로 작업 실시!!!!!

하다가.. 셀카한방;;ㅋㅋ

초점은 바로 앞에 있는 아기 풀님에게로..^^;;;;ㅋㅋ



드디어 나비가 완성 되었네요 ^^..

그래서 셀카 한 방 더!!ㅎㅎ






Sunny 팀원들 모두가 뜨거운 햇살아래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ㅠ


이렇게.. 탈진 할 정도로....

그림을 계속 그리다보면 목도 엄청 아픕니다..

그리고 허리도 엄청 아프죠....

SK Sunny 담사랑은 그림 잘 그리는 것보다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ㅎㅎ


그만큼 힘든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팀원들 서로가 의지가 되어야하죠..

이렇게 뒤에서 응원도 한답니다 ^^ㅋ


그렇게 열심히 한 노력의 결과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박지성 맨유 입단 할 때의 사진을 아시나요?

바로 그 포즈입니다 ^^

그리고.. 박지성 닮은꼴..

유해진 닮은꼴인가..? 헤헿 ^^;;

저희 팀에서 없어선 안될 형님이시죠 ㅎㅎ!!

(감사합니다 ^^;;)


꽃 3송이와..

형님..

응???


Gimhae for you ^^~!!





마지막으로

조끼엔 낙서까지 ~ 

자기이름도 새겨야겠죠??ㅎ







SK Sunny 담사랑 2기는 이렇게 활동이 마무리가 되었지만,

앞으로 3기도 있고 ~ 4기도 있고 ~ 쭈욱 ~ 이어나가겠죠??ㅎ


저에게 있어서는 1기와 2기 모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네요.

저 담벼락에는 그림뿐만 아니라,

저희 Sunny 모두의 땀과 노력..

그리고 추억과 사랑이 그려져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