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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학 생 활』/+ 책읽기 연습중...

선물 (The Present) - 스팬서 존슨




spencer johnson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인 스팬서 존슨 박사는, 20여 년이 넘도록 간단하면서도 지혜로운 이야기들을 써내 전세계 수천만 독자들을 감동 시켰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

현재 속에 살기 - 행복과 성공을 원한다면 바로 지금 일어나는 것에 집중하라. 소명을 갖고 살면서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아라.

과거에서 배우기 - 과거보다 더 나은 현재를 원한다면 과거에 일어났던 일을 돌아보라. 그것에서 소중한 교훈을 배워라. 지금부터는 다르게 행동하라.

미래를 계획하기 -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멋진 미래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라. 그것이 실현되로록 계획을 세워라. 지금 계획을 행동으로 옮겨라


험이 끝나고 중호와 병국이와 잠시 들린 서점에서 간단하게 책을 읽을 찾다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분량이 작은 한권의 책을 집어 들었다.

지금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할 지, 또는 하고 있는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 등의 상황이라면 이 책을 읽기를 권유하고 싶다.

독후감을 읽기 전에, 생각 몇 가지를 해보았으면 한다.

-내가 과거에 무엇을 하였나? 무엇을 배웠나?

-내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나? 왜 하고 있나?

-내가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하는 대학생은 몇 명이나 될까?

사실 나도 이 질문에 대답 할 자신이 없다. 아마 면접을 본다면 이 질문이 가장 어려운 질문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액자소설의 형식으로, 이야기 속에 노인과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려 넣은 것이다.

이 책을 보고 선물(The Present)는 바로지금, 현재(Present)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 몇 달간, 나 또한 여기의 인물처럼 '욕심'이라는 것에 얽매혀 살지 않았나.. 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활동, 성적, 사랑, 우정과 같은 것들을 모두 얻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나는 항상 친구 중호보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자기개발(학업)과 사랑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멋있는 남자가 되겠다"라고 말했었던 것 같다. (기억을 못 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난 한적이 있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긍정적으로 생각 하겠다. '난 내가 현재에 할 일들에 대해서 열심히 한 것 뿐이기에'

책에서는 지나친 욕심이 곧, 불행을 초래하고 '모든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해지겠지?' 라고 생각하는 현대인을 지적하며, 뜻대로 되지 않으면 그들은 좌절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또한 책에서 노인은 상황이 좋지 아니해도 옳은 일, 그른 일을 찾아 그른 일에 자신의 집중을 쏟는 것 보다 옳지 않은 상황 속에 옳은 일을 찾아 집중하라는 식으로의 해결 방안을 던져 주었다. 정말 책을 보면 '행복'은 우리 주위에 너무나도 가까이 있으며, 늘 항상 그 곳에 있는 것이지만 우리의 생각이 살짝 어긋나서 갖기 힘든 것임을 알게 되었다. "고통은 다만 현재의 상태와 우리가 바라는 상태의 차이일 따름이다, 그저 왔다가 갈 뿐이다."라는 노인의 말을 보고 아버지가 늘 말씀하시던 "시간이 약이다."라는 말이 생각나기도 했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The Present)"는 바로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소명에 달려있다.

과거보다 나은 현재를 살기위해서는 과거에 대해서 배워야 하며, 또한 과거에 너무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바로 현재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기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사람들은 각자 다른 시간들을 보낼 것이다. 나와 또한 다른 사람들 모두가 이 시간에 충실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미래, 더 나은 미래를 원하려면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참 미흡했던 것 같다. 미래에 대한 대충의 계획은 있었으나,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명, 소명의식이다. 오늘 내가 잠자리에 일어나는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그저 잠을 자다 시끄러워서, 눈이 떠져서 일어나는 아침이 아닌 색다른 아침을 맞이하라는 말인 것 같다. 내가 어떤 소명을 가지고 있을 것인지 생각해보자. 나는 최근 면접에서 이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질문에 나는 이제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저는 돈은 많이 벌지 못하는 직업이지만, 모험가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여러 가지의 일들을 경험하여 가족이나 친구, 후배, 이외의 다른 사람들에게 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는 저의 이야기를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고, 그들도 참여하게 하고 싶습니다. 저의 소명의식은 오늘도 색다른 경험을 하고, 남들에게 전해주려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입니다."라고 말했던 것 같다. 우리 각자의 소명의식은 무엇인가?

나는 여기에 하나의 선물 내용을 더 담고 싶다. 바로 '선택'이다.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우리는 모두 선택을 해왔고, 하고 있고, 할 것이다.

과거의 선택이 있었기에 현재의 내가 있는 것이고, 지금의 선택이 미래의 나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선택은 내가 하는 선택도 있지만, 우연히 하게 되는 선택과, 타인에 의한 선택도 있을 것이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 지금 까지 내가 어떤 선택을 해왔던, 하게 되었건 지금 현재 내가 느끼기로는 나의 선택들은 너무나도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비록 후회스럽고, 최악의 선택이라 느꼇을 지라도...) 그래서 지금은 너무 행복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 방이 2칸 있는 자그마한 예쁜 집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이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무조건 집중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해오려 노력 해왔으며,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남들이 뭐라해도..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세상이 다 말려도 나는 할 것이다.

그리고 꼭 기억하자, 선물이라는 것은 늘 항상 당신의 주위에 있다는 것을..

 

 



저는 축구를 하기전에 항상 하던 '이미지트레이닝'을 이제 모든 일에 적용 할까 합니다..ㅋㅋㅋ 어떤일을 하기 직전의 날에 이미지 상상을 해서 어떻게 하는 내 모습을 그리고 그 일을 끝나고 나서 잠들기 전에 못했던 부분 먼저 생각하고 뉘우치고, 잘했던 부분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드는 것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