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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Diary』

휴.....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보다..

내게 항상 힘이 되어 주던 지인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너를 보면 '모순'이라는 단어 밖에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너는 항사 많은 것들을 얻으려다.. 오히려 많은 것들을 잃지 않느냐..'

맞다.. 나는 오히려 많은 것들을 잃는다.. 그것도 주위의 소중한 것들을..


주위에 소주 한 잔 할 수 잇는 친구가 몇 명이 있느냐.. 라는 질문에 대충 두세명이라고 했다..

그러면 얼마나 자주 연락하느냐..라고 하길래 하루에 카톡 몇 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되돌아 온 말이.. 그럼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맞느냐..?라는 질문이었다..


그리고 다음 질문이..

일주일에 가족이랑 연락을 몇 번 하느냐..?

나의 대답은..

한...두번..?


그리고 다음 질문들에선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너가 먼저 부모님께 안부전화는 일주일에 몇 번 하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