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key 공항에서의 하룻밤-!!
어제 Istanbul에 도착하자마자,
폭풍으로 관광을 끝내서..
오늘은 늦잠을 실컷 잤다.
근데 이게 왠일..?
영광씨랑 같이 집을 Share하는 주인이 있는데..
그 주인 여친이 너무.. X가지가 없다..
나를 보고서 완전히 도둑으로 취급을 했다능....
할 수 없이..
나는 오늘 Sisli를 떠나기로 한다.
뭐.. Istanbul 구경은 다 했으니..
괜찮다면, 여기서 조금더 푹 쉬려고 했건만;;
이것도 운명인가보다.
그래둥 아침으로 영광씨가 만들어 주시는 '만티'를 배불리 먹었다-!!
만티는 만두와 똑같은데, 위에 요거트와 약간 매콤한 소스를 뿌려먹는다.
어쨋든,
떠나기 전에 고마운 영광씨와 한 컷-!!
(미국인이지만, 여러 나라에서 지내셨고.. 특히 한국어를 아주 잘 하시는데.. 한국에서 3년동안 초등학교 영어교사로 지내셨다. 지금은 터키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시는 중 ^-^)
다시 떠날 준비를 한다.
오늘은 아침에 급하게 영광씨가 새로운 Host를 찾아주셔서..
그 Host분이 벼..변호사이다;;
지금 이즈미트로 출장가있는데,
10시 도착 비행기여서..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다..;;
어쨋든,
가는 길에 천천히 시내구경 한번 해주신다.
큰 다리를 천천히 건넌다.
날씨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바람도 선선하고 딱 좋네-!!
다리를 건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리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
갈 길이 그리 멀지 않기에..
쉬엄쉬엄-!!
여행을 하며 항상 느끼는 거지만..
도심의 시내를 벗어나는게 가장 힘들다...
길은 왜이렇게 베베 꼬여있는지..
에휴;;
이제 저 문을 지나 우회전을 하면-!!
시내를 나가는..
그전에 동상 있길래.. 한 방 찍어주시고..
드디어 시내 외곽으로 나왔다-!!
햇살도 따사하고 ~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
딱 좋다 ㅎㅎ
기분 좋아서
앉아 쉬면서 한 컷-!!
왼쪽에 끼고 달렸던 바다가
Marimana sea이다.
유럽대륙으로 넘어와서..
가장 많이 먹는건..
바로 요..
햄.버.거..
맥도널드의 셋트는 진짜 전 세계적으로 다 먹어 본 듯..
그리고 버거킹도 마찮가지다;;
ㅅ-.. 가격은 싼 편은 아닌데..
감자칩에.. 가격대비 양이나..
고기로 체력보충에 좋기에.......ㅋㅋㅋㅋㅋ;;
어느새 도착한
터키의 아타튀르크 공항-!!
들어오자마자 WiFi를 찾아서..
할 수 없이 거금을 주고..
가장 싼 커피를 하나 시켜놓고..
인터넷을 한다..
몇 시간이나;;ㅋㅋㅋ
좀 있으니,
수업을 마치신 영광씨가 오셨다.
우린 같이 새 Host를 기다리는데..
그 변호사님이.. 우릴 찾으러 스타벅스에 오셨지만..
우린 등지고 있었기에.. 우릴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가신..ㅠ_ㅠ..
그래서 나는 괜찮다고..
공항에서 숙박을 하기로 하고..
영광씨는 막차를 타시고 돌아가셨다..
사실, 공항에서 자는것도 나쁘지 않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아닐까?ㅋㅋㅋ
물품검사 몸수색 다하지..
먹을거있지..
전기충전가능하지..
잠도 잘 수 있지.......
씻을 수도..ㅋㅋㅋ
내가 살아가는 법이당..;; 허허허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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