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에서 만난 또 다른 소중한 인연..ㅎ

경기도에서 제주도 올레길을 혼자서 여행하신다는 분과

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한다는 동생이!?!?


아니아니,,!! 알고보니 나와 비슷한 코스로 여행하고있었다!!ㅋㅋ

너무너무 반가웠다.

같은 입장에서 여행하는 사람을 만나는 기분은.. 정말 옛 고향친구를 타지에서 만난기분?ㅋㅋㅋ

그만큼이나 반가웠다.


맥주도 한 잔하며 많이 친해졌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아침을 먹기전에

근처 비자림에 아침 산책을 하러 갔다.


비자림

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초등학교에서 남쪽방향 5.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한 숲으로 제주도에서 처음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숲이다.


비자나무숲은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연중 푸르른 숲을 유지하고 있다. 녹음이 짙은 비자나무 숲 속의 산림욕은 피톤치드로 알려진 물질이 흘러나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와 인체의 리듬을 안정시키는 자연건강의 치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자나무 숲 속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숲을 되돌아 나오는데는 두가지이 길이 있는데 40여분이 걸리는 짧은 코스와, 1시간20여분이 걸리는 긴 코스가 있다. 짧은 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비자나무 숲의 자연을 만끽하고 있다.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으며, 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요금안내

단위(원)일반청소년/군경어린이노인국가유공자장애인
개인1500800800
단체900450450
단체적용
인원
10  관람시간40




추운 겨울에도 늘 잎은 초록색으로 푸르다고 한다.


비자나무는 알고보니, 고급 바둑판이나 장기판을 만드는게 쓰이기도 한다..

아주아주 비싸다고한다.. ㅎㄷㄷ;; 이 한그루가 얼마란거지 ㅠ?ㅋㅋ


아침 산책으로 사뿐사뿐 걸었다~!

그래야 아침밥도 맛있으니까!!

비자나무는 바위를 뚫고 뿌리를 내리고, 돌 틈에서도 끊질긴 생명력을 보여준다..





천년된 비자나무이다..!

숲의 가장자리에는 비자나무의 할아버지로 불리는 “천년의 비자나무”가 있는데, 이 비자나무는 키는 14m, 가슴높이둘레 6m, 수관폭 15m이며, 수령 820년 이상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날 나와 동행을 하게 된 동생 규열군 ㅎㅎㅎ


어제 처음만나 여행을 시작하게되었지만,, 

우리둘은 엄청 친해졌다 ^^

알고보니 20살..;;

수능치고 중앙대학교에 합격 후.. 혼자서 자전거 여행중이라고 했다..

우와.. 나는 수능치고 겨울방학때 슬럼프와서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었는데.......ㅎㅎ

나와 다른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친구였다 ㅎㅎ

아직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 ^^ 5월 말에 부산 내려온다는데.. 만나기로했다 ^^ㅎㅎ


이날 규열군과 함께 한 코스는..

다랑쉬 오름에서 - 만장굴 - 김녕미로공원 - 검은모래해수욕장 - 제주시 까지였다.

우리 둘다.. 제주시까지 가면 정확히 제주도를 한바퀴 다 도는 것이었다.

규열군은 이날이 아쉽게도.. 제주도의 마지막 날이었다 ..ㅠㅠ

이 날은 혼자가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신났다.

힘들어도 같이 힘들 동료가있고, 쉴때도 같이 쉬고 옆에서 말 동무가 생겨서 더욱 힘이났다.

역시 20살이라 그런지.. 힘이 팔팔 넘쳐서.. 나보다 저만치 앞서나가기도 했다.. (내 짐이 많아서 일거라 생각했다;;ㅋㅋ)


그렇게 쫓아가며 도착한 만장굴!!


만장굴 [萬丈窟]

주굴(主窟) 8,928m, 총길이 1만685m 중 현재 확인된 길이는 7,400여m. 천연기념물 제9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동굴의 입구는 총 3개로 되어 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세계 최장 길이의 용암동굴이다. 총연장 13,422㎞에 달하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250만 년 전 제주도가 폭발할 때 한라산 분화구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다로 나아가면서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가로 폭 5m, 높이 5~10m에 달하는 동굴 내부는 웅장한 궁전의 복도를 걷는 듯한 느낌인데 입구에서부터 1㎞ 지점까지만 공개되어 있고 나머지 구간은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개방구간에서 쉽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박쥐가 살고 있으며 땅지네, 농발거미, 가제벌레 등 다양한 동굴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내부 온도는 연중 11~21℃를 유지하고 있어 서늘하니 한여름이라도 긴 소매 옷을 챙겨서 입장하기를 권한다.


위 건물은 당시 공사중이여서 들어가보거나 구경하지는 못했다.

대신 앞에서 사진 한장 찰칵 !


만장굴의 입구이다..

뭔가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랄까?? 약간은 신기했다 ㅎ


그 앞에서 기념샷 한 장 ^^!!


만장굴의 내부 모습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ㅠㅠ


다음 편에서 그나마 보이는 내부 모습을 올려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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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5.14 00:33

성산에서의 저녁도 역시 거기서 만난 형님들과 바베큐 파티 !!


오늘도 또 많은 사람들을 사귀게 되었다 ^^..

모두가 하는 일이 다르고, 지역도 다르기에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대기업에서 일하시는 형님부터, 대학생, 취업준비 까지 하시는 분들..

사회복지에서 일하시는 형님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을 오르기로 했다..!!

어제 이미 혼자서 한번 올랐지만..ㅋ

형님들과 해뜨는걸 보기위해서다..!

But..이날 구름이 너무 많고 흐려서 해는 보지 못했다 ㅠㅠ

그치만.. 이렇게 추억의 사진 한 장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ㅎㅎㅎ

 

그렇게.. 아쉽지만..

또 나는 짐을 챙겨서 갈 길을 가야한다..


오늘은 !! 원래의 예정을 모두 엎기로했다..!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삼일을 더 연장시키기로 했다..!

그래서!! 원래는 오늘 다이렉트로 제주시까지가서 다음날 배를타고 여행을 끝내는 거였지만..

나는 계획을 바꿔

오늘 우도와 섭지코지 그리고 내륙으로 들어가서 용눈이오름을 오르기로 했다.


우도!! 마치 소가 옆으로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섬..!!


우도 [牛島]

종달리 해안가에서 바라보면 마치 소 한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한 섬이 보인다. 종달리에서 약 2.8㎞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 속의 섬 우도(牛島)다. 매년 3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유명한 섬이지만 불과 150여 년 전만 해도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다. 숙종 23년인 1697년 국유 목장이 설치되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해 현재는 600여 가구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우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해녀들 그리고 제주 전통 밭 구조와 돌담, 돌무덤 등이 남아 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의 허리처럼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섬에서 가장 높은 132m의 우도봉에 오르면 아기자기한 우도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성산일출봉과 제주도 본섬의 모습이 또렷이 들어온다. 순환버스나 자전거 또는 스쿠터를 이용해 돌아볼 수 있다.


우도팔경이란?

제1경 주간명월-낮에 동굴 속 바닷물에 비친 태양광이 달처럼 보이는 현상

제2경 야항어범-밤바다에 뜬 고기잡이배를 바라보는 것

제3경 천진관산-천진리의 동천진동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제4경 지두청사-우도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우도

제5경 전포망도-종달리에서 바라본 우도

제6경 후해석벽-검멀레해안에서 바라본 절벽

제7경 동안경굴-고래가 살았다는 해안가 검멀레동굴

제8경 서빈백사-홍조사해수욕장

우도의 배편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거의 한시간에 한대씩 있었다.. 다행이었다..

그치만.. 나는 자전거를 타고 다른곳도 여행해야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우도의 8경을 다 돌아볼 수는 없었다 ㅠㅠㅠㅠㅠ

그냥 우도 땅을 밟는 다는 것에 만족해야하는..ㅠㅠㅠ;;;;


우선 !! 그래도 간다!! Just Go다..!!

우도를 향해서!!

시간을 그리 오래걸리지않는다

20분정도??


그렇게 도착한 우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자전거를 이끌로

우도봉까지 가기로했다!!


참고로 우도에 도착하면,,

선착장 옆에 바로 우도 관광버스를 탈 수 있는 매표소가있다.

그냥 표를 사서 버스를 타고 우도를 한바퀴 쫙 ~ 돌면된다..ㅎ

가격도 싸고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자전거가있기에..

패쓰;;;ㅠㅋㅋ


우도봉에 올라가는 길은.. 자전거를 타고 좀 힘들었다..ㅠㅋ

그래도 어떻게 도착한 우도봉..ㅎㅎ


자전거에 내려서 살살 걸어본다..


이날은 바람이 좀 많이 불었지만,, 괜찮았다..

나중에 우박같은 눈이 내린것 빼고는.......;;;;;





저기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ㅎ

우도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이란..

성산일출봉의 반대편을 볼 수 있다..ㅎ


우도도 엄청크다!! 와우..ㅋ 저 절벽을보고 깜짝 놀랬다..

엄청 크구나.........


우도에서 바라본 바다..

저쪽에는 빛내림이..ㅋ



그렇게 우도를 한바퀴 후딱 돌고서..

다시 성산으로 왔다.

다음 목적지는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유명하다.

무슨 드라마였드라..?ㅅ-;;;;;드라마를 잘 안봐서...


무튼 !! 섭지코지를 가다가..

저절로 환호성이 나오게 만든.. 해변.. 

(무슨해변인지는 모르겠다. 작은 해변이었는데, 차를타고 한번에 슝 ~ 하면 못볼 그런 해변이었다..)

너무 예뻣다..

무엇보다 좋은건..

아무도 밟지 않은 모래사장과..

정말 잔잔한 파도소리..

파도소리가 너무너무 듣기 좋았다..

기분좋은 파도소리..;;


자전거에 내려서 잠시 걸어본다..

파도소리와 함께.. 아무도 밟지 않은 모래사장위에 처음으로 발자국을 남겼다 ㅎㅎ

사진도 한 컷 찍으려는데..

자전거가 넘어졌네......

미안해 자전거야 ㅠㅠㅋㅋ


정말..정말정말 예뻣다..

잔잔하게 기분좋은 파도소리는 아직도 잊지못하겠다 ㅎㅎ


그렇게 해변 구경도 잘하고 ~

도착한 섭지코지!!!

우왕..예쁘당 ㅎㅎㅎㅎㅎㅎ


신양섭지코지해변 [新陽-海邊]

섭지코지의 코지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곶의 제주 방언이다. 섭지코지가 시작되는 지점인 신양해수욕장에서부터 바다로 뻗어나간 길이가 약 2㎞에 이른다. 너무나 유명한 성산일출봉이 지척에 있어 섭지코지를 스쳐 지나기 쉬우나 해안절경을 즐기기로는 제주에서 첫손에 꼽을 만하다. 섭지코지 끝 등대 위에 서서 바다의 푸른빛과 어우러진 해안 절경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로 넘실대는 파도 너머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약 300m, 폭 80m, 평균 수심 1m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해안은 반월형이며 모래는 입자가 곱고 검다.

섭지코지라는 곶부리 안쪽에 있어 파도가 직접 바다로부터 오지 않아 높이가 낮다. 바닥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수심이 얕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마을과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하다.

적당히 부는 바람과, 물가에서 20~30m까지 나가도 허리까지밖에 차지 않는 수심, 반월형 해안선 등으로 인해쉰드서핑(wind surfing)에 적합해 윈드서핑 제주특별자치도 훈련장이 이곳에 있다.

해수욕장에서 2km 남짓 안쪽에는 인기드라마의 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진 섭지코지가 있다. 이곳은 제주도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 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이 절경이다.

해수욕장 가까운 곳에 용머리 바위가 있어 낚시 하기에 좋다.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전경과 주변의 섭지코지가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좋고 해수욕장에서부터 성산일출봉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만나게 되는 해안 절경도 놓치기 아깝다. 인근의 수산리 조랑말 공원에서 조랑말을 탈 수도 있다.

해수욕장에서 5분 가량 떨어져 있는 신양마을에는 민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조용한 해변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제주시내에서 신양해수욕장까지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서귀포시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남짓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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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5.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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