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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롱라

Annapurna의 Thorong-La(토롱라)를 넘다-!!! 무엇이든간에 정상은 있는 법-! 모든 것은 끝이 있다.끝이 없다면, 시작도 없으니.. 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겠지..영원할 것만 같은 것도 알고보면 우리가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니까.. 어쨋든, 끝이 있으니..이 Annapurna의 꼭대기에도 끝이 있을 것이고-!내가 지나가야 할 길의 끝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 길의 정상에 올라가는 날이다-!! 새벽 일찍일어나 이른 아침을 먹고 새벽 5시가 되기전에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도저히 자전거를 탈 힘도 없고, 얼음에 땅이 꽁꽁 얼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내려서 자전거를 한 없이 끌고 올라갔다. 손이 시렵고 힘들어 죽을 것 같았는데..갑자기 점점 밝아지고 등이 따뜻해지길래.. 뒤를 돌아봤다. 해가 어느새 요로콤 떠오르고 있다.. +.. 더보기
Kathmandu에서 Trekking의 출발지점인 Pokhara로-!! ▲ Annapurna Trekking Permit 새벽 5시 30분..;;눈이 번쩍 떠졌다.핸드폰을 보니.. 아직 알람이 울리기 한참 전인 시간이다. 여행을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마치 군대처럼 6시가 되기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는 것이다.그 외에도 여행을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우선 외국인들과 자연스레 눈인사를 하고 말을 붙인다.눈길을 한번 주고 받을 후에 "Hey, How are you ^^???"라고 말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가끔가다 한국인을 만나서 한국말을 쓰는게 어색하다.어쩔때는 한국인랑 말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Yes"나 "Sure"등등의 짧은 단어들이 툭툭 튀어나온다. 그리고 숙소를 정하거나 밥을 먹을 때도.. 심지어 물을 사거나 군것질을 할 때에도 가격을 하나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