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가져다 주는 여러 매력들 중에는 '사람'이라는 매력도 있다.

나는 '사람'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사랑'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라는 단어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여행이라는 것이 공간적 이동뿐만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행을 하면 타이틀이 생기게 된다.

'여행자'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타이틀이기도하며,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되기도 한다.


나와 Mathieu는 그렇게 길 위에서 '여행자'라는 타이틀로 친구가 되었다.


우리는 Laos의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우연히 만났으며, 함께 Friendship Bridge를 건너고 국경을 넘었다.

Thailand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


불행히도 내가 Songkran 축제동안 사고가 생겨서..

Mathieu가 다음 여행을 하기 위해 먼저 떠났다.


그리고 오늘-!!

Mathieu와 Nepal에서 다시 만났다.



Kathmandu City Tour With Mathieu-!!



아침일찍 일어나서 근처 카페에서 아메리칸식으로 아침을 먹는다..

Nepal에서 아메리칸식이라..;;



메튜를 만나기로 한 시각은 오전 10시-!!

Kathmandu Durbar Square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약속 장소로 가는데..

강아지도 꼬리를 내리고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오늘 만남의 장소-!!


방글라데시에서 부터 인도까지 그리고 여기까지 자전거로 여행을 마친 메튜..

오랜만에 다시 길 위에서 친구를 만난다.


여행은.. 여행자는..

서로가 다른 여행스토리를 가지고 있기에..

나는 이런 여행자의 타이틀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좋다.



10시경-!! Mathiue의 자전거가 보인다.

나보다 훨씬 큰 키에.. 값비싼 까만 자전거..;;



반갑게 인사른 나눈 후,

지도를 펴 놓고 오늘 City Tour 장소를 보았다.


첫 번째로, Pashupatinath Temple

두 번째 장소는.. Bouddhannath Stupa

세 번째 장소는.. Mongkey Temple이라고도 불리는 Swayambhu와 Narayan Temple이다.


Mathieu가 앞장을 서고,

나는 그 뒤를 열심히 따라간다.


역시.. 투어링 바이크는 좋은가보다..
쭉쭉 나가네;;

열심히 따라갔다-!!



20분-??

금새 Pashupatinath Temple에 도착을 했다.


엄청 커다란 소느님이 뙇-!! 누워계신다..



Pashupatinath Temple는.. 입장료가 필요한데..

가격은 무려 1000루피-!!!!


'장난하시나..'


어쩌지..하다가

Mathieu가 윙크한번 하더니..

일단 무단으로 입장-!!


그러다가..

어떤 까만 경찰이 다가온다..


"Ticket-!!"

...


그 순간..

나와 Mathieu는 연기에 몰입..-!!


"아, 그래요-? 티켓있는지 몰랐네.. 매표소 없던데요..ㅠ^ㅠ? 그치 메튜-??"

Mathieu도 내 연기에 동참..;;


그렇게해서..


우린 쫓겨났다;;



젠장..;;

우린 어떻게할까 하다가..

사원뒤로 언덕이 있길래 거기로 올라가서.. 혹시모를 다른 길을 찾아보기로 했다.


언덕 위에서 우정샷 한 컷-!!

으헤헿..//



그리고 언덕을 돌아 반대편으루 가보니..

어랏-!?

내려가는 계단이있다-!!


"메튜-!! 계단이 있어-!!"



오호라.. 그 계단을 내려오니..

 Pashupatinath Temple과 연결되어있다.



이 조그마한 강을 따라 쭈욱 ~ 직진..-!!



가는 길에 조그마한 사원도 있길래..//



원숭이도 묶여져 있었다.

잘보면 원숭이를 찾을 수 있다.


허헣..

착한 사람만 찾을 수 있는데..;;



걷다보니 어떤 사람이 원숭이에게 빵조각들을 던져주고 있었다.

원숭이들은 엄청난 순발력으로 던지는 빵을 받아먹더라는..;;


'끼약 ~ 꺅~ 끼우욱 ~'



그리고 강을 따라 쭈욱-!!



사실,

Pashupatinath Temple는 화장터이다.




-----------------------------------------------[2013.06.10 Facebook 업로드 내용]---------------------------------------------


오늘은 Nepal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처음엔 다소 충격적이었던 Kathmandu도 이제 적응이 되니 떠나야 한다.

오늘은 Loas에서 만나 Bangkok까지 함께한 친구 Mathieu를 만났다-!!!
우린 함께 각자의 애마를 타고 Kathmandu city tour를 했다.

Pashupatinath Temple과 Bouddhannath stupa를 갔다가 Swayambhu라는 원숭이 사원으로 갔다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Pashupatinath.... 그 곳에는 산자와 죽은자가 함께 있고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죽은 자는 돌무덤 위에 눕혀지고 자식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죽은 자의 발에 키스를 한다.

그리고 한 인간의 육체가 사라지고 남은 재는 바로 밑 강물로 던져진다.

- 그리곤 그게 끝이다.

모든 인간은 죽음을 맞이한다. 잘나간다는 사람도 못나간다는 사람도 예쁘고 잘생긴 사람도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돈이 많은 사람도 돈이 없는 사람도.. 결국엔 '끝'이라는 긴 여정의 종착지에 멈춰선다.

- 그리곤 그게 끝이다.

허무하다.

하지만, 반대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Mathieu가 나에게 물었다. "정모, 여행 끝나고 한국 돌아가면 뭐할거야-???"
나는 '당연한걸 물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해야되, 경영학이랑 자격증 따고 영어 공부하고.. 할 게 너무 많아.."
...
말하고 나니.. 조금 이상했다.

공부를 해야 하는 건 맞는데.. 분명히 공부 해야 하는데..뭔가 허전한 기분은 뭐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건지..

그러곤 지금 이 순간 내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정말 중요한 것들은 정말 사소한 것들인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들은 비싸고 반짝반짝 거리는 것이 아닌 어찌보면 누추하고 빛바랜 것들인 것 같다.

멀리 있지도 닿기 힘든 곳에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나 스스로가 귀찮아서 하지 않았을 뿐....

이제부터는 느꼈던 것들을 조금씩이나마 실천해야겠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종착지에 멈춰선다.

- 그리곤 그게 끝이다.

하지만 좀 다를 것이다.


- 2013년 6월 10일, Nepal에서..



화장터 입구엔

코스프레-..;;?

음.. 뭐라고 말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어떤 사진기자(?)분이 돈을 주고.. 카메라를 찍으실 때 마다..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시더라는..;;ㅋㅋㅋ



Ticket이 없이 들어간 곳이여서..

우린 더이상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도.. 화장터를 보았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음 목적지 Bouddhannath Stupa로 향해

패달링을 시작-!!



가는 도중에 나온 작은 Stupa앞에서 사진 한 컷을 찍어주시고-!!



Nepal의 흔한 골목 풍경도 찍어주신다.

한국으로 귀국한 후엔..

이 모든 소소한 사진들이 흔한 것들이 아니기에;;



그리고 곧 도착한 Bouddhannath Stupa-!!


엄청 거대하다..;;;



카메라에 모두 담기도 힘들정도.



Bouddhannath Stupa 주변엔 이렇게 카페와 식당을이 엄청 많았다.



요기도..;;



Bouddhannath Stupa 앞에서 Mathieu도 한 컷-!!



나도 한 컷-!!


Bouddhannath Stupa 주변은 걸으면서 Mathieu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Mathieu가 점심도 사주었다..;;

안그래두 되는데.. 서로 여행자이면서..ㅠ_ㅠㅋㅋㅋ 고마운 친구..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목적지인

 Swayambhu로 향해 고고고-!!


역시나 먼지 많은 kathmandu의 길을 지나..



사람많은 시장길도 쏙쏙 빠져나갔다.



그리고 길을 물어 도착한  Swayambhu 입구-!!

자전거 새워놓고 계단을 바라보는데..


둘다 웃음만..;;

"허허허 ㅅ-;;"



Mathieu의 자전거에 얌전히 기대어 있는

내 토롱라..;;



계단을 한참 올라가니

 Swayambhu가 모습을 드러낸다.



꽤나 높다..

Kathmandu가 내려다 보인다..//



더 올라가서 사원으로 들어가보니..

요런 풍경들이-!!



꽤나 큰  Swayambhu..//



꼭대기에 모든 사원들과 볼거리들이 다 모여있었다.



그리고 내려다보이는 kathmandu의 풍경..;;


'캬아악 ~ Amazing-!!!'




"Mathieu-!! 저기 서봐봐//자, 쓰리 ~ 투 ~ 원 -!! 오케이-!! 굳굳!!"



Mathieu도 나를 위해 한 컷 찍어주셨다 // 흐흫..



그리고 trekking할 때 마을마다 입구에 보이던 저 돌리는 통..//

내가 Mathieu에게 간단히 설명하고.. 내가 쭉 걸어가면서 돌리는 것을 보여줬다.


"너도 해봐 ㅎㅎ"

...


Mathieu도 쭈욱 ~ 돌려주신다..ㅎ

영상촬영 완료-!!ㅎㅎㅎ



여기가 View Point라는데.. 음...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어디에 뭐가 어떻게 있다는거얌;;ㅋㅋㅋ



여유있게 사원을 거닌다.



혼자서 여행을 하지만..

나는 언제나 누군가를 만난다.


그리고 함께 할 수록 더욱 즐겁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그렇게 길 위에서 친구를 사귀고..

헤어질 때면 늘 아쉽다.



그치.. Mathieu ^-^??ㅎㅎ



원숭이 사원 아니랄까봐..

숭이숭이 원숭이들도 짱 많다..ㅎ



사람만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아닌듯..

숭이숭이도 하얀 탑을 어루만지며.. 간절히 기도하는 중..



'숭이숭이야.. 너의 그 간절함.. 꼭 이루어 지길 바랄게..'



 Swayambhu의 반대편으로 올라와본다.


그리고 Mathieu와 다시 헤어질 시간..

나는 이제 내일이면 Nepal을 떠난다.


Nepal에 처음 두 발을 디뎠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고,

어느새 나는 더 많은 스토리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났음을 깨닫는다.


Mathieu는 이제 중국 베이징으로 간다.

그리고 몽골까지 또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정말.. 세계방방곳곳을 누리는 멋있는 친구..

페이스북은 물론, 페이지까지 운영하고..

서폰서까지 든든한 친구이다..


부럽다;;;


어쨋든,

우리는 Laos의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났고,

우정의 다리를 건너 Thailand에서도 함께 했으며,

Nepal의 길 위에서 다시 한번 만났다.

그리고 또 헤어져야 하는 시간..


이제, 평생.. 내가 죽기전에 이 친구를 또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린 어쨋든 지구별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이다.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렇게 길 위에서 만나는 같은 타이틀의 친구는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가.


나는 희망한다.

내가 프랑스로 가게되면..

더 많은 스토리들을 담아 낭트에서 Mathieu를 또 한번 만날 수 있기를..


Mathieu의 남은 여행도 안전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기를 항상 기도한다.

물론, 나도-!!!ㅎㅎㅎ



마지막날의 저녁은..

역시나 작은별 식당이다.


오늘은 특별히 Nepal의 전통주 뚱빠도 시켰다.



요로콤..

큰 통에 열매(?)같은 것들이 담겨져 나오는데..

저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신다.


몇 번이고 재탕가능..;;


맛은..?

크아악.....

정말 쓰다;;;;;


소주와는 확실히 다른..

나는 그냥 맥주가 좋다 ^-^;;



작은별 식당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샷..//


그렇게..

나의 꿈의 나라였던 Nepal에서의 마지막 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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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pages/Le-tour-du-monde-dun-vend%C3%A9en-%C3%A0-V%C3%A9lo/120024144830841



제 프랑스 친구 Mathieu의 페이스북 홈페이지 입니다.

'좋아요'눌러 주셔서..

Mathieu의 남은 여행에 많은 응원을 보내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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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7.05 09:15




오늘은 2주라는 긴 시간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던 Pokhara를 떠나는 날이다.


나는 여행이 싫다.

혼자만의 여행을 하다가 누군가를 만나고..

처음엔 낯설었던 장소가 어느새 익숙해졌고..

다시 정들었던 고마운 사람들과 헤어져야 할 때면 정말 아쉽고 슬프다..

그리고 다시 혼자가 되어야 한다는 두려움이 몰려온다...


그래서 여행이 좋을 때도 있지만..

또 여행이 싫을 때도 있다.


그래도 어찌하랴..

나는 다시 부지런하게 패달을 밟으며 움직여야한다.

나는 여행자이니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니..

다시 혼자가 된다는 것은

다시 또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함이겠지..?



아침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셋팅하고..

누나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었다.


누나들이 일부러 일찍 일어나셔서 나와 함께 아침을 같이 먹어주셨다.

누나들은 반 공기씩 먹는다며.. 밥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라고..

나에게 모두 덜어주셨다..


그리고 출발 직전엔

가면서 먹으라고 큰 콜라와 과자도 사주셨다..


흑흑 ㅠ_ㅠ..

이렇게 따뜻한 마음 잔뜩 받아도 되는 걸까..?

'고맙습니다..'




출발해서 조금 가다보니..

'음메에..음메-'

소가 길 한가운데에 누워있다.


"횽.. 오늘 어디가?"


-

"응.. 나 오늘 Pokhara를 떠나는 날이야.. ㅠ^ㅠ"



"에휴.. 좀 있다가 가지..- 퓌우우...퓌-"


-

"미안햇.. 하핳 ^-^"



Kathmandu로 가는 길은 이쪽-!!

Tourist Bus들이 줄을 지어 서있었다.



안녕.. Pokhara..;;



Pokhara를 벗어나 한참을 달리다 보니..

여러 풍경들이 펼쳐진다.



흡사..

Laos 같다;;



햇살은..아주 따스하다 -!

지나가면서 나와 같은 자전거 여행자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도 역시 따스한 날씨에 땀을 삐질삐질..;;

나도 삐질-


그래도 만나니 정말 반가웠다.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또 다른 자전거 여행자들을 만나면

어찌나 반갑던지 + _+ㅎㅎㅎ



요로케..

업힐도 해주시고..


계속되는 업힐과 다운힐의 반복-!



근데, 어찌 마을이 다 똑같은 것 같네;;

같은 마을 사진인가..?

아닐텐데.. ㅠ^ㅠ;;



캬.. 이 언덕..;;

잊을 수가 없다.


'아, 힘들어 죽겠다.. 언제 업힐 끝나는거지-?'

라고 계 ~ 속 생각했던..


'저 코너만 돌면.. 저기까지만 올라가면 끝일거야..'라고 생각해도

올라가면 또 다음 언덕이 있었던.. ㅠ^ㅠ;;


그래도 내려올땐 정말 X친듯이 시원하게 내려왔ㄷㅏㅏㅏㅏㅏ-!!



Nepal의 화려한 빠스-!!

Nepal의 모든 차량(?)에는 경적이 두 개가 있다.. 많은건 세 개까지도..

우선 차에 기본적으로 달린 경적 하나와 운전석 오른편에 또 경적이 하나 더있다.

오른편에 달린 경적은 마주오는 차량에게 경고하거나, 추월할 때 쓰는거였다.

근데.. 그 오른쪽 경적소리가 너무 요란하다..


귀 찢어질 것 같다.

'삐아아아아ㅏㅏㅏ앙-!!!!!'


'빠빠빵, 빠빠빠빠빠빠빠빠.......'

제발.. 그만좀 울려요 ㅠ^ㅠ!!!!!!!!!!!!!


자전거에 짐 가득 싣고가는데.. 바로 옆에 지나가면서 경적을..

'빠아아아ㅏㅏㅏㅏㅇㅇㅇㅇㅇㅇ아앙빠빠아아앙'

....

'아저씨.. 고마하지..-??? - _-+'



그렇게 한참 다운힐을 해서 내려오자 나타난

Dumauli라는 마을..;;



Dumre까진 18km..

Kathmandu까진 151km 남았어....


힘빠진다.. ㅠ^ㅠ//



일단 마을 구경 잠깐 해주시고..;;



다시 출발-!!!



여름시즌이라

비도 많이오고, 햇살도 좋아서..

파릇파릇하다 -!



계속 되는 업힐로 너무 지쳤다..;;

작은 그늘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누워버렸다..


배고 고픈데.. 먹을건 없고..

누나들이 챙겨가라고 주신 망고-!!


망고가 있었다 + _+!!!


신발에 끼워넣었더니.. 깔창자국 났네.. 허헣 ㅅ-;;



신발에 넣었으면 뭐..

먹으면되지;;


까짓꺼-!

망고를 미친듯이 주무른다.

그럼 딱딱했던 망고가 물렁물렁해진다.


그리고 이로 껍질을 촤악-!!

퉷-!!!


숟가락 등장-!!

푸욱 ~ !



냠냠냠- @_@//


하... 꿀맛이다..


흐엉.. 누나들 다시한번 고마버용 ㅠ_ㅠ..!!



망고 먹고 다시 출발-!!


예쁜 아기들이 나를 보고 인사를 한다.

내가 신기한가?


지나가는 아이들마다 인사를 해준다..;;

하핳..


Nepal에서 내가 좀 먹히는 구만..-!




어딘지 모르는 언덕의 정점-!

이제부터 다시 다운힐-!!


어랏..?

그러다가 뭔가 이상한 소리와 함께..

이상한 느낌..;;


불길한 이 기분..;;



펑크데쓰요-!!!!!!

하앍 ㅠ_ㅠ..


갈 길도 먼데.. 펑크까지-!!


짐 다 ~ 풀고..

자전거 뒤로 뒤집어 놓고..

새 튜브로 교체한 후에.. 열심히 펌프질을 했다..


땀이 미친듯이 흐른다..ㅠ^ㅠ;;

으아아악-!!!!!



다시 재정비후 출발-!!



이젠 시간이 없다.

무조건 달려야대-!!!

쭈우우욱 -!!

슈우웅-!



Dumre라는 마을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Bandipur라는 곳까지 가려면....


Dumre에서 약 8-9km를 업힐로 계속계속계 ~ 속 올라가야한다.


현지시각 오후 4시..;;

까짓꺼 올라가보자-!! 라고 결정한 후에..

열심히 올라간다;;



입구 초입-!!

이제 시작이여 + _+


........


근데 정말정말 힘들다.


다리에 경련이 2회나 일어났고..

자전거를 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이 무거운 자전거를 질질 끌면서 올라갔다

8km라면.. 걸어서도 2시간밖에 안걸릴거야...;;

힘내자-!!


아.. 근데 굽이굽이..

정말 길이 끝이 없다 ㅠㅠ

배는 고프고..

해는 져물어가는데...

마을은 저 ~ 기라는데..


하얀건물 하나가 보이기는 하는데..

휴.. 도저히 못 갈것 같고..;;




Welcom-!!

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휴.. 다와가나?'



다와가기는.. 무슨;;;

계속되는 업힐업힐업힐-!!!


살려주세요 ㅠ_ㅠ..



구글맵을 확인해보니..

내가 온 지점은.. 8km에서 딱 절반-!

이제 남은 거리는 4km이다.


휴..

시간은 오후 5시를 넘었다..

어쩌지..;;

어떻게하지;;;;


도저히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휴..;;

내려가자-!!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말을 나는 참 좋아한다.


'나는 할 수 있다.'

'I can do it'

'Yes, i can'

...


하지만, 이것이 때론 나 스스로에게 엄청 잔인한 말이 될 수도 있다.

꼭..

'너는 무슨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되!'

'죽어도 그 곳에 도달 해야되!!'라고

무리를 해서라도 꼭 이루어라는..

스스로에게 강요하는 말 같다.


내가 이 날 딱.. 이런 느낌이었다.


머리 속으로는 무슨일이 있어서든 Bandipur에 올라가겠다고..

하지만, 몸은 이미 지쳐있었다.


힘겹게 한 발 한 발.. 내딛어도..

도저히 해가 지기전 까지 못올라 갈 것이 분명했다.


어떻게 해야할 까...



'그래, 포기하자!'

그러곤.. 자전거의 핸들을 돌렸다.


미친듯이 오르막을 올라왔으니,

이젠 남은건 미친듯이 내리막을 내려가는 것이다.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그렇게 스스로에게 강요하면서 오르려고 하던 그 곳이..

정말 내게 중요한 것일까-?

때론, 쿨하게 포기하고 내려올 때

소름끼치도록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오를때는 느끼지 못했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어느덧 해질녘에 황금빛으로 물들어버린 아스팔트위를 신나게 내려온다.



꽉 잡고 있던 것들을

포기하니 마음도 한결 편해진다.



사실, 정해진 것이 없었다.

내려와서 일단 무작정 마을을 찾아서 패달링을 했다.


그러다 나온 작은 마을..

Guest house가 몇 군데 있었지만..

와..

귀신 안나오면 다행인듯..


방값은 200루피;;

휴.. 차라리 포카라에 더 있을걸 ㅠ_ㅠ..ㅋ


어쨋든, 방을 잡고 누웠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그런데.. 무릎이 계속 시큰시큰 아파온다..;;

뭘까..;;


흠..

안장높이도 조절했는데..;;


뭐가 문제일까 ㅠ^ㅠ..

일단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 다시 생각해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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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30 23:28


혼자서 여행하는 것이 많이 외로울 때도 있지만..

혼자서 여행하면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고,

혼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당..;;

Pokhara에서도 그랬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또 나 혼자만의 시간도 많아서.. 앞으로의 많은 생각들을 할 수가 있었다.



불행히도, 내가 Trekking을 마치고

놀이터게스트하우스에 왔을때.. WiFi가 잘 되지 않았다.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근처 독일빵집에 가서 WiFi를 쓰기로 마음먹고 아침에 나왔다.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우유를 시켜놓고..



또 간단하게 초코케익과 초코볼을 시켰다..;;


별로 간단하지 않은 듯..;;



햇살은 너무도 따사로웠다..

들리는 소리라곤 내가 타자를 타이핑하는 소리..?

너무 조용했고, 시간은 한없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Nepal다음이 바로 Turkey로 가는 데..

유럽루트를 짜야되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던중..

이렇게 좋은 날씨는 놓칠 수 없다며..

노트북을 접고 다시 나왔다.



Dam side park에 가보니..

요렇게 염소 한 마리가 의자에 앉아서 나를 멀뚱멀뚱 쳐다보고있었다.

풀같은걸 껌처럼 쫙 ~ 쫙 ~ 씹으면서..;;;;


'뭘봐-?'라고 하는 것 같았슴..ㅠ_ㅠ;;



Dam side park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낚시하는 사람들..ㅎ

할아버지께서 지렁이를 끼우고 계신다..


'어이- 젊은이 뭘 봐-??'

...

'아, 네..;;'



오늘은 길따라

데이비스 폭포까지 가기로 결정-!

큰 차도로가 아닌, 작은 농촌길로 갈 수 있다고해서..


요렇게 나무다리도 지나고..



그 다리 밑에서 빨래하는 아주머니 구경도 하고..

(다리 밑에서 빨래, 목욕.. 음식.. 다 ~ 한다;; 삶의 터전인 것 같았다.)



다시 좁고 길 ~ 다랗게 이어진 길을 따라 걷는다.



푸른 하늘과 초록색 풀들이 어우러진 길을 걷고 걷고..



때론, 훔쳐보기도 하며..;;

(으헤헤헤헿..@_@)



내가 사진을 찍었으니 50루피를 달라는 할아버지도 만난다..

전.. 할아버지 말고 소 찍은건데요..ㅠㅠ 소한테 50루피 줘야징..-;;



파란옷을 입고 파란색 페인팅 작업을 하는 두 청년..

클로킹 했다..;;



그렇게 도착한 데이비스 폭포-!!

입장료 20루피-!!


기대 잔뜩잔뜩-!!



앞에는 Annapurna 설살의 모형을 뙇-! 만들어 놓았다.



처음에 데이비스 폭포가 저 ~ 기 안쪽에 있는 건줄 알고 계속 들어가는데..

응..?

길이 막혀있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저기.. 데이비스 폭포가 어디에요 ㅠ^ㅠ??"라고 물으니..


"저기-!"라고

아주 간단하게 대답해주시던 남자..


난 Annapurna Trekking 할 때 본

 웅장하고 '푸아아악 ~ 쿵쾅 쿠쿠쿵~'

 떨어지는 폭포를 생각한터라;;;;

기대를 잔뜩 했었는데..


우앙..............................................

생각보다 작았다;;


그래도 저 ~ 기 밑에까지 꽤 깊었다.




다음으로는 반대편에 위치한 Mahadev 동굴과 티베탄 마을-!!


마하데브 동굴 끝까지 가면 데이비스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동굴로 가기 전에 작은 시장이 있었는데..

볼거리도 꽤 있었다.


더욱 신기한건..

그냥 지갑하나 보면서 흥정했는데..

무한흥정이 되더라는...;;

처음에 600루피가.. 나중엔 150루피까지 내려감;;


근데..

안삼;;;ㅋㅋㅋ



그래도 50루피에 요 반지하나 샀다..;;ㅋㅋㅋ


그렇게 오전을 보내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내 애마 토롱라를 데리고 나왔다.

오후에 할 것도 없는데 pokhara 주변 라이딩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절-!!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때 만난 요 꼬맹이-!


나를 보더니 씨익 ~ 웃는다.

내가

"와우, 너 자전거 정말 멋있다."라고 하니까..


포즈 한번 취해주시던 꼬맹이님..;;ㅋ


뭐라 말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형, 내가 우리 마을 구경시켜줄게-!! 나 따라와"라고 하는 것 같았다.



"구랭-!!"

꼬마를 따라서 동네를 누빈다.


작은 두 바퀴가 굴러간다..

나도 그 뒤를 따라 큰 두 바퀴를 천천히 굴린다..


속도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천천히..


내가 자전거를 이렇게 천천히 타본 적이 있었나..?

천천히.. 꼬마의 뒤를 따라갔다.


솔직히 꼬마의 마을엔 크게 볼 거리가 없었다.

하지만, 꼬마는 외국인인 나에게 자기 마을을 자랑하고 싶었나보다.


작은 공사판을 지나갈 때도 아주 큰 일인 것 처럼

온 몸을 다 이용하며 설명해주고..


그렇게 작은 가이드를 만나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고 팁으루 미니 초코바 하나 주었다.ㅎㅎ

그리고 나는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집으로 오는 길은 큰 도로로-!!



외국인도 신기한데,

자전거를 탄 외국인이 버스랑 같은 속도로 달리니까 더 신기한가보다..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자동적으로 'V쁘이 ~ '하는 아이들..ㅋ

귀엽당 + _+헤헿..



하교하는 아이들..

첫째, 둘째.. 그리고 막내가 같은 학교에 다닌다.


"Namathte-!!"라고 인사해보았다.



요 쪼꼬만 애가 영어를 꽤 잘한다 + _+..

오오.. 놀라워..;;;


초코바 하나 주었다..ㅋㅋ

그러니 자동적으로 카메라에 포즈 한 번 취해주시는..ㅋㅋㅋㅋㅋ

귀요미..+ _+ㅋㅋ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 다시 돌아가는 길..

가다가 조금 끌리는 골목길이 있으면

그냥 아무런 신경쓰지않고 일단 가본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는 건데 뭐..;;



이것이 진정한 Table tennis 이로다-!!ㅋㅋ



아주 훌륭한 table이다 ㅋㅋ-!!



나보다 훨씬 더 무거운 자전거를 타고 장사하시는 아저씨..;;

ㅎㄷㄷ;;;;;

저기에 물이랑 뭐 오만가지의 것들이 가득 들어있다..;;



돌아오는 길엔 ~

이렇게 소도 누워있고 ~ 사람도 누워있고 ~ 



나는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시고 ~ ㅎㅎㅎㅎㅎ

저 아이스크림.. Pokhara에서 진짜 많이 먹었다.


거의 매일 먹었던 듯..

40루피-!!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오니

형들과 누나들이 계셨다 ^-^


우리 6명은 모두 세계여행을 하는 아주 대단한 한국인들이다..;;

인선누나, 은희누나, 정희누나, 희제형, 황형.. 그리고.. 나..;;

ㅋㅋㅋㅋㅋ 지금도 세계 곳곳에 흩어져서 각자의 수단으로 낯선곳을 여행하고 있는 멋진 사람들-!!ㅋㅋ



그리고 이 날은 놀이터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특별히 메뉴에 없는 감자탕을 해주셨뜨아아아-!!!!!!!


하앍.. 지금도 이 맛이 그립다;;ㅠㅠ



아주아주 큰 냄비에.. 6명이서 먹을 만큼 감자탕을 잔뜩 해주셨는데..

밥 두공기에 싹싹 비워먹어도.. 배가... 부르지않았다 ㅠㅠㅋㅋ

역시 난 돼진가보오..


정말 싹싹 긁어먹었다.

남은 국물에 밥까지 비벼먹은 6인..+ _+ㅋㅋ


(놀이터 사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이렇게 밥을 먹고나서..-?

우린.. 끝이 아니다;;;;;ㅋㅋㅋ

이제부터 시작-!!



걸어서 Lake side로-!!ㅋㅋ


또 풀 코스를 밟는다.

샌드위치코너에 가서 햄버거 하나 먹어주시고-!!



친구들이 단골인 우리를 위해 공연을 해주었다..-!!ㅋㅋ


기타도 잘치고.. 젬배로 퉁탕퉁퉁탕 ~ 잘 하는 친구들 + _+

오오 신나신나..ㅋㅋㅋ



나와 황형이 답가로 대한민국 국가를 신나게 불러주었다 ..ㅋㅋ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로로로로오오옥----"

목이 찢어져라...ㅋㅋ



샌드위치 먹고?

우린 또 닭꼬치를 먹는다..

그리고? 우린 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그리고??

티벳탄쥬얼리 가게에 항상 들려서

아줌마랑 수다 떨면서 악세서리 바닥에 쫙 ~ 깔아놓고..

구경 실컷하고..

살만한거 산다..ㅋㅋㅋㅋㅋㅋ



요것은 '보물섬'에서

단체로 사진 한 방 -!!


허허헣.. '보물섬'에서 '보물사진'을 건졌다 ^-^

(보물서 사장님 감사합니다 ^0^)


이렇게..


Pokhara에서의 추억들을 하나하나씩 쌓았다.


-----------------------------------------------------------


다음 포스팅은 포카라의 Sarangkot(사랑곳) 포스팅입니당..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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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30 19:03

장미같이 아름다운 꽃에 가시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시 많은 나무에 장미같이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고 생각하라.

- 책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중에서....


무엇이든 마음먹기 나름,

무엇이든 생각하기 나름.


여행도 마음먹기 나름,

생각하기 나름..;;



Muktinath에서의 아침은 정말 상쾌했다.

오랜만에 푹 ~ 잤다.

일어나보니 8시..-!

늦잠을 잤네.. 그런데 뭔가 다급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



음.. 정상을 넘어서 마음이 편해서 그런가?

이제 내려 갈 일 밖에 없으니까..ㅎㅎㅎ



일어나 아침 메뉴를 고르는데..

마땅히 먹을게 없다.


그래서, 애플초코 뭐-?가 있길래.. 시켰는데

저런 포스의 음식이-!!


아직도 맛이 생생한데...

정말 단맛 하나 없는 사과위에 진득진득한 설탕이 씹히는 초코만 잔뜩 뿌려주었다.


휴.. ㅠ^ㅠ;;



아침을 먹고 준비를 해서 밖으로 나오니

저기 멀리 설산이 인사를 한다.


'Hello-!'




오늘은

Muktinath(3800m)에서 Jomsom(2720m)으로 내려간다.


고도를 1000m가 넘게 낮추는 거라..

씐나는 다운힐이 시작되었다.


패달링을 한 적이 거의 없는 듯..;;



Muktinath에서 다음 마을인 Jharkot까지는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30분-???


긔냥 순식간이다.


풍경들이 너무 좋아서 잠시 멈추어서 사진을 찍고 싶기도 했지만,

거친길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하강라이딩의 속도감도 놓치기 싫어서..

그냥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렸다.



그때,


'부우웅-! 쿵쾅 쾅콰우우우쿠쿠앙-!!'



올 것이 온다..-;;


'부웅-!! 쿵콰아앙, 쿨럭쿨럭 꿀럭꿀렁-!!'


Nepal의 일정 구간은 차가 지나다니는데..

휴;; 다들 검은 매연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땅 상태도 좋지 않아서 한번 지나가면.. 엄청난 모래먼지가 공중을 뒤덮는다 @_@;;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이다.


멀티두건, 마스크는 필수-!!!



Jomsom으로 가는 길에 본 엄청난 Annapurna의 풍경 + _+-!!


저기 멀리 설산과..

사막같은 황량한 산들과..

그 아래는 작은 개울물이 흐르고 푸른 나무들이..


소리를 지르지 않을 수가 없다.

"우오아-! 으어-!! 꺄아아악-!!!"


'찰칵찰칵..!'



다음으로 짜잔 ~ 등장한 마을

Khinga (킨카)


정말..

킹카들만 산다.



Khinga를 지나 다시 이어지는 평탄한 길


뒤를 돌아보니,

알록달록 자연의 색들이 조합을 이루고 있었다.



좋아-!!

나의 쌩.쑈 셀카 실력 한번 발휘해 주시고-!!

(저~기 전봇대 넘어 너무 멀리가서.. 다시 가지러오는데 힘빠졌다는..)



다시 황량한 해발 3000m의 사막지대가 나타난다.



요로콤, MTB타기에는 딱이다-!



마을을 벗어다니, 완전 사막이다;;

여기가 Annapurna인지.. 사막인지;;



나..

Annapurna에 있는거 맞지 ㅠ_ㅠ??


사람 한 명 보이지 않는다..

약간은 무서웠다..;;



무서우면 뭐..


쉬어가지 뭐...;;

(살빠진 것 같네;;ㅠ_ㅠ)



사진으로 보니 너무 작아보인다..ㅠㅠ

사실, 엄청엄청 큰 .. 정말 어마어마한 크기의 산인데;;

푸른 나무 한 그루 없다;;



다시 이어지는 하강라이딩-!!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키가 큰 나무를 찾아볼 수 없고, 이렇게 키가 작은 나무들만 땅바닥에 붙어있다.



하.. 두갈랫 길이다.

표지판도 없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침을 퉤-!

손으로 척-!!

....

나뭇가지를 땅에다 세우고 넘어지는 방향으로-!

왔던길로 다시 돌아 가란다..;;

 


앗-!?

그때, 저 ~ 기 멀리 누가 보인다..


어제 Lodge에서 만난 이스라엘 친구들인 것 같다.

그 앞에 포터가 맨 빨간가방을 보고 알았다.


개인적으로 이스라엘 여자애들 정말 이뿐듯..ㅅ-;

쟤내 둘도 정말 예뻣다;; 으허허허헣...

사진 한 방 못찍은게 아쉽네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아쓰-! 방향 잡았으니 다시 고고쓍-!!!



캬-!

끝내주는 길이다.


햇살은 따가운데, 바람은 차갑고..ㅋㅋㅋ



하강라이딩은 계속 되어야 한다..-!

Just Go.



끝이 없는 사막..

아무도 없었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바람 한 점 불지 않았다.


그냥 모든 것이 고요했다.

이 곳이 Annapurna라는 걸 순간 잊어버릴 정도로..


들리는 건 오로지 내가 내는 소리 뿐;;

이 세상에 나 혼자만 존재하는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계속 했었더라면.. 느끼지 못했을 그런 시간, 그런 느낌;;



저 ~ 기 멀리서 지프차가 한대 온다.


짧은 거리 같지만 꽤 먼거리다.



'부우웅..-!!'



멋있게 턴-!!


먼지도 푸르르륵 ~ @_@..죽것다 먼지때매;;

진폐증 걸리겠어 ㅠㅠ



쌩.쑈의 자작 놀이는 이제 끝을 향해 달린다..


자전거는 어디다 얌전히 눕혀놓고..

이젠 걷기 셀카-!!ㅋㅋ



지구 끝까지 걸어갈 기세-!!!



그러다가 또 사막같은 황량한 풍경에

'우오어-!!'

한번 소리 질러주시고..



끝이 없는 길을 다시 달린다.


이 길을 내려가야 다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으니까..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선..

끝없는 힘든 오르막길을 올라야 목적지에 도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론 끝없는 내리막을 내려가야 목적지에 도달하기도 한다.


내려가자 ~

슝슝-!!



Annapurna 그 어디에..

공중 화장실이 있으리요....


자연이 집이고

자연이 놀이터이고

자연이 화장실이로다..;;


시원하게 볼일 봐주시고..

내 다리를 보니.. 허 ~ 옇다;;

자전거도 허 ~ 옇다;;ㅋㅋㅋㅋㅋ



Jomsom으로 가기 직전의 마을-!!

마을로 들어가려면 더 내려가야해서..


그냥 쿨하게 지나쳐 주신다.


그래도 위에서 보는 마을 풍경은 너무 예뻣어 + _+;;



그렇게 아름다운 마을을 지나..



다시 업힐.. ㅠ^ㅠ!!!!!!!


헥헥헥.. 헤엑.. 헐떡헐떡..



오..

그리고 이어지는 끝 ~ 이 없는 평탄한 길이다..;;



가끔은 이렇게 키 작은 친구들이 나에게 인사를 해주고..



'이 길로 가면 Jomsom이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전봇대가 보이고, 전깃줄이 보이는 것을 보니..

조금 큰 마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잠시 쉬어갈 겸..

풍경 감상도 할 겸..



이 돌담에 앉아서 빵하나를 뜯어먹고..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으쌰-!!



Annappurna의 강은 푸르고 투명할 거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회색빛깔의 강이다.


도저히 물을 떠먹을 수 있거나..

씻거나 놀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ㅋㅋㅋ



Jomsom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구간인데..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 평지를 달린다.


그런데.....


평지가 더 힘들다 ㅠ_ㅠ!!!


맞바람이 너-------------무 강하게 분다.


내 몸이 앞으로 나가지 않을 정도로..

평지인데..

내려서 자전거를 끌면서 엄청 힘들게 한 발 한 발 내딛었다.



마을로 들어가기 직전의 마지막 언덕-!!


으쌰-!!



작은 개울물이 졸졸 흐르길래.. 거기서 자전거를 눕혀놓고 좀 쉬었다.


한 30분 드러누워서 자버렸다;;ㅋㅋㅋ


이제 다왔으니;;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Jomsom-!!

해발 2720m까지 다시 내려왔다-!!



마을에 들어오니..


"횽아 ~ 오셨thㅖ요??"


자기 머리를 페트병으로 퉁탕 퉁탕 ~

갑자기 내 머리도 퉁탕퉁탕 ~//


'이 짜식이......어따 형님한테..'




Jomsom에 오면 큰 호텔도 있지만..

바로 그 호텔 골목 옆으로 들어가 Jomsom Guest house에 들어가면..

겉모습은 허름한데, 속은 우와-!! 하는 Guest house를 찾을 수 있다.


하루 숙박비는 무척 비싸다..

500루피;;


하지만, WiFi가 된다는 것-!!!!!

생가보다 빵빵 하다는 것-!!!!!!!



Guest house 주인집 아들이다.


엄청 착한녀석..



내 자전거보고 계속

"싸이클링 ~ 싸이클링 ~"이라고..

태워달라는 줄 알고 자전거 묶어놓은걸 풀어서 보여주니..

도망간다;;;;;;;


모얌..

"이리와 ~ 형이 뒤에 태워줄게"


...


"으허허허헣.. 시러러어어엉.. ㅠ^ㅠ"

.........


난데 없이 애를 울려버렸다;;


ㅋㅋㅋㅋ미안하다고.. Guest house에 진열된 초코바 하나를 사서 줬다..

좋다고 냠냠냠..;;


이 짜식 - _-..연기한건가?ㅋㅋㅋ


어쨋든,


무사히 Jomsom으로 내려와 하루를 마감했다.


WiFi가 되어서 오랜만에 페이스북 업데이트도 하고,

부모님께 연락도 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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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29 19:06


나는 사람에게 Story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Spec이 전자제품이나 다른 디바이스들의 성능이나 능력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라면

Story는 그 사람의 오랜 경험에서 만들어진 세상 단 하나밖에 없는 주관적인 아우라(?), 그 무언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는 나타낼 수 있는 객관적인 Spec도 물론 필요하지만,

우리의 오랜 경험에서 만들어진 진짜 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Story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번 블로그 포스팅 처음부터 Story이야기를꺼내는 이유는 Letdar에서의 이틀간의 일 때문이다.



어제 오후 Letdar에 도착하여, 씻지도 않고 방문 잠글 힘도 없이 침대에 기절을 해서

눈을 떠보니 오후 1시였다.


이미, 오늘 트레킹을 하기엔 너무 늦은 시각이며 몸 상태가 아직 호전되지 않았기에.. 나는 하루 더 쉬기로 결정했다.


밥은 든든하게 먹어야 하기 때문에 아침밥은 닷발 셋트로 먹었다.



Lodge는 말 그대로 산장이라, 좁은 방 안에 침대 하나만 달랑 있기 때문에 내 몰골이 어떤지 미리 준비해간 거울이 없으면 확인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렇게 셀카로 내 몰골 상태를 확인..-!

'뭐, 나름 괜찮네.. 살만한가보다'


이 날은 오후 1시에 일어나 밥을 먹고 햇볕 좋은 옥상에 하루종일 앉아있었다.


힘이 없었다.

힘이 고갈되었다..?

힘.. 이라는게 뭘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온몸은 엉망이었고.. 포기하고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이쯤하면 됬어,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가자.. 내려가는건 아주 쉬워.., 너가 끙끙거리며 올라왔던 길을 다시 신나게 두 바퀴 위에 몸을 싣고 내려가면 끝인거야.'


내 머릿속은.. 이런 생각들로 가득 차있었다.


'에잇, 모르겠다.. 들어가서 잠이나 자자..'하고 일어서는 순간..

또 핑-;;

머리가 어지럽고 허벅지에 힘이들어가지 않는다.


화장실을 가려면 밖에 있는 야외 화장실을 가야하는데..

그 계단 5개정도 오르내리고 하는데.. 허벅지가 너무 힘들어서 주저앉을뻔했다.


'한계인가.... 정말 이제 내려가야하나..'


그렇게 저녁도 먹지 않고 침대에 가만히 누워서 컴컴한 어둠속에 두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었다.

Lodge에 불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 눈만 뜨고 있었다.

잠도 오지 않았다.


나는 이 날부로 내 영어이름을 지었다.

'Letdar'라는 마을이름에서 't'를 뺀 'Ledar(레다르)'를 내 영어이름로 하기로 했다.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그래-!! 오늘까지 쉬어보고, 내일 아침에 올라갈지.. 내려갈지.. 결정하자-!'




다음날 아침,




무슨 생각이었을까?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 아깝다는 생각?

지금 내려가면 영 끝이라는 생각?

이제와서 포기 못한다는 생각?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
기회는 한번이니까?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동적으로 짐을 꾸렸다.
내려갈 짐이아닌, 올라가기위해 짐을 꾸렸다.

아침도 든든하게 먹었다.
가장 비싼 달밧 정식셋트로..

몸이 완전하지 않았다.
조금 회복은 되었으나, 아직 어지러움도 남아있었고..
무엇보다 허벅지에 힘이들어가지 않았다.

조금 가다가.. 쉬고..
자전거에 내려서 끌다가 또 쉬고..
길 바닥위에 드러누워서 5분 정도 잠을 자고..
다시 일어나서 오르고..
가다가 멈추고 또 가다가 멈추고를 반복했다.



문득 들었던 생각이..


'내가 이 고생을 왜 할까?'

....

'왜 굳이 돈을 써가면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할까..'



Annapurna의 절경이 내 눈앞에 펼쳐졌지만,

내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언제쯤 Trekking이 끝나고 내려갈 수 있을지..



뒤를 돌아봤다.


'지금 깔끔하게 포기하면, 저 올라온 길을 쉽게 내려갈 수 있어.'

하지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무조건 계속 해야한다는 뜻인지..


머리속의 생각과

내 몸이 움직이는 것은 정말 달랐다.



내 자전거..

주인을 잘못 만나서 고생을 하는 건지..

주인을 잘못 만나서 세상 구경을 하는 건지..


어쨋든, 주인을 잘못 만난건 확실하다.



Yak가 한가로이 풀 뜯는 그 옆에서 앉아 오만가지 생각을 했다.

'이 길을 오르는 모든이들이 나처럼 힘들 것이기에.. 모두가 힘든건 힘든게 아니라고..'



머리와 가슴은 거리가 멀다고 했었나?

머릿속에서 명령을 내려 몸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하지만..


때론, 반대의 상황이 있다.



머리속의 명령이 없이 몸이 움직이는 것.



아니..

다시 말하자면,

아무 생각없이 내 다리가 움직이는 것.



머릿속은 이미 텅텅 비어있다.

내가 앞으로 가는데에는 머릿속에서 명령을 내려서 앞으로 가는 것이 아니었다.

그냥, 그냥.. 그냥...가는 거였다.


저기에 Lodge가 있고, 저기에 내가 넘고자하는 Thorong-La가 있으니까..



Thorong-La를 오르기 전에 마지막 Camp가 있는 High Camp로 가는 길이다.

아래에서 찍은 사진인데..


여기서 부터 급격히 고도가 500m가량 높아진다.

수직상승이다.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지 못함은 물론..

자전거를 어꺠에 걸치거나, 엎고서 올라가야하는 코스..



눈앞이 핑 돌았다.

허벅지는 이미 Out of control


더이상 불가능하다..

지금 몸상태로 짐달린 이 무거운 자전거를 엎고서 계속 올라간다는 것도 무리고..

아무런 힘이 없었다.


Thorong-La가 바로 눈 앞이지만..

나는 깔끔하게 포기하기로 했다.


내 일이 아닌가 보다.....



그렇게 내려가려는데..

그때 누가 나를 불렀다.


"Hey-!!"


소리를 따라 위를 쳐다보니,

엊그제 만난 Poter친구 Ram이라는 친구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


냅다 뛰어 내려오더니..

내 자전거에 있는 짐을 모두 풀어서 자기를 달라고 하였다.


..............


너무 고마운 친구 Ram..-!

그 순간 나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내어 High camp까지 오른다..


짐이 없는 자전거를 어깨에 걸쳐매고서..

한 발 한 발..

내 노란 신발은 모두 떨어져버려.. 뾰족한 모래알들이 신발 안으로 들어와도 괜찮았다.

일단, 저기 까지만 올라갈 수 있다면야...



포기하려는 순간 나를 도와준 고마운 친구들..

잊지 않을 거야 Ram-!!



이곳이 해발 5416m의 Thorong-La를 넘기 전 마지막 Camp인


High camp(해발 4880m)이다.



숙소에 도착해, Ram이 자기와 함께 View point에 가자며 나를 일으켜 세웠다.

힘들었지만.. 천천히 그곳으로 올라가보았다.



High camp에서의 Ram-!



엄청난 Annapurna 히말의 풍경이 내 앞에 펼쳐졌다.



그래, 올라오길 잘했어-!



저녁은 스파게티를 먹었다.


소화가 잘 되지않아.. 꼬들꼬들한 밥 보다는 면요리가 나을 것 같아서 시켰다.


이제 내일은 드디어 Thorong-La를 넘는다.

Thorong-La를 넘기 위해선 High camp에서 새벽에 출발해야한다.


고도가 높아서인지, 오후가 되면 구름이 끼기 때문에 앞이 안보이고 춥고 얼음이 얼기 때문에 너무 위험하다고한다.

Thorong-La는 빠른 시간에 지나쳐와야 한다는 것이다.


드디어 내일이면 5416m의 가장 높은 길 위에 설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친 몸을 달래며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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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29 02:49

2013년 5월 20일(월)

이 날은 내가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나의 한계에 도전했고, 가장 큰 두려움을 느꼈던 날이니까......




Manang에서 눈을 떠 오늘의 목적지로 가기 위해 준비를 했다.


달밧이라는 Nepal의 정식을 맛있게 먹었다.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왜 계속 오류가 뜨는지...;; 짜징나 ㅠ^ㅠ)


달밧은 .. 비싸다;;

그래도 좋은건.. 밥이랑 반찬이 무한리필이다-!!

크헤,,,,,, 이제 돈도 있으니 달밧을 막 시켜먹는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출바알 ~ ! !



Manang에서의 아침은 상쾌했다.



정말 상쾌했다..

아직 까지는..;;;;;



이렇게 폼을 잡고 사진을 찍을 정도로 상쾌했다..;;




Manang에서 출발하자마자 작은 언덕을 만나고, 그 언덕 위에 사람이 살지않는 마을이 있었는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였다,,;;



바로 이 마을-!!


마을을 통과하는데.. 계단이 너~무 많았다.

정말 모두 계단이었다...;;

몸이 풀리기도 전에 아침부터 자전거를 엎고 계단을 올라야하는 고난이..;;



그렇게 마을을 벗어나고..

평탄한 언덕을 조금씩 오르는데..


Manang(3540m)에서 고도가 급격히 높아짐을 느낄 수 있었다.

계속해서 오르막을 올라간다..;;


오늘의 목적지는 Yak Kharka(4000m)가 아니면, 한 시간 더 가면 나오는 Letdar(4200m)이다.



정말 계속 오른다..

저 ~ 기 지나온 작은 마을이 보인다..


저렇게 말을 타고 지나가는 현지인들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내 자전거랑 바꿔주면 안되요 ㅠ^ㅠ??????



고도가 꽤 높아졌음을 느꼈다.


그리고..... 조금씩 찾아오는 머리통증...;;;;



조금씩 조금씩...


조금씩...


머리 통증이 찾아온다.

익숙한 아픔이다.


왜냐하면, 나는 축농증을 심하게 겪어봤으니까..

축농증도 양쪽 코가 막혀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 찾아오는 두통이 있다.


고산병도 비슷하다.

고도가 높아지면 산소가 부족하여 뇌로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해 찾아오는 두통이 있다.

심하면, 음식도 거부하고 무기력함을 느끼며 구토증세와 쓰러기지까지 한단다..;;



헐떡헐떡...

몸의 피로도 급격히 찾아오기 시작했다.


조금 타고 올라가다가 쉬고..

또 조금 끌면서 걷다가 쉬고..


저기 아저씨도 많이 힘드신가보다..

같이 앉아서 쉬었다;;;



쉬고 있는데 머리에 나무와 돌을 잔뜩 지고서 지나가는 아저씨..;;

얼마나 힘드실까..;;



쉬면서도 사진은 빼먹지 않는다.


설산을 배경으로 찰칵-!!!



지쳤다..;;

더이상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고..

두통에.. 어지럽기까지 했다..;;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거대한 Annapurna의 품이 나를 반겨주어서..



그 아래에서 한 시간정도 누워서 꿀잠을 잤다..

아니, 거의 기절이었다;;



지나가다 만난

음메에에에 ~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 한 무리를 만났는데..

나에게 참 많은 응원을 해주었다.


고마워 잉글랜드 친구들 ^-^//



음메에에에에 ~ ////



뭔가 흰뼈가 멋있길래..;;

예전에 좋아했던 게임..

디아블로가 생각이난다....;;


정품시디까지 다 사서..

디아블로 1, 2에 확장팩까지..;;


매일마다 앵벌이 뛰고했는데..;;;;ㅋㅋㅋㅋㅋㅋ

아 ~ 내 무적 소서랑 아마존은 어디로 ~ ...////ㅋㅋㅋ



고도가 높아지니 이젠 흔히 보이는 설산님들 + _+..//

Hello-!!



조금만 힘내자-!!

조금만 더 가면 Yak Kharka라구-!!


Yak와 인사해야징..-!!



"그래, 힘내-! 나 먼저 갈게..... 히이이잉 ~"


제.....ㄴ.........ㄴ......자....앙....;;;

나도 말탈래 ㅠ_ㅠ....;;


그렇게 Yak Kharka가 나왔는데..

어랏,,? 사진이 없네.. ㅅ-;;


생각해보니.. 내가 정말 힘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다.

Yak Kharka에서 Letdar까지는 걸어서 약 45분 - 1시간 정도걸리는데...


언덕을 끝없이 올라가야한다.


하지만, 나는 그 코스를 2시간 넘게 걸려서 올라갔다.

자전거가 너무 무겁고..


심한 두통에 온몸에 힘이 없었다.


정말.. 두 발짝 걷다가 잠깐 쉬고..

다섯 발자국 걷고 다시 앉아서 쉬었다..


머릿속엔

'나는 오늘 저기에 못 갈거야..'라는 생각들 밖에 없었다.


시계를 보니 오후 3시경..

해가 지려면 아직 3시간정도가 남았다.


3시간이나 남아으니.. 5발자국 걷고 2-3분 쉬면서 올라가면..

언젠가는 올라가겠지..라는 생각에..


힘을 내어서 꾸역꾸역 올라갔다.



그렇게 올라가다 작은 집이 나왔는데..

"Letdar가 어디에요-?"라고 물으니


"저기 긴 다리 하나 지나면 바로 위가 Letdar야"라고 하시는 아저씨..


와-! 다왔구나..-!!!!!!!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자전거 패달을 밟았고..

다리를 건넜다..


그리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쓰러졌다.................................................


기억이 없다..


자전거를 묶고..


패니어가방이랑 백팩을 방안에 집어던지고..

그다음.. 침대에 몸을 던졌는데..


현기증의 100배??

뭐랄까..갑자기 피가 머리에서 발 끝으로 모두 쏠리더니..

앞이 하얘지고.. 엄청난 어지러움이 찾아왔다...

서있을 수가 없었다.


그다음은 기억이 없다.............


방문도 잠그지 않은 채..

그냥 그렇게 나는 뻗어버렸나보다................


그렇게 새벽에 잠깐 눈을 떳는데..

나는 온몸에 땀을 잔뜩 흘리고 있었다..

땀은 잔뜩 흘리는데.. 너무 추웠다.


무슨 힘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침낭을 꺼내어 대충 덮었고..

다시 기억이 없다.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힘이 없었다.


도저히.. 움직일 힘이 없었다.


순간, 너무 두려웠다.


말라리아인가?


이렇게 Annapurna의 험난한 산속에서 갑자기 죽어버리면..

정말 어떻하지?


아직.. 할 일이 많은데..

나는 아직 어린데;;


엄마아빠도 너무 보고싶고

내 동생에게 해줄 조언도 많은데..

친구들도 보고싶고.....

한국이 그립고..

한국 음식도 먹고싶고...


내가 늘 다니던 그 거리와

세상에서 가장 편하던 나만의 안식처인 자취방도 그립고..


웬지..

그 새벽에 드는 생각은


이대로 눈을 감으면

깜깜한 어둠속에서 못 빠져나올 것 같았다.


안되..

안되.... 정신 차리자...

잠을 자지 말자...

절대 자면 안되-!!


그러면서도..

나는 몰아쳐오는 잠에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그리고는..

눈을 감았다.........


그렇게 꿈도 꾸지 않았고...

그냥 그 날의 기억은 깜깜한 어둠밖에 기억이 나지 않았다.


나..

내일 눈 뜰 수 있을까?

내일 무사히 Trekking을 시작해서..

다시 이 산을 내려가서..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생각해보니


여긴 겨우 해별 4200m의 Annapurna 히말라야의 Letdar라는 곳이다.

나보다 어리고, 여자들도 트레킹하는 그런 곳인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 걸까..


나는 할 수 있다.

이겨낼 수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하며 눈을 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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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25 02:14


오늘의 포스팅은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레킹에 앞서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과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이..


Q1 : Annapurna를 자전거로 Trekking 할 수 있나요?


Q2: Around Trekking은 몇 박 몇 일로 계획해야 하나요?


Q3: 준비물에는 뭐가 있을 까요?


Q4: Poter와 Guide 고용이 필요한가요?


그 밖의 주의해야 할 점.


대충 이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Q1 : 안나푸르나 자전거 트레킹에 관련된 답변에 대답은..

'할 수 있습니다.'입니다.


Around Trekking은 ABC코스와는 달리 자전거로 하는 트레킹이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다만, 힘들뿐입니다.


Impossible이 아니라, Possible한 도전입니다. 단지 힘들고 어려울 뿐입니다.






Q2 : 어라운드 트레킹은 몇 일로 계획 해야하나요?


Annapurna의 ABC코스와는 달리 Aorund 코스는 계획을 길게 잡아야 합니다.


트레킹 계획 중 고려하셔야 할 부분


- 하루 얼만큼 코스를 진행할 것인지,

- 고산병 예방을 위해 고도를 얼마만큼 올릴 것인지,

- View point나 쉬어갈 마을을 정해야 합니다.

- 그리고, 비용면에서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물과 식비가 올라갑니다.

- 숙박은 보통 150-300루피 정도이며, 식비는 Nepal의 주식인 달밧의 경우 300-500까지 다양합니다.

- 고도가 높아질 수록 음식값은 한국보다 비싸집니다.



아래는 Kathmandu에 있는 The_coffee 카페에서 제공한 어라운드 루트에 제가 약간 수정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 Annapurna Around Trekking Route


저는 총 12박 13일로 어라운드를 하였습니다.

분홍색으로 표 된 부분이 제가 하루 묶었던 마을입니다.


1일차 : Pokhara -> Besoshahar (Tourist Bus로 이동, 500루피이며 약 4-5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2일차 : Besishahar -> Bhulbhule (Besishahar 부터 자전거 트레킹 시작이 됩니다. Besishahar부터 Chame까지는 Jeep가 다닙니다. 따라서, Chame까지는 Jeep 차량때문에 엄청난 먼지들 때문에 고생할 수가 있습니다.)


3일차 : Bhulbhule -> Syange (채력이 되시는 분은 Tal이라는 마을도 좋습니다. 강과 폭포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4일차 : Syange -> Bagarchap (아주 조그만한 마을이며 게스트하우스가 두 개가 있었습니다.)


5일차 : Bagarchap -> Chame (나름 큰 마을이었으며, 환전소와 등산용품점이 많습니다.) 


6일차 : Chame -> Manang (자전거로 달리기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View Point도 꽤 많습니다. 도중에 Lower Pisang과 Upper Pisang으로 가는 길을 만나는데, Upper Pisang이 View가 아주 좋다고 하셨지만, 자전거로 가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 Chame에서 Manang으로 가는 도중입니다. Manang에 가기 전 Humde에서 Manang 코스는 라이딩 하기 아주 좋습니다.


7일-8일차 : Manang -> Letdar (Around Trekking 중 아주 힘들었던 코스입니다. 코스 자체는 그리 길지 않으나, Yak kharka를 지나 Letdar로 가는 1시간 코스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너무 무리를 한 나머지 몸살아닌 몸살이 나서 Letdar에서 이틀을 쉬었습니다.)


9일차 : Letdar -> High Camp (Thorong-La를 넘기 전 마지막 관문인 High Camp입니다. Thorong Phedi부터 High Camp까지의 걸어서 약 1시간 거리는 급경사에 너무 미끄러워 라이딩을 하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자전거를 어깨에 매고서 올라가야하는 코스입니다.)


▲ Letdar에서 Thorong Phedi로 가는 길, 아슬아슬 낭떠러지 옆으로 라이딩을 해야한다.


▲ Thorong Phedi에서 High Camp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자전거를 어깨에 지고서 올라가야한다. 저기 꼭대기가 High Camp이다.


10일차 : High Camp - Thorong La - Muktinath (드디어 5416m의 Thorong-La를 지나 하강라이딩이 시작되는 코스입니다. Thorong-La를 넘기 위해선 오전 12시 이전에 넘어야 하기 때문에 새벽 일찍 출발하여야 합니다. 혼자서 Trekking하는 것이라면 내일 출발하는 다른 외국인 친구들이나 Poter에게 말을 걸어 같이 출발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해발 5416m의 Thorong-la에 올라서다-!!


11일차 : MuKtinath - Jomsom (Thorong-La를 넘으면 넘기 전의 Annapurna와 전혀 다른 모습의 황량한 황무리가 나타납니다. 하강라이딩 하기에 딱 좋은 코스들로 kagbeni를 지나 Jomsom으로 가는 길은 평지가 이어지는데 엄청난 맞바람과 싸워야 합니다.)


▲ Thorong-la에서부터 Muktinath까지의 하강 라이딩은 자전거가 부서질 정도로 거친 길을 달려내려 왔습니다.

저기 내려다 보이는 마을이 Muktinath입니다.


12일차 : Jomsom - Kobang (약간의 업힐이 있지만, 대부분이 다운힐입니다. 다시 풀과 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코스입니다.)


13일차 : Kobang - Beni - Pokhara (Bus이용, 자전거 뒤에 두 개의 페니어와 큰 백을 달고 라운딩을 하였는데.. 짐받이가 부러졌습니다. 더이상 라이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여서 Bus를 이용하여 Beni로 간다음 Beni에서 Pokhara로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왔습니다. Kobang-Beni는 1300루피, Beni Pokhara는 220루피 정도 했습니다.)


- 위의 루트와 코스는 제가 Around 했던 코스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고, 본인에게 맞는 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 Around Trekking의 준비물은 무얼 챙겨가야 할까?


우선, Annapurna를 입산하기 위해 Permit과 TIMS가 필요합니다.

입산허가증으로 Pokhara의 Dam side permit office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Pokhara Tourist Bus Station에서 내려 보도로 5분 거리이며, 한인 게스트하우스인 '놀이터'의 맞은 편에 있습니다.


Permit을 받을 때 여권 사진 두 장이 필요하며, 비용은 2500루피를 주었습니다.

만약, Permit 없이 입산을 하게되면 Check Point에서 발행해준다고 하는데, 비용이 4000루피로 꽤 많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제가 Trekking을 하기 전 Beshisahar에서도 Permit을 발행해주는 Office를 보았습니다.

▲ Permit을 발급 받은 후


[자전거로 트레킹을 할 경우]제가 챙겨갔던 준비물은 아래 리스트와 같습니다.


- 저전거 수리키트 set 1개 (육각렌치, 드라이버 등)

- 튜브 2개

- 펑크패치 set 1개

- 미니펌프 1개

- 오일 1개

- 헝겊 1개

- 맥가이버칼 1개

- 여분의 볼트와 너트


[자전거에 관련된 준비물은 위의 리스트가 전부 였습니다. 짐 무게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나머지는 모두 뺏습니다. 실제로 Around동안 자전거 펑크가 한번도 나지 않았고 숙소에 도착할 때 마다 짐 받이와 다른 부분의 나사를 육각렌치로 조여주는게 전부였습니다.]



[Trekking 준비물]


- 침낭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Lodge에서는 이불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제공하더라도 사용하기 녹록치 않으니 침낭을 챙기셔야 합니다. 겨울 시즌이 아닌 여름시즌에도 고도가 높아지면 새벽에는 꽤 추우니 반드시 겨울용 침낭으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 바람막이 1벌 (딱 1벌이면 충분합니다. 어차피, Trekking을 시작하면 씻지도 못할 뿐더러.. 빨래는 상상도 못합니다.)


- 얇은 바람막이 2벌 (접으면 손바닥 만해지는 얇은 바람막이 입니다. 고도가 높아질 수록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불고 오전 11시쯤 부터는 햇살이 아주 강해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입기 좋습니다.)


- 히트텍 2벌 (일교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해가지고 나면 엄청 춥습니다. 저는 히트텍 2벌에 얇은 바람막이와 두꺼운 바람막이 1번을 모두 입고 있었습니다.)


- 반팔 티셔츠 2벌


- 속옷 2벌 (많이도 필요 없었습니다. 딱 두 벌이나 세 벌 정도면 충분합니다.)


- 양말 2켤레 (양말 역시 2켤레면 충분합니다.)


- 멀티목도리 (저는 멀티용을 챙겨갔습니다. 머리에 써도되고 마스크로도 쓸 수 있어서 아주 유용했습니다.)


- 장갑 (장갑이 필요없겠지.. 하고 올라가시는 분들은 나중에 Thorong-La를 새벽에 출발하여 넘을 때 엄청 고생합니다.  Nepal의 여름시즌이었지만 우리나라 추운 겨울 날씨에 맨손으로 다니는 것이랑 비슷합니다.)


- 상비약 (밴드, 소독약, 후시딘, 지사제, 소화제, 종합 감기약, 고산병 약 등)


- 그 외 세면도구 및 스포츠용 타월



[있으면 정말 유용한 물품들]


- 물티슈 (Trekking을 시작하면 일단 간단한 양치 및 세면 밖에는 씻지를 못합니다. 샤워나 머리는 감는 것은 감기의 위험뿐만 아니라 고산병의 위험이 있습니다. 물티슈가 있다면 간단히 몸을 닦을 수도 있고 음식을 먹기 전 손을 닦을 때 주로 많이 사용됩니다.)


- 손톱깎기 set (Lodge에서 만난 외국인 친구가 발톱이 부러졌더라구요.. 트레킹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다치는 부분이 발입니다. 특히나 1주일 이상 트레킹을 해야하는 Around같은 경우 손톱과 발톱이 금새 길어지기 때문에 손톱깎기는 꼭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 물병 (고도가 높아질 수록 물값도 올라갑니다. 하지만, Around Trekking의 경우 대부분의 마을에 Safe Drinking Water Stations이 있습니다. 물값은 보통 40루피에서 50루피 사이이며 물 한 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지면 물값이 100루피는 기본으로 넘기 때문에 많은 차원에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케이블 타이 및 실, 바늘 (부피도 많이 차지 하지 않을 뿐더러 케이블타이 경우 낱개로 몇 개만 챙겨가셔도 좋습니다. 트레킹 도중에 가방끈이 터지거나 무언가를 고정해야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Q4 : Poter와 Guide가 필요할까요?..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자면, '저는 필요 없었지만 Poter의 경우엔 고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는 포터도 가이드도 없이 혼자 Around Trekking을 했습니다.

혼자서 하면 좋은 점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코스를 갈 수 있고,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짐 무게를 다 견뎌내는 것은 정말 힘이 듭니다.

보통 Poter를 고용합니다. Guide가 있으면 좋겠지만 굳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Poter도 웬만한 길들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Poter와 함께 Trekking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Poter는 반드시 Trekking을 시작하기 전 여행사를 통해서 고용하세요-!! 웬만하면 한인 여행사나 한인 게스트하우스를 통해 고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Poter를 처음부터 고용하면 하루에 1000루피입니다. 하지만, 혼자서 끙끙거리며 Trekking을 시작해 나중에 힘이들어 Poter가 필요하다면.. 하루나 한 코스에 3000 ~ 4, 5000루피까지 달라고 합니다.


비용면이나 건강을 위해서는 Trekking 시작전 부터 Poter를 미리 고용하세요-!!



▲ Annapurna는 나에게 자연풍경만 선물해주는 것이 아니었다.


그 밖에 주의해야 할 점-!


[고산병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하고 Trekking 하세요-!!!]

저는 고산병이 심하게 오지 않았습니다. 5416m의 Thorong-La를 넘을 때에도 고산병 때문에 힘들기 보단, 자전거 때문에 허벅지가 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게 Lodge에서 사귄 친구들 몇 명이 고산병으로 왔던길을 다시 하산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고산병이 온다면 하산하는 방법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따라서, 고산병이 오기 전에 예방을 해야합니다.


예방을 하는 방법은 Trekking 카페나 블로그에 자세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보통, Trekking을 시작하면 간단하게 씻는 것 외에는 샤워나 머리를 감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머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고산병에 많은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또한 많은 예방이 된다고 Trekking 도중 사귄 Ram이라는 Poter친구가 말해주었습니다.


[하루에 고도를 300 - 500m만 올리세요.]

고산병은 갑자기 고도를 많이 올릴 경우 찾아옵니다.

Permit office에서 안내 가이드 맵을 주는데 거기에도 하루에 300 - 500m의 고도만을 올리길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round경우 마을의 위치가 갑자기 800 - 1000m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Trekking을 할 때 천천히 올라가시길 권합니다.


[웬만하면 오전 일찍 일어나 Trekking을 시작하고 오후 3시전엔 숙소에 도착해서 쉬세요.]

저는 오전  8시 이전에는 무조건 출발하여 보통 하루에 3시간에서 많게는 5시간을 Trekking했습니다.

일찍 도착해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했습니다.


Chame나 Humde, Manang, Muktinath, Jomsom등의 마을에는 볼거리도 많기 때문에 일찍 도착해서 쉬면서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절대 술이나 담배는 하지 마세요.]

제가 TUBORG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다고 그랬더니 Poter친구가 고산병이 올 확률이 커진다고 말하더군요.. 


[잠 자기전 많이 먹지 마세요.]

잘 때 소화를 시키기 위해 위가 계속 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 않을 뿐더러, 저는 High camp에서 소화불량으로 고생했습니다.

소화불량도 고산병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그 밖에도 주의해야할 사항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제가 겪고 들었던 이야기는 이게 전부네요 ㅠ_ㅠ..하핳..

조금이나마 Trekking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시고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어요 ^_^ㅎㅎ



저는 오늘 Pokhara에서 무사히 220km를 달려 Kathmandu로 돌아왔습니다 ^^;;

Thamel의 한 게스트하우스에 엎드려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Facebook으로 사진을 업로드 할 때 마다 많은 지인들이 저에게 응원의 글을 보내어 주셔서 무사히 Trekking을 마치고 다시 kathmandu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_^!!


이제 2013년 6월 10일엔 Turkey행 비행기를 타고 Turkey로 가서 유럽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Around 하는 동안 왼쪽과 오른쪽 무릎에 둘다 약간의(?)이상이 있네요..


뭔가 시큰시큰..하면서 계속 쿡쿡 쑤신다는..

예전부터 조금 이러긴 했는데.. 갑자기 많이 아파지니.. 걱정이 되긴하네요..ㅠ_ㅠ;;

이제 자전거를 팔고 배낭여행으로 바꿔야하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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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06 03:09




겨울방학!

다들, 어떤 일들을 계획하셨나요?


영어공부, 자격증, 운전면허, 독서, 친구들 만나기...등등..

그리고 여기에 [여행]이 빠질 수 없겠죠^^?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방학동안 여행을 계획하는데요,

저도 매번 방학때는 배낭을 꾸려서 여행을 가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제주도 겨울여행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 _+ㅎㅎ!

여행에 이용되는 교통 수단에는

내일로 처럼 기차 또는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할 때에는

렌트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아주 매력적인 교통 수단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 제주도 섭지코지가는 도중 아름다운 해변에서..


바로,

[자전거]

입니다^^!!


14박 15일 동안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하였는데요,

자전거 여행을 하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0^~!!


Q1] 제주도 자전거 여행 계획은 어떻게 세우나요?

Q2] 자전거 여행의 준비물을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Q3] 숙식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저렴한 비결 없을까요?

Q4] 한라산에 오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Q5] 제주 올레길을 걷고 싶어요.


Q1] 제주도 자전거 여행 계획은 어떻게 세우나요?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자전거 여행 계획은 어떻게 세우느냐.. 였습니다 ^^!


[제주도 자전거 일주 계획]


1) 여행 기간 정하기

2) 자전거 일주 코스 정하기

3) 목적지와 숙박 장소 정하기

크게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첫 번째로,

제주도 자전거 여행의 날짜를 정하는 것입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몇 박 몇 일의 여행 기간을 잡느냐에 따라

여행의 일주 코스와 목적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제주도를 자전거로 한 바퀴 일주하는데 소요되는 일수

짧으면 4일 길면 6일정도로 [1주일 가량] 여행계획을 잡으시면 됩니다.


올레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1코스를 계획하시고 여행기간을 정하시면 됩니다 ^^!


두 번째로,

제주도의 날씨를 미리미리 체크하셔야 합니다.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 할 때에는 날씨가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ㅠ_ㅠ...

날씨도 변덕이 심하여서 라이딩을 하기에 힘들때가 많습니다.


위의 사진 처럼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1시간 이내로 많은 눈이 쌓여서 자전거 패달을 밟는데 더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


눈이 오기 시작하면 시계도 흐려져서 반드시 자전거에 안전용 라이터를 켜서

운전자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합니다.


※ 눈이 오는 날에 자전거 라이딩은 미끄러지거나 다칠 위험도 있어서

라이딩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상청(http://www.kma.go.kr/)에서

미리 제주도의 날짜를 확인하시고, 날씨에 맞는 일정을 고려하여 라이딩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라이딩 보단 일정을 바꾸어 실내 관광지를 관람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

세 번째로,

제주도로 가는 교통편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제주도로 가는 방법에는 [항공편]과 [선박]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자전거를 가져가기 위해 선박을 이용하였습니다.

부산 - 제주행 선박의 경우 약 4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며

오후 7시에 출항하여 오전 7시에 도착하는 코지아일랜드호를 이용하였습니다.

시간은 약 1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저녁에 승선하여 자고 일어나면 도착해 있습니다 ^^


하지만,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가지 않을 시에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선박비와 항공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시간도 훨씬 적게 소요되며,

자전거 일주를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제주시에서 자전거를 쉽게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주도 자전거 일주의 동선을 정하는 것입니다.

제주시를 기점으로 왼쪽으로 일주를 할 것인지, 오른쪽으로 일주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제주도는 내륙에는 1100도로 등이 있지만,

점점 경사가 높아지고 처음 자전거로 일주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어려운 코스입니다.


처음 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분은 해안도로를 이용하여 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해안도로는 경사가 심하지 않으며,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을 하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제주도 전도에서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1132번 국도]입니다.

1132국도는 차 도로 옆에 화단으로 자전거 도로를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 입니다.

다음으로,

자전거 여행의 동선을 정하였으니,

동선에 따라 목적지를 정하고 표시하는 것입니다.


위의 지도에 보시면 제주도 모양으로 가장 바깥쪽 파란 굵은 선으로 표시된 길이 1132번 해안도로 입니다.

해안도로를 통해 자전거 일주를 하게되면 바닷가를 끼고 라이딩을 하기 때문에 겨울 바람과 싸워야 하지만,

예쁜 바다 뿐만 아니라 관광지와 볼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1132번 해안도로가 지나가는 관광지와 목적지를 확인하시고

제주도 전도에 미리 표시해두시면 다시 찾아볼 필요 없이 아주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정에 맞춘 라이딩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하루 편균 이동 거리(Km)와 예상 시간을 계산하셔야 합니다.


저는 '네이버 지도'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저는 제주도 자전거 여행의 경우 하루 이동 거리는 20km ~ 40km정도로 추천합니다.

일반 기본 자전거로 남자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대략 10 ~ 15km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겨울 라이딩의 경우에는 맞바람이 너무 강해서

1시간에 8km ~ 10km정도 갈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라이딩을 하여 목적지 까지 이동을 하신 후,

오후에는 충분히 관광지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0^!


하나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사이트를 적극활용하셔야 합니다 ^^!!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공식사이트 - http://www.jejutour.go.kr/


볼거리, 즐길거리, 잘거리, 먹거리, 살거리 그리고 여행도우미

총 6개의 주메뉴가 있습니다.


특히, [여행도우미]에서

맞춤여행계획, 여행지도, 관광안내소 & 관광요금 및 시간

미리 알아두시고, 프린터로 인쇄를 하셔서 가지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여행도우미에서 여행지도를 신청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도를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


- 아래 사진은 제주도 관광지의 전화번호와 요금표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여행도우미' - http://www.jejutour.go.kr/contents/index.php?mid=11



다음으로 많이 받았던 두 번째 질문은..!

Q2] 자전거 여행의 준비물을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입니다^^!


계획도 나름 완성되었고, 이제 짐을 꾸리려는데..

자전거 여행에 무엇을 가져가야 할 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자전거 여행의 정보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카페를 통해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 http://cafe.naver.com/biketravelers



[제주도 자전거 여행의 준비물]


1) 종이지도 : 여행의 필수품입니다. 요즘에는 보통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기기의 길찾기 어플을 통해

바로바로 길을 찾을 수 있지만, 베터리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4 ~ 6시간 정도의 라이딩을 할 때에는 종이지도가 편리합니다.

※ 절대! 패달을 밟는 도중에 스마트폰 지도 어플이나 종이지도를 보시면 안됩니다.

사고가 날 위험이 아주 큽니다!

실제로, 저도 자전거가 달리고 있는 도중 종이지도를 잠깐 보다가 신호를 보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사고나 나거나 다치지는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기억입니다.

- 절대 자전거를 잘 타더라도, 라이딩 도중에는 폰을 보시면안됩니다.



2) 자전거 & 배낭 : 여행하는 도중 다른 여행자분들께서 제 자전거가 비싸보인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자전거는 '알톤22'라고 불리는 '22만원의 보급용 기본 자전거'입니다.


솔직히, 자전거 여행에 좋은 자전거는 라이딩이 쉽고 훨씬 힘도 적게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값이 조금 더 저렴한 자전거로 여행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행을 하다보면 엉덩이와 허리가 많이 아프기 때문에 자전거를 고를 시 자신의 키에 맞게

안장의 높이를 맞추고 '젤리 안장'이라고 불리는 엉덩이가 덜 아픈 안장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저는 안장을 따로 구입하기 보단, 인터넷에서 3만원 정도의 '라이딩 바지'를 구입하였습니다.


3) 방수되는 배낭 : 눈이나 비가 종종 오기 때문에 배낭 속의 내용물들을 젖지 않게 지키려면 방수가 되는 배낭이나

배낭 덮게가 필요합니다. 만약 배낭이 방수가 되지 않는다면 편의점에 들려서 '김장용 비닐'을 두개 정도 구매 하셔서

배낭속 내용물들을 비닐에 넣고 배낭에 보관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4) 좌물쇠 : 여행을 하다보면 게스트하우스에 자전거를 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밖에다가 자전거를 묶어놓아야 합니다. 도난 방지를 위해 좌물쇠를 2개 정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5) 안전도구 - 핼맷 :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사고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 안전용 라이트, 후미등 : 야간 라이딩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겨울이라 해가 빨리 져물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라이트가 필요합니다.


6) 방한도구 - 장갑, 목도리, 귀마개 : 여름 라이딩과는 달리 겨울 라이딩은 방한 도구가 있어서 짐이 더욱 많아 집니다. 하지만, 짐이 많아서 무겁다고 하여 방한도구를 챙기지 않으시면 라이딩하는 내내 고통이 뒤를 따릅니다..ㅠ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방한 도구가 젖기 때문에 여분의 방한 도구를 챙기시면 아주 좋습니다.

- 내복 : 보통 내복이 불편하다고 잘 입지 않습니다.

하지만, 겨울바람과 맞서다 흘린 땀들이 식으면서 감기가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아주 큽니다.

여행을 하는 도중에 감기가 걸리면.. 그 보다 끔찍한 여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방수되는 겉옷(바람막이, 미드필더 점퍼 등..) : 차가운 바람을 막을 수 있고,

비나 눈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이면 뭐든지 괜찮습니다.


7) 그 외

- 카메라 : 충천기와 베터리를 챙기시고, 사진을 많이 찍을 경우를 대비하며 여분의 SD카드를 챙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 간단한 상비약, 여분의 안경과 신발, 옷핀 등이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 캐이블타이 : 캐이블타이는 몇 개 정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많은 짐을 고정시키거나, 라이트나 후미등 등을 고정시킬때 아주 유용합니다.

- 실, 바늘 : 무게나 부피가 크지도 않으니 배낭이 터지거나, 옷이 찢어지는 경우를 대비하여 챙기셔도 좋습니다.

- 자전거 짐꾸러미를 고정 시킬 수 있는 적당한 길이의 끈 : 라이딩 도중 짐이 고정되지 못하면 흔들리거나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짐을 묶어서 고정 시킬 수 있는 끈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MP3 & 스피커 : 제주도는 워낙 아름다워서 지루할 틈이 없지만, 가끔 등장하는 높은 오르막이나 지루한 라이딩을 위해 MP3와 스피커를 준비하셔서 자전거에 고정 시켜두면 더욱 신나는 라이딩이 되실 수 있습니다^^!


※ 절대! 라이딩 도중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전화통화를 하시면 안됩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작게 틀어도 뒤에서 달려오는 자동차의 소리를 못 듣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ㅠㅠ



가장 많이 받았던 세 번째 질문은..

Q3] 숙식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저렴한 비결 없을까요?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지낼 수 있는 숙박시설]에는


1) 호텔 & 여관 : 가장 비용이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개인적인 공간이고 편리합니다. 한라산을 다녀온 첫 날 너무 힘들어서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호텔에서 아주 편한하게 하루를 묶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 비용 : 여관(2만원 ~ 4만원 정도)


2) 찜질방 : 비용은 적당하지만, 편히 잘 수 있는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두번은 괜찮지만 여행하는 내내 찜질방에서 주무시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이 있는 것은 좋은것 같습니다 ^^

- 비용 : 1만2천원 정도 주었던 것 같습니다 ^^


3) 게스트하우스 : 개인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겨울시즌에는 성수기가 아니여서 게스트하우스에 예약이 꽉 차는 일도 드물어서 왠만한 곳은 저렴한 가격에 지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을 만나는 것인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같은 일행이 되어 여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비용 : 보통 2만원입니다. 하지만, 서귀포시나 제주시의 몇 군데에는 2만5천원 ~ 3만원 정도 하는 곳도 있습니다.


4) 텐트..;; : 아주 저렴한 숙박 수단이죠^^;;;;; 저는 국토대장정을 하며 2인 텐트에서 한달 동안 살아 보았는데, 은근히 아늑하지만, 일단 피곤한 상태에서 설치를 해야하며 씻을 수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 침낭이 있어서 그렇게 춥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5) 지인의 집 : 제주도에 지인이 있다면..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감사 굽신굽신^^;;

▲ 게스트 하우스 내외부 모습 - 생각보다 편하고, 다양한 경로와 목적으로 여행하시는 여행객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나더!!

게스트 하우스에서 제공하는 할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세요!


▲ 게스트 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마라도 정기 여객선 할인권


제주도에는 아주 많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카운터나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께 물어보시면 마라도 정기 여객선 등

여러 관광지의 입장료나 배편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 마라도.. -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일행이 되어서 다녀 왔습니다.


일행과 함께 아름다운 마라도를 한바퀴 돌고나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노홍철, 정현돈이 자장면을 먹었던 바로 그 집!

유재석이 자장면을 먹었던 자리에서 맛있게 해물자장면을 먹었습니다.


숙박 다음으로 많이 받았던 질문은..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였습니다.


여관이나 찜질방 같은 경우에는 식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아침 식사(토스트, 계란, 오렌지 쥬스 등)를 제공합니다.

보통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는 묶는데 드는 비용은 1만 5천원 ~ 2만원 정도 입니다.

조금 더 비싼 곳은 2만 5천원 ~ 3만원 까지 합니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숙박 비용에 간단한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보통 1만원 정도를 내시면.. 그 날 함께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다른 여행객들과

바베큐 파티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베큐 파티에 참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고 여행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아래에서는 식비를 아끼는 방법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 제주도에서 들렸던 맛집 음식들.. - 지금도 군침이..^^;;


제주도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다~^0^!

들리는 지역마다 유명한 음식이나 소문난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여행속 여행이겠죠?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께 맛집을 물어보거나, 미리 인터넷을 검색하여서 맛집 정보를 찾아서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기사를 쓰는 새벽에 이 사진을 보니.. 다시 제주도에 가서 먹고 싶네요 ..ㅠㅠ;;

▲ 제주 흑돼지 - 하..;; 배고프네요 ^^..;;


잊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제주 토종 흑돼지'입니다.

라이딩을 하며 만나게 된 일행과 함께 들렸던 고깃집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토종 흑돼지 삽겹살'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토종 흑돼지는 젓갈에 먼저 찍고 나서,

마늘, 쌈장 등을 올려 쌈을 싸서 먹어야 한다고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


하지만..!

저는 그 무엇보다 가장 맛있던 것은..

▲ 제주도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간단한 점심


라이딩을 하다 편의점에 들려서 삼각김밥과 베지밀을 사서

제주도 푸른 바다를 보며 먹는 점심이 가장 맛있었습니다ㅎㅎ


제주도 여행에서 식비를 아끼는 방법!

저는 제주도는 14박 15일 동안 여행을 하며 쓴 비용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선박비(왕복), 게스트하우스 숙박비, 저녁 식사비용, 간식 등..


사실, 교통수단은 자전거 이며 아침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지출이 많이 되는 부분이 점식 값과 간식비 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매일 아침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아침으로는

대부분 토스트와 오렌지 쥬스, 계란 등입니다.

주인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비닐팩을 얻거나, 자신이 준비한 비닐팩에

여분의 토스트를 더 구워서 잼을 바르고 비닐팩에 잘 보관하셔서 점심과 간식으로 드시면 된답니다.

간단하지만.. 아침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점심은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져온 토스트로.. 저녁엔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바베큐 파티로 배부르게..먹으면 하루에 3만원 ~ 3만 5천원 정도면 충분히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ㅋㅋ


아침으로 '한식'을 제공하는 게스트 하우스들도 있으니,

토스트가 아닌 밥을 드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미리 한식을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셔서 예약하시면 되십니다 ^^


Q4] 한라산에 오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자전거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것이지만,

이왕 제주도에 왔으니 한라산 백록담과 친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allasan.go.kr/hallasan/


원래 여행 일정에는 한라산 등반 계획이 없었던 터라, 정보가 충분하지 못하였습니다.

블로그나 지식인을 이용하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한라산 국립공원 사이트]나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면

한라산 등반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한라산 등반 코스 - 한라산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코스에는 2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한라산 등반 코스에는

한라산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코스'와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갈 수 있는 코스'

크게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져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음사 탐방로'와 '성판악 탐방로' 코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 한라산 정상 등산안내 글과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바라본 한라산 백록담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를 이용하셔도

12시 까지 1500m 지점의 삼각봉 대피소와 진달래밭 대피소를 통과하셔야

정상으로 올라가실 수가 있습니다!

12시가 지나면 각 대피소에서 백록담(정상)으로 가는 길을 통제하기 때문에

반드시 12시까지 대피소를 통과하는 시간을 고려하시고 출발하셔야 합니다.


저는 7시에 배가 제주시에 도착하자마자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타고

40분 가량 성판악 출발지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8시부터는 등반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늦어도 9시부터는 등반을 하셔야 12시에 대피소를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


한라산 등반을 위해 '성판악 코스 출발지점'과 '관음사 코스 출발지점'으로 가는 버스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탈 수 있습니다.


차편은 많은 편이며

이동거리시간은 성판악 코스까지 30 ~ 40분,

관음사코스 까지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겨울 등반 준비물]

겨울 등반에 필요한 준비물에는 아이젠, 방수가 되는 신발(등산화), 스패츠 등이 있습니다.


그중! 등반의 가장 필수품은 '아.이.젠'입니다.

아이젠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 하므로 반드시 아이젠을 챙기셔야 합니다.

(출발지점 매점에서 1만원 ~ 3만원 정도의 아이젠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수량이 부족하여 살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1) 아이젠 : 아이젠은 가시가 달려있어서 눈에 미끄러 지지 않도록 신발에 부착하는 겨울 등반 용품입니다.

저렴한 가격일 수록 가시수가 적고 불편하므로, 2만원 ~ 3만원 정도하는 짚신모양 아이젠을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1만원하는 아이젠을 사용하였는데, 부착도 잘 되지 않으며 미끄러워서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ㅠㅠ


2) 스틱 : 겨울 등반을 목적으로 하신 분들께서는 많이 챙기는 물품입니다.

스틱은 없어도 등반을 할 수 있지만, 하산할 때 미끄러 지지 않게 지탱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3) 스패츠 : 스패츠는 위에서 우측하단에 있는 사진입니다.

신발위로 발목에서부터 종아리 까지 덮어주는 방수가 되는 등산용품입니다.

눈이 많이온 한라산을 등반할 때 눈이 신발속이나 바지속으로 들어가 녹으면 옷이 다 젖기때문에 아주 힘들고 불편합니다 ㅠㅠ.. 스패츠를 챙기지 않으신 분들은 '비닐봉투'를 잘라서 발목에서부터 종아리까지 감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4) 간식 : 간식도 아주 중요한 필수품입니다.

등반코스에서 보시다 시피 대피소까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며, 진달래밭 대피소에만 매점이 있습니다.

(삼각봉 대피소에는 매점이 없습니다.)

한라산을 등반하는데 총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7 ~ 8시간이므로 먹을 것이 없다면

이 시간동안 쫄쫄 굶어야 합니다 ㅠ^ㅠ;; (제가 그랬습니다..;;)

춥고.. 힘들고.. 거기다가 배까지 고프면..;; 그러니 꼭! 간식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5) 화장실은 미리미리 다녀올 것 : 필수품은 아니지만, 출발지점에서 대피소까지 대략 2시간 ~ 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일단 출발하고나면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등반 시작전에 화장실을 다녀오셔야 합니다.


▲ 1만원짜리 아이젠 - 걷는데 많이 불편하고, 계속 빠지고 미끄러져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ㅠ_ㅠ..

아이젠은 2만원 이상 '짚신용 아이젠'을 적극 추천합니다!



한라산 등반을 하며 찍었던 사진 몇 장을 골라보았습니다^0^~!

 등반을 하다보니, 해가 서서히 뜨기 시작했습니다.


등산객분들께서 한라산을 등반하여 백록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운이 좋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날씨 변덕이 심하고, 구름이 한라산에 걸리기도 하여서 백록담이 보이지 않을 때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너무 맑아서 아름다운 한라산 구경을 마음껏 하고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정산이 눈앞! - 경사가 조금 가파른 부분이어서 손에 땀이 나기도 하였습니다;;


 한라산의 겨울의 고스란히 담고 있는 바위


정말 신기하게 보았던 바위인데요, 꼭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 같은 느낌이..;;;ㅋㅋㅋ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찰칵 ^^;;


 바람이 만든 작품..


한라산 정산으로 올라갈 수록 바람이 점점 세게 붑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바람이 불 때도 있어서 반드시 귀마개나 장갑 같은 방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한라산 백록담의 모습!


계속되는 가파른 눈길을 올라올라..

눈 앞에 백록담이 반대편 모습부터 서서히 떠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백록담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저는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춥고 배고프고 힘들었지만, 이 순간을 보기위해 감수해야 하는 값진 시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ㅎ


 백록담의 나무들이 눈에 묻힌 모습


백록담에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나무들이 전부 눈에 묻혀서, 나무의 꼭대기만 살짝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백록담을 내려가는 길에서..


혼자 여행하면 자신의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때에는 옆에 혼자여행하시는 것 같은 분들이나, 커플분들.. 어르신들 단체사진을 먼저 찍어주시고

'저도 한 컷만..'이라고 부탁하면 흔쾌히 찍어주십니다 ^^;;;ㅋㅋ


(청바지에, 운동화, 만원짜리 아이젠.. 정말.. 고생했던 날입니다 ㅠ_ㅠ;; 다음번엔 제대로...;;)


 백록담을 내려오며,,


백록담을 내려오는 길에는 까마귀가 아주 많았습니다.

'왜 이렇게 많지?' 생각 해보았는데..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과자봉지, 음식물 쓰레기을 먹으려고 사람들 주의를 맴 돌고 있었습니다.

...

유네스코에 등록된 대한민국의 보물 한라산 국립공원에

더이상의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작은 비닐봉투나 쓰레기 봉투를 꼭 챙깁시다 ^^;;ㅎㅎ


 백록담을 내려오며..


정말 이 순간만큼은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너무도 웅장하고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졌던 장면입니다.


커다란 백록담도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하였고,

이 장면도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하산 후.. 그대로 주저 앉아버린.. 캠리 유정모.....ㅠㅠ;;


자전거 여행 계획에 한라산등반은 원래 없던 터라..

제대로 된 등반 용품하나 있지 않은 상태로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청바지와 신발은 눈에 들어가서 차갑고.. 녹아서 옷이 젖고..

1만원 짜리 아이젠은 나중에 제 발바닥을 아프게만 하더라구요 ..ㅠ


한라산 등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준비물을 확인하시고

확실하게 준비하세요 + _+;;;;!!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질문은..~
Q5] 제주 올레길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제주 올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jejuolle.org/


여행을 하며 제주 올레길을 여행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저도 14박 15일 여행을 하며, 1주일은 자전거로

나머지는 제주 올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제주 올레길은 총 26개의 코스가 있으며, 제주도의 해안과 내륙을 따라 제주도를 한바퀴 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 제주 올레길 정보 - http://www.jejuolle.org/?mid=40


▲ 제주 올레길임을 알리는 '간세'와 '화살표'


제주 올레길은 자연 그대로의 길이므로 잘못된 길로 들어갈 경우 길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올레길 출발점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북을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올레길임을 알리는 표시]를 알아두셔야 합니다.


왼쪽 사진은 '간세'라고 불리는 말 모양의 표지판입니다.

오늘쪽 화살표는 제주도 올레길 방향을 알리는 표시입니다.

화살표에는 파란색 화살표와 붉은색 화살표가 있는데,

파란색 화살표는 정방향을 알리는 것이며 붉은색 화살표는 역방향을 알리는 표시입니다.


▲ 올레길임을 알리는 표시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묶여진 리본과

화살표 표시가 올레길을 알리는 표시입니다.


올레길을 알리는 표시는 알아두시면,

여행하는 동안 길을 잃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 제주도의 풍경..ㅋㅋ


[올레길 계획은..??]


올레길 걷기를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하루에 한 코스만 계획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두 코스를 계획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보통 한 코스당 소요되는 시간은 4시간 ~ 6시간 정도 이므로

하루에 두 코스를 걸으시려면 오전에 1코스, 오후에 1코스 이렇게 두 코스를 계획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올레길을 걷는 것은..

많은 코스를 둘러보시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코스를 걸으시며 제주도를 느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0^!!


여행은 시간의 틈을 만나러 가는 것이니까요..ㅎㅎ


[게스트 하우스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자!]


올레길의 경우 출발지점과 종착지 지점에 버스 정류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를 타려면 다시 조금 더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 것으로 예약 하신분이라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올레길의 정보를 제대로 알고 가자!]


올레길을 걸을 때에는 길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가셔야 합니다.

제주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난이도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걸을때 종종 등장하는 '간세'에 적혀져 있는 남은 거리를 정확히 계산하셔야 합니다.

보통 사람이 1시간에 걸을 수 있는 거리는 평균 4km입니다. (3 ~ 4km정도)

따라서 '간세'에 적힌 남은 거리가 8km(8,000m)라고 되어 있으면 2시간 가량 걸어야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올레길의 출발시각을 오전 9시로 정하세요.

보통 함께 걷는 시각을 올레길에서는 오전 9시로 맞추어 놓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올레길을 일찍 걸으시기를 추천하며, 오후 5시 이후로는 걷지 않으시길 추천합니다.

오후 5시가 지나면 조금 밝더라도 금방 해가 져버리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


올레길의 표시를 놓친 경우엔 마지막으로 보았던 표시로 돌아가셔서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길을 잃어버렸다면, 가파른 언덕이나 위험해 보이는 길로의 모험은 절대! 하시면 안되고

가이드북을 참고 하시거나, 주위에 지나가는 올레꾼들과 함께 걷기를 추천합니다 ^^


제주올레 콜센터 전화번호를 저장해놓으세요 ~ ^^

제주 올레 콜센터 : 064 - 762 - 2190

- 올레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또, 혼자서 비인기 올레길을 걷게 된다면 반드시 콜센터에 전화를 하세요 ^^!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 보다 안전! 입니다.

만약 혼자서 올레길을 걷게 된다면

제주 올레 콜센터로 전화를 하시고,

반드시 자신의 위치를 수시로 가족이나 지인분들에게 전하세요.


[여행을 마치며....]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마치며..~ㅎㅎ

혼자서 여행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막막 할 때가 있습니다.

혼자서 계획을 짜야하고, 루트를 정하고, 목적지를 정하고..

또, 이동 수단이나 시간을 알아봐야하고 숙박시설이나 먹을 것 등을 걱정해야하죠..

여성 같은 경우 혼자서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위험한 일이라..

아마 도전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

남자도 마찮가지구요..ㅎ


하지만,


힘들다고, 무섭다고, 춥다고..

이런건 다 핑계라는걸 이번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

저는 스무살 때 국토대장정, 겨울 내일로를 2회 하였고..

해외 봉사활동 겸 해외여행이나 버스를 타고 친구와 함께 즉흥 여행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나 혼자서 도전한 제주도 여행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마음을 먹은 뒤

제주도에 대해 공부를 하고, 이동수단을 정하고

용돈을 모아 자전거를 구매하고,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며 준비물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산-울산-포항-경주-부산의 루트를 한번 시험삼아 다녀오기도 하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막상 도착한 제주도는 무섭고, 춥고, 힘들겠다..라기보단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_+!!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고, 골목을 달리고..

때론 자전거에서 내려 해변가에서 자전거를 끌며 혼자서 음악도 들으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 혼자서 하는 여행이지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열심히 라이딩을 해서 목적지에 다와가면 이런생각이 매일 들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게스트하우스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그렇게 도착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금방 형누나 동생이 되어서 바베큐와 함께 제주도 소주(한라산)을 마시며

친해질 수 있었고,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기도 합니다 ^^

비록, 오늘 만나서 내일 다시 각자의 목적지로 헤어지겠지만 이것이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싶습니다 ㅎㅎ


▲ 게스트 하우스 벽에 붙어져 있는 수많은 쪽지들.. - 방명록


여행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 게스트하우스에 붙어있는 쪽지 - '사진찍는 여자 정선'님의 방명록


춥다고 방안에서 꽁 ~ 해있기 보단

그럴때 일수록 이불 박차고 일어나

배낭하나 매고서 어디든지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그럼~,,ㅎㅎ

계획했던 모든일이 이루어 지는 즐거운 겨울 방학 보내세요 ^0^!!


삼성그룹 대학생기자단 - 캠리 유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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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1.15 23:00

제주시에서 자전거를 묶어놓고 서귀포로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

한번 왔다갔지만 왠지 익숙한 서귀포, 이 날은 자전거와 이별하고 제주 올레 7코스를 걷기로 하였다.


제주 올레길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주 올레 - http://www.jejuolle.org/


제주 올레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간세이다.

올레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꼭! 무조건! 100% 보게 되는 것이

간세이다.


올레길을 걷다가 길을 잃었을 때 간세를 찾아서 따라가면 된다.

길잡이인 셈이다.


아래 설명은

제주 올레 공식 사이트에서 보고 적은 글이다.

간세 이야기1

간세이야기

제주의 늘 푸른 초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주 조랑말은 말에 비해 체구가 작지만 체질이 강건하고 성격이 용감합니다. 간세는 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의 이름입니다.느릿느릿한 게으름뱅이라는 뜻인 제주어 '간세다리' 에서 따왔습니다. 제주올레를 제대로 즐기려면 제주의 초원을 꼬닥꼬닥(느릿느릿) 걸어가는 간세처럼, 놀멍, 쉬멍 간세다리로 천천히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간세 이야기3

제주올레, 세상을 향해 열린 길

안내표식은 꼭 있어야 할 자리에만 표시한다는 원칙을 두었습니다. 걷다가 조금 궁금해지기 시작할 때 쯤 나타나는 표식이 이상적인 등장횟수이지만, 사람마다 궁금한 시기의 차이가 제주도에서 잡히는 돔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합니다. 표식이 보이지 않아 길을 잘못 들었다는 생각이 들면, 마지막에 본 지점까지 되돌아 가서 찬찬히 놓친 표식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주변의 풍광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간세다리로 걷는 것이 표시를 놓치지 않는 방법입니다.

화살표
길바닥, 돌담, 전신주 등에 그려져 있는 파란색의 화살표는 제주올레길의 진행방향을 알려주는 가장 기초적인 안내표시
주황색은 역방향의 제주올레길 진행을 인도합니다. 종점에서부터 거꾸로 시작점을 향해 걸을 경우에 따라가는 표시입니다.
리본
파랑색과 주황색으로 이루어진 두 가닥의 리본은 주로 나뭇가지에 매달려있습니다. 화살표를 표시하기 어려운 산길 등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눈 높이보다 조금 높은 곳에 주로 매달려 있습니다.
길안내 간세
갈림길에서는 간세가 길을 안내합니다. 간세의 머리가 향한방향이 길의 진행 방향입니다. 간세의 몸통 위에는 현재 진행하는 코스, 위치번호, 앞으로 남은 거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치번호는 다른사람에게 자신이 어디쯤 있는지 설명할 때 유용합니다. 올레지기에게전화로 문의하는 경우나 콜택시를 부를 경우에 정확한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제주올레 코스 시작점 표지석
시작점 표지석에는 코스의 약도와 경로 및 주요지점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 7길은 서귀포시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이 편리하다.
제주 올레 7코스 시작점이다.
기념으로 스탬프도 한번 찍고 ~
기분 좋게 출발 하였다.
위 사진은 올레 7코스 시작점 외돌개 사진이다.

올레 7코스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했다. 2009년 3월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다.

7코스를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이 날은 늦게 출발하여.. 아쉽게도 7코스를 다 걷지 못하고, 중간에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ㅠ_ㅠ..!!
다음엔 꼭 다 걸어야 겠다..!!





7코스는 공원길과 흙길. 바위길 등으로 이루어 져있으며
경관도 예쁘다.
그러나 약간의 오르막이 있고, 길이 험하기 때문에
난이도 중상(?)정도의 코스가 된다.





파란색 화살표는 정방향 표시이다.
반대로 노란색은 반대방향 표시이다.
정방향으로 가는 사람은 파란색을, 반대에서 부터 시작하신 분은 노란색 화살표를 보고 따라가면 된다.



올레 7코스는 길이 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느라 잘못 자칫하면 발목을 삔다거나 넘어진다거나 해서
다칠수가 있기 때문이다.

얼마 가다보니
STORY 우체통이 나왔다.
궁금해서 접근접근+ _+!!
총 6개의 우체통이 있었다.

알고보니 1년뒤에 전달되는 편지가 아닌가 + _+!!!!!!!!!!!!
바로 펜을 꺼내어 들고 열심히 엽서를 썻다 ㅎㅎ


다들 빨간색인데
특이하게 초록색으로 된 우체통이 있었다.
뭐지? 했는데 보니까..
이런 우체통이........;;;;;;
나도 보내지 못할 편지를.. 썻다.
이 초록색의 보내지 못한 편지 우체통은 1년뒤도, 10년뒤도.. 그 후에도
전달되지 않는다....^^

올레길은 계속되어야 한다.
계속 고고고~!!


간세가 그려진 길 알리미다.


1월 말, 2월 초의 제주도에는 이렇게 꽃이 피어있다.
아직까지 추웠지만, 그 추위 속에서 꽃을 피웠다..





법환포구에 도착하였을 때
눈에 딱! 띄었던 노란집이 있었다.

그 집 담벼락은 이렇게.. 온통 낙서가 되어있었다 ^^!!
추억의 올레라는 POST통..
그 속에는 유성 싸인펜이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추억, 시간 그리고 슬픔과 기쁨.. 사랑, 감정들이 적힌 담벼락이었다.

나도 그 담벼락에 나의 감정을 적어보았다.

법환포구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서 들렸던
고기 국수집 ^^!!!

어마어마한 양의 고기가.. 국수 밑에도 한가득.....!!
국수인지 고깃국인지 구분이 안갈정도로 많았다 ㅎㅎ
맛은 물론 최고!!!!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


이 날의 숙소는
쿨쿨게스트 하우스다.
서귀포시에 있는데, 시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약간 외곽지역에 있어서
사장님께서 픽업하러 오신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서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며 친해질 수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설이 좋고 깔끔했다.
단, 외곽지역에 있기 때문에 먹을 음식이나 술 같은 경우에는 미리 사와야 한다는 것.
아니면 차가있거나, 사장님께 부탁해서 시내에 다녀와야한다.


내부도 엄청 예쁘게 되어 있었다.
계단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많은 사람들의 흔적..
나도 저기에 하나 적어 보았다 ^^!!

그리고 저녁엔
거기서 만난 형님들 네분과 함께
통닭에 한라산 + _+!!
너무너무 맛있었고, 또 좋은 형님들 만나서 너무 좋았다 ^^
여기서 만난 형님들과 카톡방도 만들고 이야기도 주고 받으며
다음날에는 엉또폭포도 함께 동행해서 가게 되었다^^!!
쿨쿨 게스트 하우스에 있는
수많은 포스트잇 중에서 내눈에, 내 머릿속에 가장 오래 남았던 글 하나..
정선님이 적으신 글 같은데..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셨다 ^^

여행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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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6.30 20:13

성산에서의 저녁도 역시 거기서 만난 형님들과 바베큐 파티 !!


오늘도 또 많은 사람들을 사귀게 되었다 ^^..

모두가 하는 일이 다르고, 지역도 다르기에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대기업에서 일하시는 형님부터, 대학생, 취업준비 까지 하시는 분들..

사회복지에서 일하시는 형님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을 오르기로 했다..!!

어제 이미 혼자서 한번 올랐지만..ㅋ

형님들과 해뜨는걸 보기위해서다..!

But..이날 구름이 너무 많고 흐려서 해는 보지 못했다 ㅠㅠ

그치만.. 이렇게 추억의 사진 한 장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ㅎㅎㅎ

 

그렇게.. 아쉽지만..

또 나는 짐을 챙겨서 갈 길을 가야한다..


오늘은 !! 원래의 예정을 모두 엎기로했다..!

제주도가 너무 좋아서..

삼일을 더 연장시키기로 했다..!

그래서!! 원래는 오늘 다이렉트로 제주시까지가서 다음날 배를타고 여행을 끝내는 거였지만..

나는 계획을 바꿔

오늘 우도와 섭지코지 그리고 내륙으로 들어가서 용눈이오름을 오르기로 했다.


우도!! 마치 소가 옆으로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섬..!!


우도 [牛島]

종달리 해안가에서 바라보면 마치 소 한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한 섬이 보인다. 종달리에서 약 2.8㎞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 속의 섬 우도(牛島)다. 매년 34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유명한 섬이지만 불과 150여 년 전만 해도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였다. 숙종 23년인 1697년 국유 목장이 설치되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해 현재는 600여 가구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다. 

우도는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해녀들 그리고 제주 전통 밭 구조와 돌담, 돌무덤 등이 남아 있어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제주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소의 허리처럼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섬에서 가장 높은 132m의 우도봉에 오르면 아기자기한 우도의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성산일출봉과 제주도 본섬의 모습이 또렷이 들어온다. 순환버스나 자전거 또는 스쿠터를 이용해 돌아볼 수 있다.


우도팔경이란?

제1경 주간명월-낮에 동굴 속 바닷물에 비친 태양광이 달처럼 보이는 현상

제2경 야항어범-밤바다에 뜬 고기잡이배를 바라보는 것

제3경 천진관산-천진리의 동천진동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제4경 지두청사-우도봉 정상에서 내려다본 우도

제5경 전포망도-종달리에서 바라본 우도

제6경 후해석벽-검멀레해안에서 바라본 절벽

제7경 동안경굴-고래가 살았다는 해안가 검멀레동굴

제8경 서빈백사-홍조사해수욕장

우도의 배편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거의 한시간에 한대씩 있었다.. 다행이었다..

그치만.. 나는 자전거를 타고 다른곳도 여행해야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우도의 8경을 다 돌아볼 수는 없었다 ㅠㅠㅠㅠㅠ

그냥 우도 땅을 밟는 다는 것에 만족해야하는..ㅠㅠㅠ;;;;


우선 !! 그래도 간다!! Just Go다..!!

우도를 향해서!!

시간을 그리 오래걸리지않는다

20분정도??


그렇게 도착한 우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자전거를 이끌로

우도봉까지 가기로했다!!


참고로 우도에 도착하면,,

선착장 옆에 바로 우도 관광버스를 탈 수 있는 매표소가있다.

그냥 표를 사서 버스를 타고 우도를 한바퀴 쫙 ~ 돌면된다..ㅎ

가격도 싸고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자전거가있기에..

패쓰;;;ㅠㅋㅋ


우도봉에 올라가는 길은.. 자전거를 타고 좀 힘들었다..ㅠㅋ

그래도 어떻게 도착한 우도봉..ㅎㅎ


자전거에 내려서 살살 걸어본다..


이날은 바람이 좀 많이 불었지만,, 괜찮았다..

나중에 우박같은 눈이 내린것 빼고는.......;;;;;





저기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ㅎ

우도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이란..

성산일출봉의 반대편을 볼 수 있다..ㅎ


우도도 엄청크다!! 와우..ㅋ 저 절벽을보고 깜짝 놀랬다..

엄청 크구나.........


우도에서 바라본 바다..

저쪽에는 빛내림이..ㅋ



그렇게 우도를 한바퀴 후딱 돌고서..

다시 성산으로 왔다.

다음 목적지는 섭지코지!!!!!!


섭지코지는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유명하다.

무슨 드라마였드라..?ㅅ-;;;;;드라마를 잘 안봐서...


무튼 !! 섭지코지를 가다가..

저절로 환호성이 나오게 만든.. 해변.. 

(무슨해변인지는 모르겠다. 작은 해변이었는데, 차를타고 한번에 슝 ~ 하면 못볼 그런 해변이었다..)

너무 예뻣다..

무엇보다 좋은건..

아무도 밟지 않은 모래사장과..

정말 잔잔한 파도소리..

파도소리가 너무너무 듣기 좋았다..

기분좋은 파도소리..;;


자전거에 내려서 잠시 걸어본다..

파도소리와 함께.. 아무도 밟지 않은 모래사장위에 처음으로 발자국을 남겼다 ㅎㅎ

사진도 한 컷 찍으려는데..

자전거가 넘어졌네......

미안해 자전거야 ㅠㅠㅋㅋ


정말..정말정말 예뻣다..

잔잔하게 기분좋은 파도소리는 아직도 잊지못하겠다 ㅎㅎ


그렇게 해변 구경도 잘하고 ~

도착한 섭지코지!!!

우왕..예쁘당 ㅎㅎㅎㅎㅎㅎ


신양섭지코지해변 [新陽-海邊]

섭지코지의 코지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을 뜻하는 곶의 제주 방언이다. 섭지코지가 시작되는 지점인 신양해수욕장에서부터 바다로 뻗어나간 길이가 약 2㎞에 이른다. 너무나 유명한 성산일출봉이 지척에 있어 섭지코지를 스쳐 지나기 쉬우나 해안절경을 즐기기로는 제주에서 첫손에 꼽을 만하다. 섭지코지 끝 등대 위에 서서 바다의 푸른빛과 어우러진 해안 절경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로 넘실대는 파도 너머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는 것 또한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 약 300m, 폭 80m, 평균 수심 1m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해안은 반월형이며 모래는 입자가 곱고 검다.

섭지코지라는 곶부리 안쪽에 있어 파도가 직접 바다로부터 오지 않아 높이가 낮다. 바닥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수심이 얕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마을과 조금 떨어져 있어 조용하다.

적당히 부는 바람과, 물가에서 20~30m까지 나가도 허리까지밖에 차지 않는 수심, 반월형 해안선 등으로 인해쉰드서핑(wind surfing)에 적합해 윈드서핑 제주특별자치도 훈련장이 이곳에 있다.

해수욕장에서 2km 남짓 안쪽에는 인기드라마의 촬영장소로 널리 알려진 섭지코지가 있다. 이곳은 제주도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 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이 절경이다.

해수욕장 가까운 곳에 용머리 바위가 있어 낚시 하기에 좋다. 성산일출봉이 바라보이는 전경과 주변의 섭지코지가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좋고 해수욕장에서부터 성산일출봉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만나게 되는 해안 절경도 놓치기 아깝다. 인근의 수산리 조랑말 공원에서 조랑말을 탈 수도 있다.

해수욕장에서 5분 가량 떨어져 있는 신양마을에는 민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조용한 해변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제주시내에서 신양해수욕장까지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서귀포시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남짓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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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5.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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