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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Jomsom에서 Kobang 그리고 순간이동-!? Jomsom Guest House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정말 하루 잘 쉬었다. 잠만큼 좋은 보약이 또 없는 것 같다.푹 ~ 자서 몸 상태도 이젠 모두 회복이 된 듯-!! 어지러움도 없어졌고, 허벅지도 많이 괜찮아졌다. Jomsom Guest House에서 아침일찍 일어나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짐을 꾸려 Guest House 가족들에게 인사를하고 다시 출발-!! 오늘은 Jomsom에서 출발하여 내려갈 수 있을때 까지 내려가보려고 했다.Annapurna를 오를때에는 체력 문제를 고려해서 하루에 오전만 Trekking하고 오후에는 Lodge에서 쉬지만..이젠 내력는 길이기에 오후까지 계속 하강라이딩을 하기로 결정-!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몰라서.. 그냥 시간되어서 나오는 마을에 정착하기로 결정.. 더보기
Jomsom으로 향해 달리는 황량하지만, 웅장한 그 길-!! 장미같이 아름다운 꽃에 가시가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시 많은 나무에 장미같이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고 생각하라. - 책 중에서.... 무엇이든 마음먹기 나름,무엇이든 생각하기 나름. 여행도 마음먹기 나름,생각하기 나름..;; Muktinath에서의 아침은 정말 상쾌했다.오랜만에 푹 ~ 잤다.일어나보니 8시..-!늦잠을 잤네.. 그런데 뭔가 다급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 음.. 정상을 넘어서 마음이 편해서 그런가?이제 내려 갈 일 밖에 없으니까..ㅎㅎㅎ 일어나 아침 메뉴를 고르는데..마땅히 먹을게 없다. 그래서, 애플초코 뭐-?가 있길래.. 시켰는데저런 포스의 음식이-!! 아직도 맛이 생생한데...정말 단맛 하나 없는 사과위에 진득진득한 설탕이 씹히는 초코만 잔뜩 뿌려주었다. 휴.. ㅠ^ㅠ;; 아침을 먹고.. 더보기
Annapurna의 Thorong-La(토롱라)를 넘다-!!! 무엇이든간에 정상은 있는 법-! 모든 것은 끝이 있다.끝이 없다면, 시작도 없으니.. 이 세상에 나오지 않았겠지..영원할 것만 같은 것도 알고보면 우리가 모르게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니까.. 어쨋든, 끝이 있으니..이 Annapurna의 꼭대기에도 끝이 있을 것이고-!내가 지나가야 할 길의 끝도 있을 것이다-!!! 오늘은 그 길의 정상에 올라가는 날이다-!! 새벽 일찍일어나 이른 아침을 먹고 새벽 5시가 되기전에 정상을 향해 출발했다. 도저히 자전거를 탈 힘도 없고, 얼음에 땅이 꽁꽁 얼어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내려서 자전거를 한 없이 끌고 올라갔다. 손이 시렵고 힘들어 죽을 것 같았는데..갑자기 점점 밝아지고 등이 따뜻해지길래.. 뒤를 돌아봤다. 해가 어느새 요로콤 떠오르고 있다.. +.. 더보기
Annapurna가 나에게 선물해 준 잊을 수 없는 Story..-!! 나는 사람에게 Story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Spec이 전자제품이나 다른 디바이스들의 성능이나 능력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라면Story는 그 사람의 오랜 경험에서 만들어진 세상 단 하나밖에 없는 주관적인 아우라(?), 그 무언가..(?)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는 나타낼 수 있는 객관적인 Spec도 물론 필요하지만,우리의 오랜 경험에서 만들어진 진짜 나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Story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번 블로그 포스팅 처음부터 Story이야기를꺼내는 이유는 Letdar에서의 이틀간의 일 때문이다. 어제 오후 Letdar에 도착하여, 씻지도 않고 방문 잠글 힘도 없이 침대에 기절을 해서눈을 떠보니 오후 1시였다. 이미, 오늘 트레킹을 하기엔 너무 늦은 시각이며 몸 상태가 아직.. 더보기
Annapurna MTB Around Trekking에 앞서.. 오늘의 포스팅은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트레킹에 앞서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과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받았던 질문이.. Q1 : Annapurna를 자전거로 Trekking 할 수 있나요? Q2: Around Trekking은 몇 박 몇 일로 계획해야 하나요? Q3: 준비물에는 뭐가 있을 까요? Q4: Poter와 Guide 고용이 필요한가요? 그 밖의 주의해야 할 점. 대충 이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Q1 : 안나푸르나 자전거 트레킹에 관련된 답변에 대답은..'할 수 있습니다.'입니다. Around Trekking은 ABC코스와는 달리 자전거로 하는 트레킹이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다만, 힘들뿐입니다. Impossible이 아니라, Possible한 도전입니다. 단지 힘들고 어려울 뿐입니다.. 더보기
삼성그룹 대학생기자단] [부산1조/유정모] 제주도 겨울 여행! - Story와 Tip을 담아~^0^! 겨울방학!다들, 어떤 일들을 계획하셨나요? 영어공부, 자격증, 운전면허, 독서, 친구들 만나기...등등..그리고 여기에 [여행]이 빠질 수 없겠죠^^?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방학동안 여행을 계획하는데요,저도 매번 방학때는 배낭을 꾸려서 여행을 가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제주도 겨울여행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 _+ㅎㅎ!여행에 이용되는 교통 수단에는내일로 처럼 기차 또는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할 때에는렌트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아주 매력적인 교통 수단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제주도 섭지코지가는 도중 아름다운 해변에서.. 바로,[자전거]입니다^^!! 14박 15일 동안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하였는데요,자전거 여행을 하며 .. 더보기
2012년 1월 제주도 정복기] 다시 서귀포로~! 올레 7코스 외돌개를 가다! 14탄) 제주시에서 자전거를 묶어놓고 서귀포로 버스를 타고 돌아왔다.한번 왔다갔지만 왠지 익숙한 서귀포, 이 날은 자전거와 이별하고 제주 올레 7코스를 걷기로 하였다. 제주 올레길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아래 링크로 들어가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제주 올레 - http://www.jejuolle.org/ 제주 올레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바로 간세이다.올레길을 걷는 사람이라면 꼭! 무조건! 100% 보게 되는 것이간세이다. 올레길을 걷다가 길을 잃었을 때 간세를 찾아서 따라가면 된다.길잡이인 셈이다. 아래 설명은제주 올레 공식 사이트에서 보고 적은 글이다.간세이야기제주의 늘 푸른 초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주 조랑말은 말에 비해 체구가 작지만 체질이 강건하고 성격이 용감합니다.간세는 제주올레의 .. 더보기
2012년 1월 제주도 정복기] 제주도 한바퀴! 김녕미로공원과 흑돼지!! 13탄) 만장굴을 다녀와서규열 후배와 나는 만장굴에서 3km지점에 있는 김녕미로공원에 들렸다.입장료는 그리 비싸지 않았다. 만장굴 가는 길에 김녕미로공원이 있는데 만장굴을 다 둘러본 후에점심내기를 하기 위해서 김녕미로공원에 왔다. 김녕미로공원 / 도시근린공원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산 16번지전화064-782-9266설명제주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엿볼 수 있으며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를 선사하... http://www.jejumaze.com/ 입장시 지도를 주는데, 절 ~ 대!! 보지 않았다. 내기는 간단하다.하나밖에 없는 길을 찾아서 출구에 있는 종을 울리면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다.. 이쯤이야..하고 쉬울줄 알고 시작했다.. 난 10%안에 들어야지..라고 했는데.. 이거;;장난아니다.. 더보기
2012년 1월 제주도 정복기] 천년의 숲 비자림!! 동료가 생긴 날~! 12탄) 어제 방에서 만난 또 다른 소중한 인연..ㅎ경기도에서 제주도 올레길을 혼자서 여행하신다는 분과그리고!!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한다는 동생이!?!? 아니아니,,!! 알고보니 나와 비슷한 코스로 여행하고있었다!!ㅋㅋ너무너무 반가웠다.같은 입장에서 여행하는 사람을 만나는 기분은.. 정말 옛 고향친구를 타지에서 만난기분?ㅋㅋㅋ그만큼이나 반가웠다. 맥주도 한 잔하며 많이 친해졌다. 다음날 아침 우리는 아침을 먹기전에근처 비자림에 아침 산책을 하러 갔다. 비자림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초등학교에서 남쪽방향 5.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수령이 500~800년인 오래된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 매우 독특한 숲으로 제주도에서 처음생긴 삼림욕장이며,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규모.. 더보기
2012년 1월 제주도 정복기] 우도에 가다!! 아름다운 섭지코지!! 10탄) 성산에서의 저녁도 역시 거기서 만난 형님들과 바베큐 파티 !! 오늘도 또 많은 사람들을 사귀게 되었다 ^^..모두가 하는 일이 다르고, 지역도 다르기에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대기업에서 일하시는 형님부터, 대학생, 취업준비 까지 하시는 분들..사회복지에서 일하시는 형님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을 오르기로 했다..!!어제 이미 혼자서 한번 올랐지만..ㅋ형님들과 해뜨는걸 보기위해서다..!But..이날 구름이 너무 많고 흐려서 해는 보지 못했다 ㅠㅠ그치만.. 이렇게 추억의 사진 한 장을 남길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ㅎㅎㅎ 그렇게.. 아쉽지만..또 나는 짐을 챙겨서 갈 길을 가야한다.. 오늘은 !! 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