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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냉정과 열정사이 - 에쿠니 가오리 에쿠니 가오리 - 냉정과 열정사이"봄은 출발의 계정이에요. 만남과 헤어짐의, 그리고 출발의...." 인간의 감정중에 가장 충동적이고.. 감성적이며.. 행복과 슬픔이 함께있는.. 삶과 죽음이 손을 꼭 잡고있는 것이 '사랑'이라는걸까? 그동안 책들을 읽으며 이제 머리도 식힐겸 간단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를려고 했다. 그냥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손에 잡혔던 책이 냉정과 열정사이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이 꽤 많았다, 영화로도..!!) 글속의 주인공인 아오이는 일본인이다. 하지만 밀라노에 살고있는.. 그리고 보석 가게에서 일을하는.. 거기서 마빈이라는 근사한 남자를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둘은 늘 함께 한다.. 마빈은 정말 자상하고, 관대하며.. 차분하다.. 그리고 아오이를 .. 더보기
경영학 콘서트 - 장영재 장영재 - 경영학 콘서트「기업이 의지하고 있는 시스템이 기업 상황에 맞게 운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기업의 운영과 조직은 이에 맞게 짜여있는 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보완하는게 기업 운영에 책임을 진 수학자나 컴퓨터 공학자들이 맡은 주임무이다.」 경제학에 머물 것인가? 경영학으로 나아갈 것인가! 책은 나에게 이것을 말해주려 했던 것일까? 중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읽는 것을 많이 본 책이지만, 그동안 손 대지 않았던 책. 하지만 읽지 않았더라면 아마 어마어마하게 후회 했을 책.마치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배웠던 교재들을 기업의 이야기들과 수많은 사례로 풀어 놓은 듯한.. 교과서 같은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새로이 알게 되었던 점은.. 바로 '경영과학'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 더보기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지음 장하준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이번에 기회가 되어 장하준의 책을 보게 되었다. "장하준"이라는 이름과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책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접해보지는 못했었다. "경제"라는 단어는 그리 멀리 있지도 어렵지도 않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것도 모두 경제 활동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장하준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경제라는 두 글자 속에서 현명하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려 한 것 같다. 이 팩의 표지에서 가장 눈에 들어왔었던 글은.. "국민 소득은 오른다는데 왜 내가 사는 건 그대로일까? 누군가가 더 잘사는 이유는 능력있고 배운게 많아서일까?라는 것이다. "세상은.. 그리고 그 속에서의 자유 경제 시장은, 그리고 경제 학자들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 더보기
다른 사람마음에 나를 심는 기술 - 영향력(The Art Of Influence) - 크리스 와이드너 크리스 와이드너 - 다른 사람마음에 나를 심는 기술 - 영향력(The Art Of Influence) 영향력 - '다른 사람의 생각, 믿은 또는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능력' - 사람들은 자네의 상품, 서비스, 언변, 아이디어 혹은 미래에 대한 비전 따위를 사는 게 아니라,보다도 먼저 '자네'라는 사람을 사는 거야.-> 가장 끌리는 말이다. 다른 요소들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 가장 큰 힘인 것 같다. "일은 자네를 사랑해줄 수 없지만, 가족은 자네를 영원히 사랑해준다네!" 훌륭한 지도자가 지녀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소통, 인간미, 센스, 유머, 재치, 경영에 관한 지식, 열정, 미래에 대한 비전, 긍정적인 태도 등.. 많은 것이다. 지금 까지 내가 주로 읽었던 자기계발서는 대게 성공을 .. 더보기
노 임팩트 맨 (No Impact Man) - 콜린 베번(Colin Beavan) 콜린 베번(Colin Beavan) - 노 임팩트 맨 (No Impact Man) 환경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말라!! 쓰레기도.. 심지어 휴지까지!! 교통 수단도, 엘레베이터는 물론 전기까지도 안된다!! 책의 표지를 보면.. '이건 무슨 원시인들의 세상인가? 어떻게 살라는 거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것도 뉴욕에서!! 정말 콜린 베번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에 와 있었다. 그리고 글쓴이 콜린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존경존경!!) 지구에 한정된 자원을 소비해가며 일지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 주류의 흐름에 반(反)하여 콜린 베번은 뉴욕이라는 소비문화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1년 동안 노 임팩트 프로젝트를 벌였다. 슈퍼맨과 베트맨, 스파이더맨은 인류를 구하는 영.. 더보기
매력DAN (그들이 인기있는 이유)[SBS스페셜] - SBS스페셜제작팀, 이은아, 이시안 동저 SBS스페셜제작팀, 이은아, 이시안 동저 - 매력DAN (그들이 인기있는 이유)[SBS스페셜] 오늘은.. 아니, 방금 조금은 특별한 일이 있었다...... 분과의 내 맡후임이 요즘 너무 힘들어서 상담을 하고 왔었다.. 나는 그 동안 하루일과가 너무 힘든 나머지 내가 해야 할 일만 하고 나머지는 신경쓰지 않았다. 후임에게 나의 일을 미루지도 않고, 내가 해야 할 것만 다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처럼 적어도 내 사적인 일은 후임에게 부탁하지도, 미루지도 않았으므로.... 그러나 나는 개인주의 였고, 이기적이였다. 내것만 하고 다른 일이나 후임들을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다. 이야기도하고, 같이 Tv도 보고, 게임도하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대화는 형식적이었으며.. 같은 분과원.. 더보기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 이형진 이형진 -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우리는 그저 살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의미있는 인생을 만들려고 태어난 것이다." -헬리스 브릿지스, 미국의 저술가.맞는 말이다..!!"나는 그저 시간만 보내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의미있는 지금을 보내려고 살고 있는 것이다......."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 어떤 공부쟁이가 하는 소리이지?.... 라고 할 수도 있곘다. 그러나 책을 읽고.. 또 생각해보니 내가 가장 많이 생각 했던 말이기도 하고 가장 공감가는 말이다. 아주 조~금이 부족해서 사진이 가장 원하던 기회를 놓쳐버린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스스로가 자신에게 미안하다 못해서, 원망스러울 것이다. 이 책이 만약 공부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면... 더보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김난도 - 아프니까 청춘이다.. 와..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 300여 페이지의 책..? 그보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강연'을 본 듯 하다. 아니, 정말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았다. 이제 조금 있으면 대학생이 되는 동생 뿐만아니라..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불안하니까 청춘이다. 막막하니까 청춘이다.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두근 거리니까 청춘이다. 그러니까.. 청춘이다.. 책의 표지에 있는 글이다. 한눈에 와닿은 글이다. 불안하니까.. 막막하니까 청춘이라는 것이다. 왠지 지금의 내 마음과 같았다.. 그리고.. 두근 거리니까 청춘이다.... 교수님이 보내주신 선물 덕분에.. 지금 내가 가진 고민들을 한번더 생각하고,또 내 마음에 큰 울림.. 더보기
왜 도덕인가? (WHY MORALITY) - 마이클 센델 (Michael J Sandel) 마이클 센델 (Michael J Sandel) - 왜 도덕인가? (WHY MORALITY) '정의란 무엇인가?'의 2탄이 나왔다. 여기서의 내용들도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과 비슷하게 우리 사회의 딜레마적 문제들을 가지고 논하였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앞서 정의를 말한 것 보다 더 근본적이고, 더 중요한 가이친 "도덕"을 말한다는 것이다. 주제들도 매우 다양했다.. 대부분의 내용들이 권리를 인간의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자유주의 관점과, 공리주의 관점 등.. 여러가지 관점으로 해석해 놓았다. 어느 한쪽이 옳다는 답은 역시 없다. 어쩌면 중립이라는 것도 답이 되지 못한다. "도덕"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가.. 를 말하는 것 같았다. 마이클 센델은 도덕을 1장에서 경제적 도덕, .. 더보기
Market 3.0 (마켓 3.0) - 필립 코틀러 박사 필립 코틀러 박사 - Market 3.0 (마켓 3.0) 이제는 시장이 1,0시대를 기반으로 2.0을 지나 3,0으로 진입했다. 컴퓨터와 인터넷 발전 뿐만아니라, 스마트 폰으로 3.0은 이미 낯설지가 않은 것이다. 이 책은 3.0은 2.0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3.0을 인식하고 그들의 경영방식 또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에서는 market 3.0을 "가치주도"의 시대라고 했다. 소비자를 이성과 감성과.. 영혼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이제는 기능과 정서적 만족감을 넘어 영적인 가치까지 담아내어 주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얼마전 '민들레 영토 희망스토리'라는 책에서 알게 되었듯이, 고객들의 가장 기본적인 감성과 영혼에 호소하는 것이 고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