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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al의 고대도시 Patan Durbar(파탄 더르바르)에 다녀오다-! 오늘은 Kathmandu에서 조금 떨어진부처의 성지 Patan으로 가기로 결정-!! 자전거를 놓아두고.. 버스를 타고 마을에서 가볍게 걷기로 했다.Hotel 직원에서 Patan으로 가는 버스를 물어보았다. 지도로 이리저리 설명을 해주던 직원-!!뭐.. 나는 Google 형님의 도움으로 직원이 가르쳐준 곳으로 잘 찾아왔다. 요런 조그마한 차에 여러사람들이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기도 하고..미니밴이 오거나 버스가 다니기도했다. 근데.. 이상하게 Patan으로 가는 차는 절대없다-!!내가 "Patan?? Patan-!!"이라고 물어봐도.. 돌아오는건..고개만 절래절래;; 오전 10시에 나와서..12시가 될 때까지 목빠져라 버스만 기다렸다 - _-.. 젠장;; 지도상으로..Thamel 거리에서 Patan까진 약 .. 더보기
Just Go. 언제나 힘든 상황에 마주치면 늘 마음이 약해질까요-?왜.. 여행을 하는 본질을 잊어버리고, 여행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나.. 지금 후회가 됩니다. 조금 힘들다는 이유로.. 초심을 조금씩 잃어갔던 것 같습니다. Wien에서 시간을 더듬어.. 기억의 퍼즐들을 조금씩 맞추어 보았습니다.내가 여행을 시작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 초심이 무었이었는지를 찾아가는 또 다른 여행을 했습니다. 아직, 그 퍼즐조각들을 모두 다 찾지 못했습니다. Wien에서 충분한 휴식을 갖고..다시 여행을 시작하여 길 위에서 조금씩 그 퍼즐 조각들의 빈자리를 새로 채워나가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더보기
Nepal의 수도 Kathmandu Durbar Square(더르바르 광장)-!! 어제 Nepal의 수도 kathmandu에 돌아와오후에 잠깐 산책후.. 숙소에 돌아와 기절해버렸다. '넉다운'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건가-? 그래도, 다음날 아침은 요로콤 상쾌했다-!!'Good morning-!!' 으허헣.. Nepal은 2006년 11월 내전이 종료되었다고 한다.(네이버 형님의 말씀..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1597&docId=533460&mobile&categoryId=1597) 내전이 끝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아직 많이 어지러운 듯 하다. 군인들도 저렇게 몽둥이와 초..총을 들고 다니고,종종 누군가를 잡으러 가는 것도 보았다;;허헣 ㅅ-..나는 이상한 사람 아니니 잡지 마시길;; Thamel 거리를 지나 오늘 갈 곳은Nepal의 .. 더보기
살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내 나이 여권상으로 22살..(생일이 아직 지나가지 않았으니..) 무튼, 너무 어린 나이(?)이지만.. 여행을 하면서.. 또.. 살다보니.. 자기가 아무리 상황을 컨트롤 한다고 해도 온전히 그 모든 상황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없는 것 같다. 어쨋든 산다는 것 자체가 100% 확실한 상황에서 사는 게 아니라.. 1%의 계획과 99%의 미래불확실성 속에서 사는 거니까.. 나홀로 자전거 여행은 매번 두려움과의 싸움이다. 위험한 순간도 많고.. 오늘은 또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무얼먹어야하고 어디서 잠을 자야할 지 또 어떤 사람을 만날지.. 그 곳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는 99% 불확실성 속에서의 여행이다. 내가 조심한다고 해서.. 또 언제 사고가 날 지..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출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