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 - 『소유냐 존재냐』,『사랑의 기술』의 저자.
'너의 사랑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사랑을 소유의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소유냐 존재냐 책을 이번 독서토론에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되었다. 책의 기본적인 내용은 소유형과 존재형으로 둘을 나누어 비교하는 형식이였다. 책의 내용은 다소 어려워서 읽느라 고생 좀 했다.
현대인의 문제점을 여러 철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비교하느라, 알수없는 영어와 용어들, 한자들이 섞여있었다.
현대 사회의 사람들의 특성과 그리고 존재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존재는 무엇이며, 소유는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 책이다.
나는 책을 읽으며 사람은 누구나 존재와 소유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나는 소유형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었다.사람은 대부분 존재를 원하십니까, 소유를 원하십니까 하면 뭐라고 대답을 할까? 아마 존재를 지향하면서도 소유를 지향하는.. 그런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인간으로써의 존재를 원하 지만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소유가 꼭 필요하니 말이다. 내가 지금 여기 대학까지 와서 공부하는 이유도 알고 보면 더 많은 소유를 원하기 때문이니까 말이 다. 사람은 흔히들 잘살자, 웰빙.. 이라는 말을 많이 들으며, 많이들 쓴다.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본 것 중 하나가 잘살자는 것, 웰빙이라는 참 뜻은 뭘까? 이다. 잘살자는 것은 돈을 많 이벌고 좋은 차에 좋은 집 여유로운 삶? 일수도 있다. 아마 나는 그렇다. 자기가 하는 일에 시간을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만족을 얻으며,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잘 사는 것이라고 생각이 당연 들었고, 웰빙은 단지 날씬하게 되는 것이 아닌. 건강이 최고라는 말로 바꾸어 생각하면 되는 것이였다.
책을 읽다 느낀 또 다른점은 언어를 올바르게 쓰자는 것이다. 말이 조금만 바뀌면 존재형에서 소유형으로 소유형에서 존재형으로 금방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제 신을 소유의 존재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신을 형상화 하려는 사람들을 문제점으로 지적한 부분이 있었다. 여태 몰랐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신은 형태가 없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사람은 신을 이제 형태의 한 존재로 만들어 소유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소유의 영향이 신앙의 영역까지 미치게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소유형.. 꼭 나쁘지 많은 않다. 책을 읽다보면 대부분 존재형이 좋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존재형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종종 할 것이다. 그러나 소유형이 꼭 나쁘다는 것은 아니기에, 나 또한 소유형에 가깝기에. 사람은 누구나 둘다 존재하기에 나의 최종 결론은 소유를 최소화하는 존재형 인간이다. 이 말은, 사람은 누구나 소유를 해야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소유를 최소화 하는 것은 가지지 않고, 가진것을 버리는 것과 같은 삶이 아니라, 여기서 말한 소유는 나쁜 마음의 욕심이다. 부정적인 마음의 욕심과 질투이다. 사람이기에 소유와 존재 둘중 어느 하나만 택해서 살아 갈 수는 없기에.. 소유 또한 중요하기에.. 이런 생각이 절충해서 나온 답이다. 누구나 다 이렇게 생각 하겠지만 말이다. 즉, 프롬의 존재형인간 의견에 반은 찬성하지만, 반은 반대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소유와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될 것이고 의견 또한 다를 것이다. 내용이 어렵기는 하지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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