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이 흘러가보자. 점과 점이 아니라, 선의 여행을 해보자!'라고 다짐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30여개국을 달리며 수많은 도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한민국입니다.


사실 많이 두렵습니다.

체코 - 독일 국경에서 있었던 충돌사고 악몽이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양쪽 무릎과 오른쪽 손목이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다시 달리는 이유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여행은 단순히 공간에서 공간으로의 이동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시간과 시간의 여행이기도 하며 사람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의 여행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낯선 장소에서, 낯선 경험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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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4.07.02 18:27

나는 내가 매일매일 열심히 생활하는 대학생이라고 생각했다.

학점 관리, 대외활동, 동아리, 공모전 등등..

매일을 나를 위해 가치있는 시간들을 쌓아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매일 열심히 살아가고는 있었지만..

나도 작은 꿈 하나 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냥..

매일 매일 같은 하루..

매일 정해진 무언가를 하며..

그렇게 어제와 다를 것 없는 오늘을 살고..

오늘과 다를 것 없는 내일을 위해 살고 있었다.


그냥..

자고 눈을 뜨고 막연히 어떠한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이력서에 한 줄 더.. 스펙을 쌓으려 노력하고..

점수에 대한 목표는 있었으나, 오늘 하루에 대한 목표나

어떻게 살아야 겠다는 목표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렇게 지난 대학생활을 보냈다.


어쩌면 점수라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목표일 수는 있지만,

꿈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 무엇이 되고 싶었고,

나는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나에게는 작은 꿈이라는 것이 없었다.


막연히..

돈 많이 벌 수 있는..

노후까지 안전한 어떤 직장을 위해..

미래에 나에게 찾아오는 막연한 기회에 대해..

그냥 그저 준비할 뿐..


오직 나만을 위한 꿈은 가지고 살고 있지 않았다.


...


그런 나에게

Nepal의 Annapurna의 Trekking은

이루고 싶은 첫 번째 나만을 위한 꿈이었고,

나는 그 꿈을 이루었다.



오늘은 2013년 6월 11일

Turkey로 가는 날이다.


마지막 아침밥은 달밧셋트로 먹고 싶었으나,

아침 일찍 달밧셋트를 파는 식당은 없었다.


할 수 없이..

간단하게 토스트를 먹고 짐을 꾸린다.



이제 두꺼운 MTB 타이어는 필요가 없다.


처음부터 여기까지 아무 탈 없이 와준 고마운 타이어..

하지만, 짐도 짐인 만큼..

나는 로드타이어로 교체를 하고 떠난다.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고,

자전거에 짐을 단단히 붙이고 공항으로 출발-!!



티켓을 가지고 공항으로 들어왔다.

짐이 20kg 제한이라..

일단 자전거만 16kg이다.

(사실, 투어링 바이크나 로드라면 10kg내외지만.. 나는 진짜 무겁다..)


일단 꾀를 부려.. 자전거를 분해해서 넣은 가방은 딱 19kg를 맞추고..

나머지는 내가 가지고 비행기에 탈 두 개의 가방에 꾸역꾸역 다 쑤셔넣었다.


하지만..

걸렸다;;;


결국 짐무게는 총 27.7kg..;;

돈을 더 내어야하는데..


그 가격에 놀라 자빠질 뻔..

8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이 나왔다-!!


하...

만약 10kg 내외의 자전거였더라면..

무사 통과였을텐데...


ㅠ^ㅠ..자전거가 돈덩어리다..


어쨋든,

비행기를 기다리며..

공항에서 파는 비싼 피자빵과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잠시 일기를 쓴다.


그리고 오후 1시 45분

비행기는 떳다.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주는 줄 알았다.

기내식은 무슨..;;


배가 고파서 죽을 뻔 했다.

경유지 도착하면

바로 돈을 찾아서 밥사먹어야지-!!


그래서 도착했는데..

여긴 아랍에미레이트..

와.....

물가가 적응이 안된다.


지금까지

아시아, 동남아시아 그리고 네팔에 있다가

갑자기 여기오니까..

물가가 적응이 안된다;;


내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두바이..

7성급 호텔..

석유 부자들..

인공섬..


그..그렇구나;;



이 돈이 어마어마하게 비싼 돈이라는 거지..?



그래도 배를 채워야하니까..

빅맥 셋트를 하나 시켜먹는다.


근데.. 맥도날드 젊은 여직원의 태도가 조금 마음에 안든다..;;


아무리 내가 꼬질꼬질하게 생겨도 그렇지..

그렇게 무시하는 말투와.. 돈을 툭툭 던지는...


짜증나서 일부러 빅맥셋트 하나 다 먹고 애플파이랑 아이스크림을 추가로 먹었다.

그리고 계산 할 때 나도 돈을 던져 버렸다.


...

나도 한 성깔 하니까..- _-^



그렇게 도착한 Istanbul-!!


비행기에서 밤의 Istanbul을 내려다보는데..

정말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전부 금색이다.

금색으로 반짝반짝이는 Istanbul을 밤하늘 위에서 바라보니..

정말 아름다웠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Istanbul의 야경..;;;;;



공항에 내려 출국심사를 거치고..

짐을 찾기 위해 이동-!!


짐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내 자전거를 기다린다.


음악을 들으며

기다린다..//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사람들이 각자 자기의 짐을 찾아 한 둘씩 떠난다..


'음.... 내 자전거는 오디에?'



두리번 두리번..

'너 왜 여기에 누워있니 ㅠ^ㅠ..?'


부피가 큰 놈이라 여기있나보다..



도착하니.. 새벽 1시가 다되어간다.

배가 또 출출하다.


오늘은 공항에서 잠을 자야한다.

음..

자기전에 목도 마르고.. 배도 채울겸..


엄청나게 비싼..

빵과 콜라를 사먹는다.


무려 7천원-!!!


하..

물가가 아직도 적응이 안되 ㅠ_ㅠ..




이젠,

어디서 자든 꿀잠잔다.


여행의 조건이 점점 바뀌어간다.


처음에는..

와이파이를 쓸 수 있어야하고,

전기가 되어여하고,

씻을 수 있어야하고,

비를 피할 수 있어야하고,

잠을 잘 수 있어야했다.


그러다가..

점점 위에서 부터 하나씩 없어진다.


지금은 그냥.. 다 필요없고

잠만 잘 수 있으면 된다.




다음날 아침..

늦잠까지 자는 여유를 부린다.


오전 7시에 출발해서 3시간동안 40km를 달려

Sisli역을 찾아가야하는데..


늦잠 자고..

자전거를 다시 조립하고 시계를 보니..

출발시각은 거의 8시가 다 되었다.



폰으로 지도 한번 체크해주시고,

일단 출발-!!

2시간 안으로 40km 달려서 역을 찾아가야한다-!!



가는 길에

Mosque가 보인다.


이제 정말 Turkey에 왔다는 것이 실감난다.



붉은 배경에

하얀 달과 별이있는 터키의 국기.



곳곳에 보이는 거대한 모스크-!!



신나게 달리다보니..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마어마하게 크다..;;



꽤나 큰 건물..-!!



요런 높은 빌딩도 보이고,



한참을 달리다 보니 다리가 나온다-!!



Turkey는 Asia와 Europe을 연결시켜주는 다리역할을 하는 나라인데,

바로 저 다리를 기점으로 내가 사진을 찍은 쪽이 Asia이며

저 다리를 건너면 Europe인 것이다.


Istanbul을 놓고 보았을때,

북쪽이 Black Sea이고, 남쪽이 Marmana Sea이다.


저 다리는 Black Sea와 Marmana Sea가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며,

Asia와 Europe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기점이기도 하다.



'좋아-!! 이제 진짜로 Asia에서 Europe으로의 입성이다-!!'라고 생각하며..

힘차게 패달링하는데...


경찰이 붙잡는다..-!!! ㅠ^ㅠ 흑..


'저..저기요.. 지금 제가 자전거로 여행중인데.. 반드시 저기로 건너가야해요..'라고 말하니..

경찰이 웃으면서 자전거로는 갈 수 없단다.


영어를 못하는 경찰이었는데..

웃으시면서 "No, No.."만 하신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만 가능하다고..


음..

웃으면서 이야기하시길래..

나도 싱글벙글 웃으면서 들어주었다.


어떻게든 되겠지..


그러다가 갑자기 커다란 Bus 한 대를 도로 밖으로 불러내어 정지를 시키신다..



그러고는.. 내 자전거를 싣어버렸다..;;

허헣.. + _+//


'감사합니당~ 경찰누나 ㅠ^ㅠ-!!'



버스 기사 할아부지도..

요금을 받지 않았다.


그냥 다리를 건너..

내가 내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내려다 주셨다..;;


'감사합니당.. 기사님 ㅠ^ㅠ-!!'



Asia와 Europe의 경계선인 다리를 건넌다.



이제 정말 Europe 입성이다.


'크헤헿.. 쿠르륵헤헤헿~ 데헿 - ㅇㅅㅇ//'



Turkey 사람들은 영어를 잘 못하나보다..ㅠ

나도 영어를 못하지만.. 길을 물어봐도.. 무슨말인지 모르신다 ㅠㅠ

종이에 적힌 것을 보여주니까..

어떤 여자 두 분..? 대학생으로 보이는데..

영어는 못하지만.. 길을 가르쳐주신다.


가르쳐 주신데로 조금 가다보니 나온 Sisli역-!!


그리고 오늘의 Host인 '한영광'씨를 만났다.

태준이 형이 작년에 세계일주 할 때 영광씨가 태준이 형을 Host 해주셨는데..

이번엔 내가 영광씨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영광씨네 집으로 가서

짐을 풀고.. 우선 씻었다-!!


그리고 나는 Istanbul 구경하러-!!



요 교통카드 때문에 고생 좀 했다.


지하철을 타러 내려갔는데..

지금 시위때문에 Taksim 광장은 물론이고 지하철역까지 폐쇠가 되었다.

그래서.. 비싼 돈 주고 뽑은 지하철 코인은.. 쓸 모가 없어짐..


다시 Bus 타러 올라왔는데... Bus는 돈이나 동전을 일제히 받지 않는다.

무조건 쿄통카드가 필요..;;


하앍..ㅠ_ㅠ 근처에 마트가서 교통카드사서.. 갔는데..

잔액이 없다..

다시 충전하러 Back..


...젠장 ㅅ-;;;



가장 먼저 가볼 곳은 Grand  Bazzar인데..

사람들에게 물어서 Bus를 타고 지도 확인후에 어딘가에 내렸는데..


음.. 이런 건물들이-?



여기가 Istanbul University이다.

오오.. 입구부터 남다르구만;;;;;



대학 구경도 할 겸..

들어가려고 했는데..


경비(?)가 붙잡는다..

학생증 보여달라고..;;;;


"한국에서 온 대학생인데.. 학교 구경하면 안되요.. ㅠ^ㅠ?"라고 물어봤는데..


...


"응, 안되"


...


"네...."


Grand Bazaar나 가야지..;;



곧 바로 Grand Bazaar로 가지않고

조금 둘러서 가기로 했다.


이곳저곳 골목골목을 걷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요롷게..

사람사는 냄새도 맡으며..



알 수 없는 골목 어딘가..



알 수 없는 골목어딘가 2..



음...

알 수 없다..;;



그리고 어쩌다가 나온 표지판..

Grand bazzar로 갑시다-!!



Tram이 보이는 것을 보니..

Europe이 맞긴 맞는 듯..?



짜잔-!

여기가 Grand Bazzar이다.



'음.. 외국인들이 많쿤..'



안은 요로콤 생겼다.



하지만,

나는 Grand Bazaar가 취향이 아닌듯..


시계나 선글라스.. 엑세서리와 보석을 파는 집들이 많았는데..

간혹 가다가 기념품 집-???


그냥.. 보석집 구경만 실컷 하다가 나온 것 같다. 



다시 밖으로-!!



그래도 나는 이렇게 한가하게 걷는 것이 좋다.



걷고 걷고..

잠깐 의자에 앉아 쉬다가..



또 알 수 없는 골목골목을 찾아들어간다.



힘들면..

1리라짜리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어 주시고..


다음 목적지인 Blue Mosque를 향해서-!!



그리 멀지 않았다.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었다.


Blue Mosque는 Istanbul에서 아주 유명한데..

그 앞 광장에는 이런 탑들이 많았다.



요기도 탑-!!



그리고 Mosque로 -!!



오호라..

꽤나 크다..;;



어제까지만 해도..

Nepal이었는데..

하루 아침에 모든 것들이 달라졌다.


도로도, 건물도, 사람도, 물가도...;; ㅎㄷㄷ;;



Blue Mosque 안으로 들어오니..

크기가 압도적이네..



'크아..-!!'


그럼..

이쯤에서 네이버 형님의 Blue Mosque에 대한 설명-!!


Sultan Ahmed Mosque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사원의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드 1세가 1609년에 짓기 시작하여 1616년에 완공했다.

우뚝 서 있는 첨탑 6개는 술탄의 권력을 상징하며, 이슬람교도가 지키는 1일 5회의 기도를 뜻하기도 한다. 
사원 앞의 정원에는 언제나 화사한 꽃이 피어 있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마침,

Mosque안으로 입장이 가능해서..

신발 벗고서 들어갔는데....


입구쪽에 사진이랑 뭐뭐,, 엑스표 되어있길래...

나는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 줄 알고..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다 둘러보고 나올때

몇몇 여행객들이 카메라를 확이하는 것을 옆에서 힐끔 쳐다봤는데..

사진 찍었네.. ㅠ^ㅠ..

나도 찍을걸..;;;ㅎㅎ



아쉬운데로..

외곽샷 한방-!!



요건 모스크 앞에 있던 건물,,

이쁘길래;;ㅎ



멀리서 바라본 모스크-!!



"Could you take a picture for me-??"

이 말..

내가 여행 처음시작 할 때..

하도 말이 안튀어나와서.. 틈만 나면.. 매번 연습을 했던 말이다.


'쿠쥬 테이커 픽쳐 포미-??' - 9글자!!




쿨하게

"sure-!!"라고 말하는 수염아저씨..


으헤헿.. ㅇㅅㅇ




봐도봐도 멋있넹..



요건,

Blue Mosque 바로 앞에

Ayasofya라는 건물인데..


내가 들어가려고하자..

시간이 다 되었는지..

문을 닫아버렸다 ㅠ_ㅠ..흑..



그래도 사진은

쾅-쾅-!! 찍어준다.



어떤 부부가 아이를 데리고 나왔는데..

그 꼬맹이가 나를 보고 계속 웃으며 좋아했다.


'웃기게 생겼나..-?'


무튼, 부부랑 눈인사 몇 번하고..

이야기 좀 하다가..


사진 부탁해서

사진 쾅-쾅-!!



들어 갈 수는 없었지만..

사진으로나마 간직하것어-!!



Tram도 지나다니고 ~

사람들 웃는 소리도 들리고 ~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온 사람들과..

손을 잡고 걷는 커플들..


뭔가 엄청 여유있는 오후다..


But, i'm alone..-!!



혼자면 뭐 어때-??


왕궁 옆에 공원이 있길래 들어가본다.



혼자서 잘 놀아요 ~ 

사진도 쾅-쾅-!!



따스한 햇살도 카메라에 담고 ~ 



낡은 건물도 카메라에 담아주신다.



이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


Europe에 와서 느끼는 거지만..

정말 해가 늦게진다.


저녁 8시가 넘어도..

아니, 9시가 넘어가야 해질녘이다.


9시도 밝다..;;



아까 사용하지 못했던 지하철 티켓..

Tram역에서 써준다.


강을 건너서..

도착한 종착역..


여기서 걸어올라가야한다..

젠장..ㅠ^ㅠ


5km정도 걸었는데..

막판 2-3km가 언덕이라 힘들어 죽는 줄..

길도 잘못 들어서 ..

10시가 다되어서야 도착했다.



무튼,

영광씨 집 찾아가는데..

Taksim 광장에서 조금 떨어진 왕궁 옆 길을 걷는데..


이렇게..

분수쇼도 하고있네..



경찰들고 쫙- 깔려있고..



경찰버스도 어마어마하게 대기중..



POLIS


근데,

Istanbul은 TV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엄청 조용하고 한가했다-??


여행객들도 많고..

뭐.. 다를 것이 없는데..


Taksim만 난리였다..

그리고 시위라고.. Istanbul의 모든 터키인들이 시위하지 않는다..;;


그냥 평화로운 일상과 같았다.

Taksim만 가지않으면 될듯..ㅎㅎ



그렇게 도착한 영광씨네집..

창문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수많은 꺅꺅이들이 날아다닌다.



배고픈 나를 위해..

영광씨가 파스타를-!!!!

스파게티인가-??


난 아직도 차이점을 모르겠다..



무튼-!!

정말 배부르게 

후루룩 ~ 냠냠 ~ 쩝쩝 ~ 꺼억-!!


Istanbul에서의 둘 쨋날도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응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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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가져다 주는 여러 매력들 중에는 '사람'이라는 매력도 있다.

나는 '사람'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사랑'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라는 단어는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여행이라는 것이 공간적 이동뿐만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여행을 하면 타이틀이 생기게 된다.

'여행자'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타이틀이기도하며,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름이 되기도 한다.


나와 Mathieu는 그렇게 길 위에서 '여행자'라는 타이틀로 친구가 되었다.


우리는 Laos의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우연히 만났으며, 함께 Friendship Bridge를 건너고 국경을 넘었다.

Thailand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


불행히도 내가 Songkran 축제동안 사고가 생겨서..

Mathieu가 다음 여행을 하기 위해 먼저 떠났다.


그리고 오늘-!!

Mathieu와 Nepal에서 다시 만났다.



Kathmandu City Tour With Mathieu-!!



아침일찍 일어나서 근처 카페에서 아메리칸식으로 아침을 먹는다..

Nepal에서 아메리칸식이라..;;



메튜를 만나기로 한 시각은 오전 10시-!!

Kathmandu Durbar Square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다.


약속 장소로 가는데..

강아지도 꼬리를 내리고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다;;



오늘 만남의 장소-!!


방글라데시에서 부터 인도까지 그리고 여기까지 자전거로 여행을 마친 메튜..

오랜만에 다시 길 위에서 친구를 만난다.


여행은.. 여행자는..

서로가 다른 여행스토리를 가지고 있기에..

나는 이런 여행자의 타이틀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너무 좋다.



10시경-!! Mathiue의 자전거가 보인다.

나보다 훨씬 큰 키에.. 값비싼 까만 자전거..;;



반갑게 인사른 나눈 후,

지도를 펴 놓고 오늘 City Tour 장소를 보았다.


첫 번째로, Pashupatinath Temple

두 번째 장소는.. Bouddhannath Stupa

세 번째 장소는.. Mongkey Temple이라고도 불리는 Swayambhu와 Narayan Temple이다.


Mathieu가 앞장을 서고,

나는 그 뒤를 열심히 따라간다.


역시.. 투어링 바이크는 좋은가보다..
쭉쭉 나가네;;

열심히 따라갔다-!!



20분-??

금새 Pashupatinath Temple에 도착을 했다.


엄청 커다란 소느님이 뙇-!! 누워계신다..



Pashupatinath Temple는.. 입장료가 필요한데..

가격은 무려 1000루피-!!!!


'장난하시나..'


어쩌지..하다가

Mathieu가 윙크한번 하더니..

일단 무단으로 입장-!!


그러다가..

어떤 까만 경찰이 다가온다..


"Ticket-!!"

...


그 순간..

나와 Mathieu는 연기에 몰입..-!!


"아, 그래요-? 티켓있는지 몰랐네.. 매표소 없던데요..ㅠ^ㅠ? 그치 메튜-??"

Mathieu도 내 연기에 동참..;;


그렇게해서..


우린 쫓겨났다;;



젠장..;;

우린 어떻게할까 하다가..

사원뒤로 언덕이 있길래 거기로 올라가서.. 혹시모를 다른 길을 찾아보기로 했다.


언덕 위에서 우정샷 한 컷-!!

으헤헿..//



그리고 언덕을 돌아 반대편으루 가보니..

어랏-!?

내려가는 계단이있다-!!


"메튜-!! 계단이 있어-!!"



오호라.. 그 계단을 내려오니..

 Pashupatinath Temple과 연결되어있다.



이 조그마한 강을 따라 쭈욱 ~ 직진..-!!



가는 길에 조그마한 사원도 있길래..//



원숭이도 묶여져 있었다.

잘보면 원숭이를 찾을 수 있다.


허헣..

착한 사람만 찾을 수 있는데..;;



걷다보니 어떤 사람이 원숭이에게 빵조각들을 던져주고 있었다.

원숭이들은 엄청난 순발력으로 던지는 빵을 받아먹더라는..;;


'끼약 ~ 꺅~ 끼우욱 ~'



그리고 강을 따라 쭈욱-!!



사실,

Pashupatinath Temple는 화장터이다.




-----------------------------------------------[2013.06.10 Facebook 업로드 내용]---------------------------------------------


오늘은 Nepal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처음엔 다소 충격적이었던 Kathmandu도 이제 적응이 되니 떠나야 한다.

오늘은 Loas에서 만나 Bangkok까지 함께한 친구 Mathieu를 만났다-!!!
우린 함께 각자의 애마를 타고 Kathmandu city tour를 했다.

Pashupatinath Temple과 Bouddhannath stupa를 갔다가 Swayambhu라는 원숭이 사원으로 갔다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Pashupatinath.... 그 곳에는 산자와 죽은자가 함께 있고 삶과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다.

죽은 자는 돌무덤 위에 눕혀지고 자식을 포함한 모든 가족들이 죽은 자의 발에 키스를 한다.

그리고 한 인간의 육체가 사라지고 남은 재는 바로 밑 강물로 던져진다.

- 그리곤 그게 끝이다.

모든 인간은 죽음을 맞이한다. 잘나간다는 사람도 못나간다는 사람도 예쁘고 잘생긴 사람도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돈이 많은 사람도 돈이 없는 사람도.. 결국엔 '끝'이라는 긴 여정의 종착지에 멈춰선다.

- 그리곤 그게 끝이다.

허무하다.

하지만, 반대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Mathieu가 나에게 물었다. "정모, 여행 끝나고 한국 돌아가면 뭐할거야-???"
나는 '당연한걸 물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해야되, 경영학이랑 자격증 따고 영어 공부하고.. 할 게 너무 많아.."
...
말하고 나니.. 조금 이상했다.

공부를 해야 하는 건 맞는데.. 분명히 공부 해야 하는데..뭔가 허전한 기분은 뭐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은 건지..

그러곤 지금 이 순간 내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정말 중요한 것들은 정말 사소한 것들인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들은 비싸고 반짝반짝 거리는 것이 아닌 어찌보면 누추하고 빛바랜 것들인 것 같다.

멀리 있지도 닿기 힘든 곳에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나 스스로가 귀찮아서 하지 않았을 뿐....

이제부터는 느꼈던 것들을 조금씩이나마 실천해야겠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종착지에 멈춰선다.

- 그리곤 그게 끝이다.

하지만 좀 다를 것이다.


- 2013년 6월 10일, Nepal에서..



화장터 입구엔

코스프레-..;;?

음.. 뭐라고 말해야 할 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어떤 사진기자(?)분이 돈을 주고.. 카메라를 찍으실 때 마다..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시더라는..;;ㅋㅋㅋ



Ticket이 없이 들어간 곳이여서..

우린 더이상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도.. 화장터를 보았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


다음 목적지 Bouddhannath Stupa로 향해

패달링을 시작-!!



가는 도중에 나온 작은 Stupa앞에서 사진 한 컷을 찍어주시고-!!



Nepal의 흔한 골목 풍경도 찍어주신다.

한국으로 귀국한 후엔..

이 모든 소소한 사진들이 흔한 것들이 아니기에;;



그리고 곧 도착한 Bouddhannath Stupa-!!


엄청 거대하다..;;;



카메라에 모두 담기도 힘들정도.



Bouddhannath Stupa 주변엔 이렇게 카페와 식당을이 엄청 많았다.



요기도..;;



Bouddhannath Stupa 앞에서 Mathieu도 한 컷-!!



나도 한 컷-!!


Bouddhannath Stupa 주변은 걸으면서 Mathieu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Mathieu가 점심도 사주었다..;;

안그래두 되는데.. 서로 여행자이면서..ㅠ_ㅠㅋㅋㅋ 고마운 친구..



그리고 우리는 마지막 목적지인

 Swayambhu로 향해 고고고-!!


역시나 먼지 많은 kathmandu의 길을 지나..



사람많은 시장길도 쏙쏙 빠져나갔다.



그리고 길을 물어 도착한  Swayambhu 입구-!!

자전거 새워놓고 계단을 바라보는데..


둘다 웃음만..;;

"허허허 ㅅ-;;"



Mathieu의 자전거에 얌전히 기대어 있는

내 토롱라..;;



계단을 한참 올라가니

 Swayambhu가 모습을 드러낸다.



꽤나 높다..

Kathmandu가 내려다 보인다..//



더 올라가서 사원으로 들어가보니..

요런 풍경들이-!!



꽤나 큰  Swayambhu..//



꼭대기에 모든 사원들과 볼거리들이 다 모여있었다.



그리고 내려다보이는 kathmandu의 풍경..;;


'캬아악 ~ Amazing-!!!'




"Mathieu-!! 저기 서봐봐//자, 쓰리 ~ 투 ~ 원 -!! 오케이-!! 굳굳!!"



Mathieu도 나를 위해 한 컷 찍어주셨다 // 흐흫..



그리고 trekking할 때 마을마다 입구에 보이던 저 돌리는 통..//

내가 Mathieu에게 간단히 설명하고.. 내가 쭉 걸어가면서 돌리는 것을 보여줬다.


"너도 해봐 ㅎㅎ"

...


Mathieu도 쭈욱 ~ 돌려주신다..ㅎ

영상촬영 완료-!!ㅎㅎㅎ



여기가 View Point라는데.. 음...

아무리 봐도 모르겠다.

어디에 뭐가 어떻게 있다는거얌;;ㅋㅋㅋ



여유있게 사원을 거닌다.



혼자서 여행을 하지만..

나는 언제나 누군가를 만난다.


그리고 함께 할 수록 더욱 즐겁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그렇게 길 위에서 친구를 사귀고..

헤어질 때면 늘 아쉽다.



그치.. Mathieu ^-^??ㅎㅎ



원숭이 사원 아니랄까봐..

숭이숭이 원숭이들도 짱 많다..ㅎ



사람만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아닌듯..

숭이숭이도 하얀 탑을 어루만지며.. 간절히 기도하는 중..



'숭이숭이야.. 너의 그 간절함.. 꼭 이루어 지길 바랄게..'



 Swayambhu의 반대편으로 올라와본다.


그리고 Mathieu와 다시 헤어질 시간..

나는 이제 내일이면 Nepal을 떠난다.


Nepal에 처음 두 발을 디뎠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고,

어느새 나는 더 많은 스토리와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났음을 깨닫는다.


Mathieu는 이제 중국 베이징으로 간다.

그리고 몽골까지 또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정말.. 세계방방곳곳을 누리는 멋있는 친구..

페이스북은 물론, 페이지까지 운영하고..

서폰서까지 든든한 친구이다..


부럽다;;;


어쨋든,

우리는 Laos의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났고,

우정의 다리를 건너 Thailand에서도 함께 했으며,

Nepal의 길 위에서 다시 한번 만났다.

그리고 또 헤어져야 하는 시간..


이제, 평생.. 내가 죽기전에 이 친구를 또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린 어쨋든 지구별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이다.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이렇게 길 위에서 만나는 같은 타이틀의 친구는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가.


나는 희망한다.

내가 프랑스로 가게되면..

더 많은 스토리들을 담아 낭트에서 Mathieu를 또 한번 만날 수 있기를..


Mathieu의 남은 여행도 안전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기를 항상 기도한다.

물론, 나도-!!!ㅎㅎㅎ



마지막날의 저녁은..

역시나 작은별 식당이다.


오늘은 특별히 Nepal의 전통주 뚱빠도 시켰다.



요로콤..

큰 통에 열매(?)같은 것들이 담겨져 나오는데..

저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마신다.


몇 번이고 재탕가능..;;


맛은..?

크아악.....

정말 쓰다;;;;;


소주와는 확실히 다른..

나는 그냥 맥주가 좋다 ^-^;;



작은별 식당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샷..//


그렇게..

나의 꿈의 나라였던 Nepal에서의 마지막 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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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pages/Le-tour-du-monde-dun-vend%C3%A9en-%C3%A0-V%C3%A9lo/120024144830841



제 프랑스 친구 Mathieu의 페이스북 홈페이지 입니다.

'좋아요'눌러 주셔서..

Mathieu의 남은 여행에 많은 응원을 보내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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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7.05 09:15


오늘은 카트만두 벨리의 또 다른 왕국이었던

Bhaktapur(박타푸르)로 가기로 했다-!!



Bhaktapur는 Kathmandu에서 약 13-15km 정도 떨어져있는데,

버스로도 갈 수 있지만, 오늘은 운동겸 자전거를 택했다.



Bhaktapur로 가는데,

앞에 외국인 라이더가 보였다.


따라잡고서 인사를 하니, 자기도 인사를 해준다.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니 Bhaktapur는 아니지만

일정구간 가는 길이 똑같았다.


그래서 나는 뒤에서 그를 따라서 슝슝~!



약 15km 떨어져있지만,

가는 길은 언제나 멀게만 느껴진다.



다리를 건너고..



직선도로를 쭉 ~ 따라간다.

낮은 업힐과 다운힐의 연속이었는데

꽤나 라이딩 할 맛이 났다.



소느님도 저렇게 도로 한 가운데서 한가로이 매연을 마시며~



무언가를 검사하는 경찰아저씨-?


그리고는..

갑자기 도로를 통제한다..

응-???


'저..저기요 저 Bhaktapur로 가야하는데요..ㅠ^ㅠ'



알고보니 소규모의 시위가 있었다.

근데.. 정말 소규모인듯..;;


남자들 30-40명??

길을 막고 돌을 던지고 있었다.


Nepal도 그리 조용한 동네는 아닌가 보다;;



결국 경찰이랑 군인아저씨들 출동-!!



전경들이 우르르와서

'훠이 ~ '하니까..


시위하던 남자들이 후다다닥- 도망간다.

진짜 빨리 흩어졌다.


"분산하라-!!"



그리고 상황종료.


나는 그냥 다시 길을 따라 쭉 ~ 직진하면된다.

Bhaktapur로..



허허..

시끌벅적한 동네다;;



힘을 합쳐 영차 ~ ! !



복잡한 동네..



돌도 치우고 ~ 

...


정말 소규모 시위라 그런지 상황은 종료;;


다시 목적지를 위해 패달링을 하는데..



이번엔 대형트러이 소형차를 박고서 쭈우~욱~ 밀고 나가버렸다.


다행히..

사람들은 멀쩡하게 내린다.


허헣..ㅅ- 얼마나 놀랬을까.

근데 아무렇지 않네;;


한국이라면 목만 잡을게 아니라.. 허리잡고 드러눕고..

난리났을텐데;;ㅎㅎㅎ


상황도 꽤 빨리 종료됬다.

언성 높이지도 않고..

뭐라뭐라 말하더니 연락처 주고받고..

다 찌그러진 빨간차는 다시 갈 길로 출발-..//ㅋㅋ


그래서..

나도 구경 실컷하고

내 갈 길로 출발-!!



어느덧 Bhaktapur가 나타났다-!!



아 ~ 주 조용한 동네..

카트만두나 파탄보다 더더욱 조용했다.



카트만두에서 조금 떨어져있어서 그런가?

박타푸르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 않았고..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였다.



옛 모습을 그대로 담고있는 건물들..



햇살이 따사로워 꽃들도 제각기 예쁜 색깔들을 자랑하고 있었다.



'나 예뽀-??'

...


'응 너 예뻐.. 사진 한 방 찍자- 김치-!!"




나는 시골에서 태어났고,

시골에서 자랐다.


스무살이 되어서야 부산이라는 대도시로 나왔지..;;

때문에 나는 촌놈이다.


촌에서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들이 많은데..

낯익은 풍경이 네팔에서도 보인다.


저거.. 막 뭐로 내려치는거..

콩이나 깨 같은거 내려치는거 이름 알았는데..

까먹었다;;

헤헿..+ _+;;




Bhaktapur의 Durbar로 가기 위해선..

Patan처럼.. 골목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어두컴컴한 골목을 지나고..




작은 유적지를 지나서..



Durbar의 모습이 나타났다.



붉은색과 하얀색의 조합-!!



맑은 하늘..

기분도 좋은 하루-!



큰 광장 앞에 있던 건물인데..

설명이 있으면 좋으련만..ㅠ_ㅠ;;


그럼.. 이쯤에서-!!


Kathandu belly의 3대 중세도시 중 하나인

Bahktapur[박타푸르]에 대한 설명은..


이번에도.. 네이버 형님께서..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680&docId=964859&mobile&categoryId=2990 )


박크타푸르는 카트만두, 네팔 파탄과 더불어 카트만두 계곡의 3대 고도 중 중세의 정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근대화로 대대적인 개발을 함에도 불구하고 17세기 후반에 세운 웅장한 건축물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답게 박타푸르 광장 안에는 왕궁, 라메쉬와르, 바드리, 바트살라 두르가 사원 등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풍성하다. 매일 점토 도기 수천 개가 제조되어 팔려나가는 도기 광장(Potter’s Square)도 눈여겨볼 만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타푸르 [Bhaktapur] (저스트 고(Just go))



큰 광장앞에 유적지 처럼 보이는 탑이

Cafe였다.


음.. 꽤나 유명한 곳인것 같았는데..



일단 들어가서..

볶음밥 하나와 콜라 하나 시켜놓고..

사람 구경하면서 냠냠-!!


근데 비싸다..;;

밥이 무슨 4-5천원이나한다;;



Bhaktapur는 Kathmandu와 Patan과는 달리

중세의 옛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매우 웅장하고,

관리가 되고 있는 것인지를 모르겠지만..

정말 잘 보존된 모습..


왼쪽 아래에..

같은 색으로 클로킹 해서..

일 보시는 아저씨까지..;;



Durbar Square안에서 찍은 모습이다.


Nepal의 모든 유적지는

그냥.. 말 그대로 만져보고..

앉아서 쉬고..


다 할 수 있다;;



예뻣던 주항색의 탑-!!



하나하나,

엄청 섬세한 정성을 들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15세기부터 3개의 고대왕국 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가 있었는데..

박타푸르는 18세기말 카트만두 일대를 정복한 고르카 왕국에 의해 정복을 당했다고..;;


자세한 설명은..

이번엔 네이버가 아닌..

http://boriol.tistory.com/144 )



여러 동물의 석상이 탑앞을 지키고 있었다.



실루엣 컷-!!



다시 입구의 큰 광장으로 나왔다.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


다시 15km를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1시간을 잡고 출발해야한다.




돌아가는 길에..

바나나 하나 사먹고..



여유를 부려..

골목골목도 들어가본다.



난 고대 유적지도 좋지만..

이렇게 삶이 묻어나는 골목길들이 더 좋더라..;;



'오.. 머싯어요 꼬꼬님..;;'


꼬꼬댁 ~

'뭘 봐-?? 이 오토바이 내꺼야-!! 타고싶어-? 500원~!'


......



시로..;;

차라리 그 500원으루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지 ~



나도 요 앞에 앉아서 아이스크림 냠냠하는데..

오른쪽에 정말 한국 여자아이처럼 예쁜 아이가 있길래..



사진 한 방-!!!


정말 한국 아이처럼 생겼다.


티벳족이나 몽골족은 한국인과 생김새가 정말 비슷하다고 하던데;;



Nepal에서는

대단한 자전거들을 많이 보았다.


내가 타고다니는 자전거는..

정말 무겁고 힘들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언가를 하시는 아저씨..



이제 돌아갈 시간-!!

다시 길 위에 선다.


돌아가는 길은 언제나 경쾌하고 빠르다.

여기가 어디쯤이고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



속도가 잘나서..

정말 슝슝~ 달리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막- 웅성웅성 거린다.

'뭐지뭐지-??'


나도 궁금해서 가보았다.



어떤 사람이 전경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는 쪼꼬만한 경찰차에 연행된다.


연행되는 남자는 Nepal사람 같은데..

울면서 같이타는 여자 두 명은 아시아에서 온 외국인 같다..?


'무슨일이지-??'

...



그렇게 길위를 한참 달려..

어느새 Kathmandu가 보인다..;;


그때 내 앞에 가고 있는 할아버지..


엄청난 무게의 과일들과 채소들을 자전거에 싣고..

낮은 언덕을 힘들게 올라가신다..



...

내 여행 짐도 많다고 다 버렸는데..

저 자전거는 얼마나 무거울까;;



그리고 또 다가오는 다른 자전거..



P..Packing 실력이 엄청나다;;

그리고.. 저렇게 무거운 자전거를..

휴;;


나는 힘들다고 말하면 안되겠다.



길거리 한 중앙에서 물건 파시는 아주머니..

햇살도 뜨거운데;;



Nepal의 여름은 정말 뜨겁다.

뜨거운데..

비도 갑자기 쏟아진다.


그리고 다시 뜨거워진다;;



요거 이름 알았는데..

흐음;;;



다시 돌아온 숙소-!!



햇살이 따사로워 기분이 좋았던 날이다-!!

이제 몸도 회복-!!



저녁은 언제나 작은별 식당에서-!!

오늘도 역시나 버프 뚝빠에-!!



내가 오면 늘 주는 서비스 김치-!!



그리고 튀긴 만두-!!



헤헿..

배 부르게 잔뜩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도 다사다난 했던 하루이다.


박타푸르.. 시위와 사고.. 그리고 연행 장면의 목격까지-??ㅎㅎㅎ

Nepal도 조용한 곳은 아닌듯..;;ㅎ


어쨋든,

이제 이틀 뒤면..

나는 이 곳을 떠난다..


내일은 Laos에서 만나 Thailand에서까지 함께했던

내 친구 Mathieu를 만난다-!!


Mathieu와 함께 Kathmandu City Tour하기로 했다-!!

으허헣 + _+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Mathieu-!!

우린 길 위에서 우연히 만났고..

함께했고..


다시 낯선땅에서 서로 만난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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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 더르바르 편은 여기로 - !! :  http://yjm3030.tistory.com/212

파탄 더르바르 편은 여기로 -!! :  http://yjm3030.tistory.com/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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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7.04 20:22


오늘은 Kathmandu에서 조금 떨어진

부처의 성지 Patan으로 가기로 결정-!!


자전거를 놓아두고.. 버스를 타고 마을에서 가볍게 걷기로 했다.

Hotel 직원에서 Patan으로 가는 버스를 물어보았다.



지도로 이리저리 설명을 해주던 직원-!!

뭐.. 나는 Google 형님의 도움으로 직원이 가르쳐준 곳으로 잘 찾아왔다.



요런 조그마한 차에 여러사람들이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기도 하고..

미니밴이 오거나 버스가 다니기도했다.


근데.. 이상하게 Patan으로 가는 차는 절대없다-!!

내가 "Patan?? Patan-!!"이라고 물어봐도..


돌아오는건..

고개만 절래절래;;


오전 10시에 나와서..

12시가 될 때까지 목빠져라 버스만 기다렸다 - _-.. 젠장;;


지도상으로..

Thamel 거리에서 Patan까진 약 5-6km정도 되는 것 같았다.


자전거는 이미 놓아두고 왔으니..

그냥 점심 먹으면서 어떻게 할 지 생각해보기로 했다.



카트만두의 맛집을 검색했는데

Cha Cha Cafe(차차)라는 곳이 나왔다.



내부의 모습-!!



요것이 차차 카페의 메뉴판이다.



음..-

메뉴는 요로콤~



요로콤 -!!



이래저래 있는데..



일본식이라서..

음 고민고민하다 시킨것은-!!



일본식 누들-!!


허.......................


맛은..;;


진짜 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면에다가..

다진 마늘과.. 파 쏭쏭 썰어서..;;

간장을 부어놓은 듯한..;;


간장 맛만 ㅠ_ㅠ..;;



다먹고 일어나려니까..

비가 X친듯이 쏟아진다-!!


워메..+ _+;;;;


진짜.. 우기라서 그런지..

갑작스레 비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진다.


그래서.. 어찌하리..

음악 들으면서 의자에 앉아서 입벌리고 2시간 자버렸다;;ㅋㅋ




목이 아파서 일어났다..;;

음.. 비가 약해져서.. Patan으로 걸어가기로 결정-!!

5-6km이니까.. 빠르게 걸으면 1시간 더 걸리겠네..ㅎㅎㅎ

근데 나와서 깜짝 놀랬다..

물난리다;;;;



비를 홀딱 맞아서..

싱싱한 과일들-???



비가 그치니..

다시 해가뜬다;;



비가 언제 온거지-?

말도안되;;;



Patan으로 가기위해

New load로 나왔다.


나오니 저런 동상이 뙇-!!!



요 쪼그만한차 또 보내..ㅎ

정말 작은데..

저 뒤에 사람이 8명이나 넘게 탄다는게 더 신기..

8명을 넘게 태우고 잘 간다는게 더더 신기..;;;



몸무게 한번 재어볼까-?

살 빠졌을려나..;;


(사실 지금 66.8kg이다..;; 시작전엔 73kg 나간걸로 알고있는데..;; - 살 빼고싶으면 나처럼 가난하게 여행하면된다-;;ㅋㅋ)



오....

가다보니 이렇게 큰 대형마트가 나온다-!!

Kathmandu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대형마트 앞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하나 사들고 나왔는데..

어떤 꼬마아이가.. 아이스크림 달라고 손내밀면서.. 막 달라붙는다..;;


아직 한 입도 안먹었는데..

헐 ㅠ_ㅠ..


너무 달라붙어서.. 정말 놀랬다..;;


아이에게 아이스크림 몇 입 베어먹고 아이스크림은 주었다..;;

아이스크림 받자마자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더위 속에서 조금 더 걷다보니 나온 하얀사원-!!



정말 어딜가나..

모든것들이 세계문화재인듯..;;


오른쪽 밑에는 원숭이도 보인다.

정말 원숭이들이 많았다-!!



드디어 나온 Patan Durbar-!!



기분 좋게 들어가려니..

입장료 끊으라네..

500루피;;

(사실.. Patan Durbar도 저기 입구가 아닌 다른 길로 들어가면 입장료가 필요없다 ㅠ_ㅠ;;)




입장료를 끊고 들어가도..

바로 '우와~'하는 유적지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냥..엄청엄청 평범한 마을이다.


더더욱 찾아들어가야한다.



가는 길에 요런 것도 보이고 ~ 



진녹색의 인공 연못도 한방 찍어주시고 ~



골목골목을 찾아들어가니..



드디어 Durbar Square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럼..

이쯤에서..



네이버 형님의 한 말씀-!!

(출처 : http://wingbus.naver.com/place.nhn?trvspId=NPNP2)


부처의 성지
파탄의 정식 명칭은 랄릿푸르(Lalitpur)이며, 카트만두 시내에서 5km 떨어진 곳에 있다. 옛날 구왕궁터인 파탄 달발광장과 주변의 여러 사원들, 아소카왕이 3세기에 건립했다는 4곳의 44개의 사리탑(스투파, Stupas)을 볼 수 있다. 전성기인 Malla 왕조가 건립된 후 황금기를 맞았고, 풍요로운 카트만두가 건설되어 오늘날 주요 건축물들이 이 시기에 설립되었다. 그러나 후에 서북쪽의 침략을 받고 1311년엔 파탄(Patan)이 파괴되었다.



Kathmandu의 Durbar와는 또 다른 느낌의..

Patan Durbar이다.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있는 파탄 더르바르-!!



광장 입구에 이렇게 많은 탑들과 유적지들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었던 탑-!!



비가 언제 왔냐는 듯..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더르바르 광장으로-!!



우와 ~ ..

유적지들인데..


설명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른다 ㅠ_ㅠ...

그냥.. 눈으로 보기만;;



그래도 좋다-!

Kathmandu의 옛 3대 고대도시중 하나인 Patan Durbar에 왔으니-!!



나무건물이 아직까지 이렇게 잘 보존된 것도 신기하다;;



더르바르 광장의 모습-!!



유적지에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쉬거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외국인들도 종종 보이긴 했으나..

현지인들이 더 많은 광장;;



아마.. 내생각인데..

입장료 낸 사람은 나밖에 없는듯..ㅠ_ㅠ;;



입장료 내도 뭐..

구경만 잘하면 됫지 + _+!!

사진도 마구마구 찍어주시고-!!



사진속에 사람들도 하나의 풍경이 되는거니까..;;



나도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부탁해서 한 컷-!!



"Could you take a picture for me-??"

헤헿..



Patan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골목-!!



흔한 골목-2



어흥-!!

사자님의 목에는 초록초록 이끼목걸이-!!

Fashion 좋으시네..;;




지도도 없고.. 표지판도 없고..

길을 몰라서 아무데나 그냥 막 찾아들어갔다.


길 잃고 다시 왔던길로 컴백-!!



오..-!

하늘도 예쁘고..

실루엣 컷으로 한 방-!!



무슨 네팔어가 적혀있어는데..

해독불가;;



현지인들이 훨씬 많은 더르바르 광장이지만..

이상하게 여기는 가이드해주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없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 딱 좋았다-!

그늘 아래 잠시 앉아 물한모금 하며 ~ 이런저런 생각도하고..

음악도 들으면서 ~



이곳은 박물관인데..

입장료가 너무 비싸서 안들어갔다.


안그래도 500루피나 내고서 여기왔는데..ㅠㅠ!!



다시 발걸음을 돌려 나온 이곳-!!



배가 조금 고파서..

뭘 먹을까 ~ 찾아보는데..


요 빵이 맛있어 보였다.


엄청 말랑말랑 푹신푹신 할 것 같은데..

엄청 딱딱했다;;


이 부러지는 줄;;



어느덧 해질녘-!!

다시 kathmandu로 돌아가야한다.


1시간 조금 넘게 걸어왔으니..

다시 1시간 조금 넘게 걸어가야하나..-?


길가던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니..

Thamel거리로 가는 버스가 있단다-!!

'우오엉어-!!'


하긴, Thamel 거리쪽으로 가는 버스는 한대쯤 있어야지-!!ㅎㅎ



어떤 외국인 여자랑 같이 앉아서 왔는데..

결혼해서 가족이 있지만.. 혼자서 배낭여행을 왔다는 여자분;;

대단하다 = 0=;;ㅎ



배가 슬슬 고파졌다..


역시나 내가 오늘도 저녁을 먹기 위해 간 곳은-!!



작은별식당-!!

왤케 싸고 맛있는지..

하.. 감동이다 이곳은 ㅠㅠㅋㅋ



돌아오는 길에..

항상 노란간판의 야크레스토랑 앞에서 자전거에 과일을 가득 싣고서 매일 과일 팔 던 소년이 눈에 띄었는데..

매일 지나가며 다음번엔 저 소년의 과일을 꼭 사먹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날이 오늘-!!


8살 부터 장사를 시작했고..

지금은 16살(?)이라고 헀던가-??


내가 바나나를 1kg 고르자..

정말 터무니 없는 가격..;;;

너무 비쌌다.

하지만, 나는 소년에게 흥정하지 않았다.

흥정하면 안되지-;;;


쨋든,

소년은 내일도 와서 리치사먹으라고 한다..

짜식;;ㅎㅎ


바나나는 덜 익어있었다..

먹기 힘들정도로 딱딱하고...

단맛이 없는..


그래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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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7.04 07:24


어제 Nepal의 수도 kathmandu에 돌아와

오후에 잠깐 산책후.. 숙소에 돌아와 기절해버렸다.


'넉다운'이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건가-?




그래도, 다음날 아침은 요로콤 상쾌했다-!!

'Good morning-!!'


으허헣..



Nepal은 2006년 11월 내전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형님의 말씀..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1597&docId=533460&mobile&categoryId=1597)


내전이 끝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많이 어지러운 듯 하다.


군인들도 저렇게 몽둥이와 초..총을 들고 다니고,

종종 누군가를 잡으러 가는 것도 보았다;;

허헣 ㅅ-..

나는 이상한 사람 아니니 잡지 마시길;;



Thamel 거리를 지나 오늘 갈 곳은

Nepal의 Durbar Square (두르바르 광장-!!)



가는 길을.. 쬐끔 어렵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더르바르'라고 하면 모두가 알고 있기에 가르쳐준다.

* 간혹, 자신이 길을 가이드해주겠다고 따라오라고하면 절대 따라가면 안된다-!!

납치 이런건 아니고.. 길 안내해주고 돈을 달라거나.. 정말 친절하게 같이 들어가서 설명다해주고.. 거금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무튼, 나는 Google형님이 가르쳐주신대로 길을 따라왔다 ^-^하핳..


Nepal의 수도 Kathmandu에 있는

Durbar Square (더르바르 광장)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카트만두의 달발광장(Durbar Square)은 카트만두 밸리의 세 왕궁광장 중의 하나이다. 달발(Durbar)은 왕궁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19세기까지 네팔왕족이 거주하였고, 네팔 군주의 대관식과 같은 국가의 주요 행사가 일어났던 하누만도카 옛왕궁 단지(Hanuman Dhoka Palace Complex)이다. 지금도 여기서는 국가의 주요행사가 이루어진다. 2만 평방미터의 왕궁단지는 두 개의 주요 초크(Chowk)나 내원으로 나눠지며, 16세기에 건설을 시작했으나, 나머지 건물은 18세기의 샤(Shah) 왕조와 19세기 라마의 통치자들에 의해 완성되었다. 이 왕궁에는 정교하게 조각된 나무창과 창틀로 치장되어 있으며, 네팔을 외국에 문호를 개방한 군주인 트리부완왕을 기념하여 만든 트리부완왕 기념박물관(King Tribhuwan Memorial Museum)과 그의 아들인 마헨드라에게 헌납된 마헨드라 박물관(Mahendra Museum)이 있다. 궁전 내의 접견실도 방문해 볼 수 있다. 달발광장의 남쪽 끝에는 네팔에서 가장 호기심을 유발하는 명물 쿠마리 초크(Kumari Chowk)가 있다. 이 도금한 옥사에는 라즈 쿠마리(Raj Kumari)가 있다. 이것은 고대부터 신비한 선택과정을 거쳐 힌두교 모신인 두르바(Durba) 신의 화신으로 간택된 어린 소녀이다. 이 소녀는 종교의식을 지내는 기간에는 숭배를 받으며, 보수를 받고 일반에게 공개된다.


- 출처 네이버 형님 [네이버 윙버스 : http://wingbus.naver.com/spotDetail.nhn?spotId=NPKTM0003]



입장료는 700루피..;;

허러럴 ㅠ_ㅠ..


거금을 주고 입장하니 Nepal사람들이 막 달라붙는다.

"Do you need Guide-??, i can guide for you"


...


"Sorry ^-^"


거기 앉아있는 Nepal인들 대부분이 이렇게 Guide를 목적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다.


비용을 물어보면 어마어마하다.


1000루피는 애기다.. 3000루피까지 부른다.



사실, Guide가 필요하지도 않다.

그냥 천천히 둘러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게 더 좋으니까 + _+!!



하얀건물의 박물관부터 가보라는 안내원의 말을 듣고서 발을 옮겼다.

아쉽게도 박물관은 사진에 담을 수 없었다.


락커함에 모든 것을 보관하고 입장을 해야하기 때문..;;



박물관 구경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니 쨍쨍 ~ 하다.

어젠 미친듯이 비가오더니;;;ㅋ




푸른 하늘 ~



파릇파릇 ~

요건, 박물관 안쪽마당인데..

직원이 이곳은 사진 찍어도 된다길래 찰칵찰칵-!



요기도 박물관 안쪽 마당..;;ㅎ



여기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밖으로 나오니..


"킁킁.. 흐윽..-?? 무슨냄새야 이거 ㅠ^ㅠ"


...


와.. 비둘기 정말 많다.

이리저리 비둘기 털들이 날리고..

바닥은 X천지..;;


내..냄새는

하앍.............;;;;;



바닥에도.. 지붕에도.. 내 머리 위에도..;;



비둘기를 피해 정신 걷다보니..

어떤 사람들이 나에게 막 ~ 인사를 건다.

릭샤꾼들이다.


'헤이 ~ 하왈유~ 니하오 ~ 하지메마시테 ~ 싸와디캅 ~ 안뇽하세용~'

이 사람들.. 도대체 몇 개국어를 하는건지.. ㅅ-;;;;


...

어쨋든 나는 더 좋은 자전거가 있으니

'Sorry ~ '



그리고 나온 이곳-!


사실, 더르바르 광장에 입장료는 700루피라는 거금이지만..

내지 않고서도 들어갈 수 있다 ㅠ_ㅠ..-!!


바로 후문을 통해 요 광장으로 들어오면 끝-!!!!!!



나.. 왜 700루피 낸거지 ..ㅠ_ㅠ

그래도.. 원래 입장료를 내는게 맞는거고..

이 입장료는 Nepal의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수업료 지원으로 간다니..

좋은 기부를 한 샘이지 뭐.. ^-^

(참고로, Trekking에 필요한 Permit과 TIMS도 아이들을 위한 지원비로 들어간다고한다.)




커다란 광장을 나와 더르바르의 외곽을 따라 계속 걷는다.



그리고 이 길로 쭉 ~ 가면

Nepal에서 그나마 잘 닦여있는.. 큰 도로가 나온다.

상가가 밀집해있다.



New town이라고도 부르던데;;



그래도 복잡한건 시러 ㅠ_ㅠ..

소지품 주의-!!!!!



허허.. ㅅ-;;;

항상 소지품은 품고 살아야한다.

이미.. 태국에서 쏭크란 즐기다가 다 잃고 알몸이 되어봤으니..

그 절망적인 쓴맛은 잊을 수가 없다..;;


 

쨋든!!

오늘의 목표였던 Durbar도 둘러봤으니 ~

이제 슬슬 배를 채우러 가야겠지-!?


늘 ~ 저녁밥은

작은별 식당에서 먹는다 + _+


'왜냐구-??'


그 식당은 정말 사기야 ㅠㅠ

왤케 싸고 양 많고 맛있는지.. 흑흑 ㅠㅠ

유럽엔 저런 곳이 없다..;;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Kathmandu의 흔한 풍경이다.


그냥 지나가는 모든 것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인다;;



골목 골목마다 사람이 정말 많다..



이 골목도..;;

사실, 길을 모르지만.. Google 형님이 가르쳐주시는데로 나는 따라 갈 뿐..;;



다시 나온 이곳-!!

아산초크.. 맞겠지-?ㅋㅋ

바로 요 옆이 작은별 식당이다 + _+



어느덧 해질녘-!

왼편에 작은별 식당 간판이 보인ㄷㅏㅏㅏ-!!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아가서

'작은별'이라고 한글로도 붙여놓았다.


근데, 5일동안 Kathmandu에 있으면서 한국 사람은 한번도 못본듯..

중국사람들은 정말 많이 봤다..


나보고 중국말로 말을 걸더라는..

'Nihao-??'


...


난 네팔에서도 중국인 포스가 나는가 보다;;



오늘의 메뉴는 어김없이

밀크 쉐이크-!!

버프 뚝빠-!!



그리고

프라이드 모모-!!



마지막으로 서비스로 주신

'김치-!!?'라면서 주셨는데..

'무 생채무침'이라고 하나..?ㅎㅎ


엄청 맞있다 + _+

한국의 맛이얌-!!!!!!!



밥도 신나게 먹었겠다 ~

배도 부르고 ~ 이제 숙소로 가서 푹 ~ 쉬어야지 ~ 이러는데..


누가 말을 건다.


"나마쓰떼-!!, 니하오-!!, 하지메마시테-!!"


'음.. 나 한국인인데;;'


그때,

"앙용하쉐뇨-!!!"

오오..


나도

"안뇽하세요-!!!"


이 친구이다.

이름이....... 좀 길었는데 - _-;;

아 까먹었다..ㅠ_ㅠ 미안 친구님.. 흑흑..;;


나에게 말걸길래.. 이어폰을 끼우고 있었던 나는 음악 듣는 척했다.

호객행위인 줄 알고.. 그냥 못 들은척..


그런데.. 아니었다.

...


Kathmandu에서 공부도하고 일도하는 사람인데..

지금은 일본어랑 한국어를 독학하고 있다고 했다.


나중에 한국가서 일하고 싶다고 나보고 말했다.

사실, Nepal에는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리고 한국에서 일을 하다가 다시 Nepal로 돌아와서, 한식당을 하거나 가이드일을 하는 친구들도 꽤나 있다.


이 친구도 마찮가지로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친구..;;

길에 서서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마침, 6월 6일(당일)이 현충일이라서.. 한국에 관련된 역사이야기도 주고 받았다.

신기하게도 남북과의 관계와 한국전쟁에 대해서도 꽤나 알고 있었던 친구다..;;


이렇게 역사를 알아주는 친구를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


한참을 이야기하고.. 내가 값싼 게스트하우스 찾는다니까..

오호.. 자기가 안다고 데려다 준단다;;ㅋ

대박-!!


데리고 가서 자기가 쏼롸쏼롸 ~ 말을 하더니..

하루 숙박 300루피의 방을 찾아준다-!!


오예-!!


오늘은 그래도 원래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을 자고..

내일 아침 일찍 여기로 옮기기로-!! ^^


무튼, 오늘도 이래저래 Kathmandu에서의 하루가

훅~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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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7.03 07:18

단기 여행은 모르겠지만,

장기여행은 항상 건강을 생각해야한다.

Letdar에서 한번 죽다 살아난 나에게.. 장기여행에서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무엇이든지 건강이 먼저다.


한번 잃으면 되돌릴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건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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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re에서 아침일찍 일어났다.


아침을 먹기 위해 몸을 일으키려는데..

도저히 머리도 무겁고.. 몸에 힘이 없었다.


열은 나지 않았는데.. 뭔가 몸살기운처럼..

온몸이 무거웠다.

특히 머리가 너무 무거웠다 ㅠ_ㅠ..


어찌하나..

일단, 밥부터 먹고보자-!!

밥 먹으면 보통 회복되던데..+ _+;


밥을 먹었다..

그래도..

온몸이 무겁다 ㅠㅠ..



결국 Dumre에서 마이크로밴을 타기로 결정..

400루피 ㅠ^ㅠ..


그 좁은 밴에 끼여타서.. 기절했다..


그리고 도착한 Kathmandu..

오후 1시가 되기전이었는데..


날씨도 흐리고 몸도 무겁고.....

그냥 정신이 없었다 ㅠ_ㅠ..



kathmandu는 Nepal의 수도이지만..

오히려 Pokhara보다 도로 상태도, 건물이나 숙박시설의 상태도 훨씬 좋지않다.


도착하자마자..

가뜩이나 정신없는데..

도로위엔 먼지가 한가득..;;

휴........



이제 오후 1시인데..

너무 어두컴컴했다.


곧 비가 올 것 같은..;;



아니나 다를까..


'뚝, 뚝뚜..뚝'

이내 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



아주 시원하게 쏟아진다.

'쏴아아아ㅏㅏㅏ'


비 피할 곳을 찾아 패달링을 더욱 빠르게 했다.

안그래도 몸 상태가 안좋은데..

비도 맞았으니..


정말.. 휴... ㅠ^ㅠ

집생각 가장 많이 났다..;;



일단, 비를 피해서..



머리도 띵하고..

더이상 무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일단, 다시 Thamel 거리로 가서 숙소를 잡고..

씻고 그냥 침대에 누워서 자고 싶은데....


비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고..




그렇게 한참을 기다렸다.

한 .. 두 시간-??


비가 조금씩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이내 비가 멈추었고,

처음 도착했을 때 하루 묶었던 숙소인

게스트하우스로 직행-!!


하루 8불이라는 큰 돈이지만..

깔끔하기에..

일단은 여기서 몸이 좋아질 때 까지 쉬기로 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푹- 하고 난 후에..

바로 침대에서 꿀잠-!!


그렇게.. 2-3시간 정도 잠이 들었나보다..

부시시..

아직도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웠지만..


저녁도 먹어야하고..

옷을 두껍게 챙겨 입고 밖으로 나왔다.



어라-?

날씨가 다시 좋아지구있넹..;;



옷을 두껍게 입고나와서 그런지..

또 땀이 삐질삐질 난다..


그래도 옷을 벗지 않았다.


땀좀 빼면.. 몸살이 나을 것 같아서;;



몸이 안좋아도

꼭 이렇게 사진 찍는건 혼신을 다해.. 찍어주신다.


여행에 대한 예의..?라는..;;ㅋㅋㅋ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지니..

그나마 몸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다.



여기가..

아산초크-?

....


잘 모르겠다.

지도가 있긴있었는데;;

다 까먹었네 ^-^허헣...;;

(자세한건.. 뒤에 찾아보고 수정하기로;;)



날씨 좋은날..

길에서 재봉일을 하시는 아저씨..



카메라 의식 한번 해주시고-!



겉다가..

그냥 조금 끌리는 골목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요런 건물이 나왔다.



아..

여기가 아산초크-??



흠...;;;;ㅋㅋ

자세한건 네이버 검색-!!

(www.naver.com)



naver가 박사니까..

난 그냥 비닐봉지 이불 덮고 잘래요..

'쿨쿨..ZzZz-'

..........



사람 짱 많다 ㅠ^ㅠ..

Pokhara랑 달라도 너무 다른 Kathmandu..

수도라서 그런가;; 휴..



Kathmandu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대 유적지에서 장사하는 사람들..


우리나라라면.. 저곳은 전부 철울타리로..;;

문화재가 꽁꽁 싸매어져서 보존되었을 텐데;;;ㅋ



Kathmandu의 길거리 풍경 1..



Kathmandu의 길거리 풍경 2..



Kathmandu의 길거리 풍경 3..

자전거 릭샤이다..;;



Kathmandu의 길거리 풍경 4..


X개가 X을 싼다..;;

'끄으응..으응-가.. 하앍;;;'



'어이-?? 뭘 봐? 뭘 찍어-!? 앙..?? X 싸는거 처음봐-??? 훠이-!'

........


'미안합니다.. 개성님..ㅠ^ㅠ;;'



어떻게 한참 돌아다니나가..

길을 잃어버렸다.


골목길이 다 거기서 거기..

똑같아서 어디가 어딘지 ㅠ_ㅠ..;;

휴......



엄청 복잡한 전봇대에서..

한 청년이 작업중이다.


안전장비 없이.. 맨손으로..;;

'저..저기요.. 그러다가 감전되요 .. 



오잉.. 요기가 어딘지 까먹었다..

그냥 어떤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나온 것 같은데;;

- 0-허헣...

다 까먹네;;ㅋㅋ



엄청난 교통대란..;;

엄청난 오토바이의 매연..

수명이 짧아지는 기분..;;;;


몸도 안좋은데 괜히 돌아다니다가..

......

배가 고파졌다.

이제 밥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

푹 ~ 쉬워야 할 때..-!!


검색을 해서 나온

'작은별(Small Star)'이라는 식당을 찾아가기로 했다.


아주 저렴하고 맛있다는 그곳 + _+-!!



요렇게 작은 골목으로 찾아들어가니..

작은별 식당이 있었다-!!


음..;;

자세한 위치정보는

네이버 형님께..-;;;

(www.naver.com)



그래도 메뉴판은 찍었지롱-!!

요것이 메뉴판-!!


가격이..

정말정말 싸다-!!!



우오-!! 어떻게..

100을 넘어가는게 없다 없어-!!



요건 'Buff Thukpa'

완전 맛있다-!!


한국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매콤한 국물에 우동면-!!


그리고 그 옆은 '밀크쉐이크-!!'


꺄악-!!

매일매일 먹었다..ㅋㅋ


가격도 55루피-!!!



요건 내가 강추하는 것-!!

'칠리모모-!!'


대박 맛있다..;;

만두에 양념치킨 맛과 비슷한 소스를 뿌려준다-!!

짱-!!!!!!!!!!!!!!!!!!!!!!!


요건 80루피-!!


아니...


Thukpa에 Momo에.. 밀크쉐이트를 다 먹어도..

어떻게 200루피가 안나와 ㅠ_ㅠ..


맛도 정말 맛있고..

먹고 나오는 순간.. 느낀건..


작은별 식당은 정말 사기다-!!

너무 싸고 맛있자나-!!!!!!!!!!!!!


그리고 더욱 신기한건..

이거 먹으면서 땀쫌 뺏는데..


아픈게 나아버렸다-???ㅋㅋ


휴..

그리곤 숙소와서 꿀잠-;;;;;


허헣 ㅅ-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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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7.01 01:34




오늘은 2주라는 긴 시간동안 많은 추억을 쌓았던 Pokhara를 떠나는 날이다.


나는 여행이 싫다.

혼자만의 여행을 하다가 누군가를 만나고..

처음엔 낯설었던 장소가 어느새 익숙해졌고..

다시 정들었던 고마운 사람들과 헤어져야 할 때면 정말 아쉽고 슬프다..

그리고 다시 혼자가 되어야 한다는 두려움이 몰려온다...


그래서 여행이 좋을 때도 있지만..

또 여행이 싫을 때도 있다.


그래도 어찌하랴..

나는 다시 부지런하게 패달을 밟으며 움직여야한다.

나는 여행자이니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니..

다시 혼자가 된다는 것은

다시 또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함이겠지..?



아침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셋팅하고..

누나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었다.


누나들이 일부러 일찍 일어나셔서 나와 함께 아침을 같이 먹어주셨다.

누나들은 반 공기씩 먹는다며.. 밥 든든하게 먹고 출발하라고..

나에게 모두 덜어주셨다..


그리고 출발 직전엔

가면서 먹으라고 큰 콜라와 과자도 사주셨다..


흑흑 ㅠ_ㅠ..

이렇게 따뜻한 마음 잔뜩 받아도 되는 걸까..?

'고맙습니다..'




출발해서 조금 가다보니..

'음메에..음메-'

소가 길 한가운데에 누워있다.


"횽.. 오늘 어디가?"


-

"응.. 나 오늘 Pokhara를 떠나는 날이야.. ㅠ^ㅠ"



"에휴.. 좀 있다가 가지..- 퓌우우...퓌-"


-

"미안햇.. 하핳 ^-^"



Kathmandu로 가는 길은 이쪽-!!

Tourist Bus들이 줄을 지어 서있었다.



안녕.. Pokhara..;;



Pokhara를 벗어나 한참을 달리다 보니..

여러 풍경들이 펼쳐진다.



흡사..

Laos 같다;;



햇살은..아주 따스하다 -!

지나가면서 나와 같은 자전거 여행자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들도 역시 따스한 날씨에 땀을 삐질삐질..;;

나도 삐질-


그래도 만나니 정말 반가웠다.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또 다른 자전거 여행자들을 만나면

어찌나 반갑던지 + _+ㅎㅎㅎ



요로케..

업힐도 해주시고..


계속되는 업힐과 다운힐의 반복-!



근데, 어찌 마을이 다 똑같은 것 같네;;

같은 마을 사진인가..?

아닐텐데.. ㅠ^ㅠ;;



캬.. 이 언덕..;;

잊을 수가 없다.


'아, 힘들어 죽겠다.. 언제 업힐 끝나는거지-?'

라고 계 ~ 속 생각했던..


'저 코너만 돌면.. 저기까지만 올라가면 끝일거야..'라고 생각해도

올라가면 또 다음 언덕이 있었던.. ㅠ^ㅠ;;


그래도 내려올땐 정말 X친듯이 시원하게 내려왔ㄷㅏㅏㅏㅏㅏ-!!



Nepal의 화려한 빠스-!!

Nepal의 모든 차량(?)에는 경적이 두 개가 있다.. 많은건 세 개까지도..

우선 차에 기본적으로 달린 경적 하나와 운전석 오른편에 또 경적이 하나 더있다.

오른편에 달린 경적은 마주오는 차량에게 경고하거나, 추월할 때 쓰는거였다.

근데.. 그 오른쪽 경적소리가 너무 요란하다..


귀 찢어질 것 같다.

'삐아아아아ㅏㅏㅏ앙-!!!!!'


'빠빠빵, 빠빠빠빠빠빠빠빠.......'

제발.. 그만좀 울려요 ㅠ^ㅠ!!!!!!!!!!!!!


자전거에 짐 가득 싣고가는데.. 바로 옆에 지나가면서 경적을..

'빠아아아ㅏㅏㅏㅏㅇㅇㅇㅇㅇㅇ아앙빠빠아아앙'

....

'아저씨.. 고마하지..-??? - _-+'



그렇게 한참 다운힐을 해서 내려오자 나타난

Dumauli라는 마을..;;



Dumre까진 18km..

Kathmandu까진 151km 남았어....


힘빠진다.. ㅠ^ㅠ//



일단 마을 구경 잠깐 해주시고..;;



다시 출발-!!!



여름시즌이라

비도 많이오고, 햇살도 좋아서..

파릇파릇하다 -!



계속 되는 업힐로 너무 지쳤다..;;

작은 그늘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누워버렸다..


배고 고픈데.. 먹을건 없고..

누나들이 챙겨가라고 주신 망고-!!


망고가 있었다 + _+!!!


신발에 끼워넣었더니.. 깔창자국 났네.. 허헣 ㅅ-;;



신발에 넣었으면 뭐..

먹으면되지;;


까짓꺼-!

망고를 미친듯이 주무른다.

그럼 딱딱했던 망고가 물렁물렁해진다.


그리고 이로 껍질을 촤악-!!

퉷-!!!


숟가락 등장-!!

푸욱 ~ !



냠냠냠- @_@//


하... 꿀맛이다..


흐엉.. 누나들 다시한번 고마버용 ㅠ_ㅠ..!!



망고 먹고 다시 출발-!!


예쁜 아기들이 나를 보고 인사를 한다.

내가 신기한가?


지나가는 아이들마다 인사를 해준다..;;

하핳..


Nepal에서 내가 좀 먹히는 구만..-!




어딘지 모르는 언덕의 정점-!

이제부터 다시 다운힐-!!


어랏..?

그러다가 뭔가 이상한 소리와 함께..

이상한 느낌..;;


불길한 이 기분..;;



펑크데쓰요-!!!!!!

하앍 ㅠ_ㅠ..


갈 길도 먼데.. 펑크까지-!!


짐 다 ~ 풀고..

자전거 뒤로 뒤집어 놓고..

새 튜브로 교체한 후에.. 열심히 펌프질을 했다..


땀이 미친듯이 흐른다..ㅠ^ㅠ;;

으아아악-!!!!!



다시 재정비후 출발-!!



이젠 시간이 없다.

무조건 달려야대-!!!

쭈우우욱 -!!

슈우웅-!



Dumre라는 마을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Bandipur라는 곳까지 가려면....


Dumre에서 약 8-9km를 업힐로 계속계속계 ~ 속 올라가야한다.


현지시각 오후 4시..;;

까짓꺼 올라가보자-!! 라고 결정한 후에..

열심히 올라간다;;



입구 초입-!!

이제 시작이여 + _+


........


근데 정말정말 힘들다.


다리에 경련이 2회나 일어났고..

자전거를 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이 무거운 자전거를 질질 끌면서 올라갔다

8km라면.. 걸어서도 2시간밖에 안걸릴거야...;;

힘내자-!!


아.. 근데 굽이굽이..

정말 길이 끝이 없다 ㅠㅠ

배는 고프고..

해는 져물어가는데...

마을은 저 ~ 기라는데..


하얀건물 하나가 보이기는 하는데..

휴.. 도저히 못 갈것 같고..;;




Welcom-!!

이라는 표지판이 보였다-!!


'휴.. 다와가나?'



다와가기는.. 무슨;;;

계속되는 업힐업힐업힐-!!!


살려주세요 ㅠ_ㅠ..



구글맵을 확인해보니..

내가 온 지점은.. 8km에서 딱 절반-!

이제 남은 거리는 4km이다.


휴..

시간은 오후 5시를 넘었다..

어쩌지..;;

어떻게하지;;;;


도저히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휴..;;

내려가자-!!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말을 나는 참 좋아한다.


'나는 할 수 있다.'

'I can do it'

'Yes, i can'

...


하지만, 이것이 때론 나 스스로에게 엄청 잔인한 말이 될 수도 있다.

꼭..

'너는 무슨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되!'

'죽어도 그 곳에 도달 해야되!!'라고

무리를 해서라도 꼭 이루어라는..

스스로에게 강요하는 말 같다.


내가 이 날 딱.. 이런 느낌이었다.


머리 속으로는 무슨일이 있어서든 Bandipur에 올라가겠다고..

하지만, 몸은 이미 지쳐있었다.


힘겹게 한 발 한 발.. 내딛어도..

도저히 해가 지기전 까지 못올라 갈 것이 분명했다.


어떻게 해야할 까...



'그래, 포기하자!'

그러곤.. 자전거의 핸들을 돌렸다.


미친듯이 오르막을 올라왔으니,

이젠 남은건 미친듯이 내리막을 내려가는 것이다.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그렇게 스스로에게 강요하면서 오르려고 하던 그 곳이..

정말 내게 중요한 것일까-?

때론, 쿨하게 포기하고 내려올 때

소름끼치도록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나는 오를때는 느끼지 못했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어느덧 해질녘에 황금빛으로 물들어버린 아스팔트위를 신나게 내려온다.



꽉 잡고 있던 것들을

포기하니 마음도 한결 편해진다.



사실, 정해진 것이 없었다.

내려와서 일단 무작정 마을을 찾아서 패달링을 했다.


그러다 나온 작은 마을..

Guest house가 몇 군데 있었지만..

와..

귀신 안나오면 다행인듯..


방값은 200루피;;

휴.. 차라리 포카라에 더 있을걸 ㅠ_ㅠ..ㅋ


어쨋든, 방을 잡고 누웠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그런데.. 무릎이 계속 시큰시큰 아파온다..;;

뭘까..;;


흠..

안장높이도 조절했는데..;;


뭐가 문제일까 ㅠ^ㅠ..

일단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 다시 생각해보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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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30 23:28

Pokhara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참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어찌보면 짧은 시간.. 어찌보면 또 긴 시간동안

우리는 함께 맛있는 것들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고 많은 스토리들을 쌓았다.


인선누나, 은희누나, 정희누나, 희제형, 황형, 형진이형..

모두 잘 지내시죠 ^^?


모두 세계여행하시는 동안 즐거운 일들 가득하시고

무사히 여행 마치고 한국에서 다같이 뵈요 ^-^!!ㅋㅋ



함께한 지 어느덧 2주가 다 되어갈 무렴..

어느날 아침일찍..

가장 먼저 희제형님이 방콕으로 떠나셨다..

ㅠ_ㅠ흑흑..


잘가요 형님-!!



희제형님이 가시는 그 날..

유독 날씨가 너무 좋았다.


저~~~기 멀리 설산이 다 보일 정도로;;


그래서.. 들어가서 더 잠을 자지 않고 씻고 나와서 마을 한바퀴 구경하기로 결정-!!



놀이터게스트하우스는

댐사이드에 위치해 있는데..


바로 View Point와 엄청 가깝다.

댐파크라는 뷰포인트가 있다.


날씨 좋은 날 아침일찍 그곳에서 설산을 바라보면.. 요렇게...;;

호수물에 설산이 비친다 + _+;;

케헤헤헤헿-!!



그리고 날씨 좋은김에..

오늘 내가 갈 곳은-!!


Sarangkot이라는 곳이다.

사랑코트..

빨리 읽으면 사랑곳

...

그냥 한국말로

'사랑꽃'이다-!!


정말 현지이름으로 Sarangkot(사랑콭)이라고 하니..

이름이 너무 예쁘다.. 허헣..


지도 한번 확인해주시고-!

어딘지 알갓어+ _+!!



바로 출바알-!!


오후가 되면 구름이 다시 끼고 산이 닫힌다니까..

서둘러야한다;;



여기가 본격적으로 사랑코트로 올라가는 길이다-!!

Pokhara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작은 마을에서부터 시작한당;;ㅋ



오오...

초반부터 만만치 않은 언덕길이 등장하셨다;;



언덕을 오르며 사진을 찍는데..


응-?

어떤 교복입은 소녀가 'V 쁘이 ~' 를 하네;;

허헣..ㅋㅋㅋ



'학교가니..? 공부 열심히 하렴 ^-^'



업힐은 이제 시작이야..

으쌰으쌰 -!!


산이 닫히면 안되 ㅠ_ㅠ..;;;



날씨는 무지하게 따사로웠다;;

라이딩하면서 잠이 솔솔..;;


졸음운전은 안되는데 @_@;;



약간은 지루한 업힐이 계속..;;

'업힐이 지루할 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처음들었다;;



그래도 사진은 꾸준히 찍어준다-!!

그것이 여행에 대한 예의..?랄까?

남는게 사진이니까 ^-^;;



열심히 올라가는데 누가

"Hallo~"라고 한다.


옆을 보니 작은 병아리들이 인사를 한다 + _+ㅋㅋ

나도 가는 길 멈추고 두 손 모아..

"Namathte-!!"


학교가는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귀여운 뇨석들 + _+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공부하궁,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ㅋㅋㅋ



또 다른 아이도 학교 갈 준비를 하고..



나는 계속 업힐을 한다..;;



언제까지 올라가야하나 ~

근데, 큰일났다.


산이 조금씩 구름에 닫히기 시작했다 ㅠ_ㅠ..

벌써-?? 흐엉 ㅠㅠㅠㅠ


서두르자-!!



으악..

마차푸차레 끝 부분이 구름에 조금씩 닫히기 시작한다-!


마음이 급해졌다 ㅠ_ㅠ;;



이정도 언덕이야-!!

슝 ~ 슝슝-!!



뾰족한 마차푸차레의 모습이..

..

구,,구름님이 조금씩 가리고 계셨다 ㅠ_ㅠ;;

안되용 구름님..ㅠㅠㅠㅠㅠ



무슨 여유가 있어서..

이렇게 자작 셀카놀이를 했는지..;;


닫히는 산 보는 중..;;

허허헣 -ㅅ-;;



저 ~ 기 아래 또다른 마을도 보인다..;;



오......드디어 Sarangkot에 도착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곳이 패러글라이딩의 장소이기도 하다..

몰랐는데;;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우오......... 재미있겠다..ㅠㅠ

하지만, 너무 비싸..;;

패 쓰 -!!



하늘 위에 다 떠있는 것이

패러글라이딩-!!



사실,, 나두 너무 하고 싶었다 ㅠ_ㅠ..

그래도 비싸;;;

안..해..-!!



구경 다했으니..

이제 내려가서

푹 ~ 쉬어야징 -!!!


이제부터 하강이다 + _+

데헿 ㅇㅅㅇ!!


씐나 씐나-!!

속도감이 장난아니다..

슈우우웅..-!!


속도계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정말 속도 빠르다;;


깜짝 놀랄만큼;;



'꾸 ~ 꼬꼬꼬꼬..-!! 꼬꼬 ~ 꼬꼬댁 ~'

이 동네는 닭이 사람을 보고 도망을 가지 않는다.

정말 만지면 만질 수 있는 수준..ㅅ-;;


'너 그러다가 잡혀먹어요..ㅠ_ㅠ;;'



아니,,?

금새 내려와버렸네;;;;;;;;;;


올라갈땐 드릅게 힘들더만....;;ㅋㅋ

하핳..



내려와서 Pokhara 시내의 Moondance라는 레스토랑겸 카페로 갔다.

이곳은 우리의 아지트였다.


WiFi도 아주 빵빵하게 잘 터지고...

쇼파도 편하고..;;



220루피짜리 값싼 피자 한 판 시켜놓고..

하루 죙 ~ 일 앉아서 노트북이랑 폰을 만졌다..;;



누나들과 형들과 함께 늘 가던 코스가 있는데..

우선 오전내내 게스트하우스에서 휴식..

오후엔 잠깐 돌아다니고..

저녁 게스트하우스에서 먹거나, 아니면 시내로 나가서 먹는다..

그리고 샌드위치 코너라고.. 시내 중심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바로 맞은편에 작은 샌드위치집이 있는데..

그곳이 값싸고 맛도있어서 매일 들렸다..;;


다음으로 댐사이드로 돌아오는 길엔..

Moondance 카페로 가기 전에 작은 포장마차(?)가 있는데..

그곳에서 항상 꼬치를 사먹었다.. 정말 싸고 맛있다-!!

치킨꼬치 강력추천-!!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길에..

서울 뚝배기라는 한식당 옆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꼭 사먹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티베탄쥬얼리'라는 가게에 꼭 들려서..

아줌마랑 수다떨고.. 자리잡고 앉아서 악세서리 구경하고 살 것있음 몇 개 사는게..

Pokhara에서의 하루였다..;;



다음날..

우린 데이비스 폭포와 티베탄마을로 놀러를 갔다.


나는 이전에 데이비스 폭포를 간 적이 있어서..

밖에서 그냥 기다렸다..

20루피 더 내기 싫어서;;ㅋㅋ



이곳은 티베탄 마을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야크레스토랑인데..


정말 싸고 맛있는 맛집이다;;

현지인들에게 꽤 유명한 집인듯..


현지인들이 정말 많았다.



요것이 '뚝빠-!!'

맞나..?

Nepal Noodle 이다;;허헣..

맛있다 + _+



요것이..........

까먹었다..;;

맛있어-!!



이건 뭐,, 유명하다

Momo이다..


우리나라 찐만두-!!

똑같다.. 하핳..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잇어서 좋았다 + _+으헿..



요건 Fried Momo-!!

정말정말..

한국의 튀김만두랑 똑같다.


중국집에서 음식 시키면..

서비스로 나오는 만두랑 똑같다-!!


너무 행복했다;;

허헣..



바로 요기가 야크레스토랑-!!


그렇게, 데이비스 폭포와 티벳탄을 구경하고 다시 Pokhara로 돌아왔다.




응-?

요 귀여운 애기는 누구징-?

ㅎㅎㅎㅎㅎ



게스트하우스에 종종 놀러오는 애긔인데..

사장님이 정말정말 좋아하셨다 + _+ㅎㅎㅎ


너무 귀여웠어..;;ㅋㅋ



인선 누나와 사진 한 방 찰칵-!!



저녁에는 '보물섬'이라는

한국 퓨전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한국에서 오신 사장님과 사모님께서 함께 운영하시는 곳인데..

정말 '보물섬'이 맞다..


Pokhara에 이런곳이-??

한국 같다;;


WiFi도 빵빵하고,

요리도 맛있고..

또 저녁에는 손님들을 위한..

사장님과 사모님의 Live 공연도 볼 수 있다-!!


두 분은 한국에서 뮤지컬 관련 일을 하셨고..

사장님은 제작일을.. 사모님은 배우이셨으니..

노래실력도 짱 + _+!!



요것은 두부스파게티-!!

후룩후룩후루룩-!!



요건 두부스테이크-!!

냠냠냠 + _+;;

정신 없이 먹었다;;



요건.. 이름 까먹었다;;

헤헿..

그래도 맛있었어 ㅠㅠ



이건 월남두부쌈-!!


흐억..

....

포스팅을 하는 이 꼭두새벽에 갑자기.. 배고파졌다;;ㅠㅠ



마지막으로 사장님께서 제공해주신..

비싼차-!!


이름은..


음.......


패쓰-!!


암튼 정말 맛있었다 + _+



형진이형은 이때 ABC코스 등반 중이셨고,

희제형이 먼저 떠나셔서..ㅠㅠ


다섯명의 손 밖에 없네..

내 손이 가장 크고 까만듯.. @_@;;



X폼 잡고 한방 ^-^..;;

고등학교때 기타를 배워보고자 햇지만..

포기;;;

하핳..........



돌아와서는..

에베레스트 한 병-!!



이 사진은

티베탄쥬얼리 아줌마랑 찍은 사진이다.


정말 한국 아줌마 같다;;

누나들이랑.. 특히.. 은희누나랑 정말 쿵짝이 잘 맞으셔서..

수다에 수다를..+ _+ㅋㅋㅋ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던 집이다.


내가 지나갈 때 마다 인사를 해주시던 아주머니..

아직도 날 기억하시고 계시겠지?


그 키 큰 가이가 여기있는데..ㅋㅋㅋㅋㅋㅋ


이렇게..

Pokhara에서의 추억은 또 하나하나 쌓았고..

이젠.. Pokhara를 떠나야 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휴.....


정이 들어버린 사람들과..

정든 이 곳을 떠날 시간이..;;


다시..

혼자만의 시간으로..

나 스스로와 싸워야 하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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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6.30 19:28


혼자서 여행하는 것이 많이 외로울 때도 있지만..

혼자서 여행하면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고,

혼자서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당..;;

Pokhara에서도 그랬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또 나 혼자만의 시간도 많아서.. 앞으로의 많은 생각들을 할 수가 있었다.



불행히도, 내가 Trekking을 마치고

놀이터게스트하우스에 왔을때.. WiFi가 잘 되지 않았다.

무슨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그래서 근처 독일빵집에 가서 WiFi를 쓰기로 마음먹고 아침에 나왔다.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우유를 시켜놓고..



또 간단하게 초코케익과 초코볼을 시켰다..;;


별로 간단하지 않은 듯..;;



햇살은 너무도 따사로웠다..

들리는 소리라곤 내가 타자를 타이핑하는 소리..?

너무 조용했고, 시간은 한없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Nepal다음이 바로 Turkey로 가는 데..

유럽루트를 짜야되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던중..

이렇게 좋은 날씨는 놓칠 수 없다며..

노트북을 접고 다시 나왔다.



Dam side park에 가보니..

요렇게 염소 한 마리가 의자에 앉아서 나를 멀뚱멀뚱 쳐다보고있었다.

풀같은걸 껌처럼 쫙 ~ 쫙 ~ 씹으면서..;;;;


'뭘봐-?'라고 하는 것 같았슴..ㅠ_ㅠ;;



Dam side park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낚시하는 사람들..ㅎ

할아버지께서 지렁이를 끼우고 계신다..


'어이- 젊은이 뭘 봐-??'

...

'아, 네..;;'



오늘은 길따라

데이비스 폭포까지 가기로 결정-!

큰 차도로가 아닌, 작은 농촌길로 갈 수 있다고해서..


요렇게 나무다리도 지나고..



그 다리 밑에서 빨래하는 아주머니 구경도 하고..

(다리 밑에서 빨래, 목욕.. 음식.. 다 ~ 한다;; 삶의 터전인 것 같았다.)



다시 좁고 길 ~ 다랗게 이어진 길을 따라 걷는다.



푸른 하늘과 초록색 풀들이 어우러진 길을 걷고 걷고..



때론, 훔쳐보기도 하며..;;

(으헤헤헤헿..@_@)



내가 사진을 찍었으니 50루피를 달라는 할아버지도 만난다..

전.. 할아버지 말고 소 찍은건데요..ㅠㅠ 소한테 50루피 줘야징..-;;



파란옷을 입고 파란색 페인팅 작업을 하는 두 청년..

클로킹 했다..;;



그렇게 도착한 데이비스 폭포-!!

입장료 20루피-!!


기대 잔뜩잔뜩-!!



앞에는 Annapurna 설살의 모형을 뙇-! 만들어 놓았다.



처음에 데이비스 폭포가 저 ~ 기 안쪽에 있는 건줄 알고 계속 들어가는데..

응..?

길이 막혀있다;;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저기.. 데이비스 폭포가 어디에요 ㅠ^ㅠ??"라고 물으니..


"저기-!"라고

아주 간단하게 대답해주시던 남자..


난 Annapurna Trekking 할 때 본

 웅장하고 '푸아아악 ~ 쿵쾅 쿠쿠쿵~'

 떨어지는 폭포를 생각한터라;;;;

기대를 잔뜩 했었는데..


우앙..............................................

생각보다 작았다;;


그래도 저 ~ 기 밑에까지 꽤 깊었다.




다음으로는 반대편에 위치한 Mahadev 동굴과 티베탄 마을-!!


마하데브 동굴 끝까지 가면 데이비스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동굴로 가기 전에 작은 시장이 있었는데..

볼거리도 꽤 있었다.


더욱 신기한건..

그냥 지갑하나 보면서 흥정했는데..

무한흥정이 되더라는...;;

처음에 600루피가.. 나중엔 150루피까지 내려감;;


근데..

안삼;;;ㅋㅋㅋ



그래도 50루피에 요 반지하나 샀다..;;ㅋㅋㅋ


그렇게 오전을 보내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내 애마 토롱라를 데리고 나왔다.

오후에 할 것도 없는데 pokhara 주변 라이딩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절-!!



날씨가 너무 좋았다-!



그때 만난 요 꼬맹이-!


나를 보더니 씨익 ~ 웃는다.

내가

"와우, 너 자전거 정말 멋있다."라고 하니까..


포즈 한번 취해주시던 꼬맹이님..;;ㅋ


뭐라 말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형, 내가 우리 마을 구경시켜줄게-!! 나 따라와"라고 하는 것 같았다.



"구랭-!!"

꼬마를 따라서 동네를 누빈다.


작은 두 바퀴가 굴러간다..

나도 그 뒤를 따라 큰 두 바퀴를 천천히 굴린다..


속도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천천히..


내가 자전거를 이렇게 천천히 타본 적이 있었나..?

천천히.. 꼬마의 뒤를 따라갔다.


솔직히 꼬마의 마을엔 크게 볼 거리가 없었다.

하지만, 꼬마는 외국인인 나에게 자기 마을을 자랑하고 싶었나보다.


작은 공사판을 지나갈 때도 아주 큰 일인 것 처럼

온 몸을 다 이용하며 설명해주고..


그렇게 작은 가이드를 만나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고 팁으루 미니 초코바 하나 주었다.ㅎㅎ

그리고 나는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집으로 오는 길은 큰 도로로-!!



외국인도 신기한데,

자전거를 탄 외국인이 버스랑 같은 속도로 달리니까 더 신기한가보다..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자동적으로 'V쁘이 ~ '하는 아이들..ㅋ

귀엽당 + _+헤헿..



하교하는 아이들..

첫째, 둘째.. 그리고 막내가 같은 학교에 다닌다.


"Namathte-!!"라고 인사해보았다.



요 쪼꼬만 애가 영어를 꽤 잘한다 + _+..

오오.. 놀라워..;;;


초코바 하나 주었다..ㅋㅋ

그러니 자동적으로 카메라에 포즈 한 번 취해주시는..ㅋㅋㅋㅋㅋ

귀요미..+ _+ㅋㅋ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 다시 돌아가는 길..

가다가 조금 끌리는 골목길이 있으면

그냥 아무런 신경쓰지않고 일단 가본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는 건데 뭐..;;



이것이 진정한 Table tennis 이로다-!!ㅋㅋ



아주 훌륭한 table이다 ㅋㅋ-!!



나보다 훨씬 더 무거운 자전거를 타고 장사하시는 아저씨..;;

ㅎㄷㄷ;;;;;

저기에 물이랑 뭐 오만가지의 것들이 가득 들어있다..;;



돌아오는 길엔 ~

이렇게 소도 누워있고 ~ 사람도 누워있고 ~ 



나는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주시고 ~ ㅎㅎㅎㅎㅎ

저 아이스크림.. Pokhara에서 진짜 많이 먹었다.


거의 매일 먹었던 듯..

40루피-!!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오니

형들과 누나들이 계셨다 ^-^


우리 6명은 모두 세계여행을 하는 아주 대단한 한국인들이다..;;

인선누나, 은희누나, 정희누나, 희제형, 황형.. 그리고.. 나..;;

ㅋㅋㅋㅋㅋ 지금도 세계 곳곳에 흩어져서 각자의 수단으로 낯선곳을 여행하고 있는 멋진 사람들-!!ㅋㅋ



그리고 이 날은 놀이터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특별히 메뉴에 없는 감자탕을 해주셨뜨아아아-!!!!!!!


하앍.. 지금도 이 맛이 그립다;;ㅠㅠ



아주아주 큰 냄비에.. 6명이서 먹을 만큼 감자탕을 잔뜩 해주셨는데..

밥 두공기에 싹싹 비워먹어도.. 배가... 부르지않았다 ㅠㅠㅋㅋ

역시 난 돼진가보오..


정말 싹싹 긁어먹었다.

남은 국물에 밥까지 비벼먹은 6인..+ _+ㅋㅋ


(놀이터 사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이렇게 밥을 먹고나서..-?

우린.. 끝이 아니다;;;;;ㅋㅋㅋ

이제부터 시작-!!



걸어서 Lake side로-!!ㅋㅋ


또 풀 코스를 밟는다.

샌드위치코너에 가서 햄버거 하나 먹어주시고-!!



친구들이 단골인 우리를 위해 공연을 해주었다..-!!ㅋㅋ


기타도 잘치고.. 젬배로 퉁탕퉁퉁탕 ~ 잘 하는 친구들 + _+

오오 신나신나..ㅋㅋㅋ



나와 황형이 답가로 대한민국 국가를 신나게 불러주었다 ..ㅋㅋ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로로로로오오옥----"

목이 찢어져라...ㅋㅋ



샌드위치 먹고?

우린 또 닭꼬치를 먹는다..

그리고? 우린 또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그리고??

티벳탄쥬얼리 가게에 항상 들려서

아줌마랑 수다 떨면서 악세서리 바닥에 쫙 ~ 깔아놓고..

구경 실컷하고..

살만한거 산다..ㅋㅋㅋㅋㅋㅋ



요것은 '보물섬'에서

단체로 사진 한 방 -!!


허허헣.. '보물섬'에서 '보물사진'을 건졌다 ^-^

(보물서 사장님 감사합니다 ^0^)


이렇게..


Pokhara에서의 추억들을 하나하나씩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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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팅은 포카라의 Sarangkot(사랑곳) 포스팅입니당..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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