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이 흘러가보자. 점과 점이 아니라, 선의 여행을 해보자!'라고 다짐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30여개국을 달리며 수많은 도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한민국입니다.


사실 많이 두렵습니다.

체코 - 독일 국경에서 있었던 충돌사고 악몽이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양쪽 무릎과 오른쪽 손목이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다시 달리는 이유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여행은 단순히 공간에서 공간으로의 이동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시간과 시간의 여행이기도 하며 사람의 마음에서 마음으로의 여행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낯선 장소에서, 낯선 경험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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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4.07.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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