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다들, 어떤 일들을 계획하셨나요?


영어공부, 자격증, 운전면허, 독서, 친구들 만나기...등등..

그리고 여기에 [여행]이 빠질 수 없겠죠^^?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방학동안 여행을 계획하는데요,

저도 매번 방학때는 배낭을 꾸려서 여행을 가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제주도 겨울여행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 _+ㅎㅎ!

여행에 이용되는 교통 수단에는

내일로 처럼 기차 또는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제주도 여행을 할 때에는

렌트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아주 매력적인 교통 수단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 제주도 섭지코지가는 도중 아름다운 해변에서..


바로,

[자전거]

입니다^^!!


14박 15일 동안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하였는데요,

자전거 여행을 하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0^~!!


Q1] 제주도 자전거 여행 계획은 어떻게 세우나요?

Q2] 자전거 여행의 준비물을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

Q3] 숙식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저렴한 비결 없을까요?

Q4] 한라산에 오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Q5] 제주 올레길을 걷고 싶어요.


Q1] 제주도 자전거 여행 계획은 어떻게 세우나요?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이,

자전거 여행 계획은 어떻게 세우느냐.. 였습니다 ^^!


[제주도 자전거 일주 계획]


1) 여행 기간 정하기

2) 자전거 일주 코스 정하기

3) 목적지와 숙박 장소 정하기

크게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첫 번째로,

제주도 자전거 여행의 날짜를 정하는 것입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몇 박 몇 일의 여행 기간을 잡느냐에 따라

여행의 일주 코스와 목적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제주도를 자전거로 한 바퀴 일주하는데 소요되는 일수

짧으면 4일 길면 6일정도로 [1주일 가량] 여행계획을 잡으시면 됩니다.


올레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1코스를 계획하시고 여행기간을 정하시면 됩니다 ^^!


두 번째로,

제주도의 날씨를 미리미리 체크하셔야 합니다.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 할 때에는 날씨가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ㅠ_ㅠ...

날씨도 변덕이 심하여서 라이딩을 하기에 힘들때가 많습니다.


위의 사진 처럼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1시간 이내로 많은 눈이 쌓여서 자전거 패달을 밟는데 더 많은 힘이 들어갑니다.


눈이 오기 시작하면 시계도 흐려져서 반드시 자전거에 안전용 라이터를 켜서

운전자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합니다.


※ 눈이 오는 날에 자전거 라이딩은 미끄러지거나 다칠 위험도 있어서

라이딩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상청(http://www.kma.go.kr/)에서

미리 제주도의 날짜를 확인하시고, 날씨에 맞는 일정을 고려하여 라이딩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라이딩 보단 일정을 바꾸어 실내 관광지를 관람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

세 번째로,

제주도로 가는 교통편을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제주도로 가는 방법에는 [항공편]과 [선박]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자전거를 가져가기 위해 선박을 이용하였습니다.

부산 - 제주행 선박의 경우 약 4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며

오후 7시에 출항하여 오전 7시에 도착하는 코지아일랜드호를 이용하였습니다.

시간은 약 1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저녁에 승선하여 자고 일어나면 도착해 있습니다 ^^


하지만, 자신의 자전거를 가지고 가지 않을 시에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선박비와 항공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시간도 훨씬 적게 소요되며,

자전거 일주를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제주시에서 자전거를 쉽게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주도 자전거 일주의 동선을 정하는 것입니다.

제주시를 기점으로 왼쪽으로 일주를 할 것인지, 오른쪽으로 일주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제주도는 내륙에는 1100도로 등이 있지만,

점점 경사가 높아지고 처음 자전거로 일주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어려운 코스입니다.


처음 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분은 해안도로를 이용하여 제주도 여행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해안도로는 경사가 심하지 않으며,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행을 하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제주도 전도에서 찾아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1132번 국도]입니다.

1132국도는 차 도로 옆에 화단으로 자전거 도로를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 입니다.

다음으로,

자전거 여행의 동선을 정하였으니,

동선에 따라 목적지를 정하고 표시하는 것입니다.


위의 지도에 보시면 제주도 모양으로 가장 바깥쪽 파란 굵은 선으로 표시된 길이 1132번 해안도로 입니다.

해안도로를 통해 자전거 일주를 하게되면 바닷가를 끼고 라이딩을 하기 때문에 겨울 바람과 싸워야 하지만,

예쁜 바다 뿐만 아니라 관광지와 볼거리도 많이 있습니다.


1132번 해안도로가 지나가는 관광지와 목적지를 확인하시고

제주도 전도에 미리 표시해두시면 다시 찾아볼 필요 없이 아주 편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정에 맞춘 라이딩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하루 편균 이동 거리(Km)와 예상 시간을 계산하셔야 합니다.


저는 '네이버 지도'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저는 제주도 자전거 여행의 경우 하루 이동 거리는 20km ~ 40km정도로 추천합니다.

일반 기본 자전거로 남자가 1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대략 10 ~ 15km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겨울 라이딩의 경우에는 맞바람이 너무 강해서

1시간에 8km ~ 10km정도 갈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라이딩을 하여 목적지 까지 이동을 하신 후,

오후에는 충분히 관광지와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0^!


하나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사이트를 적극활용하셔야 합니다 ^^!!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공식사이트 - http://www.jejutour.go.kr/


볼거리, 즐길거리, 잘거리, 먹거리, 살거리 그리고 여행도우미

총 6개의 주메뉴가 있습니다.


특히, [여행도우미]에서

맞춤여행계획, 여행지도, 관광안내소 & 관광요금 및 시간

미리 알아두시고, 프린터로 인쇄를 하셔서 가지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여행도우미에서 여행지도를 신청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도를 신청하시면 좋습니다 ^^!


- 아래 사진은 제주도 관광지의 전화번호와 요금표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여행도우미' - http://www.jejutour.go.kr/contents/index.php?mid=11



다음으로 많이 받았던 두 번째 질문은..!

Q2] 자전거 여행의 준비물을 어떻게 챙겨야 할까요?입니다^^!


계획도 나름 완성되었고, 이제 짐을 꾸리려는데..

자전거 여행에 무엇을 가져가야 할 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자전거 여행의 정보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카페를 통해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 자전거로 여행하는 사람들 - http://cafe.naver.com/biketravelers



[제주도 자전거 여행의 준비물]


1) 종이지도 : 여행의 필수품입니다. 요즘에는 보통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기기의 길찾기 어플을 통해

바로바로 길을 찾을 수 있지만, 베터리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4 ~ 6시간 정도의 라이딩을 할 때에는 종이지도가 편리합니다.

※ 절대! 패달을 밟는 도중에 스마트폰 지도 어플이나 종이지도를 보시면 안됩니다.

사고가 날 위험이 아주 큽니다!

실제로, 저도 자전거가 달리고 있는 도중 종이지도를 잠깐 보다가 신호를 보지 못한 적이 있습니다.

사고나 나거나 다치지는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기억입니다.

- 절대 자전거를 잘 타더라도, 라이딩 도중에는 폰을 보시면안됩니다.



2) 자전거 & 배낭 : 여행하는 도중 다른 여행자분들께서 제 자전거가 비싸보인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자전거는 '알톤22'라고 불리는 '22만원의 보급용 기본 자전거'입니다.


솔직히, 자전거 여행에 좋은 자전거는 라이딩이 쉽고 훨씬 힘도 적게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해서 값이 조금 더 저렴한 자전거로 여행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행을 하다보면 엉덩이와 허리가 많이 아프기 때문에 자전거를 고를 시 자신의 키에 맞게

안장의 높이를 맞추고 '젤리 안장'이라고 불리는 엉덩이가 덜 아픈 안장을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저는 안장을 따로 구입하기 보단, 인터넷에서 3만원 정도의 '라이딩 바지'를 구입하였습니다.


3) 방수되는 배낭 : 눈이나 비가 종종 오기 때문에 배낭 속의 내용물들을 젖지 않게 지키려면 방수가 되는 배낭이나

배낭 덮게가 필요합니다. 만약 배낭이 방수가 되지 않는다면 편의점에 들려서 '김장용 비닐'을 두개 정도 구매 하셔서

배낭속 내용물들을 비닐에 넣고 배낭에 보관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4) 좌물쇠 : 여행을 하다보면 게스트하우스에 자전거를 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밖에다가 자전거를 묶어놓아야 합니다. 도난 방지를 위해 좌물쇠를 2개 정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5) 안전도구 - 핼맷 :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사고를 대비하여야 합니다.

- 안전용 라이트, 후미등 : 야간 라이딩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겨울이라 해가 빨리 져물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라이트가 필요합니다.


6) 방한도구 - 장갑, 목도리, 귀마개 : 여름 라이딩과는 달리 겨울 라이딩은 방한 도구가 있어서 짐이 더욱 많아 집니다. 하지만, 짐이 많아서 무겁다고 하여 방한도구를 챙기지 않으시면 라이딩하는 내내 고통이 뒤를 따릅니다..ㅠ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방한 도구가 젖기 때문에 여분의 방한 도구를 챙기시면 아주 좋습니다.

- 내복 : 보통 내복이 불편하다고 잘 입지 않습니다.

하지만, 겨울바람과 맞서다 흘린 땀들이 식으면서 감기가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아주 큽니다.

여행을 하는 도중에 감기가 걸리면.. 그 보다 끔찍한 여행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방수되는 겉옷(바람막이, 미드필더 점퍼 등..) : 차가운 바람을 막을 수 있고,

비나 눈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이면 뭐든지 괜찮습니다.


7) 그 외

- 카메라 : 충천기와 베터리를 챙기시고, 사진을 많이 찍을 경우를 대비하며 여분의 SD카드를 챙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 간단한 상비약, 여분의 안경과 신발, 옷핀 등이 있으면 아주 편리합니다.

- 캐이블타이 : 캐이블타이는 몇 개 정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많은 짐을 고정시키거나, 라이트나 후미등 등을 고정시킬때 아주 유용합니다.

- 실, 바늘 : 무게나 부피가 크지도 않으니 배낭이 터지거나, 옷이 찢어지는 경우를 대비하여 챙기셔도 좋습니다.

- 자전거 짐꾸러미를 고정 시킬 수 있는 적당한 길이의 끈 : 라이딩 도중 짐이 고정되지 못하면 흔들리거나 떨어질 수가 있습니다. 짐을 묶어서 고정 시킬 수 있는 끈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MP3 & 스피커 : 제주도는 워낙 아름다워서 지루할 틈이 없지만, 가끔 등장하는 높은 오르막이나 지루한 라이딩을 위해 MP3와 스피커를 준비하셔서 자전거에 고정 시켜두면 더욱 신나는 라이딩이 되실 수 있습니다^^!


※ 절대! 라이딩 도중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전화통화를 하시면 안됩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작게 틀어도 뒤에서 달려오는 자동차의 소리를 못 듣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ㅠㅠ



가장 많이 받았던 세 번째 질문은..

Q3] 숙식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저렴한 비결 없을까요?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지낼 수 있는 숙박시설]에는


1) 호텔 & 여관 : 가장 비용이 비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개인적인 공간이고 편리합니다. 한라산을 다녀온 첫 날 너무 힘들어서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호텔에서 아주 편한하게 하루를 묶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 비용 : 여관(2만원 ~ 4만원 정도)


2) 찜질방 : 비용은 적당하지만, 편히 잘 수 있는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두번은 괜찮지만 여행하는 내내 찜질방에서 주무시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목욕탕이 있는 것은 좋은것 같습니다 ^^

- 비용 : 1만2천원 정도 주었던 것 같습니다 ^^


3) 게스트하우스 : 개인적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겨울시즌에는 성수기가 아니여서 게스트하우스에 예약이 꽉 차는 일도 드물어서 왠만한 곳은 저렴한 가격에 지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을 만나는 것인데..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같은 일행이 되어 여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 비용 : 보통 2만원입니다. 하지만, 서귀포시나 제주시의 몇 군데에는 2만5천원 ~ 3만원 정도 하는 곳도 있습니다.


4) 텐트..;; : 아주 저렴한 숙박 수단이죠^^;;;;; 저는 국토대장정을 하며 2인 텐트에서 한달 동안 살아 보았는데, 은근히 아늑하지만, 일단 피곤한 상태에서 설치를 해야하며 씻을 수가 없어서 불편합니다. - 침낭이 있어서 그렇게 춥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5) 지인의 집 : 제주도에 지인이 있다면..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감사 굽신굽신^^;;

▲ 게스트 하우스 내외부 모습 - 생각보다 편하고, 다양한 경로와 목적으로 여행하시는 여행객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나더!!

게스트 하우스에서 제공하는 할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세요!


▲ 게스트 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마라도 정기 여객선 할인권


제주도에는 아주 많은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있습니다.

카운터나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께 물어보시면 마라도 정기 여객선 등

여러 관광지의 입장료나 배편을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하는 곳이 있습니다!

▲ 마라도.. -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일행이 되어서 다녀 왔습니다.


일행과 함께 아름다운 마라도를 한바퀴 돌고나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 노홍철, 정현돈이 자장면을 먹었던 바로 그 집!

유재석이 자장면을 먹었던 자리에서 맛있게 해물자장면을 먹었습니다.


숙박 다음으로 많이 받았던 질문은..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였습니다.


여관이나 찜질방 같은 경우에는 식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아침 식사(토스트, 계란, 오렌지 쥬스 등)를 제공합니다.

보통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는 묶는데 드는 비용은 1만 5천원 ~ 2만원 정도 입니다.

조금 더 비싼 곳은 2만 5천원 ~ 3만원 까지 합니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 숙박 비용에 간단한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보통 1만원 정도를 내시면.. 그 날 함께 게스트하우스에 있는 다른 여행객들과

바베큐 파티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베큐 파티에 참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다른 여행자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 식사도 하고 여행의 정보를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아래에서는 식비를 아끼는 방법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 제주도에서 들렸던 맛집 음식들.. - 지금도 군침이..^^;;


제주도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이 많습니다~^0^!

들리는 지역마다 유명한 음식이나 소문난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여행속 여행이겠죠?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께 맛집을 물어보거나, 미리 인터넷을 검색하여서 맛집 정보를 찾아서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기사를 쓰는 새벽에 이 사진을 보니.. 다시 제주도에 가서 먹고 싶네요 ..ㅠㅠ;;

▲ 제주 흑돼지 - 하..;; 배고프네요 ^^..;;


잊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제주 토종 흑돼지'입니다.

라이딩을 하며 만나게 된 일행과 함께 들렸던 고깃집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토종 흑돼지 삽겹살'이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토종 흑돼지는 젓갈에 먼저 찍고 나서,

마늘, 쌈장 등을 올려 쌈을 싸서 먹어야 한다고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


하지만..!

저는 그 무엇보다 가장 맛있던 것은..

▲ 제주도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간단한 점심


라이딩을 하다 편의점에 들려서 삼각김밥과 베지밀을 사서

제주도 푸른 바다를 보며 먹는 점심이 가장 맛있었습니다ㅎㅎ


제주도 여행에서 식비를 아끼는 방법!

저는 제주도는 14박 15일 동안 여행을 하며 쓴 비용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선박비(왕복), 게스트하우스 숙박비, 저녁 식사비용, 간식 등..


사실, 교통수단은 자전거 이며 아침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의외로 지출이 많이 되는 부분이 점식 값과 간식비 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


매일 아침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아침으로는

대부분 토스트와 오렌지 쥬스, 계란 등입니다.

주인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비닐팩을 얻거나, 자신이 준비한 비닐팩에

여분의 토스트를 더 구워서 잼을 바르고 비닐팩에 잘 보관하셔서 점심과 간식으로 드시면 된답니다.

간단하지만.. 아침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점심은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져온 토스트로.. 저녁엔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바베큐 파티로 배부르게..먹으면 하루에 3만원 ~ 3만 5천원 정도면 충분히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ㅋㅋ


아침으로 '한식'을 제공하는 게스트 하우스들도 있으니,

토스트가 아닌 밥을 드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미리 한식을 제공하는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셔서 예약하시면 되십니다 ^^


Q4] 한라산에 오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자전거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것이지만,

이왕 제주도에 왔으니 한라산 백록담과 친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 한라산 국립공원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allasan.go.kr/hallasan/


원래 여행 일정에는 한라산 등반 계획이 없었던 터라, 정보가 충분하지 못하였습니다.

블로그나 지식인을 이용하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한라산 국립공원 사이트]나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보 사이트]를 이용하면

한라산 등반에 관련된 정확한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한라산 등반 코스 - 한라산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코스에는 2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한라산 등반 코스에는

한라산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코스'와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갈 수 있는 코스'

크게 두 가지 코스로 나뉘어 져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관음사 탐방로'와 '성판악 탐방로' 코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 한라산 정상 등산안내 글과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바라본 한라산 백록담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를 이용하셔도

12시 까지 1500m 지점의 삼각봉 대피소와 진달래밭 대피소를 통과하셔야

정상으로 올라가실 수가 있습니다!

12시가 지나면 각 대피소에서 백록담(정상)으로 가는 길을 통제하기 때문에

반드시 12시까지 대피소를 통과하는 시간을 고려하시고 출발하셔야 합니다.


저는 7시에 배가 제주시에 도착하자마자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타고

40분 가량 성판악 출발지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8시부터는 등반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늦어도 9시부터는 등반을 하셔야 12시에 대피소를 통과하실 수 있습니다 ^^!!


한라산 등반을 위해 '성판악 코스 출발지점'과 '관음사 코스 출발지점'으로 가는 버스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탈 수 있습니다.


차편은 많은 편이며

이동거리시간은 성판악 코스까지 30 ~ 40분,

관음사코스 까지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겨울 등반 준비물]

겨울 등반에 필요한 준비물에는 아이젠, 방수가 되는 신발(등산화), 스패츠 등이 있습니다.


그중! 등반의 가장 필수품은 '아.이.젠'입니다.

아이젠이 없으면 입장이 불가능 하므로 반드시 아이젠을 챙기셔야 합니다.

(출발지점 매점에서 1만원 ~ 3만원 정도의 아이젠을 판매하기도 하지만, 수량이 부족하여 살 수 없을 때도 있습니다.)


1) 아이젠 : 아이젠은 가시가 달려있어서 눈에 미끄러 지지 않도록 신발에 부착하는 겨울 등반 용품입니다.

저렴한 가격일 수록 가시수가 적고 불편하므로, 2만원 ~ 3만원 정도하는 짚신모양 아이젠을 적극 추천합니다.

저는 1만원하는 아이젠을 사용하였는데, 부착도 잘 되지 않으며 미끄러워서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ㅠㅠ


2) 스틱 : 겨울 등반을 목적으로 하신 분들께서는 많이 챙기는 물품입니다.

스틱은 없어도 등반을 할 수 있지만, 하산할 때 미끄러 지지 않게 지탱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


3) 스패츠 : 스패츠는 위에서 우측하단에 있는 사진입니다.

신발위로 발목에서부터 종아리 까지 덮어주는 방수가 되는 등산용품입니다.

눈이 많이온 한라산을 등반할 때 눈이 신발속이나 바지속으로 들어가 녹으면 옷이 다 젖기때문에 아주 힘들고 불편합니다 ㅠㅠ.. 스패츠를 챙기지 않으신 분들은 '비닐봉투'를 잘라서 발목에서부터 종아리까지 감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4) 간식 : 간식도 아주 중요한 필수품입니다.

등반코스에서 보시다 시피 대피소까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며, 진달래밭 대피소에만 매점이 있습니다.

(삼각봉 대피소에는 매점이 없습니다.)

한라산을 등반하는데 총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7 ~ 8시간이므로 먹을 것이 없다면

이 시간동안 쫄쫄 굶어야 합니다 ㅠ^ㅠ;; (제가 그랬습니다..;;)

춥고.. 힘들고.. 거기다가 배까지 고프면..;; 그러니 꼭! 간식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5) 화장실은 미리미리 다녀올 것 : 필수품은 아니지만, 출발지점에서 대피소까지 대략 2시간 ~ 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일단 출발하고나면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등반 시작전에 화장실을 다녀오셔야 합니다.


▲ 1만원짜리 아이젠 - 걷는데 많이 불편하고, 계속 빠지고 미끄러져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ㅠ_ㅠ..

아이젠은 2만원 이상 '짚신용 아이젠'을 적극 추천합니다!



한라산 등반을 하며 찍었던 사진 몇 장을 골라보았습니다^0^~!

 등반을 하다보니, 해가 서서히 뜨기 시작했습니다.


등산객분들께서 한라산을 등반하여 백록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운이 좋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날씨 변덕이 심하고, 구름이 한라산에 걸리기도 하여서 백록담이 보이지 않을 때도 많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날씨가 너무 맑아서 아름다운 한라산 구경을 마음껏 하고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정산이 눈앞! - 경사가 조금 가파른 부분이어서 손에 땀이 나기도 하였습니다;;


 한라산의 겨울의 고스란히 담고 있는 바위


정말 신기하게 보았던 바위인데요, 꼭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 같은 느낌이..;;;ㅋㅋㅋ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찰칵 ^^;;


 바람이 만든 작품..


한라산 정산으로 올라갈 수록 바람이 점점 세게 붑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기도 힘들 정도로 바람이 불 때도 있어서 반드시 귀마개나 장갑 같은 방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한라산 백록담의 모습!


계속되는 가파른 눈길을 올라올라..

눈 앞에 백록담이 반대편 모습부터 서서히 떠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백록담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저는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춥고 배고프고 힘들었지만, 이 순간을 보기위해 감수해야 하는 값진 시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ㅎ


 백록담의 나무들이 눈에 묻힌 모습


백록담에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나무들이 전부 눈에 묻혀서, 나무의 꼭대기만 살짝 나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백록담을 내려가는 길에서..


혼자 여행하면 자신의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그럴때에는 옆에 혼자여행하시는 것 같은 분들이나, 커플분들.. 어르신들 단체사진을 먼저 찍어주시고

'저도 한 컷만..'이라고 부탁하면 흔쾌히 찍어주십니다 ^^;;;ㅋㅋ


(청바지에, 운동화, 만원짜리 아이젠.. 정말.. 고생했던 날입니다 ㅠ_ㅠ;; 다음번엔 제대로...;;)


 백록담을 내려오며,,


백록담을 내려오는 길에는 까마귀가 아주 많았습니다.

'왜 이렇게 많지?' 생각 해보았는데..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과자봉지, 음식물 쓰레기을 먹으려고 사람들 주의를 맴 돌고 있었습니다.

...

유네스코에 등록된 대한민국의 보물 한라산 국립공원에

더이상의 음식물 쓰레기가 생기지 않도록..

작은 비닐봉투나 쓰레기 봉투를 꼭 챙깁시다 ^^;;ㅎㅎ


 백록담을 내려오며..


정말 이 순간만큼은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너무도 웅장하고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졌던 장면입니다.


커다란 백록담도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하였고,

이 장면도 사진에 모두 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하산 후.. 그대로 주저 앉아버린.. 캠리 유정모.....ㅠㅠ;;


자전거 여행 계획에 한라산등반은 원래 없던 터라..

제대로 된 등반 용품하나 있지 않은 상태로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청바지와 신발은 눈에 들어가서 차갑고.. 녹아서 옷이 젖고..

1만원 짜리 아이젠은 나중에 제 발바닥을 아프게만 하더라구요 ..ㅠ


한라산 등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준비물을 확인하시고

확실하게 준비하세요 + _+;;;;!!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질문은..~
Q5] 제주 올레길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 제주 올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jejuolle.org/


여행을 하며 제주 올레길을 여행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저도 14박 15일 여행을 하며, 1주일은 자전거로

나머지는 제주 올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제주 올레길은 총 26개의 코스가 있으며, 제주도의 해안과 내륙을 따라 제주도를 한바퀴 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 제주 올레길 정보 - http://www.jejuolle.org/?mid=40


▲ 제주 올레길임을 알리는 '간세'와 '화살표'


제주 올레길은 자연 그대로의 길이므로 잘못된 길로 들어갈 경우 길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올레길 출발점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북을 반드시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올레길임을 알리는 표시]를 알아두셔야 합니다.


왼쪽 사진은 '간세'라고 불리는 말 모양의 표지판입니다.

오늘쪽 화살표는 제주도 올레길 방향을 알리는 표시입니다.

화살표에는 파란색 화살표와 붉은색 화살표가 있는데,

파란색 화살표는 정방향을 알리는 것이며 붉은색 화살표는 역방향을 알리는 표시입니다.


▲ 올레길임을 알리는 표시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묶여진 리본과

화살표 표시가 올레길을 알리는 표시입니다.


올레길을 알리는 표시는 알아두시면,

여행하는 동안 길을 잃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 제주도의 풍경..ㅋㅋ


[올레길 계획은..??]


올레길 걷기를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하루에 한 코스만 계획하셔야 합니다.


하루에 두 코스를 계획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보통 한 코스당 소요되는 시간은 4시간 ~ 6시간 정도 이므로

하루에 두 코스를 걸으시려면 오전에 1코스, 오후에 1코스 이렇게 두 코스를 계획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올레길을 걷는 것은..

많은 코스를 둘러보시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코스를 걸으시며 제주도를 느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0^!!


여행은 시간의 틈을 만나러 가는 것이니까요..ㅎㅎ


[게스트 하우스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자!]


올레길의 경우 출발지점과 종착지 지점에 버스 정류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를 타려면 다시 조금 더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게스트 하우스에 머물 것으로 예약 하신분이라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올레길의 정보를 제대로 알고 가자!]


올레길을 걸을 때에는 길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가셔야 합니다.

제주 올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난이도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걸을때 종종 등장하는 '간세'에 적혀져 있는 남은 거리를 정확히 계산하셔야 합니다.

보통 사람이 1시간에 걸을 수 있는 거리는 평균 4km입니다. (3 ~ 4km정도)

따라서 '간세'에 적힌 남은 거리가 8km(8,000m)라고 되어 있으면 2시간 가량 걸어야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올레길의 출발시각을 오전 9시로 정하세요.

보통 함께 걷는 시각을 올레길에서는 오전 9시로 맞추어 놓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올레길을 일찍 걸으시기를 추천하며, 오후 5시 이후로는 걷지 않으시길 추천합니다.

오후 5시가 지나면 조금 밝더라도 금방 해가 져버리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


올레길의 표시를 놓친 경우엔 마지막으로 보았던 표시로 돌아가셔서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길을 잃어버렸다면, 가파른 언덕이나 위험해 보이는 길로의 모험은 절대! 하시면 안되고

가이드북을 참고 하시거나, 주위에 지나가는 올레꾼들과 함께 걷기를 추천합니다 ^^


제주올레 콜센터 전화번호를 저장해놓으세요 ~ ^^

제주 올레 콜센터 : 064 - 762 - 2190

- 올레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또, 혼자서 비인기 올레길을 걷게 된다면 반드시 콜센터에 전화를 하세요 ^^!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 보다 안전! 입니다.

만약 혼자서 올레길을 걷게 된다면

제주 올레 콜센터로 전화를 하시고,

반드시 자신의 위치를 수시로 가족이나 지인분들에게 전하세요.


[여행을 마치며....]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마치며..~ㅎㅎ

혼자서 여행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막막 할 때가 있습니다.

혼자서 계획을 짜야하고, 루트를 정하고, 목적지를 정하고..

또, 이동 수단이나 시간을 알아봐야하고 숙박시설이나 먹을 것 등을 걱정해야하죠..

여성 같은 경우 혼자서 여행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위험한 일이라..

아마 도전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

남자도 마찮가지구요..ㅎ


하지만,


힘들다고, 무섭다고, 춥다고..

이런건 다 핑계라는걸 이번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

저는 스무살 때 국토대장정, 겨울 내일로를 2회 하였고..

해외 봉사활동 겸 해외여행이나 버스를 타고 친구와 함께 즉흥 여행도 해보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나 혼자서 도전한 제주도 여행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마음을 먹은 뒤

제주도에 대해 공부를 하고, 이동수단을 정하고

용돈을 모아 자전거를 구매하고,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며 준비물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부산-울산-포항-경주-부산의 루트를 한번 시험삼아 다녀오기도 하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막상 도착한 제주도는 무섭고, 춥고, 힘들겠다..라기보단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 _+!!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고, 골목을 달리고..

때론 자전거에서 내려 해변가에서 자전거를 끌며 혼자서 음악도 들으며..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또.. 혼자서 하는 여행이지만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열심히 라이딩을 해서 목적지에 다와가면 이런생각이 매일 들었습니다.

'오늘은 어떤 게스트하우스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그렇게 도착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금방 형누나 동생이 되어서 바베큐와 함께 제주도 소주(한라산)을 마시며

친해질 수 있었고,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기도 합니다 ^^

비록, 오늘 만나서 내일 다시 각자의 목적지로 헤어지겠지만 이것이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싶습니다 ㅎㅎ


▲ 게스트 하우스 벽에 붙어져 있는 수많은 쪽지들.. - 방명록


여행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 게스트하우스에 붙어있는 쪽지 - '사진찍는 여자 정선'님의 방명록


춥다고 방안에서 꽁 ~ 해있기 보단

그럴때 일수록 이불 박차고 일어나

배낭하나 매고서 어디든지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그럼~,,ㅎㅎ

계획했던 모든일이 이루어 지는 즐거운 겨울 방학 보내세요 ^0^!!


삼성그룹 대학생기자단 - 캠리 유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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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3.01.15 23:00

제주도의 마지막 날 아침이었다.

비가 추적추적..

날씨가 그리 맑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슬펐다 ㅠㅠㅠ..

오늘 밤이면.. 이제 제주가 아닌 부산으로 가는 배를 타고 있어야 하기에;;


그래도!!

아직은 제주도이고 시간도 남았으니 ^^~
마지막 날은.. 어제 쿨쿨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큰형님 두분과 함께

올레길 7-1을 걷기로 하였다 ㅎㅎ

올레길 7-1은 약간 산(?)이다 ^^

난이도는 높지 않다. 길도 잘 되어있고. 마을길을 걷는거라서 그런지 쉬웠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짐을 잘 챙겨서 다시 출발 ~ ^^!!



형님들과 올레길을 걸으면서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행은 정말 나와 다른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ㅎㅎ

나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삶을 살아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ㅎㅎ!!


7-1 엉또폭포로 가는 길이다 ^^!!

비록 비는 추적추적 오기는 하였지만,

아침의 상쾌한 공기가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조금 걷다보니 엉또폭포 표지판이 나왔다 ^^!!!

엉또폭포 [─瀑布]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폭포.


서귀포 신시가지의 월산마을에서 서북쪽으로 900m 떨어진 악근천 상류에 있다. 
높이는 50m로,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지만 기암절벽과 천연 난대림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물이 풍부하지 않아 비가 오거나 장마철이 되어야 웅장하게 폭포수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제주도 방언으로 엉은 큰 웅덩이를, 또는 입구를 뜻하는 도의 발음상 차이로 큰웅덩이라는 뜻을 가진 폭포이다.


주변에 돈내코, 소정방폭포,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문섬, 범섬, 섶섬, 외돌개, 법화사지 등 관광명소가 많아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찾아가려면 강정동 월산마을을 지나 한라산 쪽으로 500m 들어가거나, 신시가지 종합경기장에서 감귤과수원을 지나 서북쪽으로 800m 가면 큰내(건천)와 함께 폭포가 나온다.



1박 2일 엉또폭포!!


간세가 엉또폭포임을 알려주었다 ^^ 방가방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ㅋ

그러나..

엉또폭포는 비가 억수로 많이 와야한다 ㅠㅠ..

장마철 우기나 물이 많아야..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는;;;;;;;;


이 날은 비가 오기는 했지만

막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서.. 아쉽게도 물이 떨어지는 폭포의 모습은 보지 못했다..

아쉬운대로.. 사진 찍은 거라도;;ㅋㅋ

그치만!!!!!!!


엉또폭포는 물이 떨어지지 않아도

그 웅장함을 느낄 수가 있다!!!!!!!!

생각보다 엄청 컷다..

자연이 만든 경관이란... 엄청난 것이었다 ^^!!









폼 한번 잡아봤다 ㅎㅎㅎㅎㅎ.. 마지막 날.. 엉또폭포에서......

형님들과 다시 돌아온 제주 월드컵 경기장 ^^!!!


마지막으로 점심을 냠냠 헀다 ^^

그리구.. 형님들과 함께 마지막 사진을 찰칵 !! ㅎㅎㅎㅎ

뭔가 아쉬웠다 ㅠㅠㅠ..!!


다시 돌아온 제주시 ~ ! ㅎㅎ

자전거를 여객터미널에 대어놓고,, 부산으로 가는 코지아일렌드호 표를 샀다..


시계를 보니 3시 ~ 4시간 정도 남았다..

가만히 있기도 아까워서

비가 많이 왔지만.. 그냥 비 맞으면서 간 곳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濟州道民俗自然史博物館]

제주도의 민속과 문화가 궁금하다면 이곳으로

전화 : 064-722-2465
관람시간 : 하절기 08:30~20:00, 동절기 08:30~18:00



한 지역의 문화와 생태에 관한 일반적인 내용을 알려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을 둘러 보면 된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과 전시관들이 있지만, 제주의 민속과 문화를 포괄하는 박물관으로는 제주민속촌박물관과 함께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시내에 있어 공항을 오가는 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보기 용이하다. 박물관은 크게 자연사전시실과 민속전시실로 나누어져 있다. 섬이라는, 육지와는 다른 제주의 자연 환경은 제주만의 독특한 민속 문화를 만들어 낸 외적 조건이다. 


자연사전시실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제주의 형성과정과 관련한 내용으로, 화산분출을 통해 만들어진 제주의 지질학적 역사 등을 알 수 있다. 민속전시실은 두 개의 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주 사람의 일생과 제주 사람의 생업에 관한 내용으로 나누어놓고 있다.




이렇게..

내 인생의 첫 자전거 여행은 마무리가 되었다.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자마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방안에 누워있으니 왜이렇게 익숙했던 방이 낯설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다음 여행은 자전거로 세계일주라는 것을 한번 해보고 싶다.

가능한건가 ~ ^^??


어쨋든, 학교 복학하기 전에 새로운 스토리를 담아서 복학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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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7.05 21:14


만장굴을 다녀와서

규열 후배와 나는 만장굴에서 3km지점에 있는 김녕미로공원에 들렸다.

입장료는 그리 비싸지 않았다.


만장굴 가는 길에 김녕미로공원이 있는데 만장굴을 다 둘러본 후에

점심내기를 하기 위해서 김녕미로공원에 왔다.





김녕미로공원 / 도시근린공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산 16번지
전화
064-782-9266
설명
제주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엿볼 수 있으며 자연경관의 아름다움과 맑은 공기를 선사하...
지도보기

http://www.jejumaze.com/





입장시 지도를 주는데, 절 ~ 대!! 보지 않았다.


내기는 간단하다.

하나밖에 없는 길을 찾아서 출구에 있는 종을 울리면 !!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다..


이쯤이야..하고 쉬울줄 알고 시작했다..


난 10%안에 들어야지..

라고 했는데.. 이거;;

장난아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30분쯤 헤매었다..;;;;;;

ㅎㅎ 인증샷 한컷 !!

시작하기전에는 저렇게 둘다 해맑았지;;;ㅋ

미로공원의 모습이다 - 0-..

허메;;진짜 안보인다 ㅠㅠ

이길이 어딘지,,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왔던길 또오고, 또오고.....;; 빙글빙글 뱅글뱅글;;




내기는.. 내가이겼다!!!!!

왔던길 갔던길 빙글빙글 돌다가..

사람들이 다시 돌아나오는 곳은 절대로! 가지 않고..

다른길만 가다보니.. 출구가 나왔다!!ㅋㅋ


종을 힘차게 울리고.. 위에서 두리번두리번 찾아보니..

규열 후배가 열심히 길을 헤매고있었다 ㅎㅎㅎㅎㅎ

쉬운게 아니다;;;;;;;

진짜 힘들다 ㅠㅠㅠㅠㅠ

김녕미로공원에서의 게임은 그렇게 끝이나고

갈 길이 멀다!!


다시 열심히 둘이서 패달링을 했당..;;ㅠㅠㅋㅋ 허벅지 터질거 같았다..

무섭게 슝슝..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에 빛내림이;;!!!







한참을 달리다 도착한 곳은..


검은모래해수욕장이다.




삼양검은모래해변 / 해수욕장,해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2동
전화
064-755-4686
설명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특색인 해변
지도보기


모래가 정말정말 까맣다..

그런데 엄청 ! 부드럽다......ㅋㅋ 싄기싄기;;


우리는 그렇게 검은모래해수욕장을 지나..

드디어!!!!!!! 제주시에 입성 + _+!


정말정말.. 제주시에서 출발해서 다시 제주시까지..

제주도를 한바퀴 돌았다 ㅎㅎㅎ


너무너무 배가고팠다..!!

이 날은 아쉽게도 규열후배가 여행을 마치고 울산 집으로 돌아가는 날..ㅠㅠㅠㅠ

그래서.....

맛있는 제주 흑돼지를 먹으러 고고고!!

ㅋㅋㅋㅋㅋㅋㅋ


두툼한 고기..

장난아니다.....

제주도 흑돼지는 멸젖에 찍어서 먹는다고 한다..!! 너무 맛있어 ㅠㅠ!!

규열 후배와 나는.. 둘이서 정말 XX듯이 먹었다 ㅋㅋㅋㅋㅋㅋ

장난아니다 ㅠㅠㅠㅠㅠ

아직도 이 맛을 잊을 수가 없다..

하루종일 쫄쫄 굶으며.. 자전거를 탔으니.....

이런 고기 한점이 입에 들어가니... 서로 그냥 말없이 마냥 좋아서

음음!! 음!! 거리며 먹기 바빳다.....ㅋㅋㅋㅋㅋ


글을 쓰는 새벽에..

이 사진을 보니.. 식욕이 마구마구 치솟는다;;;;;;;;;;;;ㅋㅋ


너무 아쉽지만..

폰번호는 물론이고, 다음에 같이 여행할 계획을 잡았다..

학교가 중앙대라서.. 서울로 올라가야하지만 ㅠㅠ..

집은 울산이니.. 울산 내려올때마다 연락을 하고 부산에서 만나기로 했다.


실제로.. 여행을 모두 마친후에..

부산 서면에서 둘이서 닭과 함께 맥주 한잔도 하였다 ^^ㅋ

이렇게 여행에서 또 하나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있다 ㅎㅎ


여름방학땐 둘이서 자전거로 강원도 여행을 할 예정이다..ㅎㅎ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간다..;;

제주시에서 바라본 해질녘;;ㅎㅎ






이날.. 찾아 간 곳은..

모나미 게스트하우스!

우와..;; 외관상이나 시설면에서는 꽤 괜찮았다...ㅋㅋㅋㅋ


가격은 도미토리룸 1인에 2만원이다.


이렇게.. 포켓볼도 있고 ~ 

북카페도 같이 붙어있다 ~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에는 이렇게 만찬이 + _+!!!!!!!!!!!

장난아니다..ㅠㅠ

사장님이 너무너무 재미있으시고, 센스가 춸춸춸 ~ 넘치셔서..

재미있게 저녁파뤼를 진행하셨다 ㅋㅋㅋㅋㅋ


해물찜과 ~ 파전과 ~ 고기와 ~ 한라산 쐬주와 ~ 맥주와 ~ 제주 막걸리와 ~ ...등등등..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사람들과 ! ㅎㅎ

정말.. 이 날도 잊을수가 없다 ^^..

서울, 경기도, 부산 등등.. 각기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새벽 3시? 4시? 정도까지.. 술마시며..

라면과 함께 맥주까지 하면서..... 형님들과 추운것도 모르고 배꼽잡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ㅎㅎㅎ 내일은 다시 서귀포로간다..


돌아가기 너무 아쉬우니 !!..

제주도를 도저히 못 떠나서..

다시 서귀포로 가기로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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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6.02 01:26

여행을 하면

기상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

일정에 맞춰서 여행을 하려면 기상시간을 조절 잘해야 여유있고 또 더욱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여행이 된다.


난 항상 기상시간을 6시30분으로 해놓았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정해진 아침시간에 아침을 먹으려면 일찍 일어나야한다.

대부분 여행하는 사람들을 보면 술을 많이 마시거나, 잠이 많아서

아침밥 주는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고 아침을 굶고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찍일어나면 그날 하루 여행하는 동안 여유가 있다.

아침에 충분히 준비를 다하고, 지도를 한번더 보고, 여행지를 한번더 확인하는 것은

그만큼 여유가있고 짜증이 덜 나는 여행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한가지 체크를 못한 것이 있으니.. 바로 날씨다...........;;;

여행의 가장 중요한 요인중 하나가 바로 날씨..

그 이야기는 뒤에서 하도록 하겠다 ㅠㅠ..


우선..!

일찍 일어나서 카페로 나왔다.

카페에서 느긋하게 ~ 

제주도 여행에 관한 책 한권 읽으며.. 아침을 먹었다.

많은 여행지를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었고, 다음번에 오면 꼭 가야겠다는 몇곳을 체크해두었다 ! ㅎㅎ


그렇게 백패커스홈을 떠나기 전에

한컷 ~ ! ^^..

같은 룸메들 모두 즐거웠습니다 ㅎㅎ



이제 날씨 이야기를 하겠다..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이지..변덕이 심하다;;;;;


그만큼 날씨체크를 잘해야한다.

이 날은 눈이 엄청 많이 왔던 날이다..

어쩌하곘는가.. 갈길은 멀고 하루라도 쉴수없으니..

이정도 눈은 괜찮겠지..하고 일단은 출발을 했다.......;;


바닥에 눈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달릴만했다 ㅎㅎ..


내 몸의 온기를 잡아주는 두터운 기능성 내복과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미드필더 자켓이 있으니!!!


그러나..... 점점 많이 오기 시작했다..

더....

이제는 앞을 보기가 힘들었다..


앞이 안보였다 ㅠㅠ..

정말이지..

포기할까..라고 생각했다.


도저히 앞이 보이지 않는데.. 더이상 앞으로 나갈수도.. 그렇다고 뒤로 되돌아 갈 수도 없었다..

눈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속도도 나지가 않았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이날 내 눈앞으로.. 검은색 코란도 한대가 휙~..하고 가드레일을 박았다.......;;;;;ㅎㄷㄷ;;;;;;;;;;;;;;;;;;;;;;;;;;;;

그떄 정말 깜짝 놀라서.. 순간 나도 넘어질뻔..


그러고 쉴 수 있는 곳이 나오면 일단 눈이 조금 사그라 들때까지 쉬자고 마음먹었다,,;;;나도 죽을까봐 무서웠다;;ㅅ-;;


버스 정류장이 나오길래 뒷편에서 잠시 몸을 기대고 쉬었다..

앞편에는 미리.. 눈으로 인해.. 앉을수가 없었다 ㅠㅠ

한.. 30 ~ 40분을 그렇게.. 멍 ~ 하니.. 시계와 핸드폰을 쳐다보며 기다렸다..


눈이 사그라들 기미가 안보였다..

오히려 더 많이 퍼부었다;;; ㅠ_ㅠ...

이대로 있다간.. 오늘안에 성산까지 못 도착할 것 같았다..

도착은 커녕 이렇게 하루를 보내야하는건 아닌지..싶어서..

그냥 눈보라를 뚫고 가기로 했다!!!

Just Go..!!



해변도 눈에 덮혔다.. 바다도 안보였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온통 눈이다..


앗!?

한참을 가다보니.. 이미 내 앞에 이 눈을 뚫고 자전거를 타고 간 흔적이 있었다!

누굴까 누굴까!? 궁금하기도 했고, 왠지 나와 같은 상황에서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계시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반갑기 까지 했다..!!


정말정말 만나고 싶어서 한참을 달려서 그분들을 만났다..

노란색 우의를 입고 여행하시던

남자 두분..ㅎ

비록 나와 가는 길이 달라서.. 갈림길에서 헤어져야했지만,,

또 다른 사람을 만났다 ^^..!


이렇게 여행을 한다는 오직 한가지의 공통된 목적으로 낯설사람이 반갑고, 또 아무런 거리낌없이 인사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ㅎㅎ




그렇게 얼마나 얼마나 달렸을까??

한참을 달리다가 고개를 툭.. 떨어뜨렸는데..

머리에서 눈이 우두둑..쏟아졌다 ㅅ-................;;


깜짝 놀래서..

폰을 꺼내서 확인 해보니..


내 모습이;;;;;;;;;;;;;;;;;;;;;;;;;;;;;;;;;



정말이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머리, 눈썹에 고드름이 맺히다니 ㅋㅋㅋㅋㅋ

정말 눈썹에 고드름이 맺힌건 태어나서 처음이다..ㅋㅋ



나중에는 눈에 자전거 타이어가 묻힐 정도였다..

그만큼 속력을 내기가 힘들었고

또 미끄러워서 위험했다..

그리고 가장 큰 위험은.. 바로 도로가 보이지 않는 다는것..

온통 하얗게 눈이 덮여있어서.. 도로의 상태를 못보니..

움푹 패인곳을 피하지도 못하고 빠지고 넘어지기도 했다.. ㅠㅠㅠㅠ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나온 성산읍 !!!!!!!!!!!!!


그리고.. 뜻밖에 그곳에서 또 다른 친구녀석들을 만났다..ㅎㅎㅎㅎㅎ


바로바로.. 이녀석들..ㅋㅋ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겠다..ㅋㅋ 갑자기 앞에서 왁 ~ 하고 튀어나와서 나도 깜짝 놀랬다 ㅋㅋㅋ


자세히보니 한마리가 아니라 두마리였다.. 쌍둥이 ㅋㅋㅋ

하얀눈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녀석들 ㅎㅎ

내가 아끼던 과자 하나를 주었다..ㅋㅋ


나를 쫄쫄 따라오는 귀여운 녀석들..ㅋ 내가 속력을 내면 자기들도 더 빨리 뛰고

내가 천천히 가면 자기들도 천천히 온다 ㅋㅋㅋ


더 놀라운건

이녀석들이 .. 여기서 만났는데..

성산일출동 다와갈때까지 나와 함께 달렸다..ㅅ-..

정말 집에는 잘 돌아갔을려나 ㅠㅠ? 걱정이 되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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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5.12 19:35

서귀포시에서의 저녁은..

내가 제주도 여행하며 먹었던 것들 중에서 가 ~ 장 비싼 저녁이었다..


바로.. 모듬회;;;;;;;;;;;;;;;;;;; ㅎㄷㄷ;;

보통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베큐 파티 정도로.. 만원씩 썼었는데;;ㅋㅋ

이날은 그냥..

모듬회로 소주값까지 합해서.. 거의 16만원 정도가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

한사람당 4만원.......ㅋㅋㅋ 흐미흐미;;\


그래도 잘먹었으니.. 뭐..ㅋㅋㅋ

오징어 무침과 전도 나오고 ~

회도 나오고 ~

멍개, 개불, 삼치, 굴.. 등등등 - 0-;; 다나오고 ~


거기다가 매운탕에 ~ 또나오고 또나오고.......... 배터져 죽는줄..ㅋㅋ

한사란 소주도 어찌나 맛있던지;;;;; 크아악 ~ ㅋㅋ


그리고 보이시는가!?

사장님이 말씀해주셨다..

저기 얼굴을 숨기고 있는 덩치큰 녀석이.. 무려;; 110만원 짜리 고기라는.....;;;;;;;;;;;;;;;;;;;;;;;;;;

근데 인기가 많단다;;;;;;ㅎㄷㄷ;; 누가 먹는거지?ㅋㅋㅋ


이날 저녁을 먹은 뒤,, 방을 같이 쓰시는 분들끼리 다시 맥주 한잔했다..ㅎ


그리고 나는 잠이 오지않아서 카페에 내려와서 노트북을 잠시했다..ㅋ

그리고 이 날 만난 기범이형 !! ^^

저녁에 둘이서 늦게까지 같이 카페에서 맥주 마시며 이야기를 했다..ㅋㅋ알고보니..

와우.. 6년동안 미국에서 유학하고 한국와서 제주도 여행하시는..ㅋ

미모의 브라질 애인이 있으신;;;;;ㅎㄷㄷ;; 멋있었다..ㅋ

농담으로,, 여자친구 덕분에 영어실력이 팍팍 늘었다는 형..ㅋㅋ


정말 혼자 여행하며 많은 친구들을 사귀고

또 많은 것을 듣고, 배우는 것 같다..ㅎㅎㅎ


이 사진을 빼놓을 뻔 했다 ^^..

저기 보이는 다리와 철탑같은데.. 새연교다 ㅎㅎ

천지연 폭포 옆에있다 ^^ㅋ

밤이되면 불이 켜지는데.. 구경가기 좋다 ㅎㅎ 예쁘다 ^^~!



백패커스 홈..


나의 시간이 머물렀던 곳....


내 추억이 머물러 있는 곳......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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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5.12 19:00
제주도의 날씨는 참 신기하다.
동네마다 날씨가 다 다른것 같다.

대한민국이 아니라, 제주도 안에서도 이렇게 날씨가 다르다니..
산방산을 넘어서 중문단지에 오니,, 언제 그랬냐는듯 바람이 하나도 불지않았다;;;;
내가 여기까지 오면서 맞섰던 바람은 무엇이란말인가;;;;

제주도의 날씨에 대해서는 다음편을 보시면 더더욱 이해가 잘 되시리라 생각한다;;

그렇게 산방산을 넘어.. 달리다 보니 중문 관광단지가 나왔다!!

중문관광단지 [中文觀光團地]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색달동 일대에 조성된 세계적 수준의 종합 관광 휴양 단지.
제주도 남쪽 해안가에 있는 관광위락 단지로서 사철 기후가 따뜻하고 높이 50~60m의 해안절벽과 고운 모래를 자랑하는 중문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단지 안에는 선인장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의 식물을 전시해 놓은 여미지 식물원, 해양수족관과 돌고래·바다사자·펭귄 등의 묘기를 볼 수 있는 퍼시픽랜드, 제주도의 전통 가옥과 어민들의 생활상 등을 재현한 민속마을 등이 있다. 또 단지 계곡 위에는 상중하 3단으로 된 천제연폭포가 있으며, 천제연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128m의 아치형 철교 선임교가 놓여 있다.

그밖에 신라호텔·롯데호텔을 비롯한 호텔 6개와 콘토미니엄 등 5천 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해안 골프코스, 해수욕장, 상설 사냥터, 승마장, 쇼핑시설, 윈드서핑장, 레크레이션 시설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주변에 안덕계곡·화순해수욕장·산방산·송악산 등의 관광지가 있다.


나를 반갑게 맞이하는 중문관광단지의 사자님 ㅋㅋ






그리고 중문관광단지에서 꼭!! 둘러보아야 할 이곳!!


바로 주상절리다.

아마 한국지리 교과서에서도 많이들 들어보셨을 이곳!!


그리고 처음 알게된 사실..!

바로 24살 까지는 청소년이라는;;;;

그래서 나는 청소년표를 끊고 들어갔다..ㅎ



조금 들어가니..

오오!! 육각형, 사각형의 주살절리들이 보인다!!


주상절리 [柱狀節理, pillar-shaped joint]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는 절리를 말한다. 화산암 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 등에서 생긴다. 제주도 해안에는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이다.


화산암() 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 등에서 생긴다. 절리(joint)는 암석의 틈새기나  파단면()으로서, 암석의 틈새기나 파단면을 따라가면서 일그러짐(변위)이 없거나 또는 거의 일그러짐이 인정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면()에 평행한 일그러짐이 있는 것을 단층()이라고 한다. 화강암이나 두꺼운 괴상사암() 등과 같은 균질의 암석의 경우에는 일그러짐을 인정할 실마리가 없기 때문에 절리와 구별하기가 어렵다. 

절리에는 쪼개지는 방향에 따라서 판상(板狀)절리주상절리가 있는데, 주상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이나 삼각형의 장주상(:긴 기둥 모양)을 이루는 절리를 말한다. 화산암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에서 보인다. 제주도 해안에는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유명한 정방폭포천지연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이다.



정말 예쁘다;;ㅎ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주상절리!!

와우!!!



그렇게 중문 관광단지를 빠져나와..

서귀포시에 도착했다.

서귀포시에 도착하면 한눈에 서귀포임을 알려주는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왕관모양처럼 생겼다..ㅎ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ㅠ

뿔이 있는데.. 꼭 왕관모양 처럼 생겼다..!


그리고 이 날 서귀포시에서 묶었던 곳은..!

백패커스 게스트하우스..!

카페와 겸하고 있었다..!


가격은 비싸다..ㅠ 2만5천원;;;;;;;;;;;;;

그치만 카페가 옆에 있어서 저녁시간에 자유롭게 카페에서 노트북도하고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다.




짐을 간단히 풀어놓고,

다시 나왔다.


저녁시간까지 아직 좀 있어서..

잠깐 걷기로했다..!


음..내가 갔던곳은

아버지, 어머니의 신혼 여행지였다는..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 [天地淵瀑布]

제주도에는 폭포가 많은데 그 중 규모나 경관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수심 20m. 조면질(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헉..ㅋ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이곳이 수심이 20m.. ㅎㄷㄷ;;;;;ㅋㅋㅋ


이 날 저녁에는..

내가 제주도 여행하며 가 ~ 장 비싼 저녁을 먹었다..ㅠ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다음편에서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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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5.12 18:50


오늘은 대정읍에서 서귀포까지 달린다 !..


아침일찍 일어나 라면과 밥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

여행을 하면 항상 아침밥이 중요하다!!

특히, 자전거로 여행한다면 더더욱 아침밥이 중요하다!!


게스트하우스에서는 보통 아침에 토스트와 샐러드, 쥬스, 우유를 위주로 주는 곳이 많다..

간단하고 맛도있지만,, 밥을 주는 곳은 찾기 힘들다 ㅠㅠ;;

밥이 중요한데;;;;

그래서 왠만하면 자전거로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아침밥을 주는 게스트 하우스를 골라서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토스트를 주는 게스트하우스라면 비닐팩에 토스트 한두개쯤 잼 발라서 싸오는 것도 좋다.

힘들때 간식용으로 아주 좋다 ㅎ


이날은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지더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던 날이다..!!

몸을 가누기가 힘들정도로..;;


아직까진 바람이 괜찮았다.

Cool~!!

한두시간 달렸을까??

응?? 언덕을 열심히 넘고있는데,, 저기 말이 보였다.

이렇게 도로 옆에 말이 있다니..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라 신기했다..!!


봄에 오면 정말 푸른 들판과 함께 말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텐데..ㅎㅎ


처음엔 뒷발에 차일까봐 무서웠다 ㅅ-.. 용기내서 한걸음 한걸을 다가갔다..ㅋ

이렇게 큰 말을 가까이서 보는 것도 첨이다..


의외로 순진한녀석..

스다듬어주고 만지고 사진도찍고 심지어 탈려고도 했다..ㅋㅋ 겁도없지..

그래도 가만히 있었다..

눈이 엄청크고 예뻣다..


제주도에서는 이렇게 도로옆에 말이 있다..

신기한 광경이지만,, 그 옆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다가가지 마시오. 사고가 날 경우 책임지지 않습니다.

ㅎㄷㄷ;;;;;;


그렇게 언덕을 넘으니.. 우와 ! ㅋ 산방산이 보였다 + _+;;


산방산 [山房山]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안계리

높이 395m

지름 약 1,200m


산방산의 ‘산방(山房)’은 산수의 굴을 뜻하는 것이다.

산방산 남측면 150m쯤에 해식동굴이 있어서 산방산이라 한다.

산방산의 높이는 395m이고 조면암질안산암(粗面岩質安山岩)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종상화산(鐘狀火山)으로 그 형태가 특이하다.

산방산의 지름은 약 1,200m로 본도에 발달한 다른 화산과는 달리 정상에 분화구(噴火口)가 없고 마치 돔(dome)모양으로 풍화된 조면암주를 포개어 세워놓은 듯한 절벽을 이루고 있다.


잠시 산방산의 모습을 감상하실까요?ㅋㅋ

돔 모형으로 생긴 종상화산이랍니다..!



1월의 제주도에는 이렇게 유채꽃이 피었었네요..

강원도 양구에서 군생활하다가 전역후 바로 여행을 시작한 저한테는..

적응이 안되는 자연환경과 풍경들.. ㅅ-;;

서귀포시로 가기위해서는 이 산방산을 넘어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둘레로 둘러가는 것이죠..

이렇게 산방산을 넘다보면 또 볼 수 있는 하나의 풍경!!


바로 용머리 해안입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용머리 해안의 뒷모습.. 즉, 용의 뒷통수를 찍은 것입니다 ㅠㅠ..


용머리해안 [龍─海岸]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수천 만 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에 의해 형성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풍화혈·돌게구멍·해식동굴·수직절리단애·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해안 오른쪽에는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무슨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길입니다.

길이는.. 약 4km?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길을 잊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바람!!

자전거를 타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불러서 결국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갔던길..

게다가 오르막이라서 더욱 힘들었던 길..

세상 태어나서 이런 바람은 처음이었네요..

앞으로 가야하는데 후진할 때도 있어다능......;;;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중문 관광단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중문 관광단지에서부터 서귀포시까지는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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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5.12 18:29

여행을 하며 느낀 것이지만..

여행은 바로 만남과 헤어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혼자서 여행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런것 같다 ^^..;;
오늘은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날까? 오늘은 어떤 경험을 하고, 무슨 일들이 일어날까?
늘 두근두근 거렸고 나를 좀 더 여행자의 눈으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ㅋ

만남과 헤어짐..
그런 의미에서 이 날은 참 기억에서 잊지 못할 날이었다 ^^!!
비록 어제 밤에 만났지만, 또 헤어져야 하지만.. 동행이 될 수도 있다는 것 !

어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누나들과 급 동행이 되어서 자전거를 게스트하우스에 잠깐 세워두고,
오전이라는 시간동안 마라도에 갔다왔다!!
한림에 있는 마레게스트하우스에서 누나들의 렌트카를 타고서
대정읍에 있는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마라도에 가게된 것이다.
오늘의 목적기이기도 한 대정읍에.. 차를 타고 먼저와서 미안한 마음(?)도 없잖아 있었지만, 마라도에 갈 수 있다는 기쁨에 들떠서 그런 미안함도 잠깐 접어두었다.

마라도에 가는 방법은 대정읍에 있는 모슬포항에서 갈 수 있다.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배편은 꽤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하나 챙겨야 할 것은 ~ !
바로 대부분의 게스트하우, 호텔 등에는 마라도정기여객선 할인티켓을 준다는 것 !! 꼭 챙기자 ^^
정기여객선이 왕복 14,000원 정도하는데 다행이 게스트하우스에서 티켓 2,500원 짜리를 챙겨와서 할인 받았다.
티켓은 게스트하우스 주인님이나, 호텔에서는 로비에서 문의하면 준다 ^^!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마라도까지가 가까워 보이지만 배를 타고 꽤 가야한다..
마라도를 가다보면 왼편에는 가파도도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가파도도 추천 해주셨는데.. 다음엔 가파도 ! 너를 꼭 정복하리..

편도 7,000원에 왕복 14,000원이다.

배편은 꽤 많은 편이니 넉넉하게 시간 맞춰 가면 될 것 같다 ^^

마라도를 한바퀴 다 둘러보는데는 1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천천히 돌아본다고 하여도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들어가는 배편을 보고 표를 살 때 나오는 시간을 잘 계산해서 왕복 표를 살 것을 추천한다.

너무 시간을 작게 잡아서 표를 끊으면 빨리빨리 걸어서 둘러보는데에 급급하고, 많이 잡아도 남는 시간동안 할게 없을 수도 있다. 물론 마라도에서 사진도 찍고 놀면 되긴하다.


그렇게 표를 끊고 배를 타고 도착한 마라도!!

마라도 [ 馬羅島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에 속하는 섬.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5.5㎞ 해상에 있다. 동경 126°16′, 북위 33°06′에 위치하며 면적은 0.3㎢,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며 인구는 100명(2008년 6월 현재)이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고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0년 7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우리 땅의 가장 남쪽에서 마침표를 찍고 있는 마라도는 북위 33도 06분, 동경 126도 11분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39m, 동서 길이 500m, 남북 길이 1,250m, 둘레 4.5㎞가 마라도의 지형적 조건이다. 작은 섬이지만 섬을 여행하며 느끼는 감동은 크다. 한반도의 최남단을 알리는 비석 앞에 서서 한 점 장애물 없는 태평양을 바라보며 푸른 바다 위를 내달리는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두 곳의 선착장에서 마라도행 배를 운행하는데, 송악산 아래 선착장(유양해상관광 064-794-6661)과 모슬포항(삼영해운 064-794-5490)이 있으니 일정과 장소에 따라 편하게 이용하면 되겠다. 

배를 타고 마라도로 들어가는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되며, 보통 다음 배가 오기까지 한 시간 반 정도 체류하면서 마라도를 돌아보게 된다. 마라도에 도착해 선착장에 오르면 입구에서 전기자동차를 대여할 수 있다. 섬 전체를 돌아보는 데 도보로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되니 이왕이면 마라도를 두 발로 걸어 살피는 것이 더 나을 듯하다. 마라도에 있는 것들은 모두 최남단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되는데, 절도 하나 있고 성당도, 교회도 하나씩 있다. 그리고 잘 알려진 마라분교가 있으며 마라도 어디에서나 배달되는 해물자장면으로 유명한 자장면집도 최근 한 집이 새로 생겨 세 곳이 되었다. 

섬의 둘레를 따라 해안절벽이 멋지게 펼쳐져 있으며, 백년초가 해안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도 아름답다. 박물관도 하나 있는데 이름만 들어도 달콤한 느낌을 주는 초콜릿박물관이다. 한반도 최남단 표지석 옆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망망대해이다. 

마라도의 가장 높은 곳에는 전 세계 해도에 꼭 기재된다는 마라도등대가 놓여 있으며 옆으로는 태양광발전을 위한 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마라도등대 앞으로 전 세계의 유명 등대들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재미난 볼거리 중 하나이다. 한 시간 반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으로 서두르지 말고 다음 배를 이용할 계획으로 이왕이면 세 시간 정도 머물며 마라도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겨보는 것이 좋겠다. - 출처 네이버 지식사전

배에서 내려서 바로 찍은 마라도의 모습이다.

그리고 위로 올라가보니 마라도의 넓은 들판이 펼쳐져있었다.

여기가 마라도구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마라도에 가면 꼭 보게되는 하얀 등대이다.

앞에 보면 다른 여러 등대 비석이 있고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이곳 !!

무한도전을 보는 국민이라면 대부분이 알 것이다.

바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이 짜장면을 먹었던 그집이다!

들어가보니 좌석 위에 왠 화살표가!?

유재석자리, 노홍철자리, 정형돈자리 라고 알려주고있었다.

럭키~ 유재석 자리가 비어 있었다.

바로 앉아서 유재석이 먹었던 짜장면 세그릇을 시켰다.

 

정현돈이 호리병에 담긴 자장면을 먹을려고 난리쳤던 장면이 기억난다.

이것이 바로 정형돈의 짜장면이 담겨있던 호리병이다.

나도 저기에 담아서 먹고 싶..진 않았다 ^^;;

아주머니가 저기에 면 넣고 만드는데 시간 엄청 많이 걸리셨다고 말씀해주셨다.ㅎㅎ

마침내 나온 마라도 해물 짜장면 !!

유재석이 먹으면서 감동을 받았다던 그 짜장면이다.


자장면을 배부르게 먹은 후 배시간 까지 시간이 남아있어서 좀 더 둘러보기로 했다.

마라도에는!? 초등학교가 있다.

작고 귀여운 초등학교다.

마치 하얀색 벽에 빨간색 지붕.. 그리고 푸른 바다와 하늘과 함께..

내가 살면서 보았던 초등학교들 중에서 가장 예뻣던 학교였다.

배 타기전에 일행이 된 누나와 함께 사진도 찰칵 !! 잊지 못할거에요 ~ ^^

그리고 나는 다시 한림에 있는 마레 게스트하우스에 왔다.

휴.. 다시 여기서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대정읍으로 가야한다.

내가 방금 다녀온 그곳으로 다시;;

힘내자!! 아자아자!! 그러고 다시 패달링을 시작했다.

날씨가 어제만큼 좋지 않았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속도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 더욱 힘들었던 듯..

풍력발전기는 바람이 반가운지 슝슝 잘도 돌아갔다.


한림에서 대정읍으로 가는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차귀도 & 이어도로 가는 길이 나온다.

당연히! 안가볼 수가 없다.

차귀도로 패달링을 시작했다.


차귀도 [遮歸島]

면적 0.16㎢로 제주특별자치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크다. 고산리에서 해안 쪽으로 약 2Km 떨어진 자구내 마을에서 배를 타고 10여 분 걸리는 곳에 있는 무인도이다. 죽도·지실이섬·와도의 세 섬과 작은 부속섬을 거느리고 있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섬 중앙은 평지이다.



빛내림을 받는 차귀도의 모습..

날씨가 구름이 많았지만, 구름 사이로 저렇게 해가 내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이제 목적지인 대정읍으로 ~


달리고 달렸다.

배가 고파서 적당히 간식을 먹을 곳을 찾았다.

이곳은 바룻잡이 어장이라는 곳이다.

바룻잡이라는 말은

바다에서 직접 해삼물을 손으로 채취하는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이라고 한다.

즉, 조개나 게, 각종 해삼물 등을 바닷물이 빠진 썰물일 때에 손으로 해삼물 등을 줍거나 캐는 것을 말한다.

바룻잡이 어장체험.. 한번 해보고 싶다.

그리고 이 길은 아마 제주도 올레길이랑도 연결된 길인 듯 하다.

가보고 싶었지만, 자전거도 있고 대정읍 까지 가야할 길이 아직 남았기에 그냥 간식만 먹고 다시 패달링을 했다.

나의 간식은 아침에 싸온 토스트와 밀크티다.

그리고 도착한 대정!

이곳은 대정에서 유명한 게스트 하우스다.

바로 모슬포항 바로 앞에 있는 봄꽃 게스트 하우스다.

한국인 여자분과 영국인 남자분께서 운영 하시는 게스트하우스.

부부인 두사람이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다니 + _+멋있다..

내가 갔을 때는 사모님께서 임신을 하셔서(?) 병원에 계실 때였다.

그래서 영국인 남자분만 보았다.

이 날 저녁에도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이야기들과 경험들을 주고 받았다.

제주도 올레 이야기부터, 의사가 된지 얼마 안되신 형, 제주도를 무척 사랑하셔서 제주도를 제주도 주민보다 잘 아시는 여자분,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 매일 오신다는 어르신과 함께 맥주와 제주도 막걸리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나의 잠자리 ^^

여기가 바로 게스트하우스의 거실

모두 저곳에 모여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여행 =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동행 이기도 하지만

여행 = 경험이고 마음이고 또 그것을 나누는 일이기도 한것 같다.

여행이라고 하면 정말 많은 것들이 떠오르고

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다양하게 생각 할 것 같다.

나에게 있어서 이번 제주도 여행은 어떤 의미였을까?


내일은 대정읍에서 서귀포시 까지의 일정이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엄청 고된 하루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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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4.06 23:16

푹 ~ 자고 일어난 둘쨋날 아침 ^^!!ㅋㅋ
하앍..~ 큰일났다;;ㅎ
어제.. 한라산 내려오면서.. 왼쪽무릎이 계속 아프더니.. 너무 무리했나..?
무릎이 조금씩 아팟다..ㅠ_ㅠ;;
그래도!! 이대로 있으면 뭐하랴..ㅋㅋ 파스하나 붙이고.. 라이딩 준비를 했다..

여행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중요한 것은 체크다.
항상 확인을 해야한다.
자기 몸상태 부터, 자전거의 상태, 짐들은 다 있는가, 불필요한 것은 있는지, 더 필요한 것은 있는지
혹시나 까먹고 숙소에 놓아두고 온 것은 없는지.....


조그만한 수첩이나 여행일지나 다이어리에 그날그날 목록을 만들어서 체크해두면 좋다 ^^..!!

그리고 지출현황도 써보면 좋다.
자세히보면 지출을 꽤나 줄일 수 있는 방법들도 많기 때문이다 ㅎㅎㅎ..

둘쨋날은 9시에 기상했다.
1시간 동안.. 아침을 먹고 짐을 체크했다.

그리고 출발 전에는 항상 지도와 스마트폰으로 상세한 길과 시간을 알아본다.
미리 조금씩 숙지를 하여야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한손으로 지도와 폰을 들여다 보는 것은 거의 자살행위다.
앞에서 말했듯이.. 자전거 여행이다.
말 그대로 국도를 달린다. 자전거 도로가 있다고? 자전거가 달릴 정도의 공간이 있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잠깐 한눈 파는 사이.. 자전거는 다른길로 가고있고, 차선을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 옆으로는 승용차부터 소형트럭, 대형트럭 모두 지나다닌다..


그러니.. 길을 몰라서 지도를 보거나 폰을 들여다 봐야할 때는 무조건 정지! 일단은 정지다.
그리고 대형트럭이 올때도 일단 정지다.
대형트럭이 옆으로 스쳐지나가면.. 자전거가 휘청하기 때문이다. 매우!! 위험하다..

그러니.. 운전자들이 방어운전을 하듯이,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사람들 또한 방어라이딩을 해야한다..

둘쨋날은 아침에 안개가 조금 있었다.
그래서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에.. 비상 깜빡이를 앞돠 뒤에 켜고 라이딩했다..ㅋ


곧 날씨가 걷히고 해가 쨍쩅 ~ ^^!! 우와.. 지금이 1월 말의 날씨야?..
제주도는 너무 따뜻했다 ^^..

많은 지인들이 걱정했다.
이렇게 추운 겨울날에 무슨 자전거를 타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그런데.. 육지보다.. 제주도가 훨씬 따뜻하다.. 날씨도 훨씬 좋았고..
자전거를 타다보면.. 추운게아니라;; 땀이난다;;ㅋ
그러니 나는 이번 여행을 하며.. 누구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낸 것이다 ^^ㅎ

날씨는 이렇게 너무너무 푸르다 ㅎㅎㅎ


이제 제주시를 벗어나.. 한림으로 가야한다..ㅎ

제주도는 동일주, 서일주로 보통 많이 여행하는데..
말 그대로 시계방향으로 도느냐, 시계 반대방향으로 여행하느냐..로 구분된다.
물론 해안으로 여행하는 경우엔 이렇지만, 많은 여행객들이 천백도로나, 내륙이나 오름 여행을 하신다.

다음번엔 자전거를 놓아두고 인라인 챙겨서.. 올레길도 걷고, 내륙여행도 해볼생각이다 ^^
인라인을 타고 일주하는 제주도라.. 두근두근 거린다 ㅎㅎㅎ

제주시에서 한림읍 가는 길 ^^~

제주시에서 조금 벗어나면..

이호테우해변 이라는 표지판이 나타난다..ㅎ
잠시 쉴겸 들렸다 ^^..~ !!


잠시 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ㅎㅎ
바람도 시원한 곳..ㅎ
작은 정자가 있는데.. 그곳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앉아서 초코바 하나를 먹었다 ^^~ㅋㅋㅋ

그리고 다시 으쌰으쌰!! 힘내서 출바알 ~ ㅋㅋ

날씨가 쨍쨍했다..ㅎ
제주도 어디서 보든.. 저렇게 저 ~ 기 멀리에 한라산이 보인다 ^^ㅋㅋ
내가 어제 저곳을 정복하고 왔지......;;;;;ㅋㅋ


제주도에는 이렇게 밭이 많은데..
밭의 경계의 구분은 돌담이다.

신기하다.. 이렇게 수많은 돌을을 어디서 어떻게 들고와서..
이렇게나 많은 밭들의 경계를 지었을까;;;;;;;;
대단하다정말;;;ㅎㅎㅎㅎㅎ


여기가 어딘지는 모르겠다..ㅎ
해안 도로를 달리다가.. 작은 골목골목으로 빠졌는데..
너무 예쁜곳이 나왔다 ^^ㅋㅋ

차를 렌트해서.. 점가 점을 여행하는..
그냥 일주도로만 달렸더라면.. 절~대!! 못 봤을 그런 풍경들이..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여행하는 선의 여행을 했었기에..
볼 수 있었던 소풍한 그림들 ^^ㅎㅎ


조금 달리다.. 점심을 먹기위해.. 적당한 곳을 찾아다녔다..ㅋ


그러다 찾은 이곳..!

어떤.. 펜션..? 같은 곳 마당인 것 같은데..
어차피 사람도 없으니;;ㅋ 자전거 세워놓고..
저기 오두막에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ㅋ


점심이라고 해봐야;;
베지밀 두유와.. 삼각김밥, 빵, 초코바가 전부이다;;ㅋㅋㅋ
활동량이 많은 여행이고.. 게다가 자전거를 타고 하는 여행이지만;;
저정도의 점심이면 든든하고 충분하다 ^^..ㅋ

적당히 먹는게 중요한 듯..ㅋㅋ
배가 너무 부르면.. 힘들다;; 하앍;;;;;ㅋ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 점심을 맛있게 냠냠했다 ^^


제주도는 어딜가나 이렇게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것 같다..ㅎㅎ!! 굳굳!!


사진을 보면.. 우측 하단에.. 길이 보인다..
올레길인 것 같다..ㅎ
걷고 싶었지만;; 자전거가 있는 상태에선 역시 무리다;;ㅠㅠ

다음번엔.. 자전거가 아닌.. 인라인과.. 운동화를 신고서..
제주도 올레길 정복에 나서야 겠다 ^^ㅎㅎㅎ






한림을 가다가 들른 이곳!

곽지과물해수욕장이다 ^^ㅎㅎ

곽지과물해변 [郭支-海邊]

 

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350m, 폭 70m의 백사장과 평균 수심 1.5m의 비교적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제주시에서 약 10km 떨어져 있으며, 왼쪽에 협재해수욕장이, 오른쪽에 이호해수욕장이 있다. 해안이 북쪽을 향하고 있어 파도도 그리 높지 않다.

물이 빠지면 해수욕장에서 차가운 용천수가 솟아난다. 돌담으로 둘러싸인 이 샘물은 몸을 씻는 것은 물론 식수로도 이용된다. 백사장 뒤로 소나무숲과 적십자 청소년수련장이 마련되어 있어 회사나 각종 단체 모임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해수욕장과 함께 인근의 월명사를 돌아보거나 한담휴게소에서 한림교까지 연결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현무암 조각들과 절묘한 생김새의 화산절벽을 볼 수 있다. 각종 편의시설은 불편함 없이 갖추어져 있고 소나무 숲에서 야영도 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 일주도로인 12번 국도를 따라 약 9km 가면 애월읍에 도착하고, 다시 1km 가량 가면 곽지리가 나온다. 해수욕장의 안내판이 보이면 우회전한다. 제주시내에서 이곳까지는 시외버스로 약 50분 걸리고 서귀포시에서는 2시간 남짓 걸린다.


여기에는~
곽지과물 노천탕이 있다..ㅎㅎㅎ
와우 ~ 노천탕....ㅋㅋ 신긔신긔 ~
다음번엔 저기서 목욕한번 해야겠군............ㅎㅎ


시원한 파도 ~ 쏴아아아 ~ ㅋㅋ!!
근데 바람이 엄청 불었다 ㅠ_ㅠ..ㅋㅋㅋ//


달리고 달리고 ~ 달려서..
도착한 한림읍!!!ㅋ 와웅.. 한림이다 ^^~ㅋㅋ

한림읍 [翰林邑, Hallim-eup]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쪽에 있는 읍.

동쪽으로 애월읍, 서쪽으로 한경면(), 남쪽으로 정물오름(469m)·돌오름(440m) 등을 경계로 하여 서귀포시 안덕면()에 접하고, 북쪽으로 제주해협()에 면한다.




한림읍을 향해 ! ㅋㅋ

1월 말에.. 꽃이핀 제주도 ^^..ㅋㅋ



감탄사가 절로 나온 곳!!!!!!!!!
비양도!!
정말.. 아름답다..
놀랬다.. 자전거 타면서.. 소리질렀다..
그리고 말했다..
와.. 정말 여행하길 잘했다..
정말 혼자오길 잘했다
정말.. 춥다고.. 무섭다고.. 두렵다고.. 가만히 있었으면 후회할 뻔 했다..
이 순간이 정말 감사하다.. 라고..!!

그림같은 비양도,,!!

비양도 [飛揚島]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挾才里)에 딸린 섬이자 오름(기생화산).
 
면적 0.5㎢, 인구 171명(2000)이다. 동서길이 1.02㎞, 남북길이 1.13㎞이다. 비양도는 죽도라고도 부르는데 섬이자 기생화산이다. 높이는 해발 114.7m이고 비고는 104m이다. 한림항에서 북서쪽으로 5㎞, 협재리에서 북쪽으로 3㎞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한림읍 한림항에서 하루 두 번 배편이 운항되며 운항시간은 약 15분이 소요된다.


비양도..! 섬이지만.. 알고보면 기생화산이다..!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 그리고 비양도..!!


너무 예쁜 이곳..!
협재해수욕장 가는 길에.. 잠시 들려서 찍었다..!
탄성이 절로 나온 이곳..!


정말 가고싶었다..ㅠ ㅋㅋ 그렇지만 배시간이;;;;;;ㅎㄷㄷ;;ㅋㅋㅋ 다음번엔 꼭 가리라..!!!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했다 !! ㅋㅋ 협재해수욕장..! 유명한 이곳 ^^ㅋ
아름다운 비양도와 햐안 모래사장.. 검은 현무암..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져..
그림이 된 곳..!!!!!


협재해수욕장 [挾才海水浴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挾才里)에 있는 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북쪽 약 2㎞ 떨어진 곳에 있는 비양도협재해수욕장 사이는 수심 7m 이하의 얕은 바다를 이루고 있다. 강풍이 불 때 쇄파대를 이루고 있으며 해저 표층도 대부분 패사질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소원을 비는 돌 탑들이 저렇게나 많다!! ㅎㅎㅎ

그래서.. 나도 둥글고 까만 돌 하나 집어서.. 돌탑 맨위에 올려놓고.. 소원을 빌었다..^^!!
올 한해.. 소중한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하는 일 모~두 다 잘되게 해달라고..
그리고.. 행복하게 해달라고 ^^ㅋㅋㅋㅋㅋ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ㅎ
아니, 이루어 지고 있는 듯 ^^ㅋㅋ

낡은 나뭇배..ㅎㅎ 넘 이뿌다 ㅠ_ㅠㅋㅋㅋㅋㅋㅋㅋ
또 가고싶다.. 그립다;;;ㅎㅎㅎ

저기 맨 위에 둥글고 까만돌..ㅎㅎ 내가 소원을 빌려 올린 돌이다 ㅎㅎ

그리고 ~ 기념샷 !!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라산을 등반하고 나니.. 얼굴이 저렇게 까맣게 탓다;;ㅠ_ㅠㅋㅋ

여름이든 겨울이든.. 여행할 땐 ~ 썬크림 꼭 챙깁시다 ~ ㅠㅋㅋㅋㅋㅋㅋ


협재해수욕장에서 나와.. 주차장 바로 앞에는
한림공원이 있다 !!!

원래라면 갈 계획이었다!!
가고싶었다!!
근데.. 입장료가 ㅎㄷㄷ;;;;;;;;;;그래서;;그냥 포기했다.
난 비용을 최소한으로 해야하니까 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다.. 다음에.. 돈 많이 가져오면 그때 가야짓 ^^ㅋㅋㅋ


그리고 도로를 쭉 ~ 따라..
예약했던 게스트하우스로 ~ ^^!!ㅋㅋㅋㅋㅋ
마레게스트하우스다!!

난 정말 이곳을 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 한다!!!!!!!!ㅎㅎ
한림 근처에는 많은 게스트 하우스가 있다..
그러나 여기만큼 특별한 곳은 없는듯 ^^ㅎㅎㅎ

모든 게스트하우스가 1만원 ~ 1만5천원, 또는 2만원 까지 하며
저녁에는 사람수가 어느정도 되면 돈을 만원씩 더 내고.. 바베큐 파티도 하고,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우유, 쥬스, 계란 등등..을 준다..
 
마레게스트 하우스는 그것 뿐만 아니라,,!!
해질녁이되면 일몰투어를 간다는 것!!!!!!!!!!!!!!!!!!!^^


제주도를 처음여행 하는 사람들은
아직 제주도를 잘 모른다.. 그리고 유명한 곳만 가고,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만 간다.

그런데.. 제주도에 살고있으며,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특별한 곳을 알고있지 않을까?ㅎㅎ
일몰투어 역시 ^^그러했다..ㅋㅋㅋㅋㅋ 마레게스트하우스가 아니었다면..
절대 못 보았을 그런 일몰..........ㅎㅎ


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가.. 일단 2층 숙소로갔다 ^^ㅋㅋㅋ
깔끔하고 괜찮았다 !! ㅎㅎ
짐을 풀고, 간단하게 씻었다.

일몰투어 가려면 아직 시간이 좀 있었기에..ㅋ
짐 풀고, 씻고.. 1층에서 티비도 보며 기다렸다 ㅎㅎㅎ

뭉친 다리도.. 좀 주무르며,, 풀어줬다 ㅋㅋ


그리고 뚜둥 ~ ^^

자~~~ 이제 일몰투어 가겠습니다 ^^!!
라고 하시며..ㅋ 사람들이 픽업차량에 모두 탓다;;ㅎㅎ

그리고 도착한 곳은.. 정상오름..!ㅋ?
금오름이라고 했던가? ㅎㅎㅎㅎㅎㅎㅎ

제주의 서쪽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ㅋㅋ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다.
그런데.. 그런건 문제 될게 아니었다..ㅋㅋ
신기했다..
기생화산.. 오름에서 보는 일몰이라;;ㅋ
꽤나 높았다 ㅎㅎ 제주도의 서쪽.. 그리고 남쪽까지 보이는 곳..ㅎㅎ
비양도, 차귀도는 물론.. 내일의 목적지인 남쪽의 산방산까지 보였다 ㅎㅎㅎ

한바퀴 쭈욱  ~ 둘러보기로했다..ㅎㅎ

가운데 분화구도 내려가봤다 ^^ㅋ 싄기싄기..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해질녘.......!!
역시나.. 감탄사가 나오는 풍경들;;;;;;+ _+;;
우와....ㅠ_ㅠ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런 소중한 그림들을 제 마음에 담게 해주셔서...ㅎㅎ

사진을 보며..
해질녘이라고, 일몰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해가 뜨는 일출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일출이라고 해도, 일몰이라도 해도 모두 멋있는 장면이다 ^^

무엇을 보고 느꼈느냐는 그 순간 내가 어떤 상황이고, 누구와 함께있고.. 무엇을 보며 무엇을 생각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ㅎㅎ


비양도가 보인다..ㅎㅎㅎ 이렇게보면 꽤나 가까운데..
실은 멀다;;;;;ㅎㅎ

계속 되는 해질녘..

자연은.. 위대하다..
자연은.. 아름답다..ㅎㅎ

잊지 않을게.. 한림..!!ㅋ

그리고 다시 저녁을 먹으러 ~ ㅎㅎ

이날 게스트하우스에는 모두 16명이 모였다 ^^
거대한 바베큐 파뤼가 열렸다!! 와웅와웅 + _+ㅋㅋ 재미있었다..
내가 막내였지만;;
형들과 누나들과 함께 ㅋㅋ 맛있는 바베큐도 먹고 ~ 술도 한잔 ~ 두잔 ~ 세잔 ~ 네잔  ~ ..?ㅋㅋ 왕창 묵었다..ㅋㅋㅋㅋㅋ
정말.. 처음보는 사람들과.. 하루만에 이렇게 친해질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 _+;;
같은 입장의 여행자니까.. 가능한 일 아닐까?
서로가 어색하지만.. 어디서 오셨어요? 어떻게 여행하세요? 얼마나 여행 하셨어요? 어디 가보셨어요? 내일은 어디가실꺼에요?
이런.. 작은 질문과 인사에.. 모두 친해지고 정이드는 것 같다 ^^ㅎㅎ
일행이 되기도 한다...ㅎㅎㅎ


그렇게.. 제주도 한림에서의 저녁은 ~ 매우매우 재미있었다..ㅋ

저녁 식사가 끝나고..
따로 남은 고기와 함께..~ 2차 술파뤼까지;;ㅋㅋㅋㅋㅋㅋㅋ



각자가 다른 수단, 다른 방법, 다른 길로.. 모두 다른 일정으로 여행하고..
내일이면 또 각자가 갈 길을 가야하겠지만,,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소중한 이야깃거리들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좋은 경험 아닐까?ㅎㅎ

내일은 ~ 대정읍으로 가야한다 ^^ㅋㅋ!!

또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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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3.25 17:34

(이것저것 하는 게 있어서,, 그동안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다 ㅠ_ㅠ..ㅋ 휴;; 오랜만에 찾아온 프리한 주말 ~ 프리데이! ^^;; 이제서야.. 2탄을 써본다;;ㅋ)

부산에서 12시간 배를 타고 도착한 제주!!!
부산에서 19:00.. 코지아일랜드 호를 타고 .. 제주도에 06:30분 쯤에 도착했다..;;ㅋ
11시간 30분 걸렸다~!!

처음 밟는 제주땅..
그리고 여행하면서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 중에 하나!!
바로 Information에 들려서 가이드북을 챙겨야 한다는 것 ^^!!!ㅋㅋ 이건 정말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중 하나인 것 같다.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나 테블렛 PC, 패드 등을 가지고 있어서,, Information에 들러서 가이드북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알고보면 거기엔 참 많은 정보가 있다 ^^!!! ㅋ 그리고 기념품으로도 남길 수 있다는 것!!
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습관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ㅎ

이제 가이드 북도 챙겼다면..!! 더이상 시간이 없다!!
바로 한라산으로 고고씡 ^^ㅋㅋㅋ

한라산 [漢拏山]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산.
높이 : 1,950m

높이 1,950m이다.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제3기 말∼제4기 초에 분출한 휴화산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는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고,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정상에는 둘레 약 3㎞, 지름 500m의 화구호인 백록담(鹿)이 있으며, 주위 사방에 흙붉은오름[]·사라오름[]·성널오름[]·어승생오름[] 등 360여 개의 측화산을 거느리고 있다. 또 해안지대에는 폭포와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화산지형이 펼쳐지고,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 등 1,800여 종에 달하는 고산식물이 자생하여 식생의 변화가 뚜렷하다. 봄의 철쭉·진달래·유채,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운해가 절경이며, 곳곳에서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볼 수 있다.

도착하자마자 시간이 없다!!!!!
원래 계획은 배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시작해서
관음사 코스 까지 가려고했다.. 시간으로치면 1시간 조금이면 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러나.. 내 생각이랑은 좀 많이 달랐다.
산과 언덕이 많아서 속도가 나기 힘들고, 전날에 눈이 엄청 많이와서 도로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다.
거기다가 차도 많이 밀린다고 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결정..^^;;; 자전거를 타고 시외버스터미널로 달렸다 ^^!!
아침도 안먹었기에.. 배가 너무 고파서.. 간단하게 빵과 아침햇살 하나 사서.. 버스를 탓다;;
출발하려던거 간신히 붙잡아서 탓다;;아슬아슬'';;;ㅋㅋ


정말.. 저거라도 안먹었으면 큰일날뻔 ^^!!
한라산을 등반하는 코스는 여러개가 있다.
그 중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갈 수있는 코스는 딱 두개가 있다..!
바로 관음사 코스와 성판악 코스이다 ^^!
한라산 등반을 하기 전에 꼭 !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관음사코스와 성판악 코스를 올라가다보면 대피소가 나온다.
관음사코스는 삼각봉 대피소, 성판악 코스는 진달래 대피소가 있다.
한라산의 정상 ! 백록담을 보려면.. 꼭 !! 이 대피소를 12:00시까지 통과를 해야한다!!
전에 통과하지 못하면.. 관리자들이 대피소에서 정상 가는 길을 통제한다..
그러니 아침일찍 부지런하게 준비해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다!!

관음사 코스는 아름다운 코스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어렵고 힘든 코스이다.
특히, 백록담 정상으로 가는 길은 정말 경사가 가파르고 힘든 코스이다..
성판악 코스는 조금 경사가 수월한 코스이다.

성판악 코스 주차장 모습이다..ㅎㅎ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ㅋㅋㅋ

그리고 꼭 !!!! 겨울 한라산 등산할 때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바로!!! 아이젠!!!!!!!!!
자전거로 일주를 하기 때문에.. 처음엔 아이젠을 챙길 생각을 못했다.
등반을 위해서는 아이젠이 꼭 ! 필요하다.
그래서 성판악코스 매점에서 아이젠을 구매했다.. 만원;;

그런데 내가 아이젠을 챙기라고 한 것은.. 매점에서 파는 만원짜리 .. 가 아니다;;
정말 왠만하면 2만원 정도.. 좋은 것을 준비해야한다!!
짚신모양으로.. 아이젠 가시가 많은 것들을 쓰는게 좋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만원짜리를 사 신었지만;;..ㅠㅠ 저건 엄청난 실수였다;;
올라갈때는.. 4개 짜리도 괜찮은데.. 문제는 내려올 때다..
아이젠이 계속 미끌리고, 고정 시키는 것도 밴드식이라.. 계속 풀어지고 벗겨진다.
그리고 발바닥 가운데에 아이젠이 있어서.. 나중엔 발바닥이 아프다;;

아이젠! 겨울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그리고 안전을 위해
꼭 ! 좋은 것으로 챙기자;;!
(저걸 착용하고.. 관음사로 내려오다가.. 왼쪽 무릎이 무리해서;; 무릎이 나갈뻔 했다.. 아직도 치료중;;) 


관음사 코스를 보여주는 약도..ㅎ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바로 사라오름을 가보지 못한것  ㅠ_ㅠ!!

600미터밖에 안되는데;; 진달래 대피소에 가서 얼른 쉬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사라오름을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알고보니.. 사라오름도 엄청난 경치를 자랑한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보지 못한 사라오름을 꼭 가봐야겠다!!

많은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서.. 진달래 대피소에서 빨리 쉬고싶다는 마음에 지나치는.. 정말 아름다운 사라오름..
나같은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ㅎ

한라산을 오르며 찍은 사진 ^^!!

정말 눈이 많이 왔다!! ㅎㅎ 신기신기;;

군생활을 강원도 양구에서 했는데.. 거기도 눈이 엄청 많이 왔다..;;
그런데.. 훨씬 남쪽인.. 여기도 이렇게 눈이 많이 오다늬;;;ㅋ
눈구름이 한라산에서 다 걸리나보다 ^^ㅋ

대피소에 도착했다 !!
바로 육개장을 먹었다 ㅋㅋ 정말.. 육개장은 한국 라면중에서 가장 잘 만든것같다 ㅋㅋㅋㅋㅋ
가격은 1500원 !

아!! 또 하나 알아둬야할 것이 있다.

진달래 대피소 이후.. 더이상 화장실이 없다는 것!!
그러니, 볼일은 여기서 다 보아야한다. 관음사 코스도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성판악으로 올라가서 관음사로 내려가실 분은 반드시!!
진달래 대피소에서 모든 볼일은 다 보셔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매점도 진달래 대피소 밖에 없다는 것이다!!
관음사코스에 삼각봉 대피소는.. 말 그대로 대피소 건물 하나 있다..;;
매점도, 화장실도 없기 때문에.. 성판악으로 올라가서 관음사로 내려오시는 분은..
반드시 이 점을 알아두시고 준비하셔야 한다 ^^..!!ㅋ

육개장을 먹었으니,,!! ㅇㅣ제 정상을 향해서 !! ^^!!

저기 보인다..ㅋ 한라산의 정상 모습이..
가까워 보였지만;; 여기서 엄청 멀었다;;;ㅎㄷㄷㄷ;;;

오르며 찍은 한라산의 풍경들;;ㅎㅎ 정말 아름답다 ^_^!!

약간은.. 아찔아찔 하기도 했다.. 너무 높았기에;;ㅎㅎ 제주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ㅎ


아찔아찔 하다;ㅋㅋ 여기서 미끄러지면 ㅎㄷㄷ;;ㅠ_ㅠ 무섭기도했다..ㅋㅋ



저 돌.. 뭔가 멋있었다 ㅎㅎ
바람과 눈과 추위와 싸운 흔적들이 보이는 돌..
뭔가 외계 운석같은 돌..ㅎㅎㅎ

한 장 찰칵!! ^^



이번 여행을 하며 잊을 수 없었던 장면 중 하나는..
바로 백록담이다..

정상에 다와도.. 백록담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다.
그런데.. 천천히 꼭대기로 올라가는 순간..
백록담의 반대편 모습이 서서히 나타났다..!!!
마치.. 지평선에서 해가 떠오르듯이..
백록담의 반대편 모습이 서서히 떠올랐다..!!
크기도 엄청 컷다..
정말.. 소름돋았다..!!
여기가 백록담이구나..
여기가.. 겨울의 백록담이구나..!!
감격 감격 감격.....!!!

그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백록담 [白鹿潭]

제주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한라산(漢拏山:1,950m) 산꼭대기에 있는 화산의 분화구에 생긴 호수(화구호:火口湖)이다.

남북길이 약 400m, 동서길이 600m, 둘레 1720m, 표고 1841.7m, 깊이 108m의 타원형 분화구이다. 그 이름은 옛날 선인들이 이곳에서 '백록(흰사슴)'으로 담근 술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동·서쪽 화구벽()의 암질()이 서로 다르다. 동쪽 벽은 신기 분출의 현무암으로 되었고, 서쪽 벽은 구기의 백색 알칼리 조면암이 심한 풍화작용을 받아, 주상절리()가 발달되어 기암 절벽을 이룬다. 백록담 주위에는 눈향나무덩굴 따위의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다. 특히, 백록담에 쌓인 흰 눈을 녹담만설()이라 하여 제주10경의 하나로 꼽는다.

 

카메라에도 다 담지 못 할 만큼 컷다..!!
겨울의 눈을 한 가득 담고 있는 백록담의 모습이다!!
자세히보면.. 나무도 꼭대기만큼 눈에 묻혀있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다행이었다 ^^
정말 여행하며 날씨 운은 좋다 ..ㅎ

그리고.. 어떤 여성분께 부탁해서 서로 사진 한장씩 찰칵 ^^!!ㅎㅎㅎ

보시다 시피.. 정말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지라;; 아무런 등반 준비가 되지 않았다..
뉴발런스 운동화에.. 만원짜리 아이젠에.. 청바지에......
저러고 한라산을 등반했다;;ㅋㅋ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보셨다;;ㅋㅋ 고생한다고...ㅋㅋㅋㅋㅋㅋ 정말 힘들어서 죽는줄 아랐다 ㅠㅠ..ㅋㅋ
자전거도 타야하는데.. 첫 날 여기서 힘을 다 써버렸다;;;;;
정말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오늘은 숙소에 돌아가서.. 나를 위한 선물을 하자고..ㅋㅋㅋㅋㅋ
따뜻한 샤워와 함께.. 캔맥주~!!ㅋㅋㅋ


정상에서 찍은 사진..ㅎㅎ


그리고 이제 관음사 코스로 하산해야 한다..;;
이때까진 몰랐다.
관음사 코스가 이렇게 가파르고 어려운 코스일 줄은;;;;;;;


그래도 경치하나는 끝내주는 관음사 코스다!!!!!!
정말 경치는 굳굳..ㅎㅎ
신기하다..
다른나라에 온 것 같았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와...내가 정말 이런곳을 두눈으로 보는구나.........ㅎ


소름끼치는 풍경이다.

사진으로 찍어서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압도할만큼 어마어마하다..
엄청 크다...

마치 풍경속에 내가 묻혀버릴 것 처럼..
나를 지금당장이라도 덮쳐서 잡아먹을 것 같은 풍경이다..

소름끼치고.. 와~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관음사 코스는 다른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았지만..
너무 힘이 들어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ㅠ_ㅠ..ㅋㅋ

관음사 코스.. 다 내려와서.. 그냥 주저앉아 버렸다..
다리에 힘도 없고.. 발바닥도.. 무릎도.. 어깨도.. 너무너무 아팠다..;;
고통을 잘 참고.. 또 즐기기도하고, 익숙한 나에게도..
4개짜리의 아이젠을 채우고.. 한라산이라는 거대한 산을 등반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었나보다;;ㅋ
그래도 무사히 완주 했으니 다행 ^^..ㅋ


아무리 한라산 등반이고 힘들어도!!
라이딩은 조금이라도 하고싶었다 ㅎㅎ
그래서 제주시에 도착해 자전거를 찾고..
찾아갔던 곳은 ..

뚜둥 ^^~ 제주도에 오면 누구나 꼭 한번씩 본다는 그 곳! 용두암을 향해서 고고씡 했다 ^^!


여기는 용두암을 가는 도중에 보이는 용연의 일부이다..ㅎ
아니,, 이게 사람이 만든것도 아니고..
정말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천이라고????.. 신기했다..;;
그리고 보기보다 엄청 커서.. 놀라웠다..ㅎ


그리고 도착한 용두암 ^^!!

올해는 흑룡의 해라고 한다.
용두암..
그래서 나에게 더 의미가 있었다.ㅎ

군대를 전역하고 혼자서 하는 여행..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여행..
또 용두암..
뭔가 의미가 있었다 ^^ㅎㅎ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용두암 사진 보고..
늦은 인사일지라도..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 ~ 두 다 잘되시길..^^ㅎㅎㅎ
그리고 행복하세요 ^^~!!ㅋ






마지막으로..ㅋ 숙소 가기전에 찍은 자전거..ㅎㅎ

이렇게 첫날은.. 한라산 등반.. 그리고 용두암을 보았다 ^^ㅋㅋ

이제 숙소가서.. 푹푹 쉬어야지;;ㅋㅋ

내일은 한림으로 간다 ^^!!





3탄!!

내일은 한림으로 간다 ^^ㅋㅋ 고고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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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usanDavidYu 2012.03.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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