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purna Around Trekking을 마치고 Pokhara에서 충분히 재충전을 했다.

여행은 공간의 이동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공간의 이동과 시간의 이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내가 지나온 그 장소들뿐만이 아니라 그 시간들도 곧 과거가 되어버린다. 지금 이 순간도....

잡을 수 없다.
인생은 생방송.
여행도 생방송이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그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카메라 셔터를 마구 누르지만.. 정말 아쉽게도 그 순간을 완전히 담아내지 못한다..ㅠㅠㅠㅠㅠ

오늘의 아쉬움도 기억속 추억으로 앨범에 담아 놓은 채 이제 내일이면 다시 Kathmaduu로 간다.

Pokhara에서 Kathmandu까지 약 220km이다. 이틀을 달려야 하는 거리.. 자전거를 탈 때 정말 힘들고 미칠 것 같다.. 그런데도.. 두 바퀴에 위 두 다리가 패달링 할 때 엉덩이는 울고.. 마음은 왜 웃고 있을까...;;;;;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신고
by BusanDavidYu 2013.06.28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