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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학 생 활』/+ 책읽기 연습중...

매력DAN (그들이 인기있는 이유)[SBS스페셜] - SBS스페셜제작팀, 이은아, 이시안 동저 SBS스페셜제작팀, 이은아, 이시안 동저 - 매력DAN (그들이 인기있는 이유)[SBS스페셜] 오늘은.. 아니, 방금 조금은 특별한 일이 있었다...... 분과의 내 맡후임이 요즘 너무 힘들어서 상담을 하고 왔었다.. 나는 그 동안 하루일과가 너무 힘든 나머지 내가 해야 할 일만 하고 나머지는 신경쓰지 않았다. 후임에게 나의 일을 미루지도 않고, 내가 해야 할 것만 다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처럼 적어도 내 사적인 일은 후임에게 부탁하지도, 미루지도 않았으므로.... 그러나 나는 개인주의 였고, 이기적이였다. 내것만 하고 다른 일이나 후임들을 신경쓰지 않았던 것이다. 이야기도하고, 같이 Tv도 보고, 게임도하고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대화는 형식적이었으며.. 같은 분과원.. 더보기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 이형진 이형진 -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우리는 그저 살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의미있는 인생을 만들려고 태어난 것이다." -헬리스 브릿지스, 미국의 저술가.맞는 말이다..!!"나는 그저 시간만 보내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의미있는 지금을 보내려고 살고 있는 것이다......."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 어떤 공부쟁이가 하는 소리이지?.... 라고 할 수도 있곘다. 그러나 책을 읽고.. 또 생각해보니 내가 가장 많이 생각 했던 말이기도 하고 가장 공감가는 말이다. 아주 조~금이 부족해서 사진이 가장 원하던 기회를 놓쳐버린다면.. 얼마나 억울한가.. 스스로가 자신에게 미안하다 못해서, 원망스러울 것이다. 이 책이 만약 공부를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면... 더보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김난도 - 아프니까 청춘이다.. 와.. 정말 큰 선물을 받았다.. 300여 페이지의 책..? 그보다 정말 '가슴에 와닿는 강연'을 본 듯 하다. 아니, 정말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았다. 이제 조금 있으면 대학생이 되는 동생 뿐만아니라.. 친구들.. 소중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불안하니까 청춘이다. 막막하니까 청춘이다.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외로우니까 청춘이다. 두근 거리니까 청춘이다. 그러니까.. 청춘이다.. 책의 표지에 있는 글이다. 한눈에 와닿은 글이다. 불안하니까.. 막막하니까 청춘이라는 것이다. 왠지 지금의 내 마음과 같았다.. 그리고.. 두근 거리니까 청춘이다.... 교수님이 보내주신 선물 덕분에.. 지금 내가 가진 고민들을 한번더 생각하고,또 내 마음에 큰 울림.. 더보기
왜 도덕인가? (WHY MORALITY) - 마이클 센델 (Michael J Sandel) 마이클 센델 (Michael J Sandel) - 왜 도덕인가? (WHY MORALITY) '정의란 무엇인가?'의 2탄이 나왔다. 여기서의 내용들도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과 비슷하게 우리 사회의 딜레마적 문제들을 가지고 논하였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앞서 정의를 말한 것 보다 더 근본적이고, 더 중요한 가이친 "도덕"을 말한다는 것이다. 주제들도 매우 다양했다.. 대부분의 내용들이 권리를 인간의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자유주의 관점과, 공리주의 관점 등.. 여러가지 관점으로 해석해 놓았다. 어느 한쪽이 옳다는 답은 역시 없다. 어쩌면 중립이라는 것도 답이 되지 못한다. "도덕"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가.. 를 말하는 것 같았다. 마이클 센델은 도덕을 1장에서 경제적 도덕, .. 더보기
Market 3.0 (마켓 3.0) - 필립 코틀러 박사 필립 코틀러 박사 - Market 3.0 (마켓 3.0) 이제는 시장이 1,0시대를 기반으로 2.0을 지나 3,0으로 진입했다. 컴퓨터와 인터넷 발전 뿐만아니라, 스마트 폰으로 3.0은 이미 낯설지가 않은 것이다. 이 책은 3.0은 2.0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3.0을 인식하고 그들의 경영방식 또한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에서는 market 3.0을 "가치주도"의 시대라고 했다. 소비자를 이성과 감성과.. 영혼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이제는 기능과 정서적 만족감을 넘어 영적인 가치까지 담아내어 주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얼마전 '민들레 영토 희망스토리'라는 책에서 알게 되었듯이, 고객들의 가장 기본적인 감성과 영혼에 호소하는 것이 고객.. 더보기
개밥바라기별 - 황석영 황석영 - 개밥바라기별"어째서 앞길은 불안한가 길이 없어지면 광야인데 어째서 지루함은 죽음인가 저지르면 살아나거늘 모든 자고 깨는 꿈은 내것." 오랜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읽은 것 같다. 남들이 바라는 꿈, 사회가 사람들에게 심어준 성공이라는 길을 뿌리치고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주인공 유준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유준의 내면적 자신의 성장을 보여주는 소설이기도 했다. 주인공은 유준이지만.. 그의 주위에 있는 영길,인호, 상진, 정수 그리고 선이, 미아도 화자가 되어서 나온다. 사춘기에서 스물한 산의 성인이 되기 까지의 유준은 사회의 틀과, 규칙과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간다. 다소 무모해 보이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오늘을 살아가는 그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아마.. 부모님들이 이 책을 보.. 더보기
너무 일찍 나이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2 - 고든 리빙스턴 고든 리빙스턴 - 너무 일찍 나이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2 이번엔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떻게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말해주었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행복하다는 것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나도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행복은 가지기 힘들뿐만 아니라, 일시적이고 충동적인 소비문화에서 비롯 된다는 것이었다. 나도 물론 그런 행복들을 추구했었던 것이었다. 그러한 행복을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옳지도 않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있다. 여기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행복을 말해주었다. 우리의 생각과 의식으로 조금만 행동을 바꾸면 된다는것, 작은 용기에서 부터 생긴다는 것이었다.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은 하고있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 책은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 같았다. 나는..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좁은 어깨, 세상에서 가장 갸날픈 어깨.. 오늘은 책을 읽고 쓰는 것이 아니라, 어젯밤 내가 겪었던 일을 쓰려고 한다. 대대장님이 12월 말에 새로 취임을 하셨다. 얼마전에 취임하신 대대장님과 함께 오늘 저녁 7시에 교회에서 예배도 드리며, 좋은 말씀을 나눌사람을 각 분대에서 뽑으라고 했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내가 가기로 결정이 되었다. 하루 일과를 끝 마치고 저녁에 책도 좀 읽으면서 쉬고 싶었는데 억지로 교회에 가서 드릴줄도 모르는 예배를 드리며 멀뚱멀뚱 앉아 있어야 해서 가기 싫었다. 억지로 가게 되어서 꿍하게 앉아 있었다. 사람도 몇명 없는 부대안에 있는 교회에 왠 여자가 10살 쯤 되어보이는 남자아이와 5살쯤 되어보이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앉아 있었다. 성가를 부르며 앉아있는데 대대장님께서 들어오셨다. 우리 대대에서 가장 높으신 분이며 모.. 더보기
너무 일찍 나이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 고든 리빙스턴 고든 리빙스턴 - 너무 일찍 나이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을 겪고도 힘을 내어서 살아가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대부분이 큰 슬픔 속에서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우려면 엄청 노력이 요구되고, 힘이 들기 때문이다. 자신 속에 어느샌가 자리잡고 있는 기존의 생각들과 상처들을 들춰내고 다시 서겠다는 의지를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두 아이를 잃는 슬픔은 겪었다. 첫 아들이 자살을 하고, 13개월 사이에 막내가 백혈병으로 죽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아이들을 가슴속에 묻어두고 슬픔을 이겨내었다. 단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말이다. 아마 엄청 쉽지 않은 일일것이다. 그리고 책으로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늦기전에 깨달아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 더보기
가시고기 - 조창인 장편소설 조창인 - 가시고기 초등학교 다닐 적이라면 누구나 다 땐다던 가시고기라는 책. 스무살이 되기 전 까진 책에 관심이 없던 터라 나는 군대에 입대하고서야 읽었다. 아니, 이 책은 군대에서 읽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가시고기.. 아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정작 자기는 쓸쓸히 죽어버리는 불쌍한 아빠 가시고기이다. 책에서 나오는 아빠 가시고기는 백혈병으로 생과 사의 경계선에 서있는 아이를 위해 모든것을 바치고 자기는 아픈 줄 모르는 고기였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남겨지지 않은 채 생을 마감했다. 어릴 적 고아의 신세였지만 꿋꿋히 일어서 대학도 졸업해 직장을 갖고, 결혼도하고 아이를 가진 남들과 평범한 생활이었지만 아이가 아픈 이후로는 모든 것들이 달라져버린 것이다. 왜 하필 나일까? 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