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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학 생 활』/+ 책읽기 연습중...

끌림 (Travel Notes) - 이병률 산문집 이병률 산문집 - 끌림 (Travel Notes) 많은 생각이 들어있는 책 한 권과, 수첩 팬.. 그리고 카메라를 가지고 어디론가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어졌다. 목적지는 없다. 그냥 내키는 대로 가는 것이고, 계획없는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 그때 그때 길을 정해야 하지만 계획이 세워진 여행보다는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화려한 도시이든, 아무것도 없는 사막이든.. 남들이 가보지 못 한 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진들과 더불어 이병률씨가 쓴 글드를 보며 그의 생각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더보기
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 - 김영한, 지승룡 지음 김영한, 지승룡 - 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 2010년 11월 22일 나는 이곳에 갔었다. 어딜? 민들레영토라는 곳을 갔었다. 유가를 나가서 만난 친구 국화와 남포동에 놀러를 갔었다. 국화가 추천해준 이곳에서 우리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내내 이야기를 하며 소망카드도 만들며 시간을 보내었다. 이 곳을 추천해준 국화를 민들레영토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었다. 10평에서 시작한 작은 카페였다는 이여기와 직원들이 다양한 동화속 옷들을 입고 있다는 것 등등.. 그래도 그때는 '그런곳이구나 ~'하며 넘겨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며 민들레영토에 대해 알게된 것들도 많았고, 그떄의 민들레영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 곳에 갔었던 첫 느낌은 카페라거나 음식점이기엔 뭔가가 여유로운 느낌이었고, 포근한 느낌이었다... 더보기
아파야 산다 (Survival of The Sickest) - 샤론 모알렘 샤론 모알렘 - 아파야 산다 (Survival of The Sickest) 아파야 산다. 왜? 그렇지 않으면 곧 죽으니까. 지구상의 모든 생명들은 결고 혼자가 아니다. 생명들을 정교한 기계의 톱니바퀴보다. 나노 반도체 보다 더 유기적이고 밀접한 관계로 맺어있다. 그리고 아픈 이유는 아픔, 그것이 무언가의 역할을 했기에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다. 마치 사이언스지를 보는 느낌이나 과학 교과서를 읽는 것 같았다. 주위에 너무 흔한 질병들이나,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질병 또는 균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가 저마다의 생존방식과 번성, 그리고 진화를 한다는 것이고, 결코 혼자서 무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병들이 과거에.. 더보기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 티나실리그 지음 티나실리그 지음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What I Wish I Knew When I Was 20)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따라서 최선을 다해 노력 할 수 있는 두번째 기회란 존재하지 않는다. 터무니 없어 보이는 기회를 반드시 붙잡아라』 『찾아오비도 않는 'Yes'를 무작정 않아서 기다리지 마라. 'No'라는 결과는 늦게 아는 것보다 빨리 아는 편이 낫다』 기차가 기찻길 밖으로 이탈하면 큰일난다. 그러나 우리가 정해놓을 길을 뿌리치고 우리 의지든 아니든 그 밖으로 없어나면? 아마 보이지 않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마.. 이 책의 저자인 티나 실리그씨는 독자들에게 그것을 말해주려는 것 같다. 당장 일상에서 벗어나서 다양한 경험을 하라는 것 같다. 많이 들어본 말이고, 누.. 더보기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에세이 -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가끔 쓸쓸히 울적한 날 비가 내리면 우산을 씌워줄 그 누군가가 몹시 그립습니다. 그러나 남을 돕는 다는 것은 우상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아주는 것입니다.』 에세이.. 단순히 단편 논문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이 글을 장영희씨의 에세이다. 내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에게이와는 다른 느낌의 책이었다. 그녀의 경험이 담긴 희망적인 이야기들이었다. 어쩌면, 너무나도 흔한 일들과 말들속에서 그녀가 생각하는 것들은 나와 너무 달랐다. 누구나 한번쯤 있을수 있는 일들 속에서도 그냥 그떄의 기분이나 그떄의 일을 하느라 지나치는 것에 비해 그녀는 하나하나 생각하며 이 책을 썼던것 같다. 그리고 투병생활을 하는 그녀에게는 우리와 다른 무언가가 있음을 느겼다. 그녀.. 더보기
나는 하지 않았다. (I didn't do it) - 야타베다카시, 이쓰코 지음 야타베다카시, 이쓰코 - 나는 하지 않았다. (I didn't do it) 나는 하지 않았다! 과거에 비해 성푸행, 성폭행등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제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조심해야 할 시대이다. 성교육도 많이 늘어났지만 실제로는 성범죄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시작은 12월 5일이다. 이 책은 부부의 일기를 날짜순으로, 일기식으로 써내려간 소설이다. 어느떄와 나를 것 없이 평범하게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던 야타베씨는 지하철을 갈아타려고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 어떤 여성에게 코트자락을 잡힌다. 다짜고짜 성추행범이라고 몰아치는 그녀에게 야타베씨는 당황해한다. 결국 그는 얼떨결에 경찰서의 유치갈으로 가고, 그는 경백함으로 하루, 이틀뒤면 석방이 되는 줄 알고 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자세.. 더보기
한 하루만 더 [For One More Day] - 미치 앨봄 미치 앨봄 - 한 하루만 더 [For One More Day]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래로 갈 수 있을까? 아니면, 죽었던 사람이 살아서 눈에 보인다면? 영화의 『If Only』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시간을 보낼 것이며,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가끔 누구가 내일 당장 지구가 종말하거나, 시간이 멈추거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단 하루바껭 없다면 어떨지 생각을 한다. 그때되면 깨달을까? 시간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이 책을 '찰리 칙 베네토'의 이야기이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야구선수 생활을 했다. 크게 야구에서 성공도 하지못하고,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을 하던 그는 캐서린이라는 아내와 마리아라는 딸이 있었지만 아내와 이혼을 하게되고, 딸의 결혼식에마저.. 더보기
붉은 수금 - 쓰라하 야쓰끼 쓰라하 야쓰끼 - 붉은 수금 이번 일주일은 인근 대대에 경계지원을 갔다. 우리 대대가 아니여서 하루 일과가 많이 여유로웠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독서를 할 수 있는 기외여서 이번 일주일 동안 3권을 책을 접했었다. 그 중 처음으로 읽었던 책이 『붉은 수금』이라는 책이었다. 1년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일기 한 권이 나오는데, 그 일기는 천재 시인 겐지의 일기였다. 그녀는(이리에 사토루코) 그 일기를 겐지의 자손을 찾아 돌려주기로 한다. 사토루코는 그래픽디자이너이고, 겐지의 손자인 사무카와 고스케는 음악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면서, 연주하는 연주가이기도 하다. 일기만 돌려주면 그녀가 할 일은 끝이 나는 것이지만.. 사토루코는 겐지의 손자인 사무카와 고스케에 마음이 끌리는.. 더보기
말이 인격이다 - 조항범 조항범 - 말이 인격이다.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된다. 작은 것 하나에서 부터 우리의 운명이 바뀔수가 있다. 예전에 『물을 답을 알고있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사람의 몸의 70%이상이 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책에서는 놀라운 실험은 한다. 바로 물의 결정! 사람의 말이나 글에 따라 물의 결정이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말을 우리의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말은 인격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치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국어공부를 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고등학교 언어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많이 나왔고, 수.. 더보기
천년의 금서 - 김진명 김진명 - 천년의 금서 대 ~ 한민국 ! 짝짝짝 짝짝 !! 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그리고 지금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한 사람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의 뿌리는 어디서 왔을까? 단군할아버지와 웅녀에서 부터 시작되었을까? 우리의 고대 역사는 동화같은 이야기들로만 이루어져 있을까? 대한민국은 무엇을 계승하였는지 아는 사람이 몇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찾아가는 책이다. 대한민국을 알려면 우선 대한민국의 한(韓)을 알아야한다. 한(韓)이라는 글자는 다들 알것이다. 한나라 한이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중국의 한나라에서 왔다는 것인가? 단지 그것일까? 이 책에서 주인공은 그 한(韓)을 찾으려한다 ! 바로 그 한(韓)이 우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