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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학 생 활』/+ 책읽기 연습중...

붉은 수금 - 쓰라하 야쓰끼



쓰라하 야쓰끼 - 붉은 수금


이번 일주일은 인근 대대에 경계지원을 갔다. 우리 대대가 아니여서 하루 일과가 많이 여유로웠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독서를 할 수 있는 기외여서 이번 일주일 동안 3권을 책을 접했었다.

그 중 처음으로 읽었던 책이 『붉은 수금』이라는 책이었다. 1년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일기 한 권이 나오는데, 그 일기는 천재 시인 겐지의 일기였다. 그녀는(이리에 사토루코) 그 일기를 겐지의 자손을 찾아 돌려주기로 한다.

사토루코는 그래픽디자이너이고, 겐지의 손자인 사무카와 고스케는 음악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면서, 연주하는 연주가이기도 하다.

일기만 돌려주면 그녀가 할 일은 끝이 나는 것이지만.. 사토루코는 겐지의 손자인 사무카와 고스케에 마음이 끌리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이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못한다. 사토루코는 고스케가 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마 고치지 못하는 병이다. 그 후 고스케는 이탈리아로 떠나게 된다. 악기를 만드는 장인인 그는 악기의 고장 이탈리아에서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하기를 원한다. 그는 자신이 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후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더더욱 악기를 만드는 것에 전념을 다했던 사람이다.

둘은 서로 사랑하지만, 악기를 만드는 장인의 본분을 하다기 위해 고스케는 이탈리아로 떠난다.

그리고 그 둘은 알게된다. 사토루코 그녀의 할머니와 고스케의 할아버지 겐지와의 사랑이, 자신들의 사랑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는 그들의 처지가 슬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