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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길

[Chema - Manang] Annapurna, 잊을 수 없는 풍경들..-// Keep Going-!!Trekking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래,계속되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이미 여기까지 왔으니, 다시 내려갈 수는 없다. 무조건 넘어야 한다. 어떻게 해서든..Annapurna에서 사람이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길인Thorona-La (Thorona Pass, 5416m)를 넘어야 한다. Marrygold G.H에서 일찍일어나 짐을 꾸렸다.어니쉬가 따뜻한 Milk tea를 한 잔 주면서, 좀 있으면 은행 문이 열리니 가보라고 하였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서 Trekking 코스에 대해 어니쉬가 조언을 해주었다. 몇 일뒤,Thorong La를 넘기 전에 Thorong Phedi부터 High camp까지 약 1시간은500m 수직상승이라 아무래도 자전거를 엎고 올.. 더보기
[Bangarcchap - Chame] 돈이 없다-!! Money가 필요해-!! 첩첩 산중에서 거지되다ㅠㅠㅠㅠㅠ Money, Money..Show me the money-!!!!!!!!!!!!!!!!!!!! 도..돈이 없다.. Annapurna의 첩첩 산중에.. 돈이 없으면 어쩌란 말인가 ㅠ_ㅠ..!!!!!! 일단, 어제 방값이랑 저녁 그리고 아침밥을 계산하고 나니..방값 200루피저녁밥 Fried-Rice with Egg 280루피아침밥 Plain Fried-Rice 220루피 음...... 700루피..그리고 남은 돈은 3,300루피 정도 된다..;;그리고 비상금 200달러;; 제.....ㄴ...장......... 어쨋든 Chame라는 곳 가면 은행이 있다고 하니.. 아직 희망은 있다-!! 어쨋든, 아침에 일어나 돈 걱정에 얼른 Chame 갈 생각만 했다.그러다가 아주머니가 아침 먹고 출발하라고 하신다.. 도... 더보기
[Annapurna와 씨름한판-!!!] Besishahar - Syange - Bagarcchap Trekking의 시작-! 출발이다 -!!!!!!!!!!! X고생의 시작 ^-^... 푸헬...;; 드디어 꿈에 그리던 Nepal의 Annapurna를 오른다.with 나의 짐덩어리 자전거와 함께.. 어떤 여정이 펼쳐 질 지..대충 어느정도 X고생 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했다. 하지만.......예상은 단지 생각이고 상상의 일부라는 것을...... 직접 몸소느끼기 전엔 아무것도 모른다. 힘차게 출발했다. 처음은..힘 . 차 . 게 어제 푹 자고, 맥주도 마시고 잠도 잘 잤으니..;; 처음 Besishahar에서 출발하여 Bangarcchap까지는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이다. 사실, 오르막이 더 많았다. 내리막은 재미있지만,오르막은 아주 힘들다.. 흙길도 나오지만대부분 자갈로 된 길이다. 큰 돌들이 .. 더보기
Kathmandu에서 Trekking의 출발지점인 Pokhara로-!! ▲ Annapurna Trekking Permit 새벽 5시 30분..;;눈이 번쩍 떠졌다.핸드폰을 보니.. 아직 알람이 울리기 한참 전인 시간이다. 여행을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마치 군대처럼 6시가 되기전에 자동으로 눈이 떠진다는 것이다.그 외에도 여행을 하면서 달라진 것이 있다면.. 우선 외국인들과 자연스레 눈인사를 하고 말을 붙인다.눈길을 한번 주고 받을 후에 "Hey, How are you ^^???"라고 말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리고 가끔가다 한국인을 만나서 한국말을 쓰는게 어색하다.어쩔때는 한국인랑 말을 하는데 나도 모르게 "Yes"나 "Sure"등등의 짧은 단어들이 툭툭 튀어나온다. 그리고 숙소를 정하거나 밥을 먹을 때도.. 심지어 물을 사거나 군것질을 할 때에도 가격을 하나한 .. 더보기
꿈의 나라 Nepal-!! 수도 Kathmandu에 도착하다! 원래 여행기는 여행이 모두 끝나고 나서 집에서 느긋하게..(?) 열심히 포스팅 하려고 했다.여행하는 동안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사실 별로 힘든건 없다..) 그리고 WiFi를 매일 쓸 수 없어서..(이것도 핑계다;;)그래서 여행을 모두 마치고 나서 쓸고 했지만..-! Nepal의 Annapurna Around Trekking은 나의 경험담이나 정보를 빨리 올려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Pokhara의 Moondance라는 한 카페에 눌러앉아서 느린 WiFi를 부여잡고 포스팅을 해본다.. ▲ 사진은 Bangkok을 떠나기 마지막 전날.. 자전거를 모두 수리하고 자전거를 예쁘게 씻겨논 후에.. China Town의 한 강변에서 똥폼을 잡고 찍은 것이다. (2013.05.12) 내 자전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