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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나는 하지 않았다. (I didn't do it) - 야타베다카시, 이쓰코 지음 야타베다카시, 이쓰코 - 나는 하지 않았다. (I didn't do it) 나는 하지 않았다! 과거에 비해 성푸행, 성폭행등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제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조심해야 할 시대이다. 성교육도 많이 늘어났지만 실제로는 성범죄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시작은 12월 5일이다. 이 책은 부부의 일기를 날짜순으로, 일기식으로 써내려간 소설이다. 어느떄와 나를 것 없이 평범하게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던 야타베씨는 지하철을 갈아타려고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 어떤 여성에게 코트자락을 잡힌다. 다짜고짜 성추행범이라고 몰아치는 그녀에게 야타베씨는 당황해한다. 결국 그는 얼떨결에 경찰서의 유치갈으로 가고, 그는 경백함으로 하루, 이틀뒤면 석방이 되는 줄 알고 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자세.. 더보기
한 하루만 더 [For One More Day] - 미치 앨봄 미치 앨봄 - 한 하루만 더 [For One More Day]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래로 갈 수 있을까? 아니면, 죽었던 사람이 살아서 눈에 보인다면? 영화의 『If Only』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시간을 보낼 것이며,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가끔 누구가 내일 당장 지구가 종말하거나, 시간이 멈추거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단 하루바껭 없다면 어떨지 생각을 한다. 그때되면 깨달을까? 시간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것을.. 이 책을 '찰리 칙 베네토'의 이야기이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야구선수 생활을 했다. 크게 야구에서 성공도 하지못하고,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을 하던 그는 캐서린이라는 아내와 마리아라는 딸이 있었지만 아내와 이혼을 하게되고, 딸의 결혼식에마저.. 더보기
붉은 수금 - 쓰라하 야쓰끼 쓰라하 야쓰끼 - 붉은 수금 이번 일주일은 인근 대대에 경계지원을 갔다. 우리 대대가 아니여서 하루 일과가 많이 여유로웠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독서를 할 수 있는 기외여서 이번 일주일 동안 3권을 책을 접했었다. 그 중 처음으로 읽었던 책이 『붉은 수금』이라는 책이었다. 1년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일기 한 권이 나오는데, 그 일기는 천재 시인 겐지의 일기였다. 그녀는(이리에 사토루코) 그 일기를 겐지의 자손을 찾아 돌려주기로 한다. 사토루코는 그래픽디자이너이고, 겐지의 손자인 사무카와 고스케는 음악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이면서, 연주하는 연주가이기도 하다. 일기만 돌려주면 그녀가 할 일은 끝이 나는 것이지만.. 사토루코는 겐지의 손자인 사무카와 고스케에 마음이 끌리는.. 더보기
말이 인격이다 - 조항범 조항범 - 말이 인격이다.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된다. 작은 것 하나에서 부터 우리의 운명이 바뀔수가 있다. 예전에 『물을 답을 알고있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사람의 몸의 70%이상이 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 책에서는 놀라운 실험은 한다. 바로 물의 결정! 사람의 말이나 글에 따라 물의 결정이 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말을 우리의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말은 인격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치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국어공부를 하는 것 같았다. 실제로 고등학교 언어시간에 배운 내용들이 많이 나왔고, 수.. 더보기
천년의 금서 - 김진명 김진명 - 천년의 금서 대 ~ 한민국 ! 짝짝짝 짝짝 !! 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그리고 지금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한 사람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중이다.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 그러나, 지금의 대한민국의 뿌리는 어디서 왔을까? 단군할아버지와 웅녀에서 부터 시작되었을까? 우리의 고대 역사는 동화같은 이야기들로만 이루어져 있을까? 대한민국은 무엇을 계승하였는지 아는 사람이 몇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찾아가는 책이다. 대한민국을 알려면 우선 대한민국의 한(韓)을 알아야한다. 한(韓)이라는 글자는 다들 알것이다. 한나라 한이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중국의 한나라에서 왔다는 것인가? 단지 그것일까? 이 책에서 주인공은 그 한(韓)을 찾으려한다 ! 바로 그 한(韓)이 우리의 .. 더보기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 - Michael J. Sendel 마이클 센델 - 미국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Michael J. Sendel - [JUSTICE] 정의란 무엇인가 오랜만에 책을 읽고 독후감을 올린다. 이 책은 참 오랫동안 읽었던 것 같다. 8월 17일 생일날 소포로 교수님께 선물로 받은 책을 한 달동안 읽었다. 그 동안 유격 훈련에 다른 많은 훈련들이 있어서 시간적으로도 읽은 시간이 많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느낀것 인데, 책의 내용이 쉽지만은 않았다. 읽었던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다시 읽기도 했었고,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느라 오래걸린 점도 있었다. JUSTICE.. 우리가 흔히 영어 공부를 하면서 보았던 '정의'라는 단어이다. 정의의 우리말 사전적 의미는 무엇일까? 올바른 도리이며, 어떠한 것을 명백한 뜻을 밝히고 규정하는.. 더보기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 신경숙 신경숙 -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의 소설들은 모두 재미있는 것 같다. 이제 겨우 신경숙의 소설을 두권 밖에 읽지 않은 내가 이러한 말을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읽었던 두권의 책 모두 책 속의 인물들의 입장이 되어서 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내가 글속의 주인공이 되어서 연기를 하는 듯한 마음을 느끼면서 읽었다. 이 책은 참 슬프다. 슬프고 가슴속에 뭔가를 남기는 결말을 맺는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고, 왜 그렇게 했는지 묻지 않아도 뭔가가 공감이 되며, 결국에는 이렇게 된다는 것들에서 다 읽고 나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책속에는 여러 인물이 나온다. 나(정윤)와 단이..그와 미래.. 윤교수님.. 미래언니 그리고 나의 어머니 등.. 어머니 자신의 죽음을 딸인 정윤에게..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2010년 8월 17일.. 내 생일에 읽었던 책이다.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생일에 읽어서 그런지 더욱 가슴에 깊이 와닿았던 책..노희경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그동안 책을 몇권정도 더 읽었다. 그중 가장 재미있었던 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책이다. 태어나서 책을 보며 운적은 처음이다.. 게다가 코까지 훌쩍훌쩍 거려가면서 말이다.. 어머니... 이 책을 읽고 이 말을 들으면 왜 이렇게 슬프지..? 군대에 와있는 지금, 나에게 가장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나게 한 책이다. 그리고 좀 처럼 눈물이 없는 나에게 눈물을 흘리게 한 책이다. 재미있다. 그치만 너무 슬프다. 슬프다. 그리고 엄마가 보고싶다.. 우리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또 감사하다... 더보기
눈물은 힘이 세다 - 이철환 이철환 4주 후반기 교육을 가기 전에 읽었던 책이다. 여기와서 몇권 읽지 않았던 책들 중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이야기 속에는 '최유진'이라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자신이 어릴적 부터 청년, 어른이 되기 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공감이 되기도 하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마치 소설의 주인공인듯 몰입을 하면서 읽었다. 최유진이라는 주인공은 되물림되는 가난속에서 살아왔다. 그의 아버지는 고물상, 정비, 경비, 막일 등.. 고된일을 하신다. 가족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 크지만 계속되는 가난에 늘 술과 마주하시고 결국엔 알콜중독으로 간 경화가 심해지신다... 왠지 이 글을 읽는 동안 소설속의 아버지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자식에 대한.. 더보기
Keep Going(그래도 계속 가라) - Joseph M. Marrshell Joseph M. Marrshell "삶이란 살아내도록 있는 거지, 피하도록 되어 있는게 아니다." 자대에 온 지 2주가 되었다. 어느새 입대 2개월이 되었다. 이번주는 특히 힘든 훈련이었다. 살아가다 보면 군대라는 곳과 그외.. 많은 역경들과 마주치게 된다. 이번주 주말에 내가 집었던 책은 Joseph M. Marrshell이라는 저자가 쓴 Keep Going 이라는 책이다. Keep Going... 그래도 계속 가라.....? 무슨 말일까? 그래도 어디로 계속 가라는 것이지? 이 글은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제레미라는 소년과 그의 할아버지(늙은매)와의 대화내용으로 할아버지가 제레미에게 마을에 있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액자형 소설이다. 만약 이 책을 읽는다면 읽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