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친구를 만났다.
목요일, 자전거 타이어가 구멍이 나서 길 위에서 짐을 풀어 놓고서 수리를 하고있었다. 그때 누군가가 내 앞에 섰는데 그 친구도 똑같이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고있었다. 해가 떨어지기전에 자전거를 고쳐야했기에 정신이 없어서 그 친구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헤어졌다.
다음날 도착한 Vientiane에서 우연히 그 친구를 보았다.
알고보니 같은 숙소....이런 우연이 있나....
게다가 우리가 가는 길도 똑같다.
우린 함께 동행하기로 하였고 함께 국경을 넘는다.
Laos와 Thailand를 이어주는 Friendship 다리를 건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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